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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화장대를 마구마구 어질르고 있는 여자아이. 책 뒷면은 엄마와 고사리 같은 두손을 포갠 후, 다정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 마치 우리 앵두 어릴 적 같은... 그리고 지금 버찌군의 생활을 보는 듯한 느낌에 더욱 호감이 간 책이랍니다.
책단배의 동화책은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책이기에 전부터 자주 읽어보며 잔잔한 교훈과 감동을 얻네요.
채원이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예요. 그래서 늘 귀엽고, 이쁨을 받지요. 그렇지만,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수 없듯이 채원이도 엄마와 마찰이 있네요. 바로 서로의 생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지요.
이 장면, 누구나 한번쯤음 아이 키우는 사람은 공감하는 장면일거예요. 순간적으로 어머~ 맞아! 하는 생각과 함께... 내가 어른인데 좀더 참았어야하지 않았나하고, 반성도 하는 계기가 되었죠.
아이와 엄마의 표정이 참 리얼하게 살아있어 더욱 다가오네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엄마의 마음과 길거리표 음식으로 살짝 다른 생각을 하는 채원이
이런 걸 '동상이몽'이라고 하는거겠지요? ^^*
엄마는 결국 채원이를 심하게 꾸짖게 되고... 아이는 반발심으로 집을 나가버리게 되요. 물론 작은 아이가 나가봤자 뻔한 거리지만... 그래도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이 엄마와의 거리감을 자꾸만 넓혀가버리지요.
결국 엄마와의 따스한 재회로 마무리되고, 채원이의 선물로 급회복이 되는줄로만 알았는데.... 아이의 생각은 또 다시 여지없이 벗어나버리네요. ^^
저도 채원이의 선물이 무얼까 궁금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독서중인 울 앵두]
채원이의 내용이 자신의 이야기인양 공감하면서 읽기도 하고, 동생이랑 서로의 생각을 물어보며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가졌네요. 도란도란 책보는 아이들 보면 참 사랑스러워요.
[독후활동중인 앵두]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참 재미나고, 엄마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해요. 기특한 생각을 가진 앵두~ 많이 칭찬해주고 꼬옥 안아주었네요.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보듬어주고, 이해하기로 약속하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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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의 생각이 항상 같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30개월 우리아이는 벌써부터도 자기만의 생각으로 고집을 부리네요. "채원이의 선물" 의 채원이도 엄마와는 다른 생각으로 소소한 문제가 생겨요. 우리나라 작가의 그립답게 친근하면서도 만화같은 그림은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사랑과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 ![]() 채원이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물론 엄마도 세상에서 채원이를 제일 사랑하지요. 엄마와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는 정말 재미있어요. 모든 엄마와 딸의 모습이잖아요. 책을 읽으며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고 물었더니 장난끼 많은 우리아이는 뽀로로가 좋다고 하네요....
![]() ![]() 채원이와 엄마는 채원이의 생각과 엄마의 생각이 다른 조금의 문제가 생겨요.
엄마는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한다고 하지만 채원이는 아빠를 기다리고 싶어요. 엄마는 군것질을 싫어하지만, 채원이는 솜사탕도 먹고 싶어요. 솜사탕을 들고 걸어가는 채원이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에요~ 맛있는 솜사탕을 엄마하고 나눠 먹고 싶어서 빨리 집에 왔지만 혼이 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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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는 엄마에게 혼이 나고 나서 소꿉놀이를 가지고 놀이터에 나가서 놀아요. 모래에 먹다 남은 사탕을 꽂아서 모래언덕을 만들고 개미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요. 채원이를 즐겁게 해주는 개미친구들을 엄마도 분명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개미친구들을 한웅큼 집어들고 집에 와요. 개미친구들을 선물로 받은 엄마의 모습, 까아아악~ 해맑은 채원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우리아이의 모습같기도 하고요....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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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뭐하는 거냐며 페이지, 페이지마다 관심있게 보는 우리아이 채원이처럼 솜사탕도 먹고 싶고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자기 생각이나 주장이 강한 우리아이, 자기가 원하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보채는 아이에게 가끔 "엄마가 너무 속상하잖아" 라고 말하면 우리아이는 "내가 더 속상해." 라고 말을 해요. 우리 아이도 채원이처럼 늦게까지 자지 않고 아빠를 기다려요. 채원이의 모습은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경험한 에피소드 같은 내용이에요. 앞으로 자랄수록 엄마와 아이의 생각은 더 많이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그렇더라도 사랑하는 딸과 엄마로 서로를 바라보고 지켜줄 수 있었음 하는 바램이에요. 아이도 커가면서 엄마의 생각을 차츰 이해하게 되고, 엄마도 아이의 모습을 인정해 가니까요... 너무나 공감이 가고, 귀여운 아이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고 그 모습에 아이도 같이 웃을 수 있고 얘기를 하며 엄마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을 나눠볼 수도 있는 그런 책이네요. 풋풋하고 해맑은 아이의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유쾌했던 아이와 제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 그런 예쁜 우리 아이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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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의 선물.. 책 표지의 채원이의 모습을 보며.. 웃음이 절로났어요.. 어쩜.. 18개월된 울 딸래미와 이렇게 똑같은지 ㅠㅜ. ㅋㅋ 아마 딸 뿐만아니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 모두 공감하실꺼같아요..
