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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반에 정말 인상깊게 읽었던 <대세세계사1>의 후반편이다. 1편을 읽을 때 대단히 놀라웠고, 몇 개월만에 다시 읽은 2편 또한 마찬가지다.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화체로 진행되며, 세기별로 서술되면서 해당 세기의 요약을 제목으로 제시한다. 정치사 뿐만 아니라 문화나 과학기술 등, 타분야의 역사도 짧게나마 언급이 되는데 이 또한 이 책의 강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많은 역사책이 논란의 여지 때문인지 근대 이후로는 서술이 매우 소극적인데, 이 책은 21세기까지 다른 세기와 동일한 비중으로 소개한다. 일전에 이 책은 세계사의 틀을 잡아 밑바탕과 길잡이가 되는 책이라 언급했다. (때문에 전 리뷰의 제목을 '최고의 네비게이션'이라고 지었는데, 출판사 관계자분이 블로그 쪽지를 보내셔서 이 문구가 뒷표지에 실리게 되었다.) 2권은 근세와 근대를 서술하고 있고, 현재와 더 가까웠던 그 시기에 일어났던 일들이 아무래도 지금까지 영향을 주는 일이 많아 더더욱 좋은 길잡이였다. 사흘간 빠르게 책을 탐독하는 동안, 한편으로 마녀사냥, 뉴턴, 에디슨, 도스토예프스키, 보스턴 티파티, 오일러 등의 이야기를 다른 책이나 매체에서 접했는데, 이 책이 없었더라면 그저 각자의 소재로서 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닐 이들이 <대세세계사2>가 틀을 잡아준 덕택에 각자의 자리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아니, 가만히 있을 뿐 아니라 시대의 다른 것들과 관계한다. 다른 책을 읽다가도 몇 번쯤은 같이 펼쳐보아야 할, 두고두고 읽을 책이다. 이런 책이야말로 책장 중 손이 가장 잘 닿는 위치에 마땅히 자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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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라는 말처럼 역사를 통해 학습하는 부분은 무시할 수 없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발전시키고 더 나은 세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역사가 지닌 의의라고 생각한다. 대세세계사 1권을 재밌게 읽고 바로 2권도 주문했다. 2권 역시 역사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자와 패널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쓰여있다. 쉽고 간결하게 세계사를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세계사에 대해 개념을 잡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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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풀고 세기로 엮은 대세 세계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