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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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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인생 50은 적당히 살아온 나이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우리사회에서 50세는 정년퇴직과 맞물려 있는 외롭고도 복잡한 나이때라는 것을부인할 수는 없다.한국이든 일본이든 또 다른 아시안의 어느 국가든 50세의 나이는 사회적으로무용의 존재로 치부된 나이라는 사실이 무척이나 서글프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없지만 사실은 사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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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인생 50은 적당히 살아온 나이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사회에서 50세는 정년퇴직과 맞물려 있는 외롭고도 복잡한 나이때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또 다른 아시안의 어느 국가든 50세의 나이는 사회적으로
무용의 존재로 치부된 나이라는 사실이 무척이나 서글프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사실은 사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정신건강이나 신체건강에
유익하고 이로울 것이라 믿는다.


공부?, 학창시절에 그렇게도 지긋지긋하게 했는데 50세나 나이먹고 또 공부를
하라고 하느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학창시절의 공부와 50세 이후의
공부에는 그야말로 수준이 다른 공부라는 사실을 50세를 넘어선 사람들은 확실히
깨닫게 될것이다.
그야말로 진짜 공부인것이다.
진짜 공부는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마음이 원하고, 자신이 해
보고 싶은 공부이기에 더더욱 열심히 매달리고 노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학창
시절의 공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공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열정이라는 말의 의미를 청소년기에 쓸수도 있지만 노년을 접어든 시기에 쓰게
되는 열정은 진정 뜨거운 마음과 가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무엇이 되었든 자신이 해 보고 싶은 공부라면 다 좋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소주학', 목욕이나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은 '느긋 온천학'
등 비록 정식적인 학과가 개설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도 자신만의 비밀스런 무기처럼
혼자서 넒고 깊게 파헤치며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우리는 신체적으로는
늙어간다지만 정신적으로는 다시금 젊음의 상징이랄 수 있는 청춘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스개 소리처럼 들릴지는 모르나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면, 진정 그렇게
생각하고 살 수 있다면 지금, 당신의 나이가 얼마이고, 은퇴를 했건 아니건
자신이 원하고 해 보고 싶은 진짜 공부를 해보고 싶지 않은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진짜공부에 경도되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 사회 역시 일본 사회의 복사판 처럼 닮은 꼴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일본사회의 새로운 바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노년층의 진짜공부 열풍이 우리에게도
불어 닥치고 있다.
고립이 불가피한,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가정적 환경에 치여 스스로를
홀로 두지말고 젊고 싱싱한 청춘들과 함께 우리의 열정도 함께 더하고 더 나은
우리의 노년의 삶을 공부로 채워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득 키워본다.

