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책을 보았는데 말그대로 크리스마스 캐롤의 느낌이다. 현대판 스크루지로 말이다. 하지만 깊게 생각하게한다. 내가 죽고난 후 사람들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라고 말이다 유언장처럼 내 수첩에 적어보기도 한다. 마지막 에는 뻔한 이야기인것을 알면서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이나 자기개발 서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내가 죽고 나면 과연 누가 슬퍼하고 누가 욕을 하고 누가 좋아할까?
다시 한 번 이 생각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책이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트》이다.
이 책의 내용을 대략 설명하자면, 크리스마스 3주 전, 부동산 개발업계의 거물 제임스 키어는 신문에 실린
자신의 부고 기사를 보게 된다. 동명이인의 누군가가 사망한 것을 그가 죽은 것으로 착각해 엉뚱한 기사가
실린 것이다. 그의 기사가 나간 뒤 평소에는 충성을 다하며 굽실거리던 부하직원, 새로 사귄 아홉 살 연하의
애인은 물론이고,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자신의 죽음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는 충격
에 빠지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그는 복수를 하리라고 결심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비서에게 자신이 상처를
준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고는 그 리스트에 쓰인 사람들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
게 된다. 책을 다 읽고 한 가지 느낀 것이 있다면, 평소에 사람들에게 잘 대하며 올바른 인간 관계를 형성해야겠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