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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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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영적성숙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만큼 은혜를 사모하지만 은혜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집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집사님은 정통교회를 다니고 있다가 이단에 빠지게 된 분이었다.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지만 그 집사님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 10여 년 넘게 지켜왔던 가정을 등지겠다고 했다. 결국 얼마 전에 남편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짐을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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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영적성숙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만큼 은혜를 사모하지만 은혜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집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집사님은 정통교회를 다니고 있다가 이단에 빠지게 된 분이었다.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지만 그 집사님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 10여 년 넘게 지켜왔던 가정을 등지겠다고 했다. 결국 얼마 전에 남편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짐을 싸가지고 집을 나가버린 상황이다. 그 집사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분이 이단에 빠지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닌, 성경말씀에 대한 갈망이었다. 무엇인가 궁금한 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잠도 잘수 없는 성격이었는데, 교회의 교역자나 그 누구도 자신의 궁금증을 깨끗하게 해갈해 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이단이 틈을 타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집사님은 그 공부를 통해 큰 기쁨을 만끽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집사님이 정말 성경말씀을 깊이 있게 깨닫게 된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단에 빠져서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도 버릴 수 있는 것일까?

 

리처드 포스터의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감싸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의 중요성과 성경 말씀의 권위 그리고 성경이 기록된 가장 깊은 목적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단순히 성경은 지식적인 전달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성경을 공부한다면, 성경을 이해하려는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그렇게 하면 할수록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깊은 의미에 도달하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답을 성경을 통해 만들어 내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안의 모든 신앙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나님이 그들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모습을 성경에 기록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의 삶속에 오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며, 영적 성장을 위해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성이란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만나고 있고, 얼마나 사랑하고 있으며, 만나고 싶어하는 가에 대한 깊이라고 생각한다.



j****y 2010.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성경 읽기와 영적 훈련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성경 읽기와 영적 훈련" 내용보기
리처드 포스터의 책을 처음 접했던 것은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였습니다. 학교 앞 서점에서 책 구경을 하다가 눈에 확 들어온 책이 있어 집어들었는데, 바로 리처드 포스터의 '돈, 섹스, 권력'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신앙인들이 가장 넘어지기 쉬운 영역에 대해 다룬 내용이었는데, 신앙의 초보 단계에 있던 저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안겨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꽤 오랜 시간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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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스터의 책을 처음 접했던 것은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였습니다. 학교 앞 서점에서 책 구경을 하다가 눈에 확 들어온 책이 있어 집어들었는데, 바로 리처드 포스터의 '돈, 섹스, 권력'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신앙인들이 가장 넘어지기 쉬운 영역에 대해 다룬 내용이었는데, 신앙의 초보 단계에 있던 저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안겨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꽤 오랜 시간이 흐르도록 리처드 포스터의 책을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많은 영성작가들의 책이 번역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몇 권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왜 그리 건조하게 느껴지는지 중간 정도 읽다가 내던져 둔 책이 여러 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헨리 나우웬의 책을 만났는데, 그제야 영성작가들의 책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리처드 포스터의 책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헨리 나누웬의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보다 더 직접적으로 마음에 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책이 바로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이 책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경은 그저 정보를 얻거나 문제해결방법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고, 또한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위해 공부하는 책이라고 주장합니다(물론 저자는 이 책에서 '공부' 외에도 다양한 방법, 특히 '렉티오 디비나'에 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단적으로 말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간의 삶에 관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이 '함께하는 삶'을 어떻게 가능하게 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다음의 이 말이 더 와닿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신다는 내용이 질릴 정도로 많이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통해 얻어야 할 궁극적인 유익은 성경 속에 소개되어 있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그 사람들과 동일한 체험 속에 살아가는 것이라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삶을 저자는 임마누엘 삶, 곧 이 책의 제목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성경을 읽을 때 항상 이와 같은 목적을 항상 의식하면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이루는 데에는 다양한 영적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영적 훈련 방법에 대한 내용이 이 책의 절반에 이르는 것을 볼 때 이 책은 '렉티오 디비나'에 대한 책이기도 하지만, 오직 '렉티오 디비나'에 대해서만 소개하고 있는 책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부에서는 '렉티오 디비나'와 영적 훈련에 대한 개관을, 그리고 2부에서는 '렉티오 디비나'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그리고 3부에서는 영적 훈련에 관한 심도 깊은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영적 훈련에 대한 설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적지 않으며, 어떻게 보면 가장 핵심적인 내용도 이에 대한 설명 속에서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적 훈련이란 우리가 직접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영적 훈련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영적 훈련 자체가 의로운 행동은 아니다. 영적 훈련의 유일한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서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으로서 영적 훈련의 이용 가치는 사라진다.. 이후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선함을 열매로 맺어준다(36-37쪽)."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뒤에서도 다시 한 번 반복됩니다. "훈련된 은혜의 길을 걷는 행동 자체가 변화를 낳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 그 후 하나님이 우리의 내적 존재를 강하게 해 주실 때 비로소 크리스천 삶의 거룩한 습관이 우리 안에서 형성된다(193-194쪽).." 이에 대한 저자의 부연 설명을 정리하면, '영적 훈련은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로 이끌고, 하나님의 임재 체험은 내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내적인 변화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표현 가운데 '성경 숭배', '성서주의'라는 표현은 예수님 당시의 율법주의적인 바리새인들과 오늘날의 율법주의적 그리스도인들을 묘사하는 데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겸손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해 멸시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경건의 시간의 가치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렉티오 디비나'의 가치는 더더욱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성경 속에 가두어 두고 오직 성경에서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주장합니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통로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그분의 음성을 듣는 통로이기는 하지만, 하나님 자신은 아닙니다. 저자는 이 점에 대해 분명한 어조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 숭배'와 '성서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프로필이요, 하나님의 러브레터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찾아나서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경 밖에서, 곧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해야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자신의 마음이 녹아야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고자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성경 읽기 방법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렉티오 디비나'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고, 중간 중간 마음 깊이 공감되는 내용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귀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생명력 있는 신앙 생활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k***r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성경을 읽는 임마누엘 원칙)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성경을 읽는 임마누엘 원칙)" 내용보기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와 함께하겠느냐?" 이 역학이야말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중에 핵심이다(72).       리처드 포스터는 이 책에서 재밌는 통계 하나를 소개한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성경 소비자'는 평균 9권의 성경책을 갖고 있으며,앞으로 더 구입하길 원한다는 것이다(18). 이 통계를 보고, '너무 소중하고 신령한 책이라 사서 집에 모셔놓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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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와 함께하겠느냐?"