n********1 2017.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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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 중년 이후에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
"[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 중년 이후에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 내용보기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내일배움카드 등 정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곳을 이용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싶어하는 과목을 배우면 된다. 자신이 기술을 배워 다른 삶을 살아가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면 배울 수 있는 곳이 참 많다. 게다가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기회가 많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내 나이도 이제 적은 편이 아니
"[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 중년 이후에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 내용보기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내일배움카드 등 정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곳을 이용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싶어하는 과목을 배우면 된다. 자신이 기술을 배워 다른 삶을 살아가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면 배울 수 있는 곳이 참 많다. 게다가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기회가 많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내 나이도 이제 적은 편이 아니라서 다음을 생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내 자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이 주려고 한다. 그동안 직장에 다니느라 시간조절이 어려웠다면 계획적으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워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생각이다. 이 책에도 부록처럼 만학도들이 배움의 열정을 놓치지 않은 기사들이 실려 있는데 정말 나이에 자신을 구속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일본 사회처럼 우리도 평생 학습의 기회가 존재하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걸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우선 뭐든 일단 시작해봐야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물리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회사생활에 치여 사느라 제대로 된 취미생활을 갖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여러 번 있었다. 꾸준히 배워나간다는 건 곧 자신에게 투자할수록 생각이 젊어지고 새로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서 삶이 생동감 넘칠 것이다. 지금 나도 뭔가를 배우는 일이 즐겁다. 몸으로 익히면 기억에도 잘 남는다. 언젠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할수록 그 기회는 넓어진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 왜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하나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나에게 맞는 자격증을 따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아직 우리에겐 기회가 많다. 배워서 쓸모없는 일은 없다. "매일같이 새로운 발견이 있는 법이다. Never too late. 늦은 것은 하나도 없다. 깨달았을 때 시작하면 된다." 104세까지 살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꾸준히 펴온 가토 시즈에씨가 100세때 한 말이라고 한다. 도전을 멈추지 말고 시작할 수 있을 때 시작하면 된다는 말을 들으니 매일매일 나 자신을 발전시킬 일을 그려보는 그 시간들이 기대된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 일하고 배운다는 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기쁨이기 때문이다.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c******d 2017.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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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진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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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라는 말이 멀리느껴진다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빨리 50대를 향해 가고 있기에 애써 부정할 수가 없다. 자꾸 예전에는 어떻구 저떻구 한다고 울 아들은 옛날사람이라고 놀려대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70년대에 태어나서 가난하게 자랐고 지금은 치열하게 40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현실이 그렇다고 인정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 내가 어렸을 적에 옆집의 동네의 누군가가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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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라는 말이 멀리느껴진다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빨리 50대를 향해 가고 있기에 애써 부정할 수가 없다. 자꾸 예전에는 어떻구 저떻구 한다고 울 아들은 옛날사람이라고 놀려대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70년대에 태어나서 가난하게 자랐고 지금은 치열하게 40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현실이 그렇다고 인정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 내가 어렸을 적에 옆집의 동네의 누군가가 50대라고 하면 정말이지 어르신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곧 50을 바라보는 나는 너무 젊다. 물론 얼굴에는 주름이 있고 손에도 검버섯 같은게 생기고 있지만 아직 흰머리 한가닥 없고 미니 스커트도 입고 다니고 나름 젊어보이는 축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한순간 가만히 내 자신을 들여다보면 그래 딱 내 나이만큼 먹었다고 느껴진다. 그야말로 나는 중년인 것이다. 나는 뭐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지만 가만히 있으면 왠지 한심해 보여서 싫다. 그래서 요가도 배우고 헬스도 배우고 우쿨렐레도 배우고 이런 책 저런 책 읽어본다. 승마도 배우고 싶고 탁구도 배우고 싶고 피아노도 쳐보고 싶다. 일단 배우고 싶은 걸 하자니 돈이 든다. 자식도 키워야 하고 여기저기 돌볼 식구들도 있는데 지금 배우고 싶다고 해서 나한테 돈을 펑펑 쓸 여유는 없다. 아마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 나는 내가 돈을 벌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면 지금 한창 벌고 있는 40대에도 그런데 50대 60대 그 이후에는 어떨까 막막하다. 돈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 건강도 해야 무엇이든 배울 수 있을테고 친구도 있어야 즐거울 텐데 말이다. 뭔가 큰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읽었는데 대부분의 책들이 그러하듯이 매우 원론적이다. 그리고 일본의 이야기이다.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항상 앞서있기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와 실정이 다른 것은 맞다. 여러 사람들의 사례도 나온다. 사례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좋은 점만 부각이 된다. 문제는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가 아닐까. 어쨌든 한번쯤 진지하게 50대를 맞이하기 전에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은 맞다. 그리고 건강을 지켜야한다. 그래야 무슨 공부든지 시작할 수 있다.

p****9 2017.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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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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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기계발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6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글로벌리더스포럼에 참석한 때부터인 것 같다. 그 날 오후 반차휴가를 내고 참석했는데 강연자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고, 독서토론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저자 강연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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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기계발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6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글로벌리더스포럼에 참석한 때부터인 것 같다. 그 날 오후 반차휴가를 내고 참석했는데 강연자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고, 독서토론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저자 강연회, 세미나 등에 참석하면서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해오고 있다. 이제 정년까지 10년 남짓 남았는데 퇴직 후의 삶을 서서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년 후면 내 나이도 어느덧 50대에 접어들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은 매우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에 다닐 때는 취업에 얽매여 정말 하고 싶었던 공부에 빠져들 수 없었는데 이제 나이도 제법 들고 하니 정말 내가 해보고 싶었던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놓지 않았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을 관심깊게 읽었는데, 이 책의 서문에 언급하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포드가 한 말은 내 가슴 속에 갇혀있던 학구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배움을 그만 둔 사람은 20세든 80세든 늙은 것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

