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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이야기 속에서 초등 수학을 익힐 수 있는 책이다. 학습 만화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숫자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이제 막 8세가 되었는데 무체 재미있다며 몇 번을 뒤적거리며 읽었다. 판타지 모험의 스토리라인이 전개된다. 학습 만화답게 등장인물이 많거나 스토리가 복잡하지는 않다. 이야기 속에서 그림을 활용하여 더하기, 빼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수학 개념을 구체적인 사물들을 활용하여 개념을 잡아준다. 그리고, 이미지를 통해 익힌 개념을 수식화하고 같은 답이 도출되는 수식들까지 응용, 확대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이야기 속에서 배운 더하기, 빼기 실전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다. 간단한 수식은 충분히 풀 수 있지만 한글을 읽는 것도 능숙하지 않을 만 6세 혹은 7세 아이들이 저 텍스트를 다 읽고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여 답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곁에서 도움을 주니 어렵지 않게 답을 맞히긴 한다. 초등 수학이 어려워졌다고 하던데 이렇게 이야기로 익히고 문제에도 익숙해지면 수학을 조금은 편안하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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