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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왕자와 거지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다 아는 이야기다. 영화도 보았고 은 축약본 도서도 읽었고 동화책도 읽었다. 늘 그렇듯이 대략의 줄거리만 살려 대중적인 책을 혹은 영화를 만든다. 그러다 보니 원작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그 건 아는 이야기때문에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왕자와 거지를 다시 읽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명작동화들을 다시 만나야 겠다고 생각했다. 건물로 치면 기둥,그림으로 치면 스케치,조소로 치면 뼈대랄까? 눈감으면 떠올려지는 런던 빈민가 거리의 묘사, 디테일한 상황들에 대한 자세한 서사에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내가 그 곳에 있다고 착각에 있을 만큼 섬세하다. 몇장 읽지 않아도 푹 빠져드는 문장의 아름다움이 있다. 잘 된 번역본을 골랐을까? 거리의 거지 톰캔디 에드워드 왕자는 어쩌다 보니 옷을 바꿔 입는 다. 그리고 자리가 바뀐다. 사람들은 바뀐 둘을 알아 채지 못한다. 그 이유를 뒷받침하기 위해 둘의 모습이 꼭 닮았다는 것과 톰캔디가 빈민가에서 왕노릇놀이를 왔고 성안의 어두운 조명, 그리고 신부에게서 라틴어를 배운게 의심을 요소를 상쇄시키는 장치로 슬며시 들어가 있다.
에드워드의 거지로써의 삶은 뒷날 왕으로 복귀했을때 어떤 왕이 될지는 말해준다. 거지로 살면서 체통을 지키려는 모습을 왕의 신분을 잊지 않으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빈민가의 삶을 보았고 하층민의 삶을 경험하고 잘못된 법을 보았고 가혹한 형벌의 과정을 보게 된다. 동생에게 집과 재산을 빼앗기지만 왕자를 끝까지 보호해주는 마일드 헨즈를 만나 그 나마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톰 캔디는 아픈 왕으로 처음엔 오해아닌 이해를 받지만 차차 매맞는 아이덕에 왕실을 빠르게 이해하고 자신이 할수 있는 권위를 이용해 왕노릇을 해 간다. 하지만 진짜 왕이 나타났을때 왕에게 자리는 내준다. 태어나면서 왕이 되고 거지가 된다. 하지만 옷이 바뀌면 왕도 거지가 되고 거지도 왕이 될 수있다.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위력을 행사하는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신나게 읽었다. 재미나게 읽었다.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읽어보시라" 만일 지금 왕자와 거지가 쓰인다면, 아마도 톰은 왕의 자리를 돌려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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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추억 속 작품이 생각나는 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옛 추억에 점점 더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티비 프로그램 등 여기저기서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었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내가 흥미가 없으면 접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왕자와 거지가 우연한 계기로 신분이 바뀌면서 서로에 대한 고찰을 넘어서 사회 풍자까지 다 잡은 고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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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작가님의 왕자와 거지 작품 리뷰입니다 관련 상품권을 받게 되어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종종 이벤트를 통해 읽어보지 못했던 세계문학전집을 한 권씩 대여해서 읽어볼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책도 워낙 유명해서 읽어봤는데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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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작가의 왕자와 거지는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다. 하지만 그 유명세만큼 이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았다. 이름과 줄거리는 대충 들어 봤어도 막상 이 소설을 읽어 본 적은 없다는 기억이 나의 뇌리를 스쳤다. 그래서 꼭 한번 제대로 읽어 보고 싶었다. 이 소설은 흔히 다 아는 이야기지만 왕자와 거지의 신분이 바뀌고 여기서 발생하는 풍자와 해학이 정말 재밌게 그려진 작품이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상과 부조리한 모습들도 잘 담아 내고 있어서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도 던져 주는 좋은 풍자 소설이란 생각도 들었다. |
| 마크 트웨인이 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왕자와 거지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어릴 때 동화책으로 보았던 소설들을 저도 완역본으로 읽고 아이도 읽으면 좋을 거 같아 구입하였는데, 단순히 왕자와 거지가 바뀐 이야기 뿐 아니라 그시절 영국의 묘사도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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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 세계문학전집 258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어린시절부터 많이 보아왔던 이야기이고 최애 이야기중 하나였죠. 로빈 훗도 그렇습니다만 일종의 권선징악 그리고 멋진 의적 또는 왕자 이야기 등 어린 여심을 두근거리게 할 소지가 많았죠. 거기에 영화로도 여러번 만들어지면서 꽃미남/미녀 배우들로 외모까지 너무 멋지게 형상화 되어있었구요. 그러다가 어른이 되서 현실 내지는 역사를 알게 되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인 에드워드 6세외에도 그 거지의 모델이었던 남자(이름이 기억이 ㅠ.ㅠ)와 그와 로맨스를 보이던 제인 그레이 왕녀까지... 그 비참하고 슬픈 최후라니.. 아니 어떻게 이런 인물들로 저런 활극을 썼단 말입니까!!! 라고 작가에게 따지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 충격으로 잘 보지 않다가 이번에 이북으로 오랜만에 봤습니다. 이제 이들의 말로를 알아서인지... 왜이렇게 하나하나가 안타깝고 불쌍해 보이는 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어른이 되긴 된 모양입니다. 그들의 노력이 너무 좋으면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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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판본이 여러개 있어서 어떤 걸 살지 고민하다가 미리보기를 보고 느낌이 괜찮고 따로 리뷰를 찾아봐도 악평이 없길래 골라 샀는데 괜찮게 산거같아요. 마크 트웨인 작가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글이에요. 어릴적에 어린 애들 용으로 내용을 축약한 버전은 봤지만 아예 이렇게 전부 담긴 소설을 보는 건 처음인데 익살스러워서 웃겼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왕자에게 얼마나 많은 시종들이 있는지 그 일상을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 생생하게 묘사해줘서 좋았고요. 삽화도 작품과 잘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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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람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나, 처한 환경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미친 놈' 취급을 받게 될 수도, 혹은 '마법의 능력'을 지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이 소설을 (정말 멋지게, 그리고 매우 꼼꼼한 각주를 통해 역사적 배경을 훌륭하게 설명해주신) 옮긴이의 말 한 마디, "본질이 아니라 외견에 따라 사람의 신분이 뒤바뀔 수 있다면 신분을 둘러싼 인간의 제도란 한낱 신기루처럼 부질없는 것이 된다. 바꾸어 말해서 카스트 제도나 왕권 같은 것은 그저 인류가 만들어 낸 인위적인 제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는 작가 마크 트웨인이 지금으로부터 무려 130여년 전에 썼던 이 소설이 (비록 요즈음의 소설들처럼 아기자기한 읽는 재미나, 허를 찌르는 반전 등이 없다하더라도) 여전히 지금도 우리에게 읽혀질 이유가 충분히 있음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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