이 역학이야말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중에 핵심이다(72).

 

 

 

리처드 포스터는 이 책에서 재밌는 통계 하나를 소개한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성경 소비자'는 평균 9권의 성경책을 갖고 있으며,앞으로 더 구입하길 원한다는 것이다(18). 이 통계를 보고, '너무 소중하고 신령한 책이라 사서 집에 모셔놓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쓴웃음이 났다. 예배 시에는 스크린을 통해 성경구절을 보여주고, 또 요즘은 휴대폰에 성경을 내장하여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에 올 때 성경책을 가지고 오지 않는 교인들도 많다. 성경이 너무 '흔하다' 보니 귀한 것을 모르고, 들려지는 말씀이 많다 보니 골라 듣는 재미가 있고, 결과적으로 성경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그만큼 덜해지는 듯하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 기독교인들 중에 과연 몇 명이나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과연 몇 명이나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을까? 날마다 성경으로 영적 훈련을 하고 있을까? 반대로, 기독교인들을 '개독교'라고 욕하는 세상 사람들 중에 과연 몇 명이나 그리스도인이 어떤 몸부림을 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좌절하면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님을 닮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같은 인성을 타고 났지만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그들이 어떤 영적 훈련 중에 있는지 알고 있을까?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복음 역시 지금까지 2000년이나 시도되었지만 여러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실패한 것이 분명하지 않는가"라는 반박에 이렇게 답을 했다. "기독교는 시도된 적도 부족함이 드러난 적도 없습니다"라고. 세상은 한 번도 기독교를 시도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세상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마저 물질주의, 시장주의에 물들어가며 점점 더 기독교를 시도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경각심도 생긴다. 물론 경각심을 느끼며 이런 말을 하는 나도 그리 떳떳한 형편은 아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시장 중심의 관념 중 최악은 성경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93)라고 꼬집는다. 오늘날 같은 소비주의 세상에서는 성경을 자기 계발 도구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먼저 다음과 같은 물음 앞으로 우리를 불러 세운다. "우리가 성경을 통제할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성경 속의 삶이 우리 삶과 우리 세상으로 흘러나오도록 우리 자신을 열 것인가? / 우리가 성경을 이리저리 '뒤집을' 것인가? 아니면 성경이 우리를 자기 뜻대로 '뒤집도록' 허용할 것인가? / 성경 속의 삶으로 그냥 빠져들 것인가? 아니면 우리 맘대로 그 삶을 통제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만 선택적으로 수용할 것인가? /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를 믿고 그 생수에 우리 자신을 열어, 나아가 세상이 그 생수를 받아들여 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인가?"(22)

 

<기도>라는 책으로 유명하며 영성 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리처드 포스터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으로 초대하는 '임마누엘 원칙'을 소개한다. '임마누엘 원칙'은 성경을 통해 영성을 훈련하는 성경 읽기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성경의 핵심은 예수님의 삶을 정점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곧 임마누엘 삶이 이 땅에서 현실로 펼쳐지는 과정"(23)이라고 말한다.