 

이 책은 '나이 들어 시작한 배움의 즐거움'에서 시작해서 '대학에서 다시 시작하는 배움', '시니어의 든든한 동반자로 소개하고 있는 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나이와 함께 쌓아 온 지적 자산 공유하기', '나이를 핑계로 목표에서 도망치지 말 것', '노후를 성숙시켜주는 배움의 힘'에 대해 다양한 사례 등을 토대로 하여 매우 구체적인 학습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우리나라의 사례도 안내하고 있어서 중년 이후에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나는 내 꿈인 '삼국지 문화기행(중국 일주)'을 하기 위한 첫 걸음을 어렵게 떼었다. 바로 '전화중국어'를 통한 중국어 학습을 7월부터 시작했다. 아직 기초적인 짧은 회화 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꾸준히 학습해서 퇴직하기 전에 자유여행 방식으로 구간구간 나눠서 삼국지 문화기행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내 꿈을 이뤄나가는 데 있어 이 책이 많은 동기부여를 해 준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늦깎이에 배우려면 단숨에 해치우겠다는 결심을 세우고 기세를 몰아가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렵다. 최대 금기어는 '언젠가', '조만간'이다. 비단 '배움'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인생을 충실히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모든 일에 통용되는 사항임을 명심하자.
페이지 : 101

 

"Never too late. 늦은 것은 하나도 없다. 깨달았을 때 시작하면 된다." 정말로 좋은 말이다. 이 말을 머릿 속에 새기고 살아가기 바란다. 항상 새로운 발견이나 깨달음과 함께 한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이야말로 가장 충실하면서도 빛나는 연령대임을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실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페이지 : 247


 

a*****a 2017.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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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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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야흐로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만약 100세를 산다고 가정하면 50이란 나이는 딱 중간인 셈이다. 예전처럼 수명이 짧았던 시기에는 50이면 노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늘어난 수명만큼이나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어느덧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남은 시기를 더욱 알차게 보내고픈 마음에서 이 책이 읽고 싶었다. 5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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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야흐로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만약 100세를 산다고 가정하면 50이란 나이는 딱 중간인 셈이다. 예전처럼 수명이 짧았던 시기에는 50이면 노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늘어난 수명만큼이나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어느덧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남은 시기를 더욱 알차게 보내고픈 마음에서 이 책이 읽고 싶었다.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호사카 다카시는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까지 의사이면서 동시에 배우는 학생이었다. 책에는 나이 들어서 시작한 배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이 중에서 ‘78세에 취득한 박사 학위’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모리타 씨는 시각장애인이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은 아니고 64세 때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1년 정도는 망연자실한 상태로 지내다가 65세부터 지팡이를 짚고 걷는 연습과 점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67세에 대학 청강생이 되고 69세에 대학원에 진학하고 78세에 마침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의 삶을 보면서 나이 들고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은 점이 정말 훌륭해 보였다. 배움 앞에서는 나이와 장애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은 것이다. 그는 시력을 잃고 좌절하고 실의에 빠졌을 수도 있지만, 배움에 뜻을 두고 강하게 일어났다. 배움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이야기였다.

책을 통해서 나이들 수록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배움을 그만둔 사람은 20세든 80세든 늙은 것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라는 말이 책을 읽은 후에도 오래도록 긴 여운으로 남는다.

m****1 2017.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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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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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0대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덧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 내 나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외모의 나이들어감에 억울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정신적 나이와 상관없이 하루하루 육체적 나이를 먹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 책의 작가도 자신이 60을 바라본 시점에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면서 깨닫게 된 내용을 기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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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0대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덧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 내 나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외모의 나이들어감에 억울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정신적 나이와 상관없이 하루하루 육체적 나이를 먹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 책의 작가도 자신이 60을 바라본 시점에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면서 깨닫게 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50,60대야말로 진정한 배움을 위한 최고의 사치스런 시기'라고 정의한다. 왜냐하면 젊었을 때는 대부분 직장을 잡기 위해, 지식이나 기술을 몸에 익히기 위해 공부를 하거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목적성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똑같은 배움이라도 젊었을 때는 '지식'을 아는 것이고, 나이 들어서는 단순한 지식을 뛰어넘어 인생을 풍요롭게 채우는 '지혜'를 익힌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이 말에 지극히 공감한다. 

