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20대 대학생들이 창업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귀한 책, <청년 CEO를 꿈꿔라>
<청년 CEO를 꿈꿔라>라는 블로거 예문당님이 보내주신 책이라 읽기 시작한 책이다. 20대를 가르치는 입장에 서 있는 만큼 도움도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현실의 김현진 대표가 가상의 창업 준비자에게 친필로 된 편지를 보내 친필로 쓴 편지를 보내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편지를 보내오는 부분에서부터 신선함이 느껴졌다. 게다가 이야기가 한 토막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도 신선했다. 목차를 보면 9명의 CEO가 나오니 9명 각자가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재미없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진승남과 조석환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현진 대표를 만나게 되고, 김 대표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 단순한 배움을 뛰어 넘어 또 다른 대표를 소개받으며 창업과 경영에 대한 지식을 차례로 얻어가는 구성으로 엮어져 있다. 나 역시 우리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창업에 도전하길 바라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비록 가상의 인물과 가상의 스토리를 엮어내긴 했지만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자세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 든다. 인상 깊은 문구: 전 잘 쓰는 글씨는 아니지만, 자필로 쓴 편지 석장을 잘 찢어지지 않는 한지로 싸서 보냈습니다. 게다가 혹시 비서실에서 쓸데없는 편지라고 휴지통으로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것들을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사이더스의 정 대표님과 넥슨의 김정수 대표님이 연락을 주시더군요. ... 창업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 창업을 위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것부터가 바로 창업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처음 과정부터 성의 없고 안일한 생각이시라면 전 과감히 창업에 대한 생각을 접으시라고 충고해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