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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한국인 피랍사건으로 중동 지역과 이슬람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왜 몰락했는가' 책에서는 왜 현재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가에 대한 근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영토를 가졌던 이슬람 제국입니다. 이 제국은 600년동안 군사 제국으로 존재했었고, 이것은 로마제국, 대영 제국 등 다른 어떤 제국보다도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것입니다. 이 제국의 출신은 우리가 세계사에서 배운 돌궐족이라부르는 투르크 족들입니다.
그들은 서유럽에서 무식한 종족으로 알려졌지만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을 함락시키고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을 점령하면서 유럽인들에게 야만인이 아닌 경쟁상대로 인식을 시킵니다. 슐레이만 1세때 오스만 제국은 터키, 아라비아, 이라크, 북아프리카, 그리스, 동유럽, 크림반도의 대영토를 차지합니다. 정말 굉장한 제국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영원한 제국은 없는 법. 슐레이만은 오스트리아 빈을 함락시키지 못하면서 오스만 제국은 더이상 확장을 못합니다. 후세의 술탄들은 영토확장을 위한 전쟁보다는 방어를 위한 전쟁을 하게 되고, 향락에 빠지면서 제국의 몰락을 암시합니다.
18세기에 들어 오스만 제국은 점차 근대화된 프랑스나 독일, 러시아의 침략에 밀리면서 힘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쪽에서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점차 독립적인 나라로 나오기 위한 투쟁을 합니다. 이것은 현재까지 내려와 발칸반도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의 쪽의 내전의 씨앗이 됩니다.
1923년에는 아타튀르크가 터키공화국을 세우고 오스만 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현재 터키공화국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이슬람국가로서 서구화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이 책은 역사책이기에 역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수면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중동지역에서 발생되는 분쟁의 근원을 발견하는 재미에 괜찮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상깊은 구절- 이 무렵 이러한 무능함과 부조리는 제국의 무질서한 여러 행정조직에서도 관찰되었다. 1780년 당시, 오스만 제국의 구조는 마치 300년 전 헨지 6세 시대의 낡은 봉건사회의 기반들처럼 썩어가고 있었다. (92페이지)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기 얼마 전 책을 집필한 영국의 역사가 헤롤드 템펄리는, 그가 '쉴레이만 시대 이후 등극한 술탄들 중 가장 위대한 군주였으며', '콘스탄티노플의 모든 것이 대혼란을 겪고' 있을 무렵 등극하여 통찰력 있는 정치적 수완으로 '터키제국의 불가사의한 생명력을 다시 부활시켰다'고 지적했다. (138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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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가니스탄의 한국인 피랍사건으로 중동 지역과 이슬람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왜 몰락했는가' 책에서는 왜 현재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가에 대한 근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영토를 가졌던 이슬람 제국입니다. 이 제국은 600년동안 군사 제국으로 존재했었고, 이것은 로마제국, 대영 제국 등 다른 어떤 제국보다도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것입니다. 이 제국의 출신은 우리가 세계사에서 배운 돌궐족이라부르는 투르크 족들입니다. 그들은 서유럽에서 무식한 종족으로 알려졌지만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을 함락시키고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을 점령하면서 유럽인들에게 야만인이 아닌 경쟁상대로 인식을 시킵니다. 슐레이만 1세때 오스만 제국은 터키, 아라비아, 이라크, 북아프리카, 그리스, 동유럽, 크림반도의 대영토를 차지합니다. 정말 굉장한 제국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영원한 제국은 없는 법. 슐레이만은 오스트리아 빈을 함락시키지 못하면서 오스만 제국은 더이상 확장을 못합니다. 후세의 술탄들은 영토확장을 위한 전쟁보다는 방어를 위한 전쟁을 하게 되고, 향락에 빠지면서 제국의 몰락을 암시합니다. 18세기에 들어 오스만 제국은 점차 근대화된 프랑스나 독일, 러시아의 침략에 밀리면서 힘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쪽에서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점차 독립적인 나라로 나오기 위한 투쟁을 합니다. 이것은 현재까지 내려와 발칸반도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의 쪽의 내전의 씨앗이 됩니다. 1923년에는 아타튀르크가 터키공화국을 세우고 오스만 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현재 터키공화국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이슬람국가로서 서구화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
이 책은 역사책이기에 역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수면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중동지역에서 발생되는 분쟁의 근원을 발견하는 재미에 괜찮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인상깊은 구절- 이 무렵 이러한 무능함과 부조리는 제국의 무질서한 여러 행정조직에서도 관찰되었다. 1780년 당시, 오스만 제국의 구조는 마치 300년 전 헨지 6세 시대의 낡은 봉건사회의 기반들처럼 썩어가고 있었다. (92페이지) 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기 얼마 전 책을 집필한 영국의 역사가 헤롤드 템펄리는, 그가 '쉴레이만 시대 이후 등극한 술탄들 중 가장 위대한 군주였으며', '콘스탄티노플의 모든 것이 대혼란을 겪고' 있을 무렵 등극하여 통찰력 있는 정치적 수완으로 '터키제국의 불가사의한 생명력을 다시 부활시켰다'고 지적했다. (138페이지) |