 근래 내가 새롭게 시작한 '영어 스피킹' 공부가 있다.  역시 가입할 때도 제일 먼저 밝힌것이 나이다. 비록 위로부터 두 번째 나이를 기록하고 있지만, 나날이 만족도가 올라감에 따라 용기도 생기고 삶의 활력이 더 생기고 있다.  특히 목적성이 아니라 '배움의 참맛'을 알아가기 위함이라는 작가의 말에 힘이난다. 

 아직 반 평생이 남아있다.  인생 2막을 위한 도움닫기를 위해 '배움'을 끊임없이 시도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겠다^^

k*******a 2017.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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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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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일본 정신종양학 분야의 1인자인 호사카 다카시는 이 책에서 중년의 나이가 진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나도 중년이라고 하지만 남자는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돈만 벌어다주면 만사오케이라는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에 원인이 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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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일본 정신종양학 분야의 1인자인 호사카 다카시는 이 책에서 중년의 나이가 진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나도 중년이라고 하지만 남자는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돈만 벌어다주면 만사오케이라는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에 원인이 있다.

 

그래서 공부가 지금 주목받고 있는 모양이다. 그것도 나이 40에 공부 50 이라는 나이에 진짜 공부하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중년들이 참 힘든 나라가 분명하다. 죽도록 일만하고 돈만 버는 기계이며 성공하지? 못하면 기죽어 살아야 하는 우울한 남성상이 우리나라의 중년이라는 존재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중년을 위로해주고 별거 아니라고 편안하게 말해주는 느낌이 든다. 중년은 중년이 이해해준다는 말이 맞다. 자식이 위로해주겠는가 아니면 나와 상관없는 타인이 위로해주겠는가, 서글픈 중년의 시간을 보내기에 독서는 힘이 된다.

 

이 책에서 그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년이 되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서 동기부여가 되고 다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낙오자라고 자책하며 시간을 축내다 가정도 깨지고 나 자신도 깨진다. 행복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날이 중년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그러니까 잊어버렸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고독과 연민, 외로움, 돈버는 기계, 우울 등. 중년을 말하는 단어들은 꽤 많다.

 

그래서 저자는 대학은 젊은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100세 시대에 50이라는 숫자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문화센터나 국가와 시 차원에서 하는 배움훈련들을 활용하면 제2의 인생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저자는 노후 자금 제대로 쓰는 법 배우기를 통해 50의 중년들에게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자원봉사, 자격증 취득 같은 것들도 안내해준다.

 

끝으로 노후를 성숙시켜주는 배움의 힘을 설명하면서 품격있는 기쁨과 마무리를 말해주면서 중년의 시간들과 더불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헛되지 않은 삶을 살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 이 책이 많은 중년들에게 힘이 되고 유익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아닌 가족을 위한 길을 걸어왔던 모습을 문득 깨달았을 때 도대체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예전의 자유로웠던 나의 개성은 어디로 사라졌고, 내가 꿈꾸었던 사랑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독백하듯 읊조린다. 책을 읽어나가면 중년의 여유로움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내가 일어설 수 있는 관계의 뿌리를 튼튼히 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나와 우리가 살수가 있는 것이다. 왜 우리나라의 중년의 남편들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이것은 정치와 복지, 사회문제까지 대두되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관계의 회복이 필요하다.서로를 이끌어주는 생명과 사랑의 끈이 이어져야 한다.

 

홀로 살아가는 시대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모든 중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l*****c 2017.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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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호사카 다카시 지음 / 류두진 옮김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호사카 다카시 지음 / 류두진 옮김" 내용보기
http://hestia0829.blog.me/221103398322      책의 저자 호사카 다카시는 시작하는 말에 배움을 멈추는 순간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한다며 현재 배움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힘껏 응원을 해주고 아직도 배움의 첫 걸음을 내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따스히 등을 밀어주며 응원해 주기 위해 글을 썻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직 어떠한 각오를 못했더라도 한 걸음만 내딛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호사카 다카시 지음 / 류두진 옮김" 내용보기

http://hestia0829.blog.me/221103398322

 

 

   책의 저자 호사카 다카시는 시작하는 말에 배움을 멈추는 순간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한다며 현재 배움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힘껏 응원을 해주고 아직도 배움의 첫 걸음을 내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따스히 등을 밀어주며 응원해 주기 위해 글을 썻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직 어떠한 각오를 못했더라도 한 걸음만 내딛으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누 도약의 문이 열릴것이니 지금 바로 그 문을 열어젖히라고 힘을 주어 말했다.

