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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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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란? 첫째는 나에게 맞는 책이어야한다. 저자가 아무리 좋은 생각을 멋진 글솜씨로 풀어놓았다고 하더라도 읽는 내가 "이게 도대체 뭔 소리야?" 싶다면 돼지인 나에겐 진주목걸이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나의 글을 여러사람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쉽게 써야한다. 그리고 솔직하게 써야한다. 치장없이 담백해야 읽는 사람의 거부감이 없다. 변명하고 변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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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란?

첫째는 나에게 맞는 책이어야한다.

저자가 아무리 좋은 생각을 멋진 글솜씨로 풀어놓았다고 하더라도

읽는 내가 "이게 도대체 뭔 소리야?" 싶다면

돼지인 나에겐 진주목걸이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나의 글을 여러사람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쉽게 써야한다.

그리고 솔직하게 써야한다.

치장없이 담백해야 읽는 사람의 거부감이 없다.

변명하고 변장하면 그 느낌까지 고스란히 읽히는 게 바로 '글'이다.

그런 면에서 신미식의 글은 나에게 딱 맞았다.

쉽고 솔직했다.

 

책 210쪽에 저자의 이런 가치관이 담겨있는 글이 있다.

[어떤 사진작가는 관람객이 자신의 전시회에 와서 사진을 보고 이해하면

부끄럽다고 했다. 일반인들이 작가의 사진을 이해한다는 것은

작가의 수준이 낮아서라고 생각하는 작가들이 있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아무도 공감할 수 없는 사진을 걸어놓고 작가만 그 내용을 이해한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전시인지 묻고 싶다.

사진이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시란 작가와 세상이 소통하는 수단이다.

...

쉬운 사진을 보고 몇 명이라도 감동을 한다면

그게 바로 사진이 아닐까?]

 

저자는 가난한 집 1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배 부르고 따뜻한 잠만 잘 수 있다면

아이에게 가난은 장애가 아니다.

부족하기에 더 큰 욕심을 품을 수 있다.

겪어보았기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 수 있다.

(물론 사람나름이지만!  ^^)

저자가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집안의 무관심 덕이었다고 한다.

형제가 많아서

열흘씩 여행을 다녀와도

"어제 어디 갔었니?" 한마디로 무마되었다고 한다.

 

카메라가 없이 대학에서 사진수업을 들었고

F학점을 받은 이후 사진이 싫어졌다는 저자는

'빛과 소금'에서 편집디자인 일을 하면서

사진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이남수 부장님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감동을 받고 자연스럽게 사진에 눈을 뜨게 된다.

 

1962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마흔아홉이다.

곱게 나이를 먹은 신미식작가의 얼굴을 보자면

그의 사진 만큼의 감동이 생긴다.

신용불량자로 장기를 팔려는 시도를 해보았던 사람,

분신과도 같은 카메라 없이 생활을 해보았던 사람

그래서 마음으로 사진찍기를 할 수 있는 사람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풍선아트를 배운 사람,

자신의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메뉴판 가격을 밖에서 볼 수 있도록 써붙여 놓는 사람!

 

글솜씨가 탁월하지 않았지만

읽는 동안 내내 따뜻한 마음이 자라나고 있었다.

너그럽게 세상을 바라보려는 눈이 더욱 커졌다.

나에게 좋은 책이었다.

이런 책을 써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다.

푸른 나무만큼이나 아름다운 책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내어준 나무의 환한 노래가 들린다.

 


 