채원이의 선물은 아이와 부모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서 엄마와 채원이는 작은 갈등을 겪게되요.. 이러한 갈등을 채원이의 엉뚱한 행동으로 .. 끝이나지요.. 엉뚱한 행동은 대체 뭘까요??!! 아이에게 보여주기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던 부분이에요 ^^ 아직은 2살이라 아이가 좀어리지만, 조금만 더 커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의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너무 사랑스런 책인거같아요..
채원이의 선물.. 한번 살펴볼가요?!!
![]() 책의 첫 장부터 채원이와 엄마의 갈등!! 느껴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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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와 엄마는 서로를 사랑해요.. 그러나 어느날부터 채원이와 엄마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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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채원이가 길에서 군것질 하는것을 싫어해요.. 하지만, 채원이는 솜사탕도먹고싶고.. 먹고싶은것이 너무나 많아요.. 채원이는 엄마가 설거지하는사이 동전을 가지고 집밖으로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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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는 가지고 나온 동전으로 솜사탕을 샀어요.. 너무 먹고싶었지만, 엄마에게 선물로 주려고 꾸~욱 참고 집으로 가지고 왔지요.. 그런데 엄마는 채원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야단만 쳤어요.. 채원이는 엄마가 너무 미웠어요..
뽀루퉁해진 채원이는 집을나갔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놀다가 늦게늦게 집으로 돌아갈꺼야" 놀이터에서 모레놀이를하며 개미들과 재밌게 놀던 채원이는 문득 엄마가 떠올랐어요.. " 내 친구들을 보면 엄마도 나처럼 기분이 좋아지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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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는 개미친구들을 한웅큼 쥐고 엄마에게 갔어요.. 엄마는 채원이가 걱정이되어 채원이를 마중나왔어요.. 채원이는 "엄마, 선물줄게요"라며 엄마의 손바닥에 선물을 내려놓았어요.. 아 아 악~ ㅋㅋ 엄마의 비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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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이에요.. 웃음을 머금고 눈을 흘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않나요?!!
개미를 선물이라고 표현하는 채원이의 맘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렇게 아이와 어른의 생각은 다르답니다..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하면 안될꺼같아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줘야할꺼같아요.. 읽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 채원이의 선물이었답니다..
우리 딸래미도 파스텔톤의 채원이의 선물이 맘에드는지 잘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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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우리 딸래미도 채원이만큼 커서 이렇게 귀여운 악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딸아.. 개미는 빼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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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의 선물
저희 집에 온 이책을 본 서영이는 표지를 보자마자 "어,,이거 서영이야?" 이러네요. 엄마의 화장대를 뒤지고 서랍을 열고 올라서는 모습이 자기 자신같은가 봐요, ㅎㅎ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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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채원이와 엄마의 이야기가 우리집의 서영이와 나의 이야기 같았어요. 너무 너무 사랑하는 사이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서로의 생각차이가 생겨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는거죠. ![]()
늦게오는 아빠가 보고 싶어 늦게 자고 달콤한 솜사탕의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 몰래 나가 사왔는데 야단만 치는 엄마..
아이가 무슨생각이 있는지는 왜 그렇게 하는지는 생각하지않고 제가 정해놓은 시간, 틀에 아이를 따르게 하고 말을 듣지 않고 때쓴다며 야단친 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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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상해 집을 나온 채원이는 놀이터에서 개미와 놀다 엄마도 자신이 좋아하는 개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질꺼라 생각하며 개미를 한움큼 쥐고 가슴 설래며 엄마에게 달려가요. ![]()
채원이가 걱정되어 나오신 엄마와 만난 채원이는 엄마에게 자신의 선물을 준답니다. 개미 한웅큼~~ ^^* 엄마도 개미친구들을 좋아하셨을까요?! ㅎㅎ 아이의 생각, 눈높이에서 그린 그림책이라 읽는 동안 아이도 자신의 모습같아 신나하고 읽어주는 저도 저의 모습같아 재미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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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 치는 엄마의 모습에 킥킥거리며 엄마가 야단친다며 재미나 하는 저희딸~ 도망가는 채원이를 모며 "서영이가 도망간다~"고 해요. 자기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아이를 위해 책을 읽을때마다 채원이의 선물이 아니라 서영이의 선물이라고 하며 읽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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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를 쥐고 좋아하는 채원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 벌서는 모습에 자기 자신도 손을 들고 있는 우리집 꼬맹이~~ ![]() 자기도 손을 펴보라고 하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하트거울을 선물로 주네요.
