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완전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불완전한 교회
"완전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불완전한 교회" 내용보기
며칠 전까지 읽었던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라는 책에는이 책에 대한 아주 짧으면서 부정적인 언급이 있다.그 부분을 읽는 순간이미 이 책을 사놓았던 터라 잘못 골랐나..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하지만 역시나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그러면서 생각하게 됐다.마.부.기에서 주장하는 많은 내용, 주된 요지에 깊이 공감하고 반성하면서도또 이 책에 위로받음은 무엇때문
"완전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불완전한 교회" 내용보기

며칠 전까지 읽었던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라는 책에는
이 책에 대한 아주 짧으면서 부정적인 언급이 있다.
그 부분을 읽는 순간
이미 이 책을 사놓았던 터라 잘못 골랐나..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하지만 역시나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됐다.
마.부.기에서 주장하는 많은 내용, 주된 요지에 깊이 공감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이 책에 위로받음은 무엇때문일까...?
인본주의적 작가로 평해지는 필립얀시의 책에 실제적인 위로와 공감받음을 느끼는 것은
내가 인본주의적 사고에 물들어 있어서일까?
그럴수도 있겠다.

마치 광야에서 홀로 외치는 소리처럼
목청껏 소리 높여
복음이 무엇인가, 진리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를 외치는 마.부.기를 읽으면서는
비통함과 슬픔, 그리고 결연함을 느꼈다.

한편 이 책은 교회의 불완전함에 끊임없이 절망하면서도
교회를 떠나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힘들어하며,
사역자로서도, 직분자로서도, 성도로서도 정체성을 모두 잃어버리고
궁핍과 메마름에 껍질만 남은 듯한 내 모습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듯 느껴진다.
구구절절 상처받은 사람의 심정을 너무나 잘 표현해 놓은 책이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떠나면 홀로 믿음을 지키며 품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으나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곳.

사람의 불완전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성경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깊은 패배감과 좌절감을 안겨주나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되는 곳.

건물이 아닌 사람이며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긍휼과 겸손과 인내를 배우게 되는 곳.

그리스도의 피로  형제자매가 되어 한 가족 이룬 성도 모두가
서로의 불완전함을 위해서 기도하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지금 맡겨진 사역 앞에서 지치고 낙심했으며
믿음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홀로 외로이 남겨졌다고 느끼는
상처입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m*****j 2011.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한 교회?
"완벽한 교회?" 내용보기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강점이 있으면 약점이 있는 법이다. 이 땅에 있는 한 교회는 사람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문제나 갈등,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수많은 은사와 능력을 가진 고린도 교회를 보라. 거기에는 우상 숭배하는 자들, 간음하는 자들, 험담하는 자들, 온갖 문제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 중 교회가 가진 대표적인 문제는 위선이다. 이중적
"완벽한 교회?" 내용보기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강점이 있으면 약점이 있는 법이다. 이 땅에 있는 한 교회는 사람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문제나 갈등,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수많은 은사와 능력을 가진 고린도 교회를 보라. 거기에는 우상 숭배하는 자들, 간음하는 자들, 험담하는 자들, 온갖 문제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 중 교회가 가진 대표적인 문제는 위선이다.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이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한다. 세상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한 부모, 완벽한 자녀가 없다고 해서 가족이라는 제도를 포기할 수 없듯이 교회의 약점이 있다고 교회를 포기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위선을 가져도 교회라고 인정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판단을 맡겨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를 ‘보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회는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위를 보고, 주위를 보고, 밖을 보고, 안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가 단순히 교회의 문제에 대한 고만과 걱정을 사랑으로 만든다.

위로 교회를 보자! 교회는 즐거움이나 약한 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혹은 교제를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존재한다(p. 39). 월터 윙크의 말대로 예배란 집주인이 누구인지 기억하는 행위다. 예배를 통해 무언가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셔야 한다.

교회 주위를 보자! 교회에는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만 있지 않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공동체를 이룬다.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할 때 다양성이 주는 기쁨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

교회 밖을 보자! 교회는 세상 밖이 아닌 세상 속에 존재한다. 세상과 교회의 관계 속에서 교회를 이해할 수 있다. 윌리엄 템플의 말을 빌리자면 교회는 이웃들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공동체다. 교회에는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나보다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이 강해질 때 이기주의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공동체 안과 밖에 다양한 사람들을 섬기는 원동력은 섬세함이다. 섬세함이란 다른 누군가의 고통에 대해 마음의 결을 맞추는 것이다. 다른 말로 다른 사람의 눈물을 먹는 것이다. 이러한 섬세함은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 단련된다. 또한 섬세함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에게 깊이 있는 성숙함이라는 유익을 준다.