2****4 2010.12.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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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하고 소통하는 사진작가, 신미식
"교감하고 소통하는 사진작가, 신미식"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저자와 내 자신을 비교하거나 저자의 상황에 나를 대입하는 습관이 있다. 나는 어떤가 혹은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를 많이 생각하며 읽는 편이다. 이 책 역시 그러했고 나도 무언가에 미치고 싶다는 생각이 여러번 요동쳤다. 하지만 그 '무언가'가 없어서 조금은 허탈하고, 진즉 미칠만한 분야를 발견하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관심분야는 많지만 정작 미칠 정도로 푹 빠
"교감하고 소통하는 사진작가, 신미식"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저자와 내 자신을 비교하거나 저자의 상황에 나를 대입하는 습관이 있다. 나는 어떤가 혹은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를 많이 생각하며 읽는 편이다. 이 책 역시 그러했고 나도 무언가에 미치고 싶다는 생각이 여러번 요동쳤다. 하지만 그 '무언가'가 없어서 조금은 허탈하고, 진즉 미칠만한 분야를 발견하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관심분야는 많지만 정작 미칠 정도로 푹 빠져 지낼만한 분야를 찾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신선한 도전을 준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고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예술적, 학문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자기 분야에 미친 사람들이다. [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의 저자는 사진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업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 하나로 사진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응용미술을 전공한 대학 시절엔 사진수업이 가장 싫었다고 한다. 카메라가 없어서 수업시간마다 구차하게 카메라를 빌리는 게 자존심 상하고 고통이었단다. 그랬던 그가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이 책 [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을 출간한 두란노출판사에서 편집디자인 일을 하면서부터다. 그때 그는 사진은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보고 느끼는 것임을 자연스레 깨닫는다. 그리고 나이 서른에 난생처음 할부로 카메라를 장만하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고 설렌다. 그렇게 시작된 사진과의 인연은 점점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치닫는다.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에 부채질을 한 건 '여행'이었다. '죽더라도 가자'는 각오로 유서를 쓰고 단돈 19만원을 들고 떠난 프랑스 여행은 80여 개국을 누비며 세계를 돌아다니도록 물꼬를 터주었고, 사진여행가 1세대로 불리도록 기여했고, 아프리카 사진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월급의 반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사진 인화비와 여행비로 쓰며 사진에 몰두하는 그가 멋있다. 어릴 적 너무 얌전하고 말이 없어 '미숙이'로 불렀던 그가 외국 관관청을 찾아가 도전하고 두드리는 모습은 충격에 가깝다. 아, 미치면 저렇게 변하는구나, 미치면 저런 용기가 생기는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의 삶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건 아니다. 두 번이나 바닥으로 곤두박질쳐 5년간 주민등록증이 말소되는 어려움에 처해 2년간 자살을 생각하며 살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다. 그를 일으켜 세운 건 바로 낮은 사람들, 갇힌 사람들, 바닥을 겪어본 사람들이다. 여기서 나는 아주 중요한 사실, 즉 사진의 위력을 실감했다. 사진 한 장이 갖는 힘이 이토록 큰지 전혀 몰랐다.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절망한 사람이 소망을 품고, 병든 마음이 치유되고, 상한 사람이 위로를 받고, 세상을 향한 원망을 거두다니!  사진을 취미나 직업으로 연결해 생각했을 뿐인데 저자는 사진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희망을 선사한다. 카메라를 들이대기 전에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이 배인 사진이라서 독자들도 그의 사진과 교감하는 것이리라. 실제로 그가 렌즈에 담은 인물들과 풍경은 작위적이지도, 어색하지도 않다.  특히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천진한 아이들 사진이 그렇다. 그의 사진은 사진을 찍는 사람도, 찍힌 사람도, 사진을 보는 사람도 모두가 편안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은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와 잔잔한 바다 위를 떠다니는 조각배가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나라라고 한다. 항공사의 홍보여행 차 간 가난한 그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사진을 접촉점으로 희망과 사랑을 한아름 안겨주는 그가 한국인어서 무척 자랑스럽다. 에디오피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주며 아프리카를 재조명하는 그가 근사해보인다.

 

그는 내 삶 최고의 스승은 부족함과 간절함이라고 고백한다. "부족했기에 필요성을 느꼈고, 필요했기에 더 간절하게 노력했던 것이다. 결국 부족함이 도리어 나의 인생을 충만하게 채워준 힘과 원동력이 된 셈이다."(p131)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왔기에 희망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이제 카메라에 희망을 담아 퍼뜨린다. 사진에 관심이 있거나 사진을 배우는 분, 사진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놓치면 후회할 책이다.

g*******5 2010.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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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찍는 사진의 감동.
"가슴으로 찍는 사진의 감동." 내용보기
사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그렇다고 사진에 대해서 잘 아는것은 아니다.사진을 보고 느껴지는 느낌들이 마냥 좋아서,눈에 보이는 여러가지 느낌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보기도 하고, 찍기도 한다.   지인들의 개인블로그에서 보여주는 일상의 사진부터사진전시회에서 열리는 전문적인 사진까지 많은 사진들을 봤다.사진을 보면서 구도가 어떻고,
"가슴으로 찍는 사진의 감동." 내용보기

사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사진에 대해서 잘 아는것은 아니다.
사진을 보고 느껴지는 느낌들이 마냥 좋아서,
눈에 보이는 여러가지 느낌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사진을 보기도 하고, 찍기도 한다.

