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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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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람쥐가 아들 다람쥐 얼에게 "이제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보렴"하면서 밖으로 나가 혼자 도토리를 구해 볼것을 청한다 얼은 친구인 질네 집으로 쪼르르 달려가 질이 주는 도토리와 도토리를 쉽게 까는 호두까기를 얻어서 신나게 집으로,,, 하지만 엄마는 "얼 당장 들어와 얘기 좀하자!!!" 엄마는 도토리를 호두까지를 사용해 쓰는 다람쥐가 어디있냐고 여자애 때문에 버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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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람쥐가 아들 다람쥐 얼에게 "이제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보렴"하면서 밖으로 나가 혼자 도토리를 구해 볼것을 청한다

얼은 친구인 질네 집으로 쪼르르 달려가 질이 주는 도토리와 도토리를 쉽게 까는 호두까기를 얻어서 신나게 집으로,,,

하지만 엄마는 "얼 당장 들어와 얘기 좀하자!!!"

엄마는 도토리를 호두까지를 사용해 쓰는 다람쥐가 어디있냐고 여자애 때문에 버릇이 나빠진다고 갖다 줘라고 꾸중을 듣는다

다시 갖다 주는데 질은 예쁜 빨강 목도리를 멋지게 둘러준다

얼은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하고 집에 오지만

엄마는 또 야단을 치신다 도대체 목도리 하는 다람쥐 어디 있냐고 하시면서,,,

엄마말이 맞다고 생각한 얼은 목도리를 보자기처럼 묶고 엄마가 잠든 틈을 타서 몰래 도토리를 구해오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려고 집을 나선다

밤새 찾아다녔지만 도토리를 없었다

수리부엉이가 큰 참나무에 잔뜩 달려 잇따고 알려줘 황소 콘래드가 쉬고 있는 참나무로 간다

하지만 황소 콘래드가 제일 싫어 하는 빨강,,,

얼의 목도리가 콘래드의 눈에 들어왔을때 콘래드의 눈 또한 빨갛게,,,

빨강 목도리로 인해 참나무의 도토리가 엄청 떨어졌지만 두개만 가져다가 목도리에 메고 집으로 가 엄마에게 드렸더니 엄마는 이렇게 맛있는 도토리는 처음이라고 좋아하시고 얼은 곧바로 질의 집에 가 인형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이튼날 밤 보름달이 뜨자 얼은 다시 커다란 참나무를 찾아가 콘래드 덕분에 땅위에 도토리가 수북이 떨어져 있지만 얼은 높다란 나뭇가지 위로 폴짝폴짝 올라가 씩씩하게 자기 힘으로 도토리를 땁니다

우리아이도 혼자서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를 해주어야겠습니다

 

k*****6 2013.06.1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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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781 꼬마 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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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10.11. 그림책시렁 781   《꼬마 다람쥐 얼》  돈 프리먼  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10.11.18.       어버이는 아이를 낳을 적에 받는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아야 비로소 어버이입니다. 다만, 요새는 아이를 안 낳아도 보금자리에 맞아들여서 돌보기도 하기에, 말결을 넓혀서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어른”이라면 모두 어버이로 삼을 만합니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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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10.11.

그림책시렁 781

 

《꼬마 다람쥐 얼》

 돈 프리먼

 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10.11.18.

 

 

  어버이는 아이를 낳을 적에 받는 이름입니다. 아이를 낳아야 비로소 어버이입니다. 다만, 요새는 아이를 안 낳아도 보금자리에 맞아들여서 돌보기도 하기에, 말결을 넓혀서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어른”이라면 모두 어버이로 삼을 만합니다. 나이만 먹는다면 몸은 늙고 마음은 낡는다는 뜻으로 예부터 늙은이라 했습니다. 철이 들고 슬기가 깊어 갈 적에 어른이라 합니다. 어른이란 자리는 나이를 먹어서 얻는 이름이 아니에요. 나이가 적더라도 철이 들고 슬기가 깊어 스스로 살림을 지을 줄 알면 “어른스럽구나!”라든지 “어른이로구나!” 합니다. 《꼬마 다람쥐 얼》은 어버이한테서 이야기를 듣고 배우기도 하지만, 스스로 생각을 뻗고 동무를 사귀면서 새삼스레 배우는 아이를 다람쥐한테 빗대어 들려줍니다. 사람은 사람만 동무로 사귀어야 할까요? 열 살 아이는 열 살 또래만 동무가 되어야 할까요? 다람쥐는 다람쥐만 동무여야 할까요? 곁을 볼 수 있을까요? 우리 곁에는 어떤 숨붙이가 동무로 있을까요? 아이하고 동무로 지내도록 마음을 틔우는 어른은 어디에 있는가요? 이 삶은 어떻게 가꾸려나요? 우리 보금자리는 어떻게 돌볼 적에 즐겁게 빛나나요?

