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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쉬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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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이미라, 이은혜, 박희정, 박은아 등내 학창시절을 빛내준 많은 만화 작가님들.학생이라 소장하지 못했던 작품들을 하나씩 책장에 꽂을 때의 즐거움과 추억의 아련함은 다시 그때의 소녀감성이 되살아 나게 한다.요즘이야 웹툰이 성행해 그때의 아날로그적 감정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 추억의 만화들은 책으로 읽는 게 진리.신일숙 님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대서사시 같은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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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이미라, 이은혜, 박희정, 박은아 등

내 학창시절을 빛내준 많은 만화 작가님들.

학생이라 소장하지 못했던 작품들을 하나씩 책장에 꽂을 때의 즐거움과 추억의 아련함은 다시 그때의 소녀감성이 되살아 나게 한다.

요즘이야 웹툰이 성행해 그때의 아날로그적 감정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 추억의 만화들은 책으로 읽는 게 진리.

신일숙 님의 아름다운 그림체와 대서사시 같은 스토리는 워낙에 유명하기에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읽어도 그림이나 스토리가 유치하지 않고 촌스럽지 않다.

명작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는 것.

아쉬운 것은 책 재질도 좋아지고 다 좋은데, 컬러로 몇 컷 넣어주시지 가격은 애장판인데 구성은 그에 못 미치는 것 같다.

 

n****y 2017.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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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시렁 287 프쉬케 (신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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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만화책시렁 287《프쉬케》 신일숙 학산문화사 2010.11.25.  낫을 쥐어 풀을 벨 적에 풀한테 먼저 속삭입니다. “너희를 베어서 이 땅에 눕히면 흙이 무척 반긴단다. 싱그럽게 서서 살랑이는 풀바람을 베풀어도 좋은데, 새로운 흙이 되어 보지 않겠니?” 모든 풀을 남김없이 베는 일은 없습니다. 남기고픈 풀이 있으니, 고이 자라기를 바라는 푸나무가 있기에 ‘흙이 되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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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

만화책시렁 287


《프쉬케》

 신일숙

 학산문화사

 2010.11.25.



  낫을 쥐어 풀을 벨 적에 풀한테 먼저 속삭입니다. “너희를 베어서 이 땅에 눕히면 흙이 무척 반긴단다. 싱그럽게 서서 살랑이는 풀바람을 베풀어도 좋은데, 새로운 흙이 되어 보지 않겠니?” 모든 풀을 남김없이 베는 일은 없습니다. 남기고픈 풀이 있으니, 고이 자라기를 바라는 푸나무가 있기에 ‘흙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풀’만 벱니다. 여름으로 다가서는 오월 끝자락은 풀내음이 매우 짙습니다. 여러 풀벌레가 깨어나고, 사마귀집은 어느새 모두 비었어요. 올망졸망 온갖 풀숨결이 곳곳에서 기지개를 켭니다. 풀이 돋는 곳은 시원하면서 포근합니다. 풀이 없는 곳은 뜨거우면서 춥습니다. 《프쉬케》를 새로 읽습니다. 오직 하나인 참사랑을 바라는 프쉬케는 아직 철이 들지 않은 아이입니다. 푸른빛을 거치고 여러 고비를 가로지르면서 조금씩 철이 든다지요. 프쉬케를 바라보는 에로스도 철이 덜 든 숨결에서 조금씩 철이 드는 빛으로 거듭나요. 두 넋은 몸뚱이에 깃든 마음을 어떻게 상냥하면서 슬기롭게 읽어내어 느끼고 함께할 적에 즐거우면서 아름답게 사랑이 되는가 하는 길을 갑니다. 이 길은 가싯길일 수 있지만, 찔레도 장미도 딸기도 가시가 있기에 더욱 곱고 달콤하면서 넉넉하답니다. 들딸기를 훑어 아이들한테 건넵니다. ㅅㄴㄹ



‘사랑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 어떤 것이기에 그토록, 아니 아니, 그보다 내 몸이 완전한 사랑을 수용해 낼 수 있을까? 수용하지 못한다면 몸이 파열되어 버릴 텐데. 하지만.’ (74쪽)


