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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책을 두고 아마도 일석삼조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은 미로찾기라는 흥미거리가 높다보니 아이가 자꾸자꾸 책장에서 끄집어내도록 만든다는 거다. 며칠만 반짝하는 호기심이 아닌~ 지금까지도 책장에 꽂혀 있기보다는 침실이나 거실에서 뒹굴(?)고 있는 책인걸 보면 여간해선 질리지도 않은 모양이다.하하. 본책에 실린 미로찾기를 보면 그만큼 재미와 흥미를 더해서 참 잘 만들어 놓았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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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둘째가 이 책을 한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찬찬히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그림의 주제도 하나로 연결됩니다. 신기한 발명품이 그 주제이구요.
작은아이랑 큰아이랑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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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놀이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아들은 오늘도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장난감과 책으로 방을 어지럽힌다.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에 뚜껑이 열리다닫히지만 하루이틀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 은근히 고민이 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6~10세를 위한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지능계발 프로그램이라~창의력과 집중력을 어떻게 키워준다는 말인지...발명품들은 머리 두뇌에서 나왔으니 창의력에 도움이 될 것이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건물 내부의 모습은 한 눈에 파악하기 힘든 요소들이 듬뿍 담겨있는 것만큼 집중력을 필요로한다. 나이도 6세에서 10세로 정해져 있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와 같이 하면 좋을 것같고, 초등학생의 경우 혼자서 충분히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미로 놀이를 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유추 능력, 시각적 주의력 등 인지능력 발달을 자극한다니 정말 그런지 확인을 해보자.
맥스 문이 사는 두비두 섬, 맥스는 틈만나면 녹슨 숟가락씨 고물상으로 달려가 발명에 푹 빠져지낸단다. 맥스 문의 기상천외 발명품들은 원자력 토스트 기계, 움직이는 집, 오토바이 잔디깍이, 영혼 추적기등 다양하다. 토스트기, 하이힐, 오토바이, 세탁기등은 고물상에서도 제 값을 받기 힘들지만, 발명품으로 재탄생된 모습은 다기능의 최첨단 기술이 더해진 마스터피스로 태어난다. '이런 발명품 하나만 있었으면...'할 정도다.
탐험 길잡이를 통해 도움말을 얻을 수 있다. 미로찾기, 숨은 물건도 알아내고,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다. 숨은 물건 찾는 것도 그냥 찾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서 나와 있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야 하니 머리가 약간 찌끈~! 하지만, 숨은 물건 찾는 재미가 솔솔~!! 쉬우면서도 어렵다. 심술꾸러기 악당쥐들이 물건을 몰래 훔쳐다가 악당쥐산에 숨겨둔다. 고대 유물같은 물건도 포함되어 있으니 보통 쥐들이 아닌 돈의 가치를 아는 쥐라고나 할까. 시커먼 선그라스를 낀 악당쥐들이 훔쳐간 보물도 찾아볼 수 있다.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에 얽힌 사건들을 들여다 보면 다음 내용은 어떤 것인지 또 그림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 손이 간질간질~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위치의 그림들은 건물 내부의 사람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세세히 보인다. 와우~! 정말 꼼꼼하지 않으면 그리다 포기할 정도로 인내력을 요하는 그림들... 그 덕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루는 물건들, 하나씩 찾다보면 이곳저곳 다 보게된다. 다행히 못 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뒷편에 있으니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지만, 다음 기회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발명품이 생겨나게 된 이유와 발명품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돋보기가 있으면 더 잘 보일 것같은 그림들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준다니 빈말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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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마다 한쪽 페이지에는 발명왕 맥스의 발명품이 설명과 함께 실려있고~ 다른 한쪽 페이지에는 11개의 그림이 제시되어있다.. 이중 10개의 숨은 그림을 찾아야하는데, 이를 따라가면서 미로를 풀어나가야한다.