^^*
![]() ![]() 그날 저희집도 아빠가 늦게 오시는 날이였어요,
안자려고 10시가 넘도록 놀고 있는 아이,..
채원이의 자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영이잘때랑 똑 같다 하자
나도 곰곰이<자기 곰인형이름>랑 자야겠다~ 하며 잘 준비를 하네요.
![]() ![]()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만의 생각도 자라서 때론 의견 충돌이 생겼답니다.
아직 아이인데 아이의 맘을 몰라주고 너무 어른의 잣대로만 아이를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대를 뒤지며 화장하는 이유가 엄마의 화장한 얼굴이 너무 이뻐
자기도 이뻐보이고 싶어서이며
차려놓은 밥상에 자꾸 반찬을 뒤적거리고 수저를 엉망으로 만드는게
엄마가 힘들까 상차리는걸 도와줄려고 그랬다는거..
아이와 하나둘 이야기해보며 많이 느꼈답니다.
다 엄마를 사랑해서 ,,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란걸..
책의 첨과 마지막의 채원이와 엄마의 모습처럼
서영이와 저 사이의 거리가 좁아진거 같아요,
채원이의 선물이 아이의 맘을 들여다 볼수있는 좋은 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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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의 선물]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첫 page에 나오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는 채원이 엄마도 세상에서 채원이를 제일 사랑한다는 글...
그런데.... 언제부턴가 채원이와 엄마 사잉에 조금의 문제가 생겼어요...
그 문제는 채원이의 생각과 엄마의 생각이 다르다는 거지요..
맞아요... 사랑으로 결혼한 신랑과도 생각이 달라 신혼 초에 엄청 싸웠던 기억을 해보면.. 어린아이와의 생각이 정말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저 역시 연년생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가 마음대로 안되고.. 아이들이 내 뜻대로 안되는 순간순간.. 아이를 이해하면서도 그렇게 못하는 내 자신이 미울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어서 육아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껴요...
엄마는 채원이를 위해 일찍 재우려고 해요.. 그래야 키도 쑥쑥크고 내일을 위해서는 일찍 자야하니까요...
하지만 채원이는 잠을 잘 수 없어요.. 아빠가 아직 안들어오셨거든요... 아빠와도 뽀뽀를 하고 싶은데...
또한 엄마는 채원이가 골고루 먹기를 바래요.. 그래야 튼튼해지니까요..
하지만 채원이는 솜사탕이 먹고 싶어요~~~ 엄마가 해 주신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난 후 입 안에서 살살 녹여먹는 솜사탕의 맛은 엄마도 모를 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설거지를 하느사이 채원이는 동전을 들고 살금살금 집 밖으로 나가요..
빠른속도로 놀이터를 향해 달려 솜사탕을 샀어요.. 한입 가득 입에 넣고 싶었지만 엄마랑 나눠먹으려고 숨도 쉬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히자만 엄마는 채원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마귀할멈 얼굴로 채원이를 야단쳤어요...
저 또한 36개월 22개월 연년생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뒤돌아 봅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줬는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는지요..
참 육아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듯 엄마의 자리는 어려운가 봅니다...
혼자서 아직은 옷도 제대로 못입고, 왼쪽 오른쪽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시간 없어... 이쪽이지!! 하고 소리지르던 제 모습..
간식으로 배부르게 해놓고.. 밥먹을때 밥 안먹는다고 소리지르던 제 모습..
우리아이들에게는 악마로 보였겠구나... 싶습니다..
엄마한테 야단맞고 집을 나온 채원이..
야단친 엄마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팠을지 ...
뾰루퉁해진 채원이는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놀다가 늦게느게 집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면서 "엄마가 모래장난은 더럽다고 말했지~~" 라는 엄마의 말씀이 떠올랐어요..
"이 속에 신기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참을 놀았을까요..
먹다 남은 사탕을 모래언덕에 꽂았떠닌 개미친구들이 모여들어요... 개미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채원이.. 엄마 생각이 났어요..
"엄ㅁ도 내 친구들을 보면 나처럼 기분이 좋아지실 거야!!"
개미친구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채원이...
어째요.... 늦게늦게 들어온 채원이... 너무 놀아서 더러워진 채원이.. 개미친구들까지.. 엄마가 놀라시겠네요...ㅋㅋㅋ
채원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엄마는 또 화부터 내실거에요..