 

    언젠가 티비를 보며 들었던 '재수생 아들을 두번 죽인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속에서도 발견했다. 엄마가 해낼수 있었던 이유는 학창시절 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공부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삶의 크기를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저그렇게 지내왔다가 50대가 되면서 공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고 아들을 대학에 보내겠다는 신념으로 함께 공부하다 오히려 엄마가 최고의 대학에 합격했다는 웃지못할 소식을 들은 것이다.
   중년이 되었을때만이 나의 삶을 뒤돌아보고 자존감을 다시금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 퇴직할즈음 휴식의 시간이 생기고 그 여유의 시간동안 그 소중한 순간을 무심히 넘기지말고 꼭 해보고 싶었던 진짜 배움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은 것이다.  게다가 책속에 배움의 알찬 정보까지 수록하여, 이런곳도 있으니 찾아보라고 포인트페이지로 소개하고 있다.

   난 현재 거의 맨날 배우고 있다.
도서관이나 지역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연을 찾아다니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을 듣고 소소하지만 나름 뿌듯한 자격증도 취득하고 온라인 강의로 공부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왠지 책을 읽으면서 '난 그래도 노력을 하고 있구나. 잘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 토닥여 주었다.  쉽지만은 않지만 일단 몸을 일으켜 교육장으로 발을 옮기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무엇하나 버릴것이 없는 주옥같은 메세지들을 끄적여가며 하루를 마무리할때까지 힘차게 즐기는 것이다.

   얇은 종이도 겹치면 두꺼워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천천히 서두르라는 작가의 응원에 돌아오는 한주도 또 한걸음 나아갈 것이고 이렇게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나의 꿈의 끝자락에 도달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느껴진다.
  자!! 오늘은 일단 책을 들어보자!

 

 


h********9 2017.09.25.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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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가 되면 정년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이거나 이미 회사생활에서 떠나온 시기일 것이다. 또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독립하여 부모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기다. 100세 인생에서 반을 살았을 뿐인데 그 치열함과 빠른 속도에 밀려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아니면 원했는지도 모르는 채 살아온 시절이 다 가고 50이후로는 내가 하고픈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집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내용보기
50세가 되면 정년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이거나 이미 회사생활에서 떠나온 시기일 것이다. 또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독립하여 부모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기다. 100세 인생에서 반을 살았을 뿐인데 그 치열함과 빠른 속도에 밀려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아니면 원했는지도 모르는 채 살아온 시절이 다 가고 50이후로는 내가 하고픈 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집중하여 여유롭게 즐기면서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저자는 일본의 정신신경과 의사이지만 60세를 앞두고 대학원에서 밀교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나이든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것은 익숙한 장면은 아니나,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도 이제 익숙해지리라 본다. 

50부터 공부를 하려면 시간, 돈, 건강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한다. 교양과 친구가 생기는 것은 그 후의 좋은 점이기도 하다. 집에서 머물기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해보라고 조언한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공부할 것인지, 문화센터나 평생학습관에서 취미삼아 할 것인지, 아니면 금전적으로 부담없이 TV를 보고, 신문, 잡지를 스크랩하고, 미술관, 박물관을 다니며 적은 금액으로 알차게 할 것인지, 자격증을 따서 제2의 취업을 노릴 것인지를 결정하라고 한다. 목표가 있으나 과정을 즐기면서 하는 것이 50이후의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교육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에 관한 정보이지만, 편집자가 따로 정리한 우리나라의 정보도 꽤 알차다. 즉, 대학의 평생교육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과 같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개강좌 K-mooc뿐만 아니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4대 궁의 무료개방, 영화관람료 할인, 예술의 전당 전시관람 무료 또는 할인에 이르기까지 50이후에 바쁘게 살 만한 모든 정보를 모아 두었다.    

