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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시대에 다시 찾아온 빈곤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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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철거민 정착촌에 들어갔다가 처음 빈민들의 생활을 경악한 눈으로 접한 후 거기 눌러앉아 12년을 살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던 저자가 현재까지 연구해 오고 있는 주제가 ‘빈곤’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새벽종 소리에 천형처럼 우리의 어깨를 누르고 있던 가난이 깜짝 놀라 물러선 이래 이제는 영원히 없어져 버린 줄 알았던 빈곤은,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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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철거민 정착촌에 들어갔다가 처음 빈민들의 생활을 경악한 눈으로 접한 후 거기 눌러앉아 12년을 살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던 저자가 현재까지 연구해 오고 있는 주제가 빈곤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새벽종 소리에 천형처럼 우리의 어깨를 누르고 있던 가난이 깜짝 놀라 물러선 이래 이제는 영원히 없어져 버린 줄 알았던 빈곤은,

IMF 때에 잠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하였으나 그 역시 일시적인 재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소득 2만 달러를 구가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벌건 대낮에 빈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 사회의 여기저기 자기잡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때 우리 사회가 완전히 떠나보냈다고 믿었던 빈곤이란 놈이 슬그머니 우리 앞에 돌아와 있다(...) 그것도 예전과는 다른 낯선 모습과 아주 완강한 태도로[본문 5P]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빈곤이라는 문제의식의 발로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빈곤의 오랜 역사로부터 교육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부모님들의 몸부림과 결국 빈곤을 벗어나지 못해 노숙인으로 전락한 사람들,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는 각종 푸어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빈곤에 대한 모습들과 그들의 정치적 성향과 사회인식까지도 살펴본다.

 

그러한 모색 속에서 저자의 빈곤에 대한 해법은 우리 사회의 빈곤 인식과 정면충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곤의 원인을 당사자들이 게으르고 나태함 때문으로 돌리고 이러한 개인적 책임론은 국가정책으로 확장되어 나타나기에 이른다.

 

빈곤 문제는 개인의 무능과 나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가 자신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정부의 책무를 망각한 채 그저 시혜적인 요식행위로 일관하고 있는 오늘날, 제대로 된 정책과 의지가 있기라도 한 것이냐고 따져묻는다.

빈곤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현재의 정책 변화가 없는 한 우리 사회의 빈곤과 불평등은 심화될 수밖에 없음을 함께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빈곤 문제를 다루면서 미국의 빈곤 문제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최강 경제대국이면서도 빈곤이 확대되고 불평등이 심화되는 모순을 안고 있는 것은, 유럽 복지와 달리 개인과 기업에게 복지의 상당부분을 책임지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미국의 복지와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말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미국 이야기를 꺼낸 것은 불평등의 골을 깊게 하는 은밀한 메커니즘이 워낙 우리나라와 닮아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자본의 편에 가까이 서 왔던 역사 과정의 유사함과 늘 미국을 모델로 삼는 편향적 지식인 문화의 영향인 듯하다.[본문 261P]

우리나라의 모든 정책은 미국을 추종해 왔으며 복지정책 역시 미국식 정책을 이어간다면 우리도 미국과 같이 빈곤층 증가와 불평등 심화가 지속되리라는 준엄한 경고를 내포하고 있다.

 

저자 역시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사회의 인식이나 정책이 바뀌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저자는 작은 희망의 끈 하나만큼은 놓지 않으려 다음과 같은 루쉰의 말을 인용한다.

본디 있다고도 또 없다고도 할 수 없는 희망은 마치 땅 위의 길처럼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그리고 땅 위의 길은 생각의 길을 내는 것에서 시작된다.”