 

ㅅㄴㄹ

 

h*******e 202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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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 동무로 지내던 어린 다람쥐는 …… (꼬마 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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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90사람하고 동무로 지내던 어린 다람쥐는 ……― 꼬마 다람쥐 얼 돈 프리먼/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10.11.18.  아이는 배우면서 자랍니다. 어른은 가르치면서 자라고요. 아이는 배우는 즐거움으로 무럭무럭 큽니다. 어버이는 가르치는 기쁨으로 새롭게 크지요. 아이만 자라지 않는다고 느껴요. 어른은 언제나 아이 곁에서 함께 자라는구나 싶어요. 아이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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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90



사람하고 동무로 지내던 어린 다람쥐는 ……
― 꼬마 다람쥐 얼
 돈 프리먼/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10.11.18.


  아이는 배우면서 자랍니다. 어른은 가르치면서 자라고요. 아이는 배우는 즐거움으로 무럭무럭 큽니다. 어버이는 가르치는 기쁨으로 새롭게 크지요. 아이만 자라지 않는다고 느껴요. 어른은 언제나 아이 곁에서 함께 자라는구나 싶어요. 아이만 배울 수 없다고 느껴요. 어버이는 아이를 가르치면서 새롭게 삶을 배우지 싶습니다.


하지만 얼은 도토리를 어떻게 구하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친구인 질네 집으로 쪼르르 달려갔죠.
질이 인사했어요. “안녕, 얼.” (2∼3쪽)


  1908년에 태어나 1978년에 이승을 떠난 돈 프리먼 님이 남긴 그림책 가운데 하나인 《꼬마 다람쥐 얼》(논장, 2010)을 아이들하고 읽으면서 서로 다른 대목에서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아이들은 어린 다람쥐가 귀여워 보여 재미있고, 무서워 보이는 소를 코앞에 두고도 소 콧잔등에 올라탄다든지 씩씩하게 다람쥐를 얻으려는 몸짓에서 깔깔깔 웃습니다. 어버이인 저는 어린 다람쥐가 어미 다람쥐가 들려주는 말을 못 알아들으면서 늘 엉성한 몸짓을 되풀이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이러면서도 어린 다람쥐는 어미 다람쥐하고 다른 길을 스스로 새롭게 찾아내려고 애쓰는 몸짓이 재미있습니다.


엄마가 야단을 쳤어요. “도대체 호두까기를 쓰는 다람쥐가 어딨어? 기가 막혀서, 원. 질한테 받았지? 보다 마나 그 도토리도 질이 줬겠지. 그 여자애 때문에 버릇 다 버리겠구나! 그 호두까기, 당장 가져다줘!” (8쪽)


  그림책에 나오는 어린 다람쥐는 ‘질’이라는 어린 가시내하고 동무입니다. 어미 다람쥐는 ‘다람쥐가 어떻게 사람하고 동무가 되느냐!’면서 매우 싫어합니다. 어린 다람쥐는 질하고 어울려 놀기도 하고 도움도 받습니다. 질은 어린 다람쥐를 이뻐하면서 즐겁습니다. 어린 다람쥐는 질한테 숲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질은 어린 다람쥐한테서 숲을 배우며 즐겁기도 하겠지요. 아마 둘은 서로 다른 말(사람 말하고 다람쥐 말)을 쓸 테지만 마음으로 이어지지 싶어요.