많은 사례 중 몇 가지 인상적인 것은 로마사 공부를 한 후 로마여행을 떠나기로 한 그룹이야기와 퇴직금으로 뉴질랜드에서 1주일간 팜스테이를 한 후 주요 관광포인트를 관광하고 오는 프로그램같은 사례다. 혼자 하려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함께 하면 용기가 생길 것 같다. 

50이후의 인생을 어떻게 즐기면서 꾸려가고 싶은지, 주변에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일독할만하다. 


b*****k 2017.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내용보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 것이다.“      ‘어? 이게 아닌데...’ 싶을 것이다. 이 말은 코메디언 박명수 씨가 한 말이니까. 우리네처럼 책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Never too late. 늦은 것은 하나도 없다. 깨달았을 때 시작하면 된다." 이 말이 훨씬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두 말 다 옳다. 아차, 늦었다 싶을 때는 정말 미루고 미루다 어떤 문제가 곪고 곪아 터진 상황이
"[서평] 50부터 시작하는 진짜 공부" 내용보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은 것이다.“



 

 

 

? 이게 아닌데...’ 싶을 것이다. 이 말은 코메디언 박명수 씨가 한 말이니까. 우리네처럼 책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는 Never too late. 늦은 것은 하나도 없다. 깨달았을 때 시작하면 된다." 이 말이 훨씬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두 말 다 옳다. 아차, 늦었다 싶을 때는 정말 미루고 미루다 어떤 문제가 곪고 곪아 터진 상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라도 해결할 수밖에 없으니까.



 

“NEVER TOO LATE."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것은 39살 가을에 접어들어서였다. 그 때 당시 나는 직장 생활은 물론 인간관계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있을 때였고 내가 이 세상과 인간에 대해 갖고 있던 성선설(性善說)이 박살이 난 상황이었다. 무엇을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마흔을 앞둔 나는 선택의 기로에 섰었다. ‘이대로 살던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다 부정하고서라도 바뀔 것인가



 

 

답은 하나였다. ‘내가 싼 똥은 내가 치운다’. 한 마디로 내 인생이니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남에 비해 늦건 빠르건 속도는 중요치 않았다. 남과 비교해서 많건 적건 그것조차도 의미가 없었다. 그저 내 눈 앞의 장애물은 내가 제거해야 했고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면 벗어나야 했다. 거기에 남의 시선이나 평가, 처리 속도나 결과물의 크고 작음 따윈 중요치 않았다. 내 인생이니 내 손과 발을 움직여 내가 벗어나야 했다.



 

 

이 책은 늦게라도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을 연마한 사람도 있고 늘 마음의 짐처럼 생각했던 무언인가를 즐기게 된 사람도 있다. 나로 말하자면 영어와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것이 꿈이었다. 여행다닐 정도는 하지만 정말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기엔 부족했기에 나는 그 어떤 기능보다도 일본어와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게 정말 내게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영어와 일본어가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대답은 NO. 필요치 않다는 것이 내 답이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회화보다는 내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서적을 빠르게 읽어낸 뒤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 사용할 수 있는 독해능력이지 회화가 먼저가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그렇게 차일피일 미뤘던 것인가...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바로 그 동안 그렇게 읽고 싶었던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영문판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지금 느리든 빠르든 나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을 영문으로 읽고 있다. 한글 번역본도 훌륭했지만(류시화 씨가 번역했다. 그의 번역은 정말... 영문으로 봐도 한글로 봐도 벗어남이 없다), 영문의 맛이란... 게다가 저자인 에크하르트 톨레가 녹음한 오디오 파일과 함께 들으니 그 깊이는 배가 되었다.



 

 

해야 할 이유라 한 가지라도 있으면 해라. 안 할 이유 수천가지 찾지 말고...” 내가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어른이 평소 늘 하시는 말씀이다. 그래, 배워야 할 이유가 하나라도 있으면 지금 당장 시작할 일이다. ‘내 나이가 몇인데... 지금 공부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내가 박사가 될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나 주겠어?’ 이건 모두 안 할 이유찾기다.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다. 내 인생에서 이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는 거다. ? 내 인생이니까. 남이 뭐라 하든 지가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니고, 살아줄 수도 없다. 그것이 부모든 배우자든 자식이든간에. 결국 작은 나무 상자 안에 들어가는 건 나 혼자니까.

l********s 2017.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