 

희망은 늘 없는 듯 희미해 보이지만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5 201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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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난인가, 믿음의 문제
"무엇이 가난인가, 믿음의 문제" 내용보기
향후 몇 년 안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희망에 찬 목소리는 여전하다. 하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예전처럼 많지가 않다. 오히려 대다수는 전보다 자신의 삶이 어려워졌으며 앞으로는 더욱 암울하다고까지 말한다. 스스로를 하층으로 진단한 사람의 수가 넘치다 못해 아예 사회가 하류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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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 안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희망에 찬 목소리는 여전하다. 하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예전처럼 많지가 않다. 오히려 대다수는 전보다 자신의 삶이 어려워졌으며 앞으로는 더욱 암울하다고까지 말한다. 스스로를 하층으로 진단한 사람의 수가 넘치다 못해 아예 사회가 하류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는다. 근거 없는 패배주의라고? 그렇지만 굳이 멀리 내다볼 필요도 없다. 당신의 삶만 돌이켜 보l아도 이는 분명하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아등바등 거렸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끙끙 앓았다. 그리고 지금은 결혼을 하지 못해, 집을 장만하지 못해 등 못하는 것들이 널려 있을 것이다. 돈을 끊임없이 버는데도 생활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물가는 나날이 상승하는데 나의 오로지 나의 월급만은 고정이거나 심지어 하락하기까지 한다.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빈곤의 나락에 떨어지는 일은 식은죽먹기다. 나라고 빈곤층이 되지 말란 법은 절대 없다.

과거에 비하면 생활이 나아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교의 대상을 잘못 고른 것이다. 절대빈곤으로부터는 분명 벗어났다. 그렇지만 1950,1960년대를 기준으로 그때보다 많이 버니까 지금인 더 부유하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다. 그 시절과 같은 금액을 지금 손에 쥐어준들 살아남을 길은 요원하다. 우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판단한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어렵다고 느끼고 남들보다 빈궁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나의 느낌이라는 것은 결코 나를 배반하지 않는 법이다.

그렇지만 사회는 각종 수치를 들먹이며 가난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시도한다. 숫자가 등장하니 상당히 객관적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데이터로부터 정책을 도출하기도 한다. 이런 정책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격일 것만 같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정책이란 없다. 오히려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호소한다. 나의 삶은 분명 견디기 힘든 수준인데 사회는 나를 가난하지 않다고 말한다. 정부의 도움을 기다리는 나태한 태도로부터 벗어나 노동을 하고 손수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이다. 지금 당신이 가난한 까닭은 지닌 노동력을 백분 발휘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워서 라고까지 말한다. 당신이 실제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근데 곰곰이 이를 살펴보면 과연 가난과 부유함 사이에 경계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모든 것은 작위적으로 정해진 무언가다. 이를 납득하느냐에 따라 평은 엇갈린다. 흔히 정부와 민중의 판단은 다르다. 그리고 정부가 어떠한 성향을 지녔는지에 따라 정부 간에도 평은 천지차이다. 복지국가로 분류되는 곳들의 경우 가난의 범주가 상당히 넓으며 그 원인을 바라봄에 있어서도 개인보다는 사회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시선이 강하다. 반면 영미권 국가와 함께 우리의 경우 이를 개개인의 능력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한다. 경쟁의 결과가 부유함과 가난이기에 정부로서는 되도록 적게 개입하는 게 옳다. 게으른 개인을 지원하는 일은 경쟁에서 최선을 다한 이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행위다. 그거면 충분하다. 정해진 최저생계비가 최저한의 생활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고, 주어지는 지원이 현재의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게 효과가 실제로 있는지 여부도 큰 의미는 없다. 결국 모든 것은 정치에 의해 결정된다. 지극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이는 것조차도 그러하다.

그렇기에 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역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 자신의 정치성을 열심히 발휘해서 다수의 권력이 주장하는 바가 틀렸다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혹 주어진 정보를 그대로 믿는 이들이 있다면 이 역시 정치력을 발휘해가며 고쳐나가야만 한다. 그리하여 정부의 믿음이 옳지 않으며 우리 자신의 믿음이 더욱 현명하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세상은 비로소 달라질 것이다. 이는 정치로부터 절망을 할지라도 정치를 버려서는 안 되는 이유다.

미래를 이야기하기 힘든 요즘이다. 너무 풍요로운 시대만을 살아왔기에 그런 것이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조차도 없다는 점에서 나는 오늘날이 과거 그 어떤 시기보다도 절망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지 말란 법은 없다. 우리 자신의 믿음에 기초해 나와 다른 믿음을 가진 이들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은 지루할 것이다. 그렇지만 서로 다른 점을 지향하는 세력이 끊임없이 부닥치다 보면 우리의 빈곤에 대한 믿음에도 변화가 일 것이다. 그렇게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면 그럼 된 거다.

