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이해하고 싶다면 한 번 쭉 훑어 읽어봐도 아깝지 않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보단 서평집같은 느낌입니다.
원작 책에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다뤄줘서, 아직 원작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읽어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책 입니다.
시간이 나면 원본책도 한 번 봐야지 하는 생각듭니다. |
|
<전차 차장의 일기 몇 절>은 제목처럼 전차 차장으로 일하는 "나"가 일기형식으로 쓴 글이다. 며칠 간 눈에 띄는 한 여성을 관찰하며 쓴 글인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근현대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꽤 오래전 사회상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지금은 쓰지 않는 말투의 소설이라 이런 부분도 새롭게 느껴진다. 특히 나도향의 글에서는 바닥인 인간의 부분까지 가감없이 볼 수 있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