| 아시아 대륙의 서쪽 아나톨리아에 위치하고 있는 터키는, 지난 월드컵과 함께 우리 곁으로 급속히 다가왔으나 여전히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이다. 아시아의 북부 초원지대에서 발원했다고는 하나 터키인들의 모습에서는 아시아보다는 이국적인 색채가 강하게 느껴진다. 인구의 98% 이상이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 이슬람 문명권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유럽 국가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역시 그들의 정체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들은 아시아일까 유럽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아마 앞으로도 꽤나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 듯 싶다. 이러한 정체성에서의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들의 역사이다. 페르시아 어에 기반한 독자적인 문화를 독자적 문화권을 형성했던 셀주크투르크, 1299년에서 1922년까지, 600년이 넘는 긴 기간동안 존속되었던 오스만투르크(이하 오스만 제국)는 유럽인들이 단행한 8차에 걸친 십자군 원정으로부터 이슬람 문화권을 수호하는데 성공하였으니, 이는 투르크 제국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구인의 시각으로 고정된 까닭이 터키의 역사는 세계사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며, 더 나아가 십자군 원정이 기독교적에 의해 재포장된 시각에 의하여 현재에까지도 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성스럽게 여겨지곤 하는 십자군 원정은 본질을 상실하고 일방적인 폭력으로 치닫던 순간까지도 상세히 교과서에서 기술됨으로써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반면 지난 9.11 이후 좀더 부각되고 있는 이슬람교의 호전성은 역사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강력한 왕권의 유지를 위해 행해지던 카페스에의 유폐 및 친족에 대한 사형 집행은 자신들이 저지른 폭력과는 전혀 다른, 투르크 민족의 그리고 이슬람 국가의 잔인함을 부각시키기에 좋은 소재인 것이다. 이 책 역시 이러한 시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결정적인 순간 단호함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패권을 빼앗기는 모습, 개인의 부에 집착한 나머지 몰락하는 제국의 현실에 눈을 뜨지 못하는 술탄의 모습은 서양인의 시각에서 볼 때 한 국가가 왜 멸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증명하는 가장 명확한 증거로 보였을 것이다. 무능한 지도자, 하지만 무능함에 피지배계층은 저항 아닌 순응을 하였을 뿐, 아시아의 역사에선 (서구인의 시각에 의한다면) 서구인들이 계몽 혹은 개혁이라 일컫는 혁명을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민중의 삶과는 유리된 극한 정쟁만이 존재할 뿐... 결정적으로 국력을 고려치 않은 무리한 전쟁까지 감행했으니 역시 지배자의 무능력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예일 것이다. 몇몇 술탄들에 의해 시도된 근대화 역시 서양의 시각에서는 자신들의 승리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움직임이다. 마흐무드 2세에 의해서 시행된 개혁은 개혁이기보다는 '서구화'였으며, 오스만 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설치된 각종 근대 설비들은 자체적인 기술 아닌 외세에 의한 것이었음을 저자는 기술한다. 근대화의 발전 동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국가로서 오스만 제국은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각종 외세의 개입이 오스만 제국의 존속을 심각하게 흔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들의 지정학적 위치는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을 수밖에 없는 위치였으며, 특히 이슬람교라는 그들의 종교는 서구 기독교 세력에게 제국의 쇠퇴 여부와는 상관없이 크나큰 위협 요인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대학살에 유럽인들이 크게 반응했던 까닭도 아마도 이러한 시각에서 연유했을 것이다. 만약 학살이 유럽인에 의한 것이었다면...?) 하지만 그 이전부터 오스만 제국은 서서히 힘을 상실하고 있었다. 거대한 영토는 표면적으로는 오스만 제국에 속하고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약화된 중앙 정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있었다. 다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으로 구성되었다는 것 역시 제국의 통일된 움직임을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의 패권을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미래에 대해 몇몇 이들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까닭 역시 이와 같다. 청년 투르크인들에 의해 진행된 '인종적으로 평등한' 사회 건설 운동, 케말 파샤에 의한 통일된 국가의 건설, 선진 제도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독창성을 잃지 않은 것 등을 통해 우리는 터키의 저력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여전히 독립국가를 형성치 못한 체 박해 받는 체첸 족, 쿠르드 족 등의 민족 문제, 언제 또 다시 터질지 모르는 발칸 반도의 분쟁 문제 등으로부터 (과거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터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쥐고 있는 국가이다. 하나의 국가가 생성되고 또 몰락하게 되는 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한다. 역사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고정된 것이지만 동시에 지금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터키인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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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열심히 역사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뒤 그는 허탈하면서도 다소 분노에 찬 목소리로, "우리가 흉노의 자손이라니!!"라고 말하였는데, 음 뭐 비중도 적으면서 결국 중국땅덩어리를 차지한 한(漢)족에게 우리는 동이(東夷)였는데 뭐. 역사기술시점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저렇게 분노할 수도, 이렇게 덤덤할 수도 있는데.
