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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의 무기는 육체적인 노동력이고, 화이트칼라의 무기는 학력·경력·자격증이듯 골드칼라의 무기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조적 사고다. 골드칼라는 정보통신, 금융, 광고, 서비스, 첨단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적 종사자들이다. 대표적 인물로는 MS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들 수 있다.
이제는 현재보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 모두가 골드칼라 노동자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골드칼라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포트폴리오화 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연결할 수 있어야 하며, 언제나 주위에 함께 일할 협력자와 파트너가 존재해야 한다.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말에 좌절하기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최고 수준으로 해내고 동시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온라인으로 알리면 얼마든지 일거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직접 만들어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골드칼라 노동자는 후천적인 노력과 경험 그리고 훈련된 재능으로 무장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식노동자에 가깝다. 언젠가 되겠지 하는 막연함이 아니라 될 때까지 할 거라는 결연함이 그들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그러니 자신이 잘하는 게 별로 없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잘할 때까지 얼마든지 배우고 익히면서 시간을 견딜 용기가 있다면 말이다.
"나는 3~4년마다 관심 분야 하나를 정하고 공부했다. 그 분야의 지식을 얻기 위해 우선 책을 많이 읽었다. 또한 많은 이들을 찾아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물었다. 그리고 스스로 글을 썼다. 그러자 난 지식을 얻게 되었다. 피터 드러커가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지식을 얻는 방법에 대해 한 말이다.
나는 늘 외롭고 고통스럽고 혹독한 시간 속으로 스스로 몰아가기도 한다. 때로는 외롭지만 무언가 의미 있는 생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자발적 왕따로 살고 있는 셈이다. 나는 미래의 유망 직업 중 '시간 브로커'를 눈여겨보고 있다. 브로커는 중계자를 말한다. 시간 브로커는 내 시간과 상대방의 시간이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해서 적당한 거래 조건을 제시해 비즈니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해서 적당한 거래 조건을 제시해 비즈니스를 연결해 주거나 돈보다 가치가 높아진 시간 자체를 통제하고 시간 도둑을 잡아내 의미 있는 시간대로 변경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가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자신의 유용성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가치이다.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하고 싶은 장소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노트북만 있어도 얼마든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대다. 전 세계 연결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얼마든지 내가 가진 아이디어, 능력, 큐레이션 한 지식, 기술, 다양한 콘텐츠, 다른 사람들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팔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시대다. 공유경제 덕분에 일을 시작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고, 인터넷 잘 터지는 카페에서 일할 수도 있고, 필요한 인력을 연결해 주는 업 워크 등의 온라인 알선 사이트를 통해 세계 곳곳의 프리랜서에게 웹사이트를 의뢰하고, 로고를 디자인하고, 회사소개서를 만들고, 인터넷방송을 만들고, 라디오 광고를 녹음할 수도 있다. 핵심은 내가 무엇에 끌리는가이다.
결국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어떤 일에서 더는 재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면 드디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불행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고, 비참한 기분으로 일터에 나간다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창조 경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버진그룹 CEO 리처드 브랜슨의 말이다.
남성의 면도 방식을 재창조한 면도기 질레트를 개발하는 데에는 7년이 걸렸다. 페이스북이 수익을 낸 것도 창업 후 7년이 지나서였고, 예술가들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것도 7년 후부터라는 것을 기억해보라. 지금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1년 후에도 자랑할 만한 것인지, 5년이나 10년이 지난 후에도 특별함을 유지할 만한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 놀랄 만한 프로젝트가 아니면 몇 번이고 재구성하고 다시 하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결국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나 자체이고, 그것이 곧 내가 누구인지를 증명하게 될 개인 브랜드 악. 그러니 보다 나은 방식으로 일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버드대학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 행복을 가늠하는 척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지금 하고 싶은 일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느냐?'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아가며 자급자족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고 삶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의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만하면 충분하다(enough)'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충분한 것이 어느 정도인지를 금액으로 규정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진정 자유로울 수 없다. 자유롭게 삶의 목표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다. 자발적으로 고용주의 노예가 되어 타인의 우선순위에 복종하며 살아야 한다. 내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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