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어린 여자애들이 분홍색이라면 깜빡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는데, 조카애도 예외는 아니다. 일전에 '핑크공주' 3종세트를 사줬는데, 아직 글자를 몰라 내용을 읽지도 못하면서 핑크색 바탕그림에 폭 빠져서 책을 안고 다녔다. 생일축하선물을 분홍색 포장지로 싸서 줬더니 선물을 뜯어볼 생각은 않고 포장지를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쓰다듬고 있기까지...^^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일선물 = '핑크공주' 3종세트였나...? 아니었는데요... ^^;) 그런데, 이 책의 경우 그림이 더 예쁘고 내용도 익숙해서 내게는 더 좋아보였다. 책이 도착한 다음 조카애한테 주기 전에 내가 먼저 읽었는데, 이야기가 13가지나 되고, '백설공주', '엄지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신데렐라'는 그림과 색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각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는 '엄마와 함께 생각해요'같은 부분이 있어서 아이와 엄마가 동화가 주는 교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 수 있게까지 해놓았다.(올케는 특히 이 부분을 아주 좋아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