 

지인들의 개인블로그에서 보여주는 일상의 사진부터
사진전시회에서 열리는 전문적인 사진까지 많은 사진들을 봤다.
사진을 보면서 구도가 어떻고, 노이즈가 어떻고, 초점이 맞네 안 맞네등을
살펴볼 실력도 안되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다.
'내가 보고 그냥 좋으면 좋은 거다'라는 아주 단순한 느낌으로 일관하고 있다.

 

작가님이 어떻게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지를 알게되니,
또 책에 담겨있는 몇장의 사진을 보니 그냥 있을수가 없었다.
바로 작가님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사진들을 보았다.


분명 탁!하고 느껴지는 뭔가가 있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설명이 안된다.
따뜻하고, 감동적이고, 여유롭고, 찡하고, 아늑하고등의 느낌도 있지만 분명 그게 다가 아닌 더 큰 느낌이 있다.

이전에도 사진이 많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런 설명도, 글도 없는 오직 사진 한장이 참 많은 것을 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또 한번 여실히 확인하는 순간이였다.

 

아픈 사람이 그의 사진을 보고 위로가 되고,
감옥에 있는 사람이 그의 사진으로 희망을 갖게 되는 사진이라면 얼마나 대단한가.


그런 사진을 담기까지 그의 열정과 노력은 정말 대단했다.
그는 분명 사진에 미친 사람이 맞다.
'사진은 카메라가 아니라 가슴으로 찍는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세계가 마음 깊이 와 닿는 사진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찍어주었으면 좋겠다.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통해 마음으로 전해지는 그 무엇이 참 좋다.

 

 보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것.
 말할 순 없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
 나는 이것들을 사진에 담고 싶다 - 257p

 

 

 

 

 

 
 

 

d****i 2011.01.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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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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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크게 꿈이 없던 나에게 한순간 꿈이었던 직업이 있다. 바로 사진작가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내가 찍었던 사진을 아빠께서 액자로 만들어 걸어주시면서 내가 사진을 잘 찍는 줄 알았다.그래서 한동안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현실적인 이유라는 핑계로 그 꿈은 접게 되었지만 지금도 멋진 사진을 보고,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가슴한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내용보기
어릴적부터 크게 꿈이 없던 나에게 한순간 꿈이었던 직업이 있다. 바로 사진작가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내가 찍었던 사진을 아빠께서 액자로 만들어 걸어주시면서 내가 사진을 잘 찍는 줄 알았다.
그래서 한동안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현실적인 이유라는 핑계로 그 꿈은 접게 되었지만 지금도 멋진 사진을 보고,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가슴한켠엔 마음편히 자유롭게 사진찍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다.
나의 이런 소망이 사진쟁이 신미식씨는 이루신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는 신미식이라는 사진작가가 계신줄도 몰랐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신미식이라는 작가님에게, 사진에 푹 빠져버렸다.
이 책을 만난게 정말 행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여행책, 에세이, 사진이 있는 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3박자를 골고루 갖춘 멋진 책이다.

저자는 1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카메라에 빠지게되었다.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카메라를 다루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전공이 아니라 그의 시작은 어려웠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그는 낯선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고,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즐기던 일이 돈을 벌 수 있는 일로 점점 변하였다.

