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눈을 뜰 때 '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2011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그 동안 떡국 한 그릇을 먹고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 이외에 특별할 것 없이 지내왔다. 그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꿈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매년 반복되는 작심삼일의 계획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에 품고 있던 꿈을 떠올려 보았다. 꿈이란 가슴 떨릴 만큼 행복해지는 일이며 삶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잘 해내는 것이 꿈일 수도 있고 행복 자체가 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꿈이 무엇인지는 각자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사는 일에 바쁘다는 핑계, 힘들다는 불평이 마음을 돌아볼 여유까지 없앴던 것 같다. 그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잠자고 있던 꿈을 깨우는 책을 만났다. <인생사전>은 좌우명연구회에서 출간한 명언 모음집이다.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 어떤 꿈을 가질 것인지,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지혜로운 글들로 가득차 있다. 마침 새해를 맞으며 이 책을 읽으니 정말 마음이 새로워진 느낌이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인데도 마음이 달라지니 전혀 다른 세상이 된 것 같다. 한 때 좋아하는 명언을 좌우명으로 삼고 책상 앞에 붙여놓은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간직한 명언은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 선생님이 알려준 카르페디엠(오늘을 즐겨라)이다. 사춘기 풋풋한 소년들의 가슴에 열정과 꿈을 심어주었던 그 말이 그 때는 감성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아무래도 영화가 준 감동에 젖어서 그 말이 주는 심오한 뜻까지 헤아리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항상 오늘을 즐기며 살자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사는 것이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인지를 몰랐던 게 아닌가 싶다. 2011년을 맞으면서 지난 10년을 돌아보았다. 열심히 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온 시간들이 꿈만 같다. 마치 영화를 보듯이 그 시간을 지나온 내 자신이 정말 나였는지 믿기지 않는다. 미래의 10년을 생각하면 왠지 까마득한데 과거 10년은 왜이리 찰나로 느껴지는 걸까?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고보면 지금까지의 삶은 오늘이 아닌 내일을 살았던 것 같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데 영원히 살 것처럼 내일, 내일하면서 살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에 나로 산다는 것, 삶을 즐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제대로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된 것 같다. 아니, 겨우 이해하게 된 것이다. 인생사전에 적힌 100가지의 질문들은 살면서 한 번쯤 고민했을 문제들이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하지 않던가. 질문 다음에 나오는 수많은 명언과 인상적인 이야기들이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위대한 질문은 책 속에 있지 않다. 바로 자기 마음 속에 있다. 인생사전을 읽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값진 시간이었다. |
|
‘인생사전’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책, 인생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한 권의 책인 사전으로 집약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철학과 지혜, 통찰이라는 관점에서는 가능하다. 이 책의 인생사전이란 그런 의미에서의 접근이다. 이 책은 운명을 바꿔줄 위대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100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엮은 것이다. 10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10개의 챕터로 나누었고, 각 챕터마다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살아갈 능력을 갖추기 위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사랑으로 충만한 인생을 위해, 남자와 여자의 소통을 위해,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인생의 길을 열기 위해, 새로운 내일을 위해’라는 인생의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질문에는 관련 명언들이 여럿 등장한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통찰 있는 조언과 함께 유명 인사들의 일화와 사례,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이 책의 질문들은 포괄적인 질문이면서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삶에 관한 질문들이다. ‘인생이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뜻 깊은 삶이란 무엇인지, 신념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싸우는지, 인간은 왜 슬픈 존재인지,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 나의 적성은 무엇인지, 매력 있는 개성이란, 창조란, 진정한 결단이란, 나는 왜 우울한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이란, 청춘이란, 우정이란, 사랑이란, 결혼이란, 남녀관계란, 행운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인생의 기쁨을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이르기까지 인생에서 누구나 생각해봤고, 또 생각하게 되는 것들에 관해서 풀어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살다보면 비슷한 상황을 겪을 수는 있겠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인생을 살기 마련이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우리는 앞을 보며 전진해간다. 