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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뉴스를 보면,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는 걸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뉴스들을 접하다 보면, 좋은 일보다 나쁜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매체가 발달되어서 그런 뉴스들을 접하는 게 쉬워진 것인지. 정말로 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하는 요즘이네요^^
예전에 블로그에 살짝 적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독서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투표해서 책을 정하고, 읽은 후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하는 형식인데요. 이번엔 정치와 관련 된 책을 찾던 중,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하다]를 보게 되어 함께 읽었습니다. 2주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지만, 저는 상당히 책을 빨리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사설 형식으로 총 34인이 적은 주옥같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일까요? 주제가 자칫 무거울 수 있지만, 가뿐하게 써내려간 필체들과 개개인의 생각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같은 주제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내용들을 접하면서, 어쩜 하나같이 글들을 잘 쓰실까, 감탄했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사설에서 발췌되어 엮인 글들도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서 읽었던 글인 것 같은 느낌도 받았지만, 34인이 모두 국가를 걱정하고, 자랑스러워 하면서 엮으신 글들이여서 그런지. 왠지 모를 국가에 대한 관심과 애국적인 방안들도 함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만큼이라도, 애국자의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현실태를 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개념들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국가의 자부심에 대해 대화를 나눌 장이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희망도 갖게 되네요^^
총 2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 존경받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2.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한국의 지성들의 글이기 때문에 짜임새 있고, 내용의 구구절절마다 수긍을 하면서 읽었던, 좋은 책이였습니다. 나아가서 어떤식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해봐야 할지를 정하고 함께 토론도 하면서, 좀 더 나 부터 애국심을 가지고, 지키고자 했던 작은 습관들을 꾸준히 지켜나가자! 라면서 마음가짐도 새롭게 했던 계기가 되었네요.
여러가지 내용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민이 가져야 하는 국민 스스로의 국가에 대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 구절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사했던 부분인 만큼, 정부도 밑바침이 되어줘야 하겠지만,
어딘가의 리더인 사람들부터, 아주 작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보다 한 뼘 더 성장한 선민사상을 가지게 된다면,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날이 어서 빨리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작은 영웅들이 많이 필요한 사회. 허의허식을 거부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 뿌리와 민족의 얼에 교육과 경제력을 투자하는 사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본보기가 되고자 하는 사회. 상류층의 의무와 정부의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 모두가 합의한 사항으로 법이 제정되고, 그 법안에서 안전한 사회.
등등. 읽으면서 어찌나, 희망차면서도 반성되는 말들이 많던지. 책을 읽고 토론을 거치고 리뷰까지 써내려 가면서. 가장 이 책을 읽어주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 라고 한다면 제 자신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 감사한 책이였습니다.
아무쪼록, 나 하나만 이라도 잘하자. 나 한 명이 이 나라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는 주인의식과 바른 시민의식으로 무장하는 것,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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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가장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유대인들의 히브리어에는 희망과 밧줄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 오직 인간만이 미래가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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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구체적인 성과 면에서는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지만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고 국민은 뿌듯한 자긍심을 느꼈다. 그러나 곧이어 일어난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은 여러 면에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했다. 고철 덩어리에 가까운 해안포가 대변하고 있는 허술한 안보체계는 말할 것도 없고, 삶의 터전을 잃고 두려움과 실의에 빠져 있는 불과 1700명밖에 되지 않는 연평도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예산 타령을 하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500여명이 좁은 찜질방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는 현실을 보며 이것이 과연 세계 7위 수출대국 대한민국의 모습인지 분을 참을 수 없다. 지난해 11월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정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존중받고 대한민국 국민이 더욱 사랑받는 국민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말뿐인 국격이 아니라 진정으로 존중받고 사랑받는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만 할까.
2부에서는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국격을 높이기 위해 요구되는 보다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소통을 강조하고, 권재일 국립국어원장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세계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하며, 정광수 산림청장은 산림녹화 성공을 기반으로 산림의 선진화를 추구해나갈 것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며 한편으로 뛰어난 과학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우리의 국격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