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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111 두번째 박스셋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소니發 태풍이 왔습니다 요즘 클래식 박스셋이 난무하는지라 이대로 가면 아예 작곡가고 지휘자고 연주자고 구분없이 한 음반사를 통털어 모아버린 수백장짜리 박스셋이 나올 기세 넘쳐난 음반덕에 듣기도 바빠서 글줄 몇개 끄적이기도 힘든 요즘이지만 이건 안써볼수가 없겠습니다 일단 빌스마 좋아하는 분이라면 빌스마 이름만 보고 사도 만족할정도고.. 빌스마 제외하고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구성 라이센스반이긴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도 음반잘 만드는 편이니 그다지 단점은 되지 않겠고 가격역시 60장에 15만원이면...저렴합니다 확실히.. 특히 이정도 좋은 음반들 60장 쟁여주고 15만원이면... 문제라면 요즘 박스셋이 너무 많이 나와서 듣고싶은 음반 쌓여가는 속도가 들을수 있는 시간에 비해 지나치다는것 이것저것 사다보면 겹치는 음반이 종종 나온다는것 정도 그외 음악에 대한 불만은 그다지 없겠고 그저 강력하게 추천할수밖에 없는 박스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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