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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생 되는데 몇달 남지 않은 아들이 있다. 이미 중학교 과정을 겪은 나지만 아들이 그 자리에 오른다 생각하니 이것 저것 궁금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때와는 다른 국어교과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것을 주변에서 보아왔다. 먼저 미리보는 중학교과서 소설을 읽어보았다. 다행히도 아들이 책을 많이 읽는편이기도 하고 초등 권장도서에도 많이 수록되었던 내용들이 많아서 조금 안심되는듯했다. 그런데 수필을 읽고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요즘 시대인물들이 쓴 수필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축구선수로 유명한 박지성을 비롯한 여행가로 알려진 한비야, 예술가 양귀자, 법정스님, 김용택시인등 여러 사람의 수필이 내재되어있다. 수필은 도서관을 찾아도 쉽게 손이가는 책이 아닌 관계로 새롭게 접하는 내용들이다. 주변의 일들을 담은 이야기라 읽으면 재미도 있고 배울점도 더 쉽게 다가오지만 접하기 어려운 수필내용들이다. 어느 자서전이나, 신문이나, 잡지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있을 내용들. 인터뷰하다 나왔을 내용들인 관계로 한권으로 모아서 보기에는 어려운 수필들이다. 천재교육에서 이렇게 교과서 수록도서들을 모아 편찬해 준것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이책이 없었다면 중1교과서 23종의 내용들을 전혀 몰랐을 것이다. 수필을 읽으며 다시한번 칭찬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알수있는 계기도 되었다. 부모 못지않게 스승의 중요성도 알게되었다. 훌륭한 스승밑에 훌륭한 제가가 나온다는 말은 헛말이 아니였다. 아들은 수필을 읽으며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왠일인지 이책을 읽고나선 스스로 일기를 써야겠다는 아들. 무슨 내용들로 가득차있을지 궁금하지만 우리집에선 일기장은 절대 다른사람이 손을 댈수없다. 어쩌면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울아들에게 꿈이 정해졌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마음에 많은 변화가 온것만은 확실하다. 아마도 소설보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의 생활경험담에서 오는 수필이 울아들의 심리변화에 도움을 주었는지도 모른다. 소설보다는 독서퀴즈가 적지만 핵심정리와 글쓴이에 대해 소개가 되고 다양한 독후활동은 여전히 내맘에 쏙 드는 부분이다. 어찌보면 소설보다 이해면에 쉬운듯하지만 더 어려운 분야도 수필이다. 소설이나 수필이나 울아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고전쪽이다. 옛말이 섞여있으면 뜻파악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내포된 글을 이해하는 면에도 약간 어려워한다. 책을 읽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딸이 이해면에 빠른듯하다. 아들은 중학교 과정에 약간의 겁을 먹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만은 많이 읽어야겠다며 오늘도 책을 읽고있다. " 엄마 이것도 추천도서야.", " 엄마, 교과서 수록도서야" 책만 읽는것에 막연한 두려움도 느꼈었는데 미리보는 중학교과서를 보니 책을 안읽을수 없는 실정이다. 다양한 책을 두루 읽으며 공부도 게으름피질 않기를 바랄뿐이다. 다른 미리보는 중학교과서 분야를 만나보고 싶다. 시, 극, 고전에는 도대체 어떠한 내용들로 가득찰까? 중1만 해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책을 읽어야하는데 중2, 중3을 비롯 고등과정까지.... 정말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그리고 독서하라 말하고 싶다. 천고마비의 계절, 책읽기 좋은 계절. 얘들아! 너희들 수고가 많다. 하지만 즐겨라. 독서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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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수필 우리 사는 세상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 천재교육
<과영이의 과자 여행> 안녕, 나는 과자 과영이야. 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특별한 일을 경험했어. 그때, 엄마한테 혼난 나는 집을 나왔었어. 갈 곳 없이 떠돈던 나는 과자 공장에서 포장되고 말았지. 포장된 나와 친구들을 먹으려던 아이는 발을 헛디뎌 길바닥에 날 떨어뜨렸어. "휴우...... 이제 집에 어떻게 가지? 큰 일이다......" 그러던 그 때, 갑자기 파란색 새가 날아와 나를 낚아채 버렸어. 나는 파란색 새에게 이렇게 외쳤어. "새야, 어디 가니? 집으로 가 줘!" 하지만 새는 어떤 숲 속으로 날아갔어. '어? 조금 이상하다? 이 마을에 이렇게 울창한 숲은 없었던 거 같은데? 저 이상한 오두막집도......' 새는 오두막길 하나로 날아갔어. 그 안에는 한 여인이 화덕 앞에 있지 뭐야? "음... 나 요리사 데코미네는 새로운 발견을 해 봐야겠다~ 호호호!" '참 콧대높은 아줌마네...' 난 코웃음이 나왔어. 그 아줌마는 밀 반죽을 화덕에 넣고 구웠어. "흠, 목이 타니 물이나 마셔야겠다." 그 아줌마는 물을 마시다가, 촤악! 실수인지 화덕 안 반죽에 물을 뿌린 아줌마가 놀라며 반죽을 집어 들었어. "앗, 뜨거!" 그러고는 아줌마가 반죽을 입에 넣었어. 아줌마 입 속에서 빵 냄새가 모락모락 나더라. 기쁜 표정을 짓던 아줌마는 갑자기 어떤 책을 뒤졌어. "과자... 과자 만드는 법이... 여깄다!" 신선한 곡물을 굽고...과일이나 꿀을 곁들여라? 그대로 해봐야겠다!" 아줌마는 읽은 대로 하더니, 그 물체를 접시에 두고는 밖으로 뛰어나갔어. 갑자기 그것이 먹고 싶어진 나는 그 물체를 입 안에 넣고 냠냠, 씹었어. "아니, 이 맛은?" 그 때 그 아줌마가 나를 보고 쫓아왔어. 새는 우리 집 쪽으로 날아갔어. 난 그 물체를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갔어. 그런데 엄마 아빠가 케이크를 들고 나를 반기고 계셨어. 맛있는 케이크를 먹어치운 나는 방 안으로 들어갔어. 내 사촌 빵돌이에게 편지를 쓰려고 말야. "빵돌아, 안녕. 나 과영이야. 내 주머니 속에는, 내 선조가 들어 있어! 난 빵과 과자의 탄생을 직접 배웠어. 다음 주에 우리 집으로 온댔지? 알려 줄께!"