  이와 달리 어미 다람쥐는 어린 다람쥐가 제발 ‘다람쥐로서 다람쥐답게 다람쥐처럼’ 굴기를 바랍니다. 사람 손길을 타지 말고 스스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림책 《꼬마 다람쥐 얼》을 읽는 내내 어미 다람쥐 마음을 새록새록 느끼면서도, 자꾸 어린 다람쥐 말이나 몸짓에 마음이 갑니다. 사람하고 동무로 지내면서도 얼마든지 홀로서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사람 가운데 누가 마을을 떠나 숲으로 깃들면서 다람쥐하고 숲살림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어린 다람쥐가 사람한테서 이래저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어린 다람쥐가 사람한테 ‘숲에서 살아가는 길’을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도와줄 수 있어요.


엄마 말이 맞아요. 그날 밤 저녁을 먹고 나서, 얼은 목도리를 보자기처럼 묶었어요.
얼은 엄마가 잠든 틈을 타서 몰래 빠져나갔어요. 엄마한테 자기도 도토리를 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16∼17쪽)


  배우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언제나 아이 나름대로 새롭게 길을 연다고 느낍니다. 어른이나 어버이 눈으로 보자면 어설프거나 엉뚱하다 싶은 길일는지 모르나, 찬찬히 지켜보노라면 처음에만 어설프거나 엉뚱하게 보일 뿐, 이제껏 없던 즐거운 날갯짓이 드러나는구나 싶습니다.

  이리하여 어른하고 어버이는 아이를 가르치면서 자라요. 아이한테 눈높이를 맞추어 말하거나 이야기하는 길을 새롭게 배우지요. 아이한테 몸높이를 맞추어 심부름을 맡기거나 함께 일하는 길을 새삼스레 배워요. 아이하고 집살림을 일구면서 서로 기쁠 길을 새롭게 익히고, 아이랑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살아가는 기쁨’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어린 다람쥐는 어느 날 밤에 다짐을 한답니다. 어미 다람쥐 곁을 한동안 떠나서, 사람 동무한테서도 멀리 떨어진 채, 혼자 다람쥐를 찾아내어 집으로 가져오겠노라 다짐을 한다는군요. 몸으로 부딪히려 합니다. 마음을 단단히 다스리려 합니다. 씩씩하게 살아가려 하고, 다부진 살림을 지으려 합니다.

  온누리 골골샅샅에서 아이들이 활짝 웃으면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온누리 어디에서나 어른하고 어버이 모두 한결 상냥한 낯빛하고 목소리로 가르치면 좋겠습니다. 2018.2.10.흙.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에서 그림책 읽기)







h*******e 201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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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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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다람쥐 얼은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올 수 있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던 엄마를 두고 있던 다섯 살난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혼란스러움을 주지 않기 위해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혼자하라고 다그치기 시작했다. 처음 아이는 그런 엄마가 조곤조곤 설명해 준 탓에 혼자서 하려고 했다. 혼자서 옷입고 신발신고 심지어 혼자 놀고, 가장 어려워하는 밥 먹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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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다람쥐 얼은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올 수 있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던 엄마를 두고 있던 다섯 살난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혼란스러움을 주지 않기 위해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혼자하라고 다그치기 시작했다. 처음 아이는 그런 엄마가 조곤조곤 설명해 준 탓에 혼자서 하려고 했다. 혼자서 옷입고 신발신고 심지어 혼자 놀고, 가장 어려워하는 밥 먹기 까지. 흘려도 좋으니 혼자 먹어보라며 다그쳐도 아이는 묵묵해 잘 해내는 것 같았는데, 어느날 아이는 과부하가 걸렸는지 폭발을 하고 말았다. 그 때 아이가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 "내 마음대로 할거야"였다. 뒤늦게 아이에게 다그쳤던 무지한 엄마는 반성했지만, 아이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지금도 아이는 갑자기 지켜야만 하는 규칙들과 마음대로 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단정지어버리기엔 그 여린 마음이 많이 다치진 않을까 염려도 된다. 왜 혼자서 다 할 수 있을거라,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걸까. 아직 다섯 살 밖에 안된 어린 꼬마인데.