사진작가가 된 이후에도 편히 인기인들의 사진을 찍거나 돈을 버는 일을 하지 않고,낯선 곳에서 사진을 찍고, 여행을 하기 위해 막노동으로 돈을 버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참 많이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항상 원하던 여행과 사진찍기라는 두가지를 즐기시고 시도하시는 작가님
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멋진 카메라도 있어야 하고, 교육기관에서 배워야 하고,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시간도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는 내가 생각했던 이러한 조건들은 하나도 갖추지 않은 책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여행을 하기 위해 난 얼마나 노력했을까? 무조건 여행은 돈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그 노력을 얼마만큼이나 했을까?
돈이 없어 단도 19만원으로 유럽을 떠나고 돈을 벌기 위해 막노동을 하던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껏 난 참 편한 것만을 추구하면서 내가 생각하던 것을 꿈꾸던 것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는 내내 저자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산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열심히 사진찍고 여행을 하고 세상을 즐기며 살고 있는 모습을 통해 그의 열정에 반해버렸다.
난 지금껏 작가님만큼 큰 열정을 뿜었던 적이 있었던가?
아무리 곰곰히 생각을 해보아도 나에겐 그런 열정을 내뿜었던 기억이 없다.
어쩌면 나는 작가의 그런 열정이 여행하고 사진 찍는 것보다 더 부러웠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열정적으로 온 마음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에 나 또한 어떤 일 하나에 미친이라는 형용사가 붙을 때까지

d*******2 2011.01.1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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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사진속에 담긴 따스한 감성
"[두란노]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사진속에 담긴 따스한 감성" 내용보기
제목한번 촌스럽다. 그래도 어디에 미쳐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책표지에 보면 행복해 보이는 작가의 열굴이 나온다. 50이 가까이 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휠씬 젊어보인다. 이사람 과연 어떤사람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밥을 먹고 산다는것은 때론 눈물 겹고, 배가 고플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사람일 것 같다
"[두란노]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사진속에 담긴 따스한 감성" 내용보기
 

제목한번 촌스럽다.

그래도 어디에 미쳐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책표지에 보면 행복해 보이는 작가의 열굴이 나온다.

50이 가까이 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휠씬 젊어보인다.

이사람 과연 어떤사람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밥을 먹고 산다는것은

때론 눈물 겹고, 배가 고플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사람일 것 같다는 내 생각을 가지고 이책을 만났다.

 

사진찍는것보다 사진찍은것을 보기를 좋아한다. 그렇게 사진찍은 작가와의 소통을 나는 날마다 꿈 꾸는 사람이다.

작가의 자전인 글은 솔직담백하게 내 마음에 날아와 박혔다. 배고프고 힘든 시기가운데도

여행에 대한 꿈을 놓치 않았고, 사진에 대한 마음을 놓치 않았기에

그의 사진에는 감성 500이라는 느낌이 고스란히 담아낼줄 알고 느낌이 있는 사진작가로 설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하지만, 살아야하고, 직장을 다녀야 경제가 돌아가니깐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분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물 만난 고기를 발견하는 느낌이다.

물질적인 풍요로무보다 길 위의 삶을 더 좋아하는 신작가

안전적인 삶을 포기하는 바보라고 손가락질 받았지만, 그는 실상 더 나은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하고

살고 싶었기에 길 위에 삶을 선택했다고 했다.

 

그렇게 살아가는 신작가의 삶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이기에 때론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대리만족하는 삶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밑바닥의 인생을 살아보고 사진속에서 삶이 뭍어나는 작가의 사진을 보며, 힘을얻고 위로를 얻는 사람이 많은것같다. 그 속에서 희망을 품기도 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도 한다. 사진은 그런 힘을 지닌것 같다.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숨쉬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매개로 사용하는 신작가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감동이 오기전에는 셔터를 누르지 말라'

이 말한마디에 신작가의 사진에 대한 메세제가 담겨 있다. 그래서 그는 사진에 감동을 닮을 줄 아는 사람으로 통하는것이다.

다 나아지지않은 생활고 속에서도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었던 작가가 들려 주는 사진과 삶의 이야기..

잔잔한감동이 내 마음에 날아와 박힌다. 이책 참 잘 만났구나.. 늘 감동이 그리운 세상에 살면서 감동이 뭉클하게 느껴지면 그게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지.. 신작가님 정말 고맙습니다.

