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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노트르담의 꼽추' 라는 책을 읽었다. 그 중에 에스메랄다 라는 집시가 있었는데 아주 예뻤다. 그런데 죄없는 그 어여쁜 집시를 어떤 신부(클로드) 가 사랑하여서 누명(교수형에 처하는 벌)을 씌워 결혼을 하면 누명을 벗겨준다고 협박을 하였다. 그런데 에스메랄다는 거절하였다.
나라면 무서워서 승낙을 했을텐데 에스메랄다가 불쌍했다. 에스메랄다는 페뷔스 대장님을 사랑해서 결혼을 거절한 것 같다.
나는 에스메랄다가 마지막에 교수형에 처해 죽을 너무 슬펐다. 나는 정말 이책을 읽어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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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는 낭만주의 작가였는데, 낭만주의란 사람의 내면과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노트르담의 꼽추』에는 카지모도와 클로드가 나오는데, 카지모도는 종지기이고 흉측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순수하고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반대로 클로드는 성직자이지만 욕심과 집착으로 인해 마음이 뒤틀린 사람이었다.
나는 이 두 사람을 보면서 추함과 아름다움, 좋음과 나쁨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지모도는 외모가 흉측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아끼고 지켜 주었다. 반면 클로드는 에스메랄다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그녀를 협박하려고 했다. 같은 사람을 좋아하더라도 카지모도는 에스메랄다가 원하는 것을 존중해 주는 방식으로 좋아했고, 클로드는 자신의 욕심을 이루려고 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나는 카지모도가 왜 에스메랄다를 지키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미신과 잘못된 판단 때문에 죄가 없는 사람이 의심을 받고 처벌받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을 함부로 처벌하거나 죽이는 것을 정당한 방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사람의 행동과 마음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카지모도는 겉모습만 보면 괴물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반대로 겉으로는 존경받는 성직자인 클로드의 마음속에는 욕심과 집착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