“너는 또 한 번 내 경고를 어겼구나.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하였다. 하지만 특별히 이번엔 용서해 주기로 하겠다. 왜냐면 아무리 격심한 분노도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았으므로. 또 어차피 널 용서할 것이므로.” (260쪽) 




h*******e 2020.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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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쉬케와 에로스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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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유명한 이야기 프쉬케와 에로스의 로맨스 이야기다 신일숙 작가님만의 그림으로 나온 만화다 발리엔의 둘째 왕녀 프쉬케 그녀는 16살이 되는 해에 성년식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성년식이 프쉬케에게는 엄청난 운명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프쉬케의 아름다운 미모에 많은 사람들이 여신 아프로디테보다 아름답다며 칭송하자 화가난 아프로디테는 그의 아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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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의 유명한 이야기 프쉬케와 에로스의 로맨스 이야기다

신일숙 작가님만의 그림으로 나온 만화다

발리엔의 둘째 왕녀 프쉬케

그녀는 16살이 되는 해에 성년식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성년식이 프쉬케에게는 엄청난 운명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프쉬케의 아름다운 미모에 많은 사람들이 여신 아프로디테보다 아름답다며 칭송하자 화가난 아프로디테는 그의 아들 에로스를 시켜 프쉬케를 벌주라고 했다

하지만 프쉬케를 벌주러 간 에로스는 그만 본인 자신이 화살에 맞아 프쉬케를 사랑하게 되고 말았다

 

그래서 성년식에 어떤 누구도 프쉬케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3일동안 프쉬케는 누구에게도 청혼을 받지 못했다 이를 안 국왕부부는 아폴론 신전으로 신탁을 받으러 가고 프쉬케의 신랑은 바로 죽음의 계곡에 사는 괴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에로스의 계획 그리하여 에로스는 프쉬케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놓고 부부로서 생활을 하지만 프쉬케는 언니와 동생을 그리워해 그들을 불러들인다 에로스와의 약속도 어긴채... 프쉬케의 행복한 모습에 질투를 한 프쉬케의 언니와 동생 그래서 밤마다 프쉬케를 보러오는 그녀의 남편을 괴물이라며 언제 프쉬케가 당할지 모른다며 프쉬케를 몰아붙이고 프쉬케는 그만 검을 가지고 잠들어 있는 에로스의 본 모습을 보게 된다...하지만 그 일로 에로스는 자신의 가면을 벗기고 언니와 동생의 말만 믿고 자신을 보러온 프쉬케에게 화를 내고 떠나버린다

 

그렇게 해서 혼자가 되어버린 프쉬케는 에로스를 찾으러 먼 곳으로 떠나고 아프로디테의 3가지 시험에 들어 에로스를 찾기 위한 여전에 뛰어든다...어떻게 보면 참으로 프쉬케의 실수 때문에 사랑도 잃고 무엇보다 중요한 신뢰를 잃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에로스를 위해 여신 아프로디테의 시험도 마다않고 뛰어들지만 인간인 그녀에게는 무리였다 그래서 에로스가 몰래 도와주기도 했으나 오히려 그게 아프로디테의 화만 돋을 뿐이었다 프쉬케에게 상처를 받았으나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에로스 그는 신들의 왕 제우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리하여 아프로디테를 함정에 빠뜨려 에로스와 프쉬케의 결혼을 허락하게 만든다 역시 신들의 장난은 짖궂었지만 에로스와 프쉬케의 결혼식 장면은 참으로 예뻤다...비록 누구다 다아는 신화이지만 그래도 신일숙 작가님의 만화로 보니 새삼 색다르게 다가온다

백조의 날개를 가진 에로스와 나비의 날개를 가진 프쉬케

그 두사람의 아름다운 로맨스는 그 둘사이에 쾌락이라는 딸을 낳았고 에로스가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자 아프로디테는 헤파이토스와의 사이에 또하나의 아들을 낳았다 바로 사랑의 복수자라고 불리는 안테로스다...

 

프쉬케가 에로스이 말만 잘 들었다면 힘든 시험도 에로스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지 않았을텐데...역시 사람은 귀가 얇으면 안된다는 걸 알게 해줬다 그리고 신뢰는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는 것도 말이다...누구나 다아는 이야기 에로스와 프쉬케의 로맨스는 그래도 달달하기만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