g******8 2010.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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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 신미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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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고맙습니다>, 2007년 <나는 사진쟁이다>, 2011년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지금까지 내가 신미식 작가를 만난 것은 이렇게 세 번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은 사진을 위주로 한 책이었고, 거의 같은 곳들을 다녀와서 거의 같은 내용을 담았던 터라 사진이 멋지구나 하는 정도만 남았을 뿐이다. 그런데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2010, 신미식 지음, 비전과리더십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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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고맙습니다>, 2007년 <나는 사진쟁이다>, 2011년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지금까지 내가 신미식 작가를 만난 것은 이렇게 세 번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은 사진을 위주로 한 책이었고, 거의 같은 곳들을 다녀와서 거의 같은 내용을 담았던 터라 사진이 멋지구나 하는 정도만 남았을 뿐이다. 그런데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2010, 신미식 지음, 비전과리더십 펴냄)은 앞의 두 권과 전혀 다르게 저자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내려놓고서 자신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는 것이다.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작품 자체만이 아니라 작가와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많이 들었으면서도, 신미식 작가에 대해서는 사진으로만 대했을 뿐 작가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먹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의 열정적인, 파란만장한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 보니 그 사진의 깊이가 마음 속으로 쑤욱 들어온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사진작가가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사진을 통해 꿈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사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차분하게 들려준다. 어조가 차분해서 이루어진 일은 아주 쉽게, 힘든 일은 아주 가볍게 넘어간 것처럼 느끼기 쉽다. 그러나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마다 숨은 노력과 추진력과 열정과 땀과 눈물이 어마어마하다. 그렇게 노력했기 때문에 이제는 저자의 이름 석 자를 대면 많은 사람들이 '사진쟁이'로 알아보는 입지를 마련할 수 있었을 게다. 그의 인지도에 비해 겨우 2년 전에야 경제적 어려움을 그나마 덜 수 있었다는 점이 안타깝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미쳐 살아가는 자유 때문에 나까지도 행복해졌다.

 

이제 신미식 작가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되었으니, 다시 2005년작 <고맙습니다>와 2007년작 <나는 사진쟁이다>를 다시 읽어보아야겠다. 아니 읽는다기보다 그의 사진들에 눈을 맞춰보아야겠다. 그 사진들은 이제 내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그리고 IQ가 95인지는 모르겠지만 EQ 500에 빛나는 신미식 작가의 생활과 작품을 통해 마드가스카르를 포함한 세상에 행복이 더 많아질 것이다. 

y*****9 2011.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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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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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일, 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여건을 생각하며 포기하며 현실에 적당히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이라는 제목에서 저자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책의 상단에 쓰인 '나는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산다' 라는 말에서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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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일, 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여건을 생각하며 포기하며 현실에 적당히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이라는 제목에서 저자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책의 상단에 쓰인 '나는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산다' 라는 말에서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처음 신미식이라는 작가를 만난 것은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이라는 저자의 여행책을 통해서 였다. 처음 만난 작가였지만, 이미 여행사진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잔잔한 사진이 괜찮았던 책이었다. 여챙책을 만나다보니 나 역시 사진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 마침 여행도 하며, 사진도 찍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사람을 만나고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며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그 다양한 순간을 가슴으로 저장하는 법을 배웠다는 저자는 사진작가가 된 것을 후회해 본적도 없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바로 사진을 찍는 일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이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모습인가 생각하게 된다. 여행을 다니는 그가 부러웠지만, 그 열정이 더 부러워 지는 것 같다.

 

처음부터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을 것 같은 저자도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 것이 싫었다고 한다. 13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부유한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그는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며 사진과목을 수강해야했지만, 카메라를 가질 수 없던 그에게는 아마 괴로움이라는 감정이 먼저 들었을 것이다. 그러던 그는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출판사에 입사하면서 사진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아니었지만, 난생 처음 할부로 카메라를 장만하고, 인화하는 방법도 배우면서 사진이라는 것에 더욱 매력을 느껴갔다. 단돈 19만원을 들고 유럽여행을 떠나 파리에 도착해 공중전화박스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고, 사이판에 가고 싶지만 갈 수가 없어 무작정 사이판 관광청에 찾아가 자신을 사이판에 보내주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제안을 하기까지 한다. 불가능 할 것 같은 일들을 도전정신으로 이뤄내면서 사이판 관광청의 일을 맡은 후, 괌 관관청에서도 연락이와 해마다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힘들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자리를 잡는가 싶으면 또 힘든 일을 겪게 되면서 세상에 대한 원망과 삶을 놓아 버리려고까지 했지만, 자신의 사진과 책을 보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독자의 편지를 받아보며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차리고 싶어하던 갤러리 카페도 가지고, 8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이제 출간한 책만 해도 여러권이 넘는 여행사진가. '진짜 사진작가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진이 아니라 소박하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어려운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고, 사진을 통해 그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통해 삶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포기 할 수 있을 것만 같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자신의 원하는 일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칠 수 있는 그 열정이 크게 다가왔다. 어떤 구조로 찍어야 된다, 이런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사진을 배우려 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누며 공감 할 수 있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카메라를 통해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는 그 마음,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가 된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었다.

