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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엄마가 저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습니다. 언제인가 이 책을 읽고 감상적으로 그냥 써내려간 글에.. 곧 복직을 앞두고 계신다고, 제가 쓴 글을 보고 울컥하셨다고.
가만히 돌이켜보니, 그 시절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막연히 복직을 앞두고.. 아이를 때놓아야한다 생각하던 때. 오히려 복직한 때보다, 복직을 앞두고 있을 때가 더 힘들었습니다.
물론 6개월이 채 되지않은 아이를 때어놓고, 계획보다 빠른 복직을 한 후, 하루도 마음이 일렁이지 않은 날은 없었습니다. 매일이 눈물바다였고.. 하루하루.. 이번 일만 끝나면 사직서를 써야지. 이 일만 멋지게 마무리하자, 하는 결심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1년이 갔고.. 그러다보니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물론 여전히 열감기를 앓는 아이를 두고 출근길에 오르며 엘리베이터에서 대성통곡을 하기도 하고.. 바쁜 일정 속에, 화장실에서 아이사진을 보다 울기도 합니다. 출장길에 운전대를 너무 꼭 쥐어 손이 아프기도 했고.. 때론 전화기에 눈물이 들어가 충전이 되지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잊고 말지만- 엄마와 아이는 보이지않는 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떨어져있는 순간에도 가슴 가득히 사랑하고, 마음에 가득히 그리움을 품고 서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어쩌면 최선을 다해 각자의 삶을 살기에 함께 하는 순간이 더 빛납니다.
이 책. 복직을 준비할 때 읽으면 눈물바다를 만드실겁니다. 복직한 후에도 만들면 눈물이 날겁니다. 그렇지만 두번 세번 읽으세요. 계속 읽다보면 마음에 내성이 생기고.. 스스로 믿게 됩니다. 그래, 우리는 다시 만난다고. 그래서 떨어져있는 시간도 괜찮다고.
아이도 알게 되고, 엄마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떨어져지내도 함께 있는 거라고. 그래서 괜찮다고.
오늘도 아이는 회사에 있는 저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회사에 가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저도 그런 아이 목소리에 소리죽여 울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제 30분 뒤면, 귀한 내 아이를 안아줄 수 있거든요. 우리는 그렇게 또 다시 만나거든요.
저는 전업맘을 해보지않았지만- 전업맘이라고해서 24시간 아이와 붙어있을까요? 물리적으로는 계속 붙어있을 수 있지만 마음으로는 떨어질 때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리가 필요할 때도 있을테구요.
워킹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리적으로든 마음으로든, 엄마의 삶도 있고, 본인의 삶도 있는 법입니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건- 아이와 엄마는 분명 다시 만납니다. 그러니 우리도.. 우리 워킹맘들도 불안해하지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불안해하지말자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이 책은 어쩌면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우리같은 워킹맘들을 위한 책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원래 본인의 기준대로 사는거니까, 저는 저를 위해 써주셨다고 믿고 살렵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불안해지마시고- 그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사랑하며 사세요. 함께 하는 그 순간을 더 사랑하세요. 눈물로 시간을 보내기에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 따뜻하니까요.
작가님. 감사해요. 의도야 어떠셨든, 저에게 이런 멋진 책을 선물해주셔서.
사랑하는 아이야.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렴. 날다가 힘들어 쉬고 싶을 때- 언제든 돌아오렴 -윤여림 글 "우리는 언제나 다시만나" 중에서
#엄마는회사에서내생각해 #아빠는회사에서내생각해 시리즈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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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이 책은 특이하게 소아과에서 처음 만났어요. 소아과 진료를 기다리는데, 서가에서 아이가 노란 표지에 끌려 가져다주더라구요.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항상 보던 터라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주었는데, 아이는 잘 듣고있는데 읽어주는 제가 눈물이 왈칵 날것 같아 끝까지 읽어주지 못했네요^^;; 아이한테는 아직 글밥도 많고 내용도 깊이가 있어 이를것 같지만 제가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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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이라는 공간입니다 ㅎㅎ 10만부 기념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도록 보지 못했었으나 믿고 보는 안녕달 작가님의 그림이기에 구매했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샀으나 왜 때문에 저부터 뭉클해지는거죠? 읽어주면서 눈물이 나려고 해서 겨우 참아냅니다 언젠가 내 곁을 떠나서 살아갈 아이임을 알기에 그때엔 아이가 아니라 어른임을 알기에 벌써부터 반응하는건지 ㅎㅎ 엄빠 누가 읽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보장합니다 고막 남친이라는 폴킴의 '너를 만나'만 듣지 마시고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부터 읽어보심이 ^^ |
| 아이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제가 먼저 감동 받았고요, 아이는 생각보다 시큰둥한 반응이에요. 아직 그만큼의 마음 넓이가 안 되는건지도 모르지요. 그림책 스토리는 참 뭉클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이에요. 아이가 좀 더 크면 그림책 의미를 더 이해하고 좋아하게 될까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입해서 너무 좋아요.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어요. 안녕달님 그림은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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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작가님의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엄마인 내가 위로받고 어느새 흐르는 눈물 속에서 친정엄마가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엄마 화장실 간 3분을 기다리지 못해 울던 아가가 어느새 자라서 유치원도 가고 국토대장정을 가는 대학생이되네요. 그 사이에 늘어난 엄마의 흰머리카락...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 자주 선물해주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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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을 때 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책을 받고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눈물이 주르륵,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두번 째 읽어도, 새번 째 읽어도 마찬가지다. 하나 하나 장면들이 어쩜 그렇게 공감이 가는 지, 그리고 또 반성하게 된다. 가정보육을 오래 하면서 온화할 것 같던 나도 조금씩 아이에게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아직 아기 인데, 언젠가 독립할 나의 아기, 그때까지 우리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한 부모가 되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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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눈길을 끌고 표지도 너무 이뻐서 구매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항상 같이 붙어 있다 어느샌가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게되는 날이 오고 아이도 엄마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낯설다. 짧은 동화에서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이가 어른이되어 독립하는 날까지 엄마의 마음을 이쁜 말들로 잘 표현되어 있다. 읽으면서 아이의 엄마인 나도 나의 엄마가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 너무나 따뜻한 책이다. 아이뿐 아니라 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지거나 너무 지친 날 읽으면 큰 위로가 될 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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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좋아했던 작가인데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소장하고싶어 이번에 에디션을 구매하게되었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울컥해서 멈추기를 몇차례.. 아이보다 제가 더좋아하고 잘 보는것 같네요ㅎㅎ 몇번을 봐도 가슴을 울리는 책이에요. 아이는 엄마가 읽다가 왜 눈물 흘리는지 모르는 눈치지만ㅋㅋ 아이를 키우고있거나 키워본 엄마들이 보면 참 좋을 책 사실 분리불안을 느끼는건 아이가 아니라 엄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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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더 보고 싶어서 주문한 책 중 하나인데요.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되어 덕분에 눈물을 펑펑 흘린 책이였거든요.
이제 눈 앞에서 #엄마 가 사라지면 엄마가 다시 올때까지 그 자리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이제 곧 분리불안이 올 시기겠구나, 하며 아이에게 지금은 전부인 엄마의 품이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의 더 넓은 품으로 아이가 나아가면서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기다림이 길어지겠지만
그 마지막의 종착역은 늘 엄마의 품이라는 걸 알려주는 참 따스한 동화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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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입니다. 연년생 아들들과 함께 읽으며 '헤어짐'과 '그리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서정적인 글과 그림이 인상적이었고, 늦깍이 아빠인 저에게도 삶과 이별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