 

q*****2 201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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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빈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내용보기
우리사회에 대해 많은 문제에 대해 이야기는 많지만, 그 이야기가 왜, 어디서, 어떻게 흘러왔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어떻게, 무엇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서도 막연한 추측과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려고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빈곤이 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였고 지금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설명해준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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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회에 대해 많은 문제에 대해 이야기는 많지만, 그 이야기가 왜, 어디서, 어떻게 흘러왔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어떻게, 무엇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에 대해서도 막연한 추측과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려고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빈곤이 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였고 지금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설명해준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가볍게 우리의 생활속의 이야기와 함께 이야기한다. 게다가 2013년이라는 비교적 따끈따근한 최근의 우리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소 인기가없는 무거운 주제인 '빈곤'을 '교양'으로써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이유는 지은이가 실제로 빈민층과 10여년을 함께 살았기 때문이지않나 싶다. 책의 저자는 국내의 명문대를 다녔고, 연구의 일환으로 빈민가를 인터뷰하던 도중 그들의 삶을 보면서 무엇인가 많이 깨닫고, 그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가 빈곤을 바라보는 학자로서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시각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들에 대해 바라본 '시각'이 들어있는 책이다.

 

 이책을 통해 우리도 빈곤이 개인의 무능이나 잘못이라는 좀 쌀쌀맞은 시각보다  좀더 인간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n 2014.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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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성격이 좀 애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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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빈곤’이라는 주제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싣고 있는 책이다. 우선 빈곤의 기준과 정의에 대해 몇 장(章)에 걸쳐 논의하면서 빈곤의 의미와 기준을 정의하는 것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저자는, 빈곤이라는 상황에 처한 이들이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 그리고 그 원인들에 관해 다시 몇 장에 걸쳐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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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빈곤’이라는 주제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싣고 있는 책이다. 우선 빈곤의 기준과 정의에 대해 몇 장(章)에 걸쳐 논의하면서 빈곤의 의미와 기준을 정의하는 것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저자는, 빈곤이라는 상황에 처한 이들이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 그리고 그 원인들에 관해 다시 몇 장에 걸쳐 살펴본다.

 

     책의 후반에는 세계의 초강대국인 미국조차 심각한 빈곤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중 하나)과 해결의 방안으로서의 ‘정치’라는 주제를 꺼내든다.

 

 

 

2. 감상평 。。。。。。。   

 

     전체적으로 학술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거의 평생을 도시빈민 연구를 해 온 저자이기에 빈곤이라는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덕분에 책은 ‘정의’부터 문제의 양상들, 그리고 해결책이라는 체계적인 흐름을 따라 진행된다. 하지만 학자 특유의 조심성이랄까, 아니면 좀 더 대중적인 교양서를 쓰려고 했던 탓일까 서술은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것저것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느낌이다.

 

     덕분에 책은 머리말에서 저자가 우려했던 것처럼 ‘명쾌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는 논의’ 같다는 인상을 준다. 물론 조심성이 있다는 게 나쁠 것까지는 없지만, 논점을 좀 더 분명히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빈곤문제에 대한 경제적인 접근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치적인 접근에 집중하는 것도, 완전히 르포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어디에 공감을 하며 읽어야 할지 잘 감이 잡히지 않는 구성.

 

     또 하나 아쉬운 점은 ‘한국 사회의 가난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라는 제법 흥미로운 부제를 책 표지에 떡 하니 실어 놓았으면서도(사실 나도 이 부제를 보고 책을 펼쳐들었다), 막상 내용에는 ‘진실과 거짓’이라는 말에 걸맞은 부분은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 물론 빈곤에 대한 일반적인 억측들 - 게으르고 의지박약으로 인한 개인적인 불행이며,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는 -을 소개하고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밝히는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좀 약해 보인다. 역시 위에서 언급했던 서술의 성격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관심이 갈 만한 주제였지만, 눈엔 잘 들어오지 않았던 책. 다만 이 주제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종합하고 있다는 점은 그 가치가 있다.



p*********n 201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