 

<꼬마 다람쥐 얼>은 그런 엄마에게 조용히 말을 건다. 아이에게 숨 쉴 곳은 마련해 주었어야 했다고. 엄마 다람쥐는 아들 다람쥐 얼에게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오라고 말했지만, 얼에게는 친구인 '질'이 있었다. 질은 얼에게 아껴둔 도토리를 건넸고, 도토리를 쉽게 깔 수 있는 호두까끼도 주었다. 하지만 엄마는 여느 엄마들 처럼 호두까끼로 호두까는 다람쥐가 어디 있느냐며 혼낸다. 질이 선물해준 목도리를 했다고 혼냈다. 왠지 엄마 다람쥐가 지금의 나의 모습인 것만 같아 아이에게 미안했다. 얼은 혼자서 도토리를 구하러 떠나는데, 직접 깨지고 경험하며 도토리를 구해온다는 이야기다. 어쩌면 현실감이 없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아이에게 냉혹한 현실에 맞서 자립심을 길러야 하는 것도 맞지만 아이가 받을 상처는 어쩌란 말인지. 아쉽게도 꼬마 다람쥐 얼의 마음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건지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혼자 힘으로 해보려고 하는 다람쥐 얼의 모습에서 아이는 무엇을 느꼈을까? 아이의 마음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기에, 다람쥐 얼이 안쓰럽진 않았을까. 하지만 한번쯤 경험해야 하는 거라면 아이를 위해서 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서두르지는 말아야겠지. 다람쥐 얼의 모험담은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줬는지도 모르겠다.

 

저자 : 돈 프리먼


저자 돈 프리먼은 19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1940년대부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꼬마 곰 코듀로이》, 《호주머니를 갖고 싶어요》, 《그레고리의 그림자》, 《멋쟁이 사자 댄디라이언》, 《음악가 사마귀 마누엘로》 같은 여러 책으로 인기를 얻었고, 《날아라 함께!》로 칼데콧 영예상을 받았다. 1978년 세상을 떠났다.

역자 : 햇살과나무꾼
역자 햇살과나무꾼은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한다. 《멋진 여우 씨》, 《장화가 나빠》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석기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들을 썼다.

i*****j 201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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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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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목도리가 매력적인 꼬마 다람쥐 얼.... 다른 책과는 좀 다른 판화기법을 이용해 책에 나오는 색이 흑백밖에 없어 그런지 빨간 목도리가 더욱더 눈에 띄네요. 단순한 색감이라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섬세한 표현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지 우리집 두 아이에게 인기만점인 책이에요. 어느 가을 아침 엄마 회색다람쥐는 아들 다람쥐 얼에게 혼자서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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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목도리가 매력적인 꼬마 다람쥐 얼....

다른 책과는 좀 다른 판화기법을 이용해 책에 나오는 색이 흑백밖에 없어 그런지 빨간 목도리가 더욱더 눈에 띄네요.

단순한 색감이라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섬세한 표현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지

우리집 두 아이에게 인기만점인 책이에요.

어느 가을 아침 엄마 회색다람쥐는 아들 다람쥐 얼에게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오도록 시키죠.

그런데 얼은 도토리를 어떻게 구할줄 모르고 자신의 친구집 질의 집으로 쪼르르 달려가 질에게 도토리와 호두까기를 받고  너무 기뻐하며 집으로 달려가죠.

엄마도 당연히 기뻐하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야단을 맞게 되었어요.

호두까기를 쓰는 다람쥐가 어디있냐면서 당장 친구에게 돌려주라고 말하죠.

질에게 달려간 얼은 이번엔 빨간 목도리를 선물로 받아요.

얼은 새빨간 목도리가 너무 맘에 들어 다시 집으로 달려가는데 이번에도 엄마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했죠.

목도리를 두르는 다람쥐가 세상에 어디있냐구요..

철딱서니 없는 녀석이라고 호되게 야단을 맞습니다.

엄마의 야단에 정신이 번쩍든 얼은 목도리를 보자기 처럼 묶어 집을 몰래 빠져나가요.

자기도 혼자서 도토리를 구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달빛을 받으며 밤새 도토리를 찾아요.

바위밑고 나무위도 텅빈 두더지굴도 찾지만 아무데도 도토리를 없었어요/

날이 밝자 기운도 빠지고 몹시 피곤했어요. 귀도 시려 머리에다 목도리를 둘러썼어요.

