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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자. 그리고 갸루상도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음 그럼 평범하게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은 어떻게 되나? 이미 일상의 평온이 보상이다. 이게 말이되는지는 차치하고 피치 걸은 의외로 재미있는 만화였다. 우에다 미와 글그림, 그리고 학산문화사는 수준이 있는 출판사라는 생각을 내게 심어준 피치걸.
이래저래 평지풍파와 그녀의 외모를 보고 가볍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녀의 올바른 사랑은 제대로 결실을 맺었고 제대로 순항중. 물론 중간에 심경의 변화를일으켜 모모에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그녀를 응원했던 것은 아니라는 말씀. |
| 정말 지금까지 만화책을 보면서 ... 피치걸만큼 열을내며 본책은 또 없었습니다 .. 앞으로도 없을것같고요~~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제가 열을내며 봤다는건 사에때문이 아니랍니다 ... 물론 사에의행동에 불만이 많았지만 ... 아무리 그래도 그런행동은 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 사에 .. 저에겐 사에같은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 모모의 상처받은 마음은 알겠더군요 .. 그런데도 어째서 모모는 그런사에를 .. 아무리 저라도 쉽게 용서못할 사에를 그렇게 받아줄수있는건지 .. 모모는 진짜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 그런방법으로밖에 자신을 돌아보게하려는 사에가 불쌍하기만 했습니다 .. 결국 아무것도 얻은게없지요 .. 오히려 잃었다고 해야할듯 .. 그리고 토지와 카이리 ... (바보남자들-;) 토지 너무 안타깝지만 모모에겐 카이리가 어울리더군요 .. 모모가 힘이들때 항상 곁에서 힘이되어주었던건 카이리였습니다 .. 끝에가서 결국 이렇게 헤어지는구나~ 했더니 .. 우리의 사에덕분에 이어지는군요 ^^ 다시는 헤어져서 갈팡질팡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토지와 모모 카이리의 삼각관계에 질렸거든요-;; 후속편(?)인 피치걸 리버스도 무척 기대됩니다 .. ^^ |
| 17권까지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계속되었다. 엄청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더니만 결국.....그렇게 되었습니다. (^ㅇ^) 어떻게 되었냐고요? 그건 비밀입니다. 토지도 카이리도 둘 다 멋있었지만 모모의 선택도 제 생각과 같네요. 어떤 때는 내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끝나서 아쉬울 때도 있었는데 대만족입니다. 그 못된 사에가 마지막에서 모모의 진정한 사랑 찾기에 한목 톡톡히 하네요. 엎치락 뒤치락 18권도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종잡을 수 없게 합니다. 17권 보고 "이렇게 되면 벌써 끝난 얘기 아냐?" 하셨던 분들 꼭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학창시절...
악연인 사에로 인해
몸을 부들부들 떨게 만들었던 만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갸루화장법의 원조인 만화.
(내 기준에서 말이지 ㅋ)
바로 「피치걸」이다.
모모는 동갑내기 친구인 토지를 짝사랑하는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수영선수를 하기때문에 피부가 까맣고
탈색된 머리카락 색깔때문에
소위 노는 언니라고 오해를 받지만 그 속은 순정파 여고생.
모모는 토지의 이상형이
하얀 피부를 가진 아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무던히 노력하는데
그런 순수한 모습을 보고 이상형과 상관없이
토지는 모모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어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데...
남의 것을 탐내는 질투의 화신 사에는
모모의 친한 친구처럼 속여서 토지에게 다가가
토지와 모모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 여러 계략을 써서
둘 사이의 오해를 만들고 멀어지게 한다.
한편,
해변가에서 수영을 못하는 카이리를 구해준 적 있는 모모는
카이리에게 구애를 받고
그녀가 힘들때 늘 마음의 위안과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만화속에서 시대의 악녀라고 불릴 만큼의 인물과
가슴이 절절해지는 짜임새있는 스토리...
그리고 너무너무 이쁜 그림... ^^
절대 잊지 못할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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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처럼 피치걸을 끝까지 읽고 나서 딱 떠오르는 글자는 남자 갈아치우기이다. 작가의 경우에는 절~대로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이런 식으로 독자들에게 인식이 되었을 꺼라 예상한다. 주인공 모모가 사에라는 악마를 만나 연애에 엉청난 트로블을 겪는 것인데 그 사에라는 여자애가 보통 데빌이 아니라 마왕과 견주어 줄만한 애다. 사사건건 모모의 남자친구를 빼앗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고 그럴 때마다 모모는 남자친구를 갈아치운다. 치운다 해도 2명의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지만 정말 이쪽이 않 된다 싶으면 저쪽으로 가고 저쪽이 않 되겠다 싶으면 이쪽으로 가는 모모의 모습을 보면 불쌍하기는 해도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작가의 의도는 '사사건건 사에에게 방해를 받는 일편단심의 여자아이'라는 것 같은데 확실히 처음에는 그렇게 나가는 듯했는데 뭔가. 계속 의도가 바뀌는 건가 아니면 소재에게 휘말리는 건가? 확실히 마지막에 모모가 지금까지 좋아하였고 사에에게 빼앗겼다가 다시 찾은 토지보다 그 토지가 사에에게 빼앗겨 있을때 자신을 지탱해 주었던 남자친구(기억이 않난다..)를 안고나서 '내가 진짜좋아하는 살망른 너야!' 라고 할때 감동을 먹었다. 피치걸의 작가가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준 여운이 아닐까? (하지만 마지막까지 두 남자친구 옆에서 질팡거렸기 때문에 칭찬은 패스하겠다.) 이 작가는 미열소녀,오 마이 달링등에서 인기를 모았던 순정만화작가이다. 그림체도, 스토리도 보통 만화가보다 예사롭지 않고 예쁜 그림체에 많은 극찬을 받고 있는 만화가이다. (실제로 팬층도 어마어마하다.) 미열소녀에서 끝까지 '연약한 일편단심소녀'라는 주제로 산뜻하게 끝내버린 작가는 이번 피치걸 '일편단심이지만 당당한 소녀'라는 주제에서 비틀거리고 마지막에 석연치 않은 끝을 보여줬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번 이 만화를 계기로 좀더 성숙한 작품을 내주길 바란다. |
| 정말로 엄청난 만화였다. 기본적인 토대는 삼각관계인 세 사람의 에피소드들에 대해 전개해놓은 만화인데 끝까지 템포를 늦추지 않으면서 박진감과 호기심을 주는것이 꽤 흥미롭다. 비록 비현실적인 소재들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토지와 카이리와 모모! 이 세사람의 종잡을수 없었던 삼각관계를 애태우며 지켜보던 내 입장에서는 완결편이 상당히 밍밍했다; 결과를 미리 말하면 재미없기 때문에 생략하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둘 중에 한명을 택하는 것으로 완결이 난다는 것이다. 만약 피치걸을 보지 않았던 분들도 꼭 보기를 추천한다!^-^ 그만큼 흥미롭고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중의 하나로 자리잡아있는 특별한 책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