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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읽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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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읽기는 어떤 일이 되어야 할까. 어떤 일이 되면 좋을까.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즐거우면서 유익한 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단편 소설을 가르칠 때나, 함께 읽을 때면 자연스럽게 의문을 갖게 된다. 이 아이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일까. 시험에 나온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읽는 것은 아닐까. 최근 몇 년 동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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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읽기는 어떤 일이 되어야 할까. 어떤 일이 되면 좋을까.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즐거우면서 유익한 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단편 소설을 가르칠 때나, 함께 읽을 때면 자연스럽게 의문을 갖게 된다. 이 아이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일까. 시험에 나온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읽는 것은 아닐까.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우리의 단편 소설에 자발적인 흥미를 갖는 학생을 본 기억이 없다. 마지못해 학교에서, 집에서, 읽으라고 하니까, 시험에 나온다거나 독서인증제로 확인한다거나 생활기록부에 올려야 한다고 하니 그래서 읽는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이래서야...

물론 국어 교과서에는 학년 구별없이 학기별로 우리의 단편 소설이 1-2편 실려 있다. 보충 자료까지 합한다면 최소한 5편 정도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서는 반드시 한 편 이상의 소설이 지문으로 등장하면서 시험 문제 3-4개로 출제된다. 결국 그 때문인 것이다. 그 문제들을 위해 응용력을 기르겠다는 의도이든지 미리 읽어두겠다는 준비 때문이든지 우리의 학생들이 단편 소설을 읽고 있는 것이리라. 재미를 느끼고 삶의 맛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은 마음보다는 시험 준비, 바로 그것.

이 책도 그런 의도에서 편집된 책이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가 많으니까, 그 가운데서 특별히 소설 몇 편을 골라 책으로 묶은 것. 한 학교에서는 한 종류의 교과서밖에 배우지 않으니까 혹시 다른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도 봐야 하지 않나 염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3종의 교과서 안에 있는 작품들 중에 더욱 중요할 것 같다고 여겨지는(편집자들의 의도에 따라) 작품을 골라 새로 만든 책. (내가 만약 고등학생이었다면, 나의 소심한 성격에 비추어 봤을 때, 이런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차라리 23권의 교과서를 다 읽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지금 고등학생이 아닌 것은 또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이 소설집을 학생이 혼자 읽고서 일정 수준의 내용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결코 쉽지 않은 작품들이다. 어떤 식으로든 선생님이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 있는 글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만큼의 어려움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면 더 읽고 싶다는, 더 알고 싶다는 자극보다는, 에이 모르겠다 싶은 절망감과 포기하는 마음을 갖게 하지나 않을지, 나는 많이 염려스러웠다. 그때문에 우리 소설 읽기를 더욱 멀리하고 싶어지게 되는 반작용이 생기게 되는 것은 아닐지 그 지경까지.

무조건 책을 들고 있는다고 해서, 무조건 읽는다고 해서, 제대로 받아들이고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닌 소설 읽기, 아무리 중요하다고 아무리 절실하다고 외친들 학생들이 그 중요성과 절실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어떻게 접하게 하는 것이 좋을지, 근본적인 물음 앞에서 자꾸만 오그라든다. 요즘이 더 심하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5.08.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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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 작품읽기 고등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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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초등생이긴 하지만,, 고학년이기에.. 자연스레.. 아이가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도대체 국어교과서엔 어떤 책이 실리나..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 입장에서도.. 궁금할꺼에요. 아이들끼리도 어려워지는 국어에 대한 이야길 하곤 하더라고요. 또한 지금은 국어교과서가 1종으로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국어 내용을 배우지만,, 중학교만 가도 국어 교과서가 종이 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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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초등생이긴 하지만,,

고학년이기에..

자연스레.. 아이가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도대체

국어교과서엔 어떤 책이 실리나..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 입장에서도.. 궁금할꺼에요.

아이들끼리도 어려워지는 국어에 대한 이야길 하곤 하더라고요.

또한 지금은 국어교과서가 1종으로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국어

내용을 배우지만,,

중학교만 가도 국어 교과서가 종이 댜앙해지니..

지문이 그만큼 많아질테고,,

그럴려먼..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궁금했었거든요.

 

왜냐하면,,

공부의 기본은 역시 국어 이기 때문에

국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또 준비를 어찌 해야 하나 싶었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하는것이니 만큼 말이죠^^)

이 책을 통해서..

궁금증을 풀어보고,

지금 나이때 다양하게 책 읽는것을 허락^^ 해주어야겠다 싶었어요.

다행히..

방학전에 읽어서 다행이에요..ㅎㅎㅎ

 

 

정말로 다행히도..우리 아이가 이 책을 접했기 때문에

나중에 공부에도 도움되고,

소설의 참맛도 배워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독서력의 기본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라는 말에 정말로 공감하면서

읽는 책이였답니다.

국어 교과서 중 16종으로 늘어난 국어 교과서의 내용들을

이 책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네요.

y***s 201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