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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도노 호코가 쓴 엄마가 미운 밤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화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의 이런 저런 엄마에 대한 불만을 엿볼수 있는 재밌는 책.
어렸을 때 호기심을 갖고 뭐가 하려고 할 때 마다 엄마에게 들었던 말은 늘 "안돼 하지마"였다.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 때는 장난을 칠 때면 엄마가 있나 살펴보고 몰래 물장난이며 그림그리기를 했었다 . 그때는 왜 그렇게 엄마가 하지말라고 하는 일들이 재밌었는지 아직도 하고 있는 장난은 끄적거리기가 유일하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왜 하나 싶은 저지레가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서는 충분히 지나가야 할 일들이 있는데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는 아이들의 탐구 생활은 어른들에겐 하지말아야 할 일들로 보인다. 이 책을 읽고 엄마가 먼저 "00는 언제 엄마가 미웠어?"라고 물으며 아이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