2011.11.25.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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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6학년, 내년에 중학생이 된다. 그러다보니 초등교과 보다는 중학과정 공부에 더 신경을 쓰는 요즘이다. 중학국어는 초등때와는 달리 국어의 어휘나 개념용어 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나온다 그러다 보니 자못 딱딱해질수 있고 어느정도 선행이 되지 않고는 공부하기 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미리보는 중학 교가서 수필]은 이런 엄마들에게 어찌보면 안도의 숨을 내쉬게 해주는 돌파구라 할수 있다. 아이가 읽어보기 전에 엄마가 한번 읽어보고 이어 아이의 생각을 들을수 있다면 아이 독후에 그리고 중학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 아이보다 앞서 책을 읽었다.
수필...연필가는데로 자유롭게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쓰는글이 수필이라고 학창시절 수도 없이 외우고 외워 지금도 수필에 대한 정의는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책은 수필에 대한 감상하는 다양한 방법들 뿐만아니라 수필에 나오는 용어에대한 개념정리를 한켠에 착실하게 해주고 있다.총 22편의 수필이 나오는데 각각의 이야기가 끝나는 싯점에서 '글방 선생님의 문학 수첩'이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글에 대한 소재와 핵심정리 그리고 글쓴이에 대한 이력 그리고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여부를 가름하는 퀴즈문제가 나온다. 짧은 수필한편을 읽고 그 수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그와 더불어 어휘에 대한 이해까지 꼼꼼히 짚고 넘어가다보면 어느새 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만큼 독후활용팀도 알찬책이라 할수 있다.
더불어, 가볍게 읽을수 있는 글속에서 때론 인생의 디딤돌이 되는 멋진 문구도 만날수 있고 그런 문구는 나를 값지게 하는 좋은 지기의 따뜻한 말만큼이나 나를 살찌우고 알차게 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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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수필] 작품 선정 및 내용감수 :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 출판사 : 천재교육
수필이란 일상 생활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붓 가는 대로' 자유롭게 쓴 비교적 짧은 글을 말한다. 수필은 정보나 주장을 전달하기보다는 자신의 느낌이아 생각 등을 적는 글로 일기나 편지도 수필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수필은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글쓴이의 경험, 생각, 문체 등에서 글쓴이만의 개성이 드러난다. 2.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붓 가는 대로 자유롭게 쓴 글이다. 3. 누구나 쓸 수 있는 비전문적인 글이다. 4. 일상 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소재가 될 수 있다. 개성적인 글, 자유로운 글, 비전문적인 글, 소재의 다양함... 수필은 이렇게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적이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글이라서 수필은 더 친근하게 읽히고 더 감동이 빨리 오는 것 같다.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수필] 책속에는 모두 7가지 주제로 크게 나눠서 모두 22편의 수필이 담겨져 있다. 나를 키운 한마디의 말, 우리들은 자란다, 떠나자! 여향과 모험 속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한 걸음 옆에서 생각해보기, 자연에서 배운 사랑, 그리운 나의 어머니. 7가지 주제가 모두 우리 실제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중학교때 읽어야 할 책이라 초등학생에게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도 좋다. 단순히 수필 내용만 실려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 글방선생님이 등장하여 작품에 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고 글쓴이에 대한 소개도 해주면서 간단한 퀴즈를 통해서 작품 감상을 즐겁게 해준다. 작품 속에 들어있는 의미와 흥미를 더욱 확장하는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는 <우리들의 문학 놀이터>코너도 있어서 작품을 장기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중학 교과서에 실려있는 수필을 만나서 아름다운 문학 세계에 빠져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 같다.
중학교 1학년 검정 교과서 23종에 실려있는 수필 목록이 실려있어서 추가로 다른 수필을 읽어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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