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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티베트 불교의 수행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티베트 불교의 수행법은 다른 지역의 불교에 비해서 수행방법이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특색이라고 알고 있다.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 티벳,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각기 전통적인 요소들의 영향을 받으면 각각 특색있게 발전되어 온 것으로 안다. 즉 각각의 민족적 특성, 전통적인 민속종교관, 고유한 문화적 특성에 따라 조금씩 그 발전과정을 달리하면서 발전되어 왔다고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에는 마음챙김이란 용어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마음챙김 또는 알아차림이란 제목하에 많은 책들이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존카밧진 박사가 불교의 정신수련법을 임상심리치료에 접목시켜 고안한 프로그램인 MBSR(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감소)이 많은 성과가 보고되고 미국을 비롯한 서구사회에서 불교수행 특히 조기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그리고 많은 책들이 번역되어 우리나라에도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에는 특이할만한 점이 있다. 서구 특히 미국의 연구자들은 동양의 불교적 수행법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고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초기불교, 중국에서 발전한 불교, 한국의 불교, 일본의 불교, 티벳의 불교 모두를 일부러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서양인들이 불교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호감이 간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종교를 떠나서도 읽고 마음에 간직할 좋은 말들이 많이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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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투브에서 KBS 다큐멘터리 '다르마' 를 보게 되었다. 다르마Dharma 는 원어는 산스크리트어로 달마라고도 하며. 한자문화권에서는 법法이라고 번역한다. 다큐 '다르마' 는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3부에서는 티벳 고원에서 수행하는 수도승 이야기가 나왔다. 그들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생소하게 느껴지면서 궁금해졌다. 티베트 불교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로종' 은 '마음수련' 이란 뜻이다. 로 는 '마음', 종 은 '수련하기 를 뜻한다. 로종 수행의 핵심은 "왜 나는 고통 받는가? 어째서 나는 그렇게 많은 부정적 감정과 망상 상태에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불교 관점에서 이 물음들의 원인은 '이기적 인식과 망상적 마음 상태' 에 있다. 의미있고 목적있는 삶을 위해 성찰해야 하는 네 가지, 예비적인 것들로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귀중한 인간의 몸 : 내 몸을 천하처럼 대해야 한다. 2. 무상 : 삶의 무상함, 바람처럼 흘러간다. 3. 윤회의 괴로움 : 감각 경험은 매력, 혐오, 무관심을 느끼며 반응하게 만들어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4. 업의 원인과 결과 : 몸, 말과 마음의 의도적 행위가 카르마를 만든다. 매순간 생각, 감정, 태도와 신념이 내 우주를 만든다.
우리는 운명이 정해진 것처럼 여기지만, 사실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 온 것' 의 결과를 살고 있을 뿐이다. 윤회를 함으로써, 원인과 결과는 우주적 관점에서 계속해서 생겼다 났다 사라진다.
"원인과 결과의 순환은 가차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고결한 수행의 길을 따르기 시작하고, 유익한 행위 즉 선업을 해서 윤회의 과정을 뒤바꾸는 법을 배우면 달라질 수 있다. 어떤 행동이 유익한지 유익하지 못한 지 결정하는 것은 행동을 하는 의도이다. .... 지금 겪는 괴로움은 과거에 내가 한 부정적 행동, 태도, 생각, 감정의 결과이다."
이 책에서는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7가지 핵심과 59가지 수행법이 나와 있다. 한번 읽어서는 온전히 가르침을 다 흡수하기는 어렵지만, 매일 내가 살아온 것을 성찰하며, 책에 나온대로 '보리심' 을 키워간다면. 분명 예전과는 다른 선업을 쌓아가며, 어떤 상황이 오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의 근육 뿐 아니라, 마음에도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로종 수행은 살아있는 한 평생하는 마음 근력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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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음수련책들의 내용들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조금 어렵거나, 아니면 너무 평범한 내용이라 오히려 큰 도움이 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심리학적 도구로 사용해도 무난할 정도로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적용하기 쉽게 내용이 된 편입니다 몇몇 부분은 여전히 말은 좋은 내용이나 그 내용을 어떻게 실찬할 수 있는지 모호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쉽고 대중적으로 잘 쓰여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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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질이 별로입니다. 절단면이 조금 거칩니다. 글 편집을 너무 좌우로 벌려서 손으로 책을 잡고 읽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주석, 용어 해설이 없어서 전문 용어의 이해가 어렵습니다. ------------------- 따렉 꺕괸 지음/저자는 티베트 동부에서 태어나 티베트불교의 주요 4대 계보의 위대한 스승들에게 교육받았다. 그가 설립한 까규 이-밤 불교연구소는 호주 멜버른에 본부가 있다. 수행센터는 뉴욕 주 북부에, 수행공동체는 뉴욕시에 있다. 그는 1980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의 대학과 불교센터 여러 곳에서 가르쳤으며 불교의 가르침을 서양에 전하는 많은 책을 썼다. -담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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