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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앨범 제목 길기도 하다... MCR이 드디어 4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보면 조금은 독특하다랄까.. 최근에는 많이 없는 컨셉인데, 앨범 하나가 길게 보면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한 10년전쯤에 본조비가 지적한 이야기이기도 한데, 최근의 앨범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마치 여러가지 싱글들을 모아놓은 베스트 앨범같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이번 MCR의 앨범은 각 곡들이 이 앨범의 색깔을 잘 띄고 있으면서도 따로 따로 떼어놓으면 싱글로서의 매력도 상당하니 4년이란 시간이 헛된 시간은 아니였던 것 같다.
다만 아쉬운건 그들도 이제 30에 접어 들어서인지 지난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광기에서는 조금 멀어진 느낌인데 그것은 얼마전 그들의 팬인 한 소녀의 자살과 그로 인한 언론의 공격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첫 싱글 na na na를 비롯해서 신나는 곡들이 잔뜩 있으니 그들의 신나는 사운드를 기대한 팬들이라면 꽤나 만족할 것이다. 다만 그들의 다소 어둡달까나... 그런 광적인 분위기를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점점 상업화 되는 그들이 어색할 수도 있겠다. 뭐 나는 현재 Offspring과 함께 앨범이 나올때마다 그들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때문에 기쁨을 주는 밴드로 이들을 사랑하지만서도
p.s.: 앨범과 함께 온 마우스패드는 국내한정인지는 모르겠는데 광마우스와 상성이 쥐약인듯... 이 마우스패드로 바꾸자 마자 포인터가 막 어긋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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