몬테크리스토백작에서 시작되어 (스페인에서 흘러나와 정착한 카탈로니아인 프랑스병사 페르난도 몬데고를 고용한 그리스의 알리파샤가 배신당한 이야기에서, 알리 파샤의 부분은 실제로 그리스와 알바니아쪽 영토를 지배했던 파샤(무슬림에선 높은 지위의 신분을 가르키는 것으로, 황제인 술탄 밑의 주지사 정도, 장군 등등을 일컷는다)가 실제로 전투에 패배해 목이 잘려 걸려진 부분은 사실이다), 환관탐정 야심 시리즈 (같은 캠프릿지 출신의 작가인데 [새비지가든]하고 완전 깊이와 대상을 다루는 손길과 눈길면에서 사뭇 다른 제이슨 굿윈의 [환관탐정 미스터 야심]은 2007년 에드가상을 수상했다. 오스카상처럼 에드가상도 대체로 어떤 유형을 선호하는지를 보면 절대적 평가를 내릴 수만은 없지만, 대단한 작품이긴 하다)를 읽으면서, 궁금해서 참조자료로 들여다 본 책인데, 조금은 실망이다.
여하간, 수세기를 남쪽으로는 아프리카 북쪽의 사하라 사막에서부터 위로는 다뉴브강, 동서로는 아라비아반도와 발칸까지 확장하고, 비잔틴제국까지 멸망시켰는데 이렇게 참조할 책이 없다니.. 가장 위대한 술탄이던 술레이만과 동시대를 살았던 헨리8세는 별별 이야기를 뿌렸건만, 할렘까지 가지고 있던 술탄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게 빈약하다니..
여하간, 기번의 [로마제국멸망사]를 의식하고 저술한 이 역사책은 오스만제국이 빈점령에 실패한 1683년 시즘부터 오스만제국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전제하고 그 이후의 역사를 이야기식 서술방법으로 (주제별과 이야기식중 후자를 택한 것이었으나, 연표 하나만 더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맨뒤에 용어해설, 술탄재위, 색인, 참조서적 (오스만제국으로 검색을 하면 어린이용 빼고 2-3개 그중, 오스만 제국의 시작부터 기술한 것은 하나 밖에 없다) 뿐이라 매우 아쉽다.
오스만 제국은 왜 몰락했는가?란 번역제는 주제별 기술의 경우에 더 맞는 경우인데도, 이야기식 기술 (The Decline and fall of the Ottoman Empire)에서 한두문장으로 제국의 멸망 이유를 결론짓기는 힘들다.
언제나 제국의 멸망은 밖에서의 공격이 아니라 내부의 방심과 부패에서 일어나긴 하지만, 예니체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제국주의 유럽국가들과의 금융거래의 실패나 국소지역의 독립운동이라는 피할 수 없는 대세, 그리고 후대 술탄을 위한 교육의 부재, 근대화를 위한 내부의 움직임과 쿠데타 등이 있긴 하지만, 그 비중면에서 역자의 비판처럼이나 오스만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풍에 대한 객관적 시각은 다소 적고, 근대사에 가까워질수록 전반부와 달리 빠르게 한번 훑고 지나가는 식이라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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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의 오스만 제국은 동로마를 뮤너뜨리고 유럽의 공포의 대상이었다.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대륙에서 걸쳐 방대한 영토를 지배하며 역사상 존재했던 어떤 제국보다 오랜 기간인 600년 동안 강력한 군사대국으로 군림했었다. 그들의 문명은 서구의 동경의 대상이다. 그들의 과학도 오늘날의 모테이다.그러나 내부의 적이 외부보다 무섭다. 결국 후계자게승에서 하렘의 여인들과 궁정의 권력쟁탈이 발달이 되어 몰락하기 시작한다.유럽 열강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야욕과 책동, 성속권력간의 충돌, 서구화를 위한 개혁과 보수 세력들의 반발, 다민족간에 겪었던 민족분쟁과 갈등속에서 후반기 200년 동안은 끝내 쇠퇴와 몰락의 길을 들어서게 된다 문명이 아무리 찬란해도 궁정과 귀족의 존유물이다.권력과 군사제도도 술탄한사함만의 것이다.이것이 묠락 원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