 

s****g 2010.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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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라고 해야할까, 아슬아슬할 정도로 궁지에 몰려있는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들이 이 책 속에는 꽤 여러번 등장한다. 그런 순간들을 뛰어넘으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게 감동적이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일을 발견했다는 것, 그만큼이나 매료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일테니까.  운명같은 일을 발견한다면, 도저히 놓을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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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라고 해야할까, 아슬아슬할 정도로 궁지에 몰려있는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들이 이 책 속에는 꽤 여러번 등장한다. 그런 순간들을 뛰어넘으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게 감동적이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일을 발견했다는 것, 그만큼이나 매료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일테니까. 

운명같은 일을 발견한다면, 도저히 놓을래야 놓을 수 없는 일을 찾아낸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싶었다. 그런 일을 찾는다면  

참 좋을텐데 싶기도 했었다. '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은 사진에 미쳐있다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산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책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그만큼의 자신감을 가지고 마주할 수 있다는 것에 약간은 경외감을  

느끼며 읽어나갔던 것 같다. 뜻밖의 행운이나 기회도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책 속의 그가 만났던  

그런 행운의 순간들은 어쩐지 그가 만들어 낸 것일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바오밥 나무 거리에 걸려있는 무지개는 그가 그 지역에서 보낸 시간들 동안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대한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더라면 존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결국은 그 사람의 마음은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통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느끼며,  

어쩌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약간은 반성했던 것 같다. 그동안 너무 쉽게 도망치지 않았었는지,  

좋아하는 것을 쫓는 것을 너무나 간단하게 포기해버리지 않았었는지,  

안일하고 평온한 현실에 머물고 싶어서 아무것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는지를  

이 책을 읽고나서 한동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의문들에 대한  

답이 금방 튀어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동안 아무것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실감하면서 약간 부끄러워졌던 것 같다. 정말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았으면서,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 따위는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쉽게  

믿어버렸던 게 아닐까 싶어서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동안 마음이 잡아끌었던 것들에  

대해서 좀 더 끈기있게 마주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약간 미안해지기도 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이런 저런 반성을 하고,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자책할 수 있었던 건  

어쩌면 작가의 솔직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적당히 포장하고 덮어버리면서  

지금 현재의 모습만을 부각시킬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지금까지 걸어왔던 시간들에 대해  

담담하지만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다. 저 정도로 털어놓아도 좋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 정도였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았던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는 이제 겁먹지 말아야 겠다 다짐했던 것 같다. 겁먹지 말고 한 걸음 움직여야 겠다  

생각했던 것 같다.



p****i 2010.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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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 다시한번 카메라를 들고,,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 다시한번 카메라를 들고,," 내용보기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이 없으면 살지못하는 작가 신미식님.사진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찍었으며, 어느곳을 갔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책 한권을 다 읽었을때, 나의 마음은 이미 사진속에 빠져있었고, 슬프지도 않은 이책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감동이되고, 나도 모르게 이 작가에게 빠져들었다.사람들이 나에게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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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이 없으면 살지못하는 작가 신미식님.
사진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찍었으며, 어느곳을 갔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책 한권을 다 읽었을때, 나의 마음은 이미 사진속에 빠져있었고, 슬프지도 않은 이책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감동이되고, 나도 모르게 이 작가에게 빠져들었다.
사람들이 나에게 취미가 무어냐고 물을때면 잠시 고민할 틈도 없이 난 '사진' 이라고 대답을 했었다. 하지만 내가 진정 사진을 즐기고, 좋아했던게 아니라는걸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이런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졌다.
말로만 좋아하고, 여행이나 어딘가를 다닐때만 들고 다녔던 카메라, 이제는 항상 내가방속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게되었다. 사실 DSLR이 아니라 작은 디카여서 나도 모르는 불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당장 살 수 없는것이니 차차 돈을 모아서 사면 되는것인데... 사실상 디카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엔 더 편리하고 좋다. DSLR이라고 사진을 잘찍고 디카라고 사진을 못찍는건 없다. 그냥 느낌의 차이가 있을뿐, 사실 나도 카메라 바디가 좋고, 렌즈가 좋고 그래서 사진이 좋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생각이 이책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 더더욱 확실해진 것은 내가 디카로 나의 사진들을 하나하나씩 마음을 담아 찍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
아무도 찾지 않던 그곳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그리고 그곳을 알리기까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나도 아프리카라고 하면 단순히 못사는 나라 라고 단정을 지어버리지만, 이 책속에 있는 아프리카는 있는것에 만족하며 너무 행복한 모습이었다.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이 행복을 느끼며 사는 그곳에 나도 한번 가보고싶어졌다!
 