그러다 낡은 나무구멍을 찾아서 잠시 쉴려고 올라가는데 그곳은 부엉이 아줌마 집이였어요.

도토리를 구할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묻자 부엉이는 저기 큰 참나무가 있다고 가르쳐 주는데 황소 콘래드 때문에 빨간 목도리를 가지고는 얼씬도 하지말라고 조언을 해주지욧.

그치만 얼은 용감하게도 참나무쪽으로 쪼르르 가 버렸어요.

얼은 낮잠자고 있는 황소 콘래드의 잠을 깨우고 말지요.

무척 화가나 콘래드는 얼의 빨간 목도리를 보고 펄쩍펄쩍 뛰며 껑충껑충 날뛰었어요.

깜짝놀란 얼은 나무위로 뛰어오르며 목도리를 흘리고 말지요.

그리고 용감하게 목도리를 주우며 콘래드에게 선물받은 목도리라며 찢지 말라고 말한답니다.

하지만 이말에 아랑곳하지 않은 콘래드는 참나무를 쿵 들이 받고 뿔이 박히고 말죠/

뿔을 빼려고 흔들어 대자 얼은 나무에서 떨어지고 도토리도 와르르 떨어졌어요.

너무 고맙다고 황소에게 인사를 하고 용감하게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얼은 엄마에게 칭찬을 많이 듣지요. 그리고 목도리를 다시 질에게 돌려주고 도토리 한알을 선물로 남기고 돌아와요.

그리고 다음부터 혼자힘으로 콘래드가 떨어뜨려 놓은 도토리를 가져오기도 하고 또 나무에서 따기도 했답니다.

 

너무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기도 했지만 용감한 꼬마다람쥐 얼은 결국 스스로 도토리를 구하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무엇이든 남에게 의존해서 당연하게만 여기고 혼자서 할수 있는것도 얼마 되지 않는 우리아이들에게 몇번의 실패와 시련은 있겠지만 그 시련뒤에는 꼭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있다는것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저 또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늘 잔잔하고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논장의 책 이번에도 정말 너무 감명깊게 잘 봤답니다.

9*****5 2011.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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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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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은 어느 가을날 이른 아침, 엄마 다람쥐가 아들 다람쥐 얼과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엄마 다람쥐는 얼에게 이제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오라고 말을 하네요. 하지만 얼은 도토리를 어떻게 구하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친구인 질네 집으로 달려가 질에게 달려 간다. 마침 질은 큼 도토리를 얼에게 준다. 얼은 얼마나 기뻐하는지~~이렇게 쉽게 도토리를 구하다니 얼은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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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은 어느 가을날 이른 아침, 엄마 다람쥐가 아들 다람쥐 얼과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엄마 다람쥐는 얼에게 이제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오라고 말을 하네요.

하지만 얼은 도토리를 어떻게 구하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친구인 질네 집으로 달려가 질에게 달려 간다. 마침 질은 큼 도토리를 얼에게 준다.

얼은 얼마나 기뻐하는지~~이렇게 쉽게 도토리를 구하다니 얼은 엄마에게 얼릉 달려가

도토리를 엄마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엄마다람쥐는 얼에게 화를 낸다.

누가 호두까기를 사용하는 다람쥐가 어디있냐면 야단을 친다.

얼은 다시 친구인 질에게 달려간다. 질은 빨강 목도리를 인형에게 주려고 한건데~

다람쥐얼에게 준다.하지만 또다시 얼은 엄마다람쥐에게 야단을 맞는다.

도대체 목도리를 한 다람쥐가 어디있냐면 ~~

그날밤 얼은 다시 도토리를 구하여 간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타인지 도토리는 아무데도 없었다.

한참을 헤매던 얼은 큰 참나무를 찾는다. 하지만 황소 콘래드가 잠을 자고 있었다.

얼은 냉큼 뛰어올라 나무 위로 껑충껑충 날뛰었다.

그러자 목에 건 목도리가 황소 콘래드 위에 떨어졌다.

화가 난 황소는 도토리가 많이 열린 참나무를 큰 뿔로 들어받는다.

그러자 황소 뿔이 참나무에 박혀 버리고 나무에 열린 도토리가 땅에 떨어진다.