다시는 뒤로 돌아갈 수 없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잠시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성공과 행복을 느낄 때도 있지만, 고난과 방황을 겪을 때도 있다. 이렇듯 원치 않는 고통과 역경, 방황을 겪을 때는 이를 극복하고 벗어나기 위해 용기와 희망,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스스로 찾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우리보다 먼저 인생을 살다간 인생 선배들이자 현인들의 지혜로운 가르침들이다. 수천 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속에서 그들 역시 삶의 고난과 방황을 견뎌냈다. 그들은 철학자, 심리학자, 문학가, 사상가, 예술가, 정치가들이다. 그들이 전해준 정신적 가치와 삶의 지침들은 현재의 후손들에게도 가치가 크다. 이 책에 담긴 100가지 질문과 답변 역시 현인들이 지혜와 성찰을 통해 남겨 놓은 깨달음들이다. 이 속에서 우리는 용기와 희망을 얻고, 남은 삶을 온전히 나아가기 위한 통찰과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주변 가까이에 두고서 삶의 고민과 맞닥트리거나 힘든 시기를 겪을 때 펼쳐서 읽는다면 나름의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원하는 질문을 찾아서 읽어도 좋지만,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펼친 페이지의 질문과 답변을 읽은 후, 삶의 이정표로 다시금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
|
버튼이 서너 개 뿐인 작은 전자기기 하나를 사더라도 사용설명서가 딸려온다. 전원을 넣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각각의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문제가 생겼을 때 자가진단하는 방법,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수리를 맡길 수 있는 곳까지 하여 참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에도 단계마다 사용설명서처럼 활용할 수 있는 책들이 꽤 있다.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는 과목별 참고서가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을 때는 연애 지침서, 아이를 낳아 키울 때는 임신, 육아서, 건강에 관해서는 건강관련 서적까지, 찾아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책들이 우리에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런데 이렇게 구체적인 단계마다 단기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가는가 하는 목표와 방향성이 아닐까? 커다란 목적과 방향이 없이 그 연령대에 해야 하는 일들을 기계적으로 하고 만다면, 그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더라도 결국 인생에 남는 것은 없지 않을까?
여기, 형이하학적으로 살기에 바쁜 사람들에게 형이상학적인 생각을 하도록 돕는 책이 있다. 700쪽의 두툼한 분량을 자랑하는 <인생사전> (2010, 좌우명연구회 지음, 토네이도 펴냄)이 바로 그것이다. 책을 지은 단체의 이름이 참 특이한데, 일본에서는 이렇게 같은 뜻을 지닌 이들이 모여서 단체로 글을 써내는 것을 종종 보았다. 책 날개에는 '좌우명연구회'를 '‘꿈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며, 가치 있는 삶은 생각의 소산이 아닌 행동의 소산이다’라고 믿는 오피니언리더들의 연구모임'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살아갈 능력을 갖추기 위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사랑으로 충만한 인생을 위해, 남자와 여자의 소통을 위해,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인생의 길을 열기 위해, 새로운 내일을 위해라는 열 가지 카테고리 아래 10개씩의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총 100개의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현명한 삶을 살았던 이들의 말을 여러 개씩 실었고, 이 질문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담은 글을 실었으며, 마지막에는 박스 안에 실제 사례를 실음으로써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심리학, 문학, 생물학, 실존 인물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힌다.
하루하루 허겁지겁 살다 보니, 하늘을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도 하루가 지나가기도 한다. 하루는 긴데 일년은 금방이고, 눈을 감았다 뜨니 어느새 10년이 지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이 사실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생각없이 살아가는 가운데, <인생사전>은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기에 필요한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처럼, 인생에는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하는 절대 가치가 있는 것이고, <인생사전>에서 그 가치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
![]() 요즘 자기계발서에 꽃혀서 책 많이도 샀더랬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순간 인생에 갈피가 잡히지 않을때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다.