마지막쯔음에 나오는 말 '일년에 두번은 부모님 사진을 찍어주세요'. 이말에서 굉장히 마음이 아파왔다, 그간 풍경이며, 친구들이며 나 자신이며 셔터를 눌러댔지만, 사실 부모님을 찍어드린적은 없었다. 이런 내 자신이 쑥스러웠다. 어쩌면 부모님 사진을 찍어준다고 말하는 것 조차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년일년이 지날수록 시간은 점점 없어지는것이다. 올해부터는 우리 부모님 사진 꼭 내손으로 찍으드리리라 마음을 먹었다. 우리 할머니도~

 

약 250페이지가 되는 이 책한권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꼇고, 나에겐 너무 나도 소중한 책이 되어버렸다.
힘들거나, 뭔가 놓고싶을때, 이 책을 다시 들게될 것만 같다. 그만큼 나에게 위로아닌 위로가 되고, 도전아닌 도전이 된 책이다. 이런책을 써주신 신미식작가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 시간을 내어 마다가스카르 까페도 찾아가볼 생각이다. 그리고 신미식작가의 책을 좀더 찾아볼 생각이다.

 

그리고 나도 이제 마음을 담아. 감동을 담아 사진을 찍을 것이다.

 

j********7 201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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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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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도전이라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용기와 도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도전을 가졌고 용기로 이루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용기와 도전이 어디에서 나왔다. 신앙이었다. 믿음이었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신미식 그는 사진작가이다. 그러나 제대로된 배움이 없다. 사진작가로서 입문을 거창하게 하지 않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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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도전이라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용기와 도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도전을 가졌고 용기로 이루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용기와 도전이 어디에서 나왔다. 신앙이었다. 믿음이었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신미식 그는 사진작가이다. 그러나 제대로된 배움이 없다. 사진작가로서 입문을 거창하게 하지 않았다. 그는 전문적인 사진작가의 수업을 받지 않았다. 그저 좋아했다. 사진이 좋아 여행을 다녔다. 그는 어느날은 용기를 내서 외국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관계부처에 갔다. 그는 담당직원에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정중하게 거절당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았다. 왠지 담당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했기 때문에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그저 기대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기다렸다.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담당직원에게. 함께 가기로 했던 사진작가가 일이 있어 갈 수 없으니 지금도 가고 싶냐는 것이다. 신작가는 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게 그의 삶의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순간인 줄을 알지 못했다. 그는 즐겁게 사진을 찍어 정성스럽게 사진을 제출했다. 함께 했던 직원들도 찍어주면서 즐겼다. 이후 그는 계속된 부름에 흥겨워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사진이 좋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사진에는 그의 욕심없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는 어떤 지역에 가더라도 그곳에 사람들과 친해지고자 한다.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사람을 사귀는 것. 사람과의 소통을 더 좋아하는 작가이다. 사람들을 통해서 그는 많은 것을 얻고 있다. 사람들의 냄새가 그를 매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그의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되었다. 배우지 않았지만 그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작가로서 많은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용기와 도전으로 빚어진 귀한 결과. 그는 환하게 웃는다. 사진에 미친놈이었다고. 신미식 그는 지금도 사람들의 삶을 찍고 다니는 미친놈이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는 믿음이다. 믿음의 사람들의 삶은 결과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둘째는 용기와 도전이다. 어떤 형편에 있다하더라도 먼저 일어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는 것이다. 그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p***1 2011.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