너무 기쁜 얼은 목도리로 보자기를 사용해 도토리를 주워서 엄마에게 가 자랑을 한다.

자기가 도토리를 따 왔다면서~~그러자 엄마다람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토리라고 흐뭇해한다.

행운의 빨간 목도리 덕분에 혼자서 도토리 찾는 법을 배운 얼이 너무 기틋했다.

 

먼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나는 할 수 없다는 마음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큰 맘만 먹으면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는것과 처음 시도 하는것이 어렵지만 한번 하면 할 수 있다는

큰 가르침을 울 아들램이도 알았는지 작은입술을 꼭 깨물네요.^^

s****w 2011.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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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다람쥐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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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이랬어요   꼬마다람쥐의 소재가 주는 기쁨은  어떤 소재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흑백의 사진이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책 읽기는 아이에게 읽어줄수록 책 속으로 빠려들어가는 흡입력으로 딸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고 계속해서 읽어달라고 해서 며칠을 이책만 수없이 반복하여 읽어주었다. 다람쥐의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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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이랬어요

 

꼬마다람쥐의 소재가 주는 기쁨은  어떤 소재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흑백의 사진이 아이들이 좋아할까?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책 읽기는 아이에게 읽어줄수록 책 속으로 빠려들어가는 흡입력으로 딸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고 계속해서 읽어달라고 해서 며칠을 이책만 수없이 반복하여 읽어주었다.

다람쥐의 소재로 이렇게 훌륭한 동화로의 탄생이 너무 고마웠고 재미나고 신나는 모험의 시간이였다.

 

읽고 나서

꼬마다람쥐 얼은 꼬마숙녀 질이라는 친구를 두고 있어서 친구에게서 도토리를 구해서 엄마에게 가져다주지만 엄마는 얼의 태도에 황당해 하고, 다시 도토리를 구해오도록 한다. 질은 처음에는 얼에게 주기 위해서 도토리와 호두까기를 주었고 나중엔 인형에게 줄 빨간 목도리를 얼에게 주며 얼을 격려 하고 힘을 준다. 세상에 목도리를 하는 다람쥐가 어디있냐는 엄마의 핀잔을 뒤로 하고 얼은 자신의 힘으로 도토리를 구하기 위해서 숲속을 뒤지고 황소를 만나는 우예곡절을 겪으며 싱싱하고 맛난 도토리를 엄마에게 건넨다. 엄마는 맛나고 싱싱한 도토리를 한입 베어먹으며 아들이 구해온 도토리에 감탄을 하게 되고 도토리를 구하기 까지의 수고와 애씀을 알아 주게 된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것은 부모의 다 같은 바램이고 소망일 것이다.

꼬마다람쥐 얼이 보여준 엉뚱하고 황당한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 있고, 언제쯤 철이 날까? 하는 부모의 마음도 녹아 있으며

세상을 알아가는 얼의 한발짝 내딛는 발걸음도 조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얼은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도토리를 구하게 되었고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져 간다. 성취감을 알게 되고 기쁨을 알아가는 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신나는 모험으로 이끌어 주고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의욕을 불러 일으켜 주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하는 책이다.

학령기 전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고 우리 딸 아이 처럼 읽고 또 읽어 신나는 책 읽기의 시간이 될 것이다. 

g******8 201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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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다람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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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 꼬마 다람쥐 얼   표지만 보아도 다른 동화책과는 뭔가 다른 꼬마 다람쥐 얼. 화려하거나 따뜻해보이는 그림이 아닌 흑백의 섬세한 펜 터치의 대비 속에 선명한 붉은 색이 생동감을 주는  매력있는 기존 그림책과는 뭔가 다른 그림책.. 꼬마 다람쥐 얼이 우리집에 왔어요. 꼬마 다람쥐 얼에게 어느날 엄마가 말씀 하세요.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오라구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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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 꼬마 다람쥐 얼

 

표지만 보아도 다른 동화책과는 뭔가 다른 꼬마 다람쥐 얼.

화려하거나 따뜻해보이는 그림이 아닌

흑백의 섬세한 펜 터치의 대비 속에 선명한 붉은 색이 생동감을 주는 

매력있는 기존 그림책과는 뭔가 다른 그림책..