약간 두껍지만 조금씩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각 질문에 해당하는 명언과 이야기들을 잘 꾸며놓은듯 하다.
![]() ![]() ![]() 어떤 자기계발서를 읽던 중요한건
자신의 마음에 와닿아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책을 읽어도 자신이 感化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본다.
읽고 뉘우치고 실행해야 진정한 자기계발서를 읽었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정말 인생에 도움되는 참고할 사전같은 책인것 같다.
|
![]() 인생이란! 시간이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가! 내 나이 30대 중반,,인생의 절반쯤 살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금방 흘러 가버리는 것인줄 몰랐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
< 별5은 잘 주지 않지만 기꺼이 별 5 주고 싶다,,강추 올만이다,,선물하기도 더 없이 좋은 책,,강추 > |
|
시간이 없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일진데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어떤 사람은 시간에 여유가 있는 것일까? 미경제학자 대니얼 하머메시는 ‘부유할수록 시간에 쫓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자들은 시간과 가능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생각한다. 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너무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제한된 시간에 마음먹은 일을 하는 것은 어쩌면 그들의 욕심일는지 모른다. 어느 순간에 그만두어야 한다면 지금 이순간은 어떨까?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은 인생이 짧다고 하소연하면서도 마치 인생은 끝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상을 바꾼 것은 권력의 힘도 탁월한 지혜의 힘도 아니다. 수많은 장애물속에 숨어있는 희망이라는 힘이다. 투르 드 프랑스를 7년 연속 재패한 랜스 암스트롱은 희망의 산 증거다. 그는 뇌까지 전이된 암세포와 싸우며 자신의 인생을 꽃피운 인물이다. 희망에 관한 메시지는 너무도 고귀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뛰어난 영감을 주었다. 그들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사람들이다. 우린 희망에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희망은 세상을 바로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며 상대에 대한 희망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희망을 준비하고 있는가? 인생은 항상 희망을 원하는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인간에겐 저마다의 미션이 있다. 아무리 작은 미션일지라도 미션은 삶의 의미를 좌우한다. 중요한 것은 미션을 대하는 개인의 선택이다. 우린 스스로의 미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마라톤은 인간의 극한 의지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라톤엔 사점이라는 곳이 있다. 전력을 다해 달리다 보면 숨이 막히고 목이 타면서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지점에 이르는 경우다. 사점은 말 그대로 인간에게 포기를 강요하는 지점이다. 사점을 통과한자와 주저앉은 자의 차이는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크다. 누구에게나 장애물이 있고 장애물은 누구도 비켜나가지 않는다. 목숨 걸고 뛰어라. 그것만이 살 길이다.
운명이다. 세상을 초탈하는 듯한 운명론은 너무도 비현실적이다. 만약 당신의 운명이 정해져있다면 당신은 어떠한 생각이나 행동도 하지 않은 채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길 것이다. 그것도 운명이라면 역시 운명이다. 운명엔 불운과 행운만이 있을 뿐이다. 이 또한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갈리는 분류일 뿐이다. 미래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불안은 인간의 마음을 한없이 약하게 만든다. 인류가 운명을 받아들였다면 몰락의 길을 걸었을 것이다. 인간은 운명에 의해 강하게 또는 순하게 다듬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소질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 칼리 에센바흐
아이에게 채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미래에 대한 불안인가? 현실에 대한 불만족인가? 인간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타인에게 전가하는데 익숙하다. 힘이 없는 아이라면 자신을 투영시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문제는 자신에게서 비롯된 잘못된 습관이 대물림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영화는 잘못된 교육관행이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망치고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지 가장 충실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이 영화가 주장하는 카르페 디엠(오늘을 붙잡아라)은 여전히 유효하다. 열정과 꿈은 가두어둔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때 우린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인생 사전’은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세상을 기억하는 뛰어난 위인들의 어록과 잠언이 깨우침을 주고 여유를 만들어 준다. 인생을 한 번에 건너 뛰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조그만 시간과 여유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마음의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위한 인생 사전, 꼭 추천하고픈 책이다. |
|
