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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TV에서 하던 재밌는 만화? 초등학생때 학교에서 실습으로 만들어본 만화경??
온갖 재밌는 내용부터 떠오르겠지만... 이책은 그렇지 않다.
<삼천리>라는 잡지를 통해 1930년대의 일제치하 상황을 살펴보는데 그 내용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어떻게 잡지하나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부분을 파해쳤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전체의 분량도 거의 500페이지에 달하는데, 각 파트마다 거의 한편의 논문을 읽는 기분이다. 그도 그럴것이 참여한 저자들의 수도 많을 뿐 아니라 대부분이 교수들이라서 더욱 그런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소재의 특성을 살려 당시의 사진이라던가 하는 다양한 시각자료가 많았으면 했는데 너무 부족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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