채원이와 엄마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요.. 채원이가 바라는 것과 엄마가 바라는 것이 같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채원이에게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채원이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에 선물을 주는데요.. 엄마는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생기는 자아와, 나름의 생각들이 엄마를 통해 세상을 보고, 엄마를 통해 알게되는 것들이잖아요.. 아이의 조금 더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를 대할 수 있는 그런 엄마이고 싶은데요.. 솔직히 육아를 하다면서 쉽지 않잖아요..
오늘도 반성, 어제도 반성... "엄마" 참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되고 기쁜 것이 또 있을까요??
저희부부 [채원이의 선물] 책으로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은 실은 이런거야~~~.. 우리 서윤이 마음도 이런 거였겠구나.. 하면서 요즘 생각의 차이를 배워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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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두돌쯤되면 고집도 세지고 자기 주장도 강해지죠. 그전에는 엄마가 하라는대로 군소리 않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아무리 달래고, 야단치고, 벌을 세워도 자기 생각대로 행동을 하죠. 이때부터 아이와 엄마는 책 속에 나오는 채원이와 엄마처럼 조금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거예요.
채원이는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에 밖에 나가서 솜사탕을 사요. 구름처럼 생긴 솜사탕을 바로 먹고 싶었지만 채원이는 엄마랑 나눠 먹어으려고 숨도 쉬지 않고 집에 돌아왔어요. 하지만 엄마는 채원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야단쳤어요. 눈물을 흘리며 엄마 미워 하는 채원이를 보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도 엄마가 자신들의 마음을 몰라줘서 속상했던적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책단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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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루에도 몇번은 묻고 생각한다. 언제부터인가 . . .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채원이의 선물
아이의 소프트한 마음과 같은 수채화풍 일러스트가
채원이는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해요. 엄마도 물론 채원이를 제일 사랑하지요. 엄마는 일찍 자야 한다지만 채원이는 아빠에게 뽀뽀하고 싶어서 늦게까지 기다리고 싶지요. 엄마는 이런 채원이의 마음을 몰라 줄 때가 있어요.
일상적이면서 재미난 스토리의 에피소드로 아이에게 맞춰준다고 노력은 한다고 하지만 아이에게 강요하고 명령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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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채원이는 알고 싶은게 참 많은 아이 같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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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아이가 아빠 퇴근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더라구요. 왜 그런가 했더니 손에서 꼼지락 거리며 작은 모형 자동차를 아빠에게 건네네요. 자동차 시합에서 일등한 차라며 아빠한테 주는거야 하고 선심을 쓰면서요. 아빠의 반응은 응 그래! 하며 반기는가 싶더니 바로 탁자위로... 아이는 연신 아빠에게 "이거 아빠에게 선물한거야 가지세요..."하며 안기구요.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아이 아빠에게 아이와 같이 읽어보라며 내밀었답니다.
채원이의 선물이 무엇이었는지 짐작하시겠어요? 아이의 자동차 선물은 그래도 엄청 양호한 거지요...아이와 부모의 마음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로가 그 마음을 헤아리는 노력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 어린 채원이의 순수한 동심과 만날 수 있어요.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채원이... 그런데 언젠부터인가 채원이와 엄마 사이에 조금의 문제가 생겼어요. 그건 바로, 채원이의 생각과 엄마의 생각이 다르다는 거예요.
엄마는 채원이가 밤에 늦게 까지 안자는 걸 싫어하시고, 길에서 군것질 하는 것도 싫어하세요. 하지만 채원이는 솜사탕이 먹고 싶어서 엄마 몰래 집 밖으로 나와서 솜사탕을 사먹었어요. 채원이 마음도 몰라주고 엄마는 마귀할멈 같은 얼굴로 야단을 치네요.
뾰루퉁해진 채원이는 곰순이와 소꼽놀이를 가지고 놀이터로 나왔어요. 모래를 만지자 걱리면서 채원이는 모래장난도 더럽다고 한 엄마 말씀이 떠올랐어요. "그래도 이 속에 신기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달콤한 솜사탕을 먹으려고 개미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재미있게 놀던 채원이는 "엄마도 내 친구들을 보면 나처럼 기분이 좋아지실 거야." 하며 개미친구들을 한웅큼 집어들고 집으로 향했어요.
"엄마, 엄마! 선물 줄게요." 채원이는 움켜진 한 손을 엄마의 손바닥에 펼쳤어요. 엄마의 기겁하는 표정 보이시나요? 채원이와 엄마의 마음은 이렇게 다르네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거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느끼네요. 올 가을에는 길을 가다가 길가에 떨어진 낙엽들을 어찌나 선물해 주는지... 귀챦지만 버리지도 못하고 손에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