이맘때면 올해도 벌써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어깨가 축 처진다. 며칠 전 괜스레 서점을 어슬렁거리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될 책을 찾던 중 발견한 이 책. 눈으로 보던 것과 달리 볼륨이 있는 분량에 살짝 걱정했는데 읽어보니 명언만 담겨 있는 게 아니라 명언을 설명하는 재미있는 사례와 이야기들이 가득해 술술 읽힌다. 개인적으로 명언집을 좋아하는데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내 마음을 울리는 글이 한 구절은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 대해 매우 간략하지만 너무도 당연히 알아야 할 100가지 질문과 명언으로 대답을 대체한 책의 구성도 영한대역 일색인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것 같아 흥미롭고 신선하다. 그동안 왜 모르고 살았을까 할 정도로 통쾌하고 허를 찌르는 글들도 상당해서 맘에 쌓아두기 바쁠 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텍스트가 가득한 책. 소개글처럼 평생 옆에 두고 수시로 펼쳐볼만하다. 연말에 책을 좋아하거나 2011년엔 꼭 좋은 일이 많았으면 하는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을듯. |
|
책을 보기만 해도 두툼하기 기분좋아지는 책이다. 게다가 일본 30만 독자를 변화시킨 초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될수밖에... 또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것 중 하나가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위대한 질문이 100개나 소개된다고 하니, 그 질문들만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엄청 기대를 품은 책이었다.
일단 인생사전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될만큼의 방대한 자료들과 예화들 명언들, 그런것들을 이용한 방대한 삶의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뤘다는 생각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하나하나의 질문에 대해 그 질문과 관련된 위인들이나 옛 선진들이 남긴 명언들이 먼저 소개된다. 그리고 나서 그 주제와 관련된 짧은 생각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론에 가까운 글로 마무리되는 형태의 책이다. 그래서 일단 한 질문 한 질문마다 먼저 생각해볼 수 있고, 또 명언만 읽고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된다.
한 질문 주제와 관련된 명언들을 쭉 모아놨지만 그 명언의 내용이 일관된 것은 아니다.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오히려 독자로 하여금 여러가지 방향으로,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질문'은 확실히 소개되지만, 절대로 '정답'이 제시되지는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저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신 안에 있는 정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한 질문주제마다 깊게 들어가서 다뤄주지는 못하지만(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기도 한다. 읽은 후에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 고민되는 질문이 대부분이었다.) 분명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독자들에게 소개해줬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업적이라고 생각된다.
가끔은 결론의 이야기가 질문과는 좀 엉뚱하게 맺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남녀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가 다모클레스의 검이다.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왠지 그 이야기로 결론을 내기에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기대한만큼 질문에 대한 모르던 것에 대한 무언가를 만족할만큼 충족시켜주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위대한 질문과 그 질문에 해당하는 많은 정보들이 한 곳에 모아져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책이었다. |
|
이 책을 엮은 '좌우명 연구회'는 일본의 사회, 문화, 경제, 교육, 예술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일구어 낸 오피니언 리더들의 연구모임이라고 한다. 이들의 모토는 '꿈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며, 가치 있는 삶은 생각의 소산이 아닌 행동의 소산이다'는 것이다. 이들은 과거 역사 속에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진리의 재발견을 통해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낸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후회없이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였다. 2009년에 출간된 이 책은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듬해 독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 대형서점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죽는 순간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싶은 책'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시공간을 초월해 1,000명이 넘는 인물들의 경구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철학자, 사상가, 예술가, 문학가, 정치가, 경제인 등 여러 방면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통찰을 담고 있어 인생, 사랑, 일, 성공, 인간관계 등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가치들에 대한 100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