꼬마 다람쥐 얼이 우리집에 왔어요.

꼬마 다람쥐 얼에게 어느날 엄마가 말씀 하세요.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오라구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얼은 친구 질에게 달려가고

질에게서 도토리와 목도리를 얻게 되어요.

하지만 엄마는 그런 얼과 질을 질타한답니다.

얼은 그날밤 혼자서 도토리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길을 나서요.

하지만 도토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죠.

그러다 얼이 매고 다니는 빨간 목도리를 보고 화가난 황소도 만나게 되죠.

도토리를 찾아나선 꼬마 다람쥐 얼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수 있을까요?

도토리를 찾아나선 얼의 모험~!!

어떻게 되었을까 궁굼하시겠지만 내용은 직접 읽어보세요 ㅎㅎ

 
 

겁이 많고 내성적이라 항상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으면 엄마 손을 끌고 가는 아이..

8개월동안의 어린이집 생활을 생각 보단 잘하고 있지만

조금더 적극적이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혼자 쟁취할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있었답니다.

그런 아이에게 꼬마 다람쥐 얼의 모습은 어떻게 보였을까 궁굼해져요.

혼자서 무언가 해보며 자아실현을 하고 그 과정에서 용기와 결단력을 키우는

멋진 모험 이야기였어요.

흑, 백, 레드 색상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매력있는 꼬마다람쥐 얼.

특별한 그림책을 가진 기분이랍니다.

 

2011년 .. 아이가 멋지게 한발더 세상을 향해 발을 내 딪길 바라며..

 

j****l 2011.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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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자아찾기에 큰 도움을 주네요. !!~~
"우리 아이들의 자아찾기에 큰 도움을 주네요. !!~~" 내용보기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책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다. 흑과백 그리고 빨간색으로 이뤄진 그림은 아이들을 더욱 차분하게 하면서 책 속으로 더 빠져 들게 한다.   꼬마 다람쥐 얼이 도토리를 혼자서 구해 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참 잘 담아냈다 싶다. 이제는 엄마 품을 벗어나 혼자서도 도토리를 찾아야 한다. 이제야 말로 진짜 꼬마 얼의 자아찾기 그리고 홀로서기가 시작된
"우리 아이들의 자아찾기에 큰 도움을 주네요. !!~~" 내용보기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책 표지 그림이 인상적이다.

흑과백 그리고 빨간색으로 이뤄진 그림은 아이들을 더욱 차분하게 하면서 책 속으로 더 빠져 들게 한다.

 

꼬마 다람쥐 얼이 도토리를 혼자서 구해 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참 잘 담아냈다 싶다.

이제는 엄마 품을 벗어나 혼자서도 도토리를 찾아야 한다.

이제야 말로 진짜 꼬마 얼의 자아찾기 그리고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큰 아이, 그리고 첫 사회생활인 유치원 생활이 3월에 예정되어 있는 우리 둘째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꼬마 다람쥐 얼의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그리고 간직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도토리를 찾기 위한 얼의 행동과 모습에 웃고, 실망하고 기뻐하며 ....

마치 본인들이 꼬마 다람쥐 얼이 된 것 처럼 감정이입을 하며 재미나게 읽었다.

 

도토리를 혼자 찾고 그리고 도토리를 따는 방법을 아는 얼은 이젠 더 이상 꼬마 다람쥐가 아니다.

혼자서 해야 할일이 많아짐과 그리고 본인들이 책임 져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처음에는 부담과 책임감에 힘들지 몰라도 그 과정을 이겨내고 딪고 올라서야 만이 진정 형님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우리 아이들..^^*

참 대견하고 기쁘면서 그 과정을 어려움 없이 꼬마 다람쥐 얼 처럼 자신감을 갖고 계속 자아찾기에 나갈 아이들 모습에 나 역시 미소가 지어진다.

 

새로 시작되는 사회생활에 다소 두려움과 걱정이 있는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 두려움은 반드시 자신감으로 바뀔 것을 의심치 않는다.