기상천외하지만, 실생활엔 전혀 쓸모있을거같지않은(-.-..) 다양한 발명품을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고~ 작가의 그림실력을 느끼게하는 미로와 숨은그림들은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만든다.. 모두 8개의 발명품과 함께 숨은그림을 모두 찾고나면.. '녹슨 숟가락 아저씨네 고물상'을 찾아가고.. 이곳에서는 그동안 찾아냈던 물건들을 모두 만나게된다. 문제는 이 페이지에서도 따로 찾아야하는 10개의 물건들이 있단거고.. 이미 한번 보아 익숙했던 물건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 정작 찾아야할것들을 찾아보는걸 방해하는걸 느낀다.. 아마도 이 책이 주장하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이란 부분은 이러한 점을 콕 집어서 표현한것인듯하단 생각이 든다.
이야기에는 악당쥐가 등장하고.. 이들이 고대보물을 훔쳐가 그들의 소굴에 숨겨놓은것으로~ 그래서, 미로로 이루어진 소굴로 들어가 각 페이지에서 빠져있던 숨은물건들을 순서대로 찾으면서 미로를 탈출하고~ 결국엔 고대보물을 찾아나오는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6세~10세 권장도서라고 쓰인 이 책은 어른인 내가 풀기에도 결코 만만하지않다.. 하지만, 일단 '미로'란 글씨를 본 내 초등생아이들은 책을 들고가서 풀어보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재미있지만.. 어려운 책으로 내게 소감을 들려주었다. 내 아이들은 평소 퍼즐풀기등을 즐긴다.. 그런 아이들에게 평범한 미로찾기나 숨은그림찾기는 시시할거란 생각에 조금은 다른 느낌의 책을 보여주고싶었는데.. 이 책은 어려운감은 있지만..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일으키기에 적당한 책이란 생각을했다.
평소 엉뚱한 상상하기를 즐기는 아이나~ 발명가를 꿈꾸는 아이들.. 특별한 미로찾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권하고싶은책이다~ 그림이 작아서 집중해서 꼼꼼히 보아야한단것도 잊지마시라 당부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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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전 '미로찾기'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시중에 나와 있는 유아용 미로찾기는 아마 안 풀어본게 없을듯. 마땅한 책이 없어 성인용을 들이 밀었더니 그 복잡한 미로를 여러번 헤매더니 끝내 찾아내던! 녀석.. 그 때 생각이 나 보게 된 '미로탐험대-기상천외 발명품' 은 아이와 내가 알던 그 '미로찾기'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과 내용의 탐험. 총 10개의 이야기가 10개의 발명품과 함께 등장하는데, 처음 몇개는 어른들도 아리송하니 풀기가 만만찮은 내용이다.
단순히 숨은 그림을 찾거나 미로찾기 혹은 약간의 지식을 이용해 풀어나가는 퀴즈가 아니라 이 책만의 규칙을 파악하고 책속에 등장하는 섬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후 미로찾기를 할 수 있다. 미로찾기에 등장하는 엉뚱한 발명품을 보면 좀 황당하지만 어린 맥스의 눈에서 보면 또 그럴싸하기도~
드디어 풀이에 들어갔는데, 우리 아이는 한참을 이페이지 저페이지 뒤적이며 내게 이거저것 물어보더니 찾지도 않고 그냥 덮어버린다. 엄마랑 같이 찾자고 꼬드겨 한장한장 풀어보는데, 몇개 찾다가 다음번 물건이 잘 안보이면 금새 책에서 멀어져 다른 일에 열중하기 일쑤였다. 사실 재밌는 얘기는 중후반에 많은데, 초반에 물건찾기하다 책에 흥미를 잃어버린 경우다.
찾아야 하는 물건이 그림속에 너무 작아 그런가 싶어 돋보기로 찾아보니 다시 흥미를 갖고 열심히 찾아본다. 어떤 페이지는 혼자 찾아보기도 한다. 돋보기 보는 재미와 물건찾는 재미로 책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이 책을 출간했을 때 돋보기를 같이 줬더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잠깐 해봤다. 미로탐험을 통해 아이가 창의적인 발명품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