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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면 마음은 무조건 반사적으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교장 선생님의 이전 모험놀이 책 두권을 이미 읽어본 저자로 세번째 책이 나왔다기에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이번 책에는 20여 년전 모험놀이를 처음 접하게 된 경험부터 경험주의 학습이론, 구성주의와의 이론적 배경...그리고 다른 여타의 놀이 책이 놀이만 가득 담아놓는데 비해 이 놀이를 실제로 적용해본 경험을 담아 스토리텔링 놀이책으로서의 가능성까지 엿보았습니다. 특히 활동후 질문은 아이들과의 집단 상담 과정에서 놀이후 더욱 넓고 깊어질 수 있는 내용이라 밑줄쳤습니다. 절반 가까이는 이제 제법 많이 알려진 터라 식상할 법도 하지만 선생님만의 경험과 응용이 담겨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퍼진 놀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도 성공적으로 지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주신 교장 선생님,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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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호 교장선생님의 책이 신간으로 나와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읽었네요. 금연송으로 유명한 교장선생님이시죠..청바지를 즐겨 입으시고 노래를 즐기시며 언제나 교장실은 열려있는 공간으로 모든 학생들과 소통하려고 하시는...아현산업정보고 교장선생님이신데 이 학교 참 유명?하더라고요.. 교복이 다 다른...학교라는 점도.^^ 어찌보면 저마다의 꿈도 다르지만 저마다 바라보는 관점도 다른 친구들이 모여있기에...그들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학교 교장선생님이라면 고민도 많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잘 왔으면 좋겠고 또 잘 배웠음 좋겠고 이왕이면 좋은 결과?도 나왔으면 좋겠고..하지만 이 아이들이 학교에 잘 나오고 잘 배우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엔 쉽지 않을 수 있을텐데 방승호 교장선생님은 하고 계시고 있거든요. 그 비결이 무얼까..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방승호 교장선생님에 대한 내용은 간단?히 알고는 있었어요^^)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연은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그러한 길이 열리는 것 같아요. 한번 해보자!로 시작된 모험 놀이가 이렇게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고요. 아이들과 즐겁기를 바라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이 저와 참 비슷해서 더 반갑게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경험과 어우러진 다양한 모험 놀이들의 소개하는 글들은 학급 내에서 어떤 상황에서 적용하면 좋을지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방승호 교장선생님은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시지만 이 책은 초중고에 다 적용이 가능한 책 입니다. 초등교사인 제게는 학급에서 교실놀이에 많은 부분을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네요. 개학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인형을 던지면서 [혼란스럽게 기억하기]활동을 했습니다. 방학전에 팀 빌딩 놀이로 했던 것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활동으로 미션도 성공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방법 설명도 좋았지만 활동 후 질문이 좋았습니다. 지도시 주의 사항과 더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활동이든 교사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서 질문은 달라질 수 있지만 예시적인 질문을 통해서 이 활동의 주된 목적과 의도가 분명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이 활동을 하면서 질문하고 소통하면서 이 시간이 더 의미있어졌습니다. 단순히 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고 마음나누기까지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많은 놀이책들이 나오지만 이 책은 언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이 참 친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법들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씩 학급에 적용하다보면 어느샌가 서로 마음의 눈을 열고 이해하며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