교회 안을 보자!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값없이, 아무 조건 없이 온다. 내가 아무리 잘난 짓을 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커지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못난 짓을 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작아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모습과 상관없이 그냥 사랑하신다.

아직도 완벽한 교회를 찾아다닌다면 이제는 그만두자. 하나님은 문제투성이인 교회를 자신의 몸으로 인정하셨다. 사도 바울은 문제가 많은 성도들까지 포함해서 복을 선포하지 않았는가?(고후 13:!3) 우리는 교회를 판단할 수 없다. 루터의 말대로 교회는 하나님의 가면이다. 우리는 오직 머리이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다운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도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내용보기
이 책 제목이 왜 기억 속에 있나 했더니..책 마지막을 덮을때 기억.기독교사대회 2018년 마지막 집회때인용하셨던 것 책.형편없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시골에서 연주하는데베토벤이 뛰쳐나와도 이건 내가 쓴 곡이 아니야 라고 해도그들이 그 위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들이었기에어떻게든 연주하게 된다는....그게 교회여야 한다는 이야기.한해를 시작하며.3년째가 되
"[도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내용보기

이 책 제목이 왜 기억 속에 있나 했더니..

책 마지막을 덮을때 기억.


기독교사대회 2018년 마지막 집회때

인용하셨던 것 책.

형편없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시골에서 연주하는데

베토벤이 뛰쳐나와도 이건 내가 쓴 곡이 아니야 라고 해도

그들이 그 위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들이었기에

어떻게든 연주하게 된다는....

그게 교회여야 한다는 이야기.


한해를 시작하며.

3년째가 되는 본향교회, 지금 섬기는 교회에

중요한 지점이 되는 이 시점에 생각해보기 좋았던.


---------------------------------------------


그들이 조금만 더 구원받은 사람들처럼 보인다면

나도 그들의 구원을 믿겠소. - 무신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14p


'교회는 비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 유일의 협동조합 조직'

-윌리엄 템플 대주교. .. 28


해외로 가면 그런 추세는 더 분명해진다. 인도 같은 나라는 자칭 그리스도인이 인구의 3퍼센트밖에 안되지만, 의료 서비스의 거의 3분의 1을 그리스도인들이 제공하고 있다. 인도 사람 아무한테나 그리스도인이 누구냐고 무러 보면, 아마 자기 자식의 목숨을 구해 주었거나 가족을 치료해 준 사람이라고 답할 것이다. ... 61,62p


"어떤 자식을 제일 사랑하느냐고요? 나는 병든 자식이 나을때까지는 병든 자식을 제일 사랑하고, 집 떠난 자식이 돌아올 때까지는 집 떠난 자식을 제일 사랑한답니다." 존 웨슬리의 어머니. ..71p


매주 집 거위들은 뒤뚱뒤뚱 교회에 들어가 하늘을 나는 경이로운 경험에 관한 설교자의 열변을 듣는다. "우리는 땅이나 걸으며 이곳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공중으로 올라가면 먼 곳으로, 더 행복한 나라로 유유히 날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날 수 있습니다!" 매주 설교를 듣고 난 거위들은 "아멘!" 을 꽥꽥거리고는 줄지어 나가 뒤뚱뒤뚱 집에 가서 하던 일을 계속 한다. 사실은 날개를 퍼덕이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다. - 키에르케고르 .. 79p


우리의 죄책이 이미 없어졌다는 사실과 하나님만이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제야 우리는 자유로이 섬길 수 있다. 그제야 참으로 겸손한 삶을 살 수 있따. ...헨리 나우웬 103p


피조물에게 위임 가능한 일 치고 하나님 스스로 하시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분은 자신이 눈 깜짝할 사이에 완벽하게 해내실 수 있는 일을 굼뜨고 서툰 우리에게 하라고 명하신다. ....CS루이스 116p


.. 한번은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어려운 바이올린 악절이 있는 곡을 새로 썼다. 몇 주 동안 연습하던 바이올린 독주자가 스트라빈스키에게 와서 연주를 못하겠다고 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그 악절이 너무 어려워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자 스트라빈스키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해합니다. 내가 원하는 건 '시도하는' 사람의 연주소리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교회에 대해 품고 계신 뜻도 그와 비슷할지 모른다. .... 117p


118p (밀피타스 고등학교 관현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연주 이야기...)

u******r 2019.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