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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번 여름방학 때 뉴질랜드로 5주연수를 가게 되었어요. 뉴질랜드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일단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학교 생활이라든지, 가족간의 사랑이 참 잘 표현되었어요. 우리 공주가 보더니 "어머니, 나도 학교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우리 말로 해 버릴게요." 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가 나 영어 잘 못한다고 놀리면 어떡하냐고, 걱정도 하고.. 어, 차가 우리나라하고 다르게 움직인대요... 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걱정을 좀 하더니 지금은 많이 긍적적인 생각을 합니다. 종일이도 자기처럼 초등학생이라는 것이 힘이 되고 위안(?)이 되나봐요. 종일이 엄마처럼 저도 인내하고 지혜로워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 봅니다. 종일이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