 

b*****y 201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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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다람쥐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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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애들 방학을 맞아 친척집에 갔다가 집에 와보니 벌써 책이 와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어제 밤에 우리 미니정원이랑 같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지금부터 꼬마다람쥐 얼에 대한 책소개 들어갑니다^^           우선  책의 표지와 책속의 그림이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검정색, 흰색, 빨강색 이 세가지의 색만으로 전체적인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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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애들 방학을 맞아 친척집에 갔다가 집에 와보니 벌써 책이 와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어제 밤에 우리 미니정원이랑 같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지금부터 꼬마다람쥐 얼에 대한 책소개 들어갑니다^^

         

 우선  책의 표지와 책속의 그림이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검정색, 흰색, 빨강색 이 세가지의 색만으로 전체적인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이 단촐하기 그지없는 그림이 오히려 원색의 알록달록한 색체의 그림보다는 오히려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 미니정원이는 이 책이 재밌다고 한번 읽고 나서도 다시 읽어달라고 했답니다. 어제 여행의 피로가 채 풀리지 않아 저는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기를 원했지만 우리 딸들 엄마를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네요^^

몸은 좀 힘들지만 다시 한번 더 읽어줬답니다.

                                  

아래 그림은 저희 딸이 책을 다읽고 나서 그린 그림입니다.

자세히 보면 제일 아래 삐뚤빼뚤 적은 글씨지만 이 책을 읽고 난 꼬맹이의 소감이 적혀있습니다.

"다람쥐얼 다음에는 열심히 해 다람쥐!"

               

 

우선 이책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엄마 다람쥐는 아기 다람쥐 얼이 혼자서 도토리 찾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에게 말합니다.

"얼, 너도 이제 혼자서 도토리를 구해 보렴"

하지만 얼은 도토리를 어떻게 구하는지 몰라서 친구인 질네 집으로 달려갑니다.

질은 얼른 큼직한 도토리와 더불어 도토리를 쉽게 깔 수있는 호두까기까지 얼에게 주었고 얼은 기쁜마음으로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당장 가져다주라고 야단을 쳤습니다.

꼬마 다람쥐 얼은 다시 질에게 갔고 질은 다시 빨강 목도리를 선물합니다.

얼은 목도리가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이번에도 얼에게 야단을 칩니다.

엄마 말이 맞아요 그날밤 저녁을 먹고 나서 얼은 목도리를 보자기처럼 묶고 집을 나섰지요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도토리를 찾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수리부엉이를 만나고 잔뜩 화가난 황소를 만나 위험에 빠져 버리게 되지만 빨강 목도리의 행운때문이었을까요 꼬마다람쥐 얼은 도토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으로 도토리를 얻은 얼이 두번째는 바닥에 떨어진 도토리 대신 높다란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자기 힘으로 도토리를 땁니다. 쉽게 모든것을 구하려고 하지 않고 조금 힘은 들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도토리를 구한 꼬마다람쥐 얼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요즘들어 우리 집 큰딸은 조금만 어려워도 힘들어도 바로 포기해 버리는 나쁜 습관이 생겼습니다.

종이접기를 하다가도 조금만 어렵다 싶으면 바로 그만하겠다고 합니다.

글자공부를 하다가도 받침이나 맞춤법이 틀려서 바로잡아 주려고 하면 이내 딴청을 피웁니다.

훌라후프 돌리기나 줄넘기를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하다 안된다 싶으면 이거 안할래 하고 그냥 스톱을 해 버리니 이것을 지켜보는 엄마의 심정이란 참...답답하지요

이것이 비단 저희집 문제 만은 아니라고 봐요 제 주위를 봐도 이런 아이들이 여럿 있거든요

요즘 아이들 어려운건 금방 포기해버리고 쉬운것만을 쫒아 가는것 같아 부모된 입장에서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도전과 용기와 순수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저는 고민의 해답을 여기서 찾고 갑니다.

우리 큰딸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제부터는 종이접기나 만들기나 글씨쓰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기특하지요^^

이런것이 책을 읽는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재밌게 읽은 꼬마 다람쥐 얼 강추입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큰딸은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정원양: 엄마, 그런데 있잖아 얼이 목도리를 인형에게 돌려줬잖아 그럼 이제 도토리를 어디에다 담아오지???

 

 

 


7*****8 2011.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