 

'임마누엘 원칙'이라는 성경 읽기의 원칙을 전하며, 리처드 포스터는 그 구체적인 방법 중 하나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독특한 성경 읽기 관행인 '렉티오 디비나'((lectio divina, 영적인 읽기)를 소개한다. 그것은 성경의 텍스트에 귀를 기울인다, 몸을 맡긴다, 묵상한다, 기도한다, 적용한다, 순종한다는 뜻이다(30). 성경 읽기의 고전적인 형태인 렉티오 디비나는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렉티오(경청하는 태도로 읽는 것)와 메디타티오('들은' 것을 묵상하는 것), 오라티오(들은 것에 대한 반응으로 기도하는 것), 콘템플라티오(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것)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가장 큰 깨달음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려면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그 명령을 이행할 능력이 생긴다. 하나님뿐 아니라 남들과 관계를 맺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52).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삶을 개인적인 차원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그것이 '관계성'의 연속성 안에 있다는 것을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원하는 성도라면 혼자가 아니라, 더 적극적인 관계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곧 공동체의 삶이라는 교훈으로 이어진다. 리처드 포스터는 공동체적으로 성경을 읽어야 할 필요에 대해 역설하며, 다음과 같이 전한다. 예부터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증인들과 함께, 즉 "성도의교제" 속에서 성경을 읽어왔다(153).

 

그런데 어떤 측면에서 보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안에 담겨진 메시지는 지극히 원론적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신앙서적을 꽤 독파한 독자들에게는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 전반적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전하는 그의 교훈은 지극히 기초적인 가르침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 크리스턴 영성 훈련에 있어서 근간을 이루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토대인데, 현대 크리스천들이 간과하기 쉽다는 것, 바로 이것이 이 책을 새롭게 읽어야 할 이유이다.

 

또 하나, 대가들은 같은 말도 특별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 사실 메시지를 곱씹어 보면 뻔한 교훈이다. 그러나 대가의 말 속에는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힘이 있고, 삶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역시 영성 훈련의 대가답다!

 



c***1 2010.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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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닌다면 꼭 읽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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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스터의 <기도>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책이었다. 오랜 신앙생활이지만 늘 구하기만 급급한 날라리 신자인 나에게 리처드 포스터는 늘 선생 같은 존재였다.   그의 신간이 나왔다기에 구입.. 책은 술술 읽히는 요즘 책들과는 달리, 가만히 앉아 숙독해야할 그런 책이었다. 일주일에 걸쳐 책을 천천히 읽은 후 나는 요새 책에 나오는 것들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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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스터의 <기도>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책이었다.

오랜 신앙생활이지만 늘 구하기만 급급한 날라리 신자인 나에게

리처드 포스터는 늘 선생 같은 존재였다.

 

그의 신간이 나왔다기에 구입..

책은 술술 읽히는 요즘 책들과는 달리, 가만히 앉아 숙독해야할 그런 책이었다.

일주일에 걸쳐 책을 천천히 읽은 후 나는 요새 책에 나오는 것들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교회를 다닌다면

신앙생활을 재정비 하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길 권한다.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내 안에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내 뒤에 계신다. 내 앞에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내 옆에서 나를 붙잡아주신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로하고 회복시켜주신다.

그리스도께서 내 아래 계신다. 내 위에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조용한 가운데 계신다. 위험 중에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친구와 낯선 자의 입 안에 계신다.

k****h 201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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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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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문득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글쎄요? 어떤 삶이 정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일까요?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걸까요?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리 속을 자꾸 맴돌게 되요.사실 믿음이라는 것이 가끔은 너무 흔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마치 탕자처럼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서 아무렇게나 살게 되기도 하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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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문득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글쎄요? 어떤 삶이 정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일까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걸까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리 속을 자꾸 맴돌게 되요.
사실 믿음이라는 것이 가끔은 너무 흔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치 탕자처럼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서 아무렇게나 살게 되기도 하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향해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살다보면 아무리 원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주님을 찾게 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자만심이나 고집 같은 것이다 보니 때때로 정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지 회의가 들기도 해요.
자꾸 의심을 하면 안되는데, 어쩌면 그만큼 주님을 알고 싶고 하나님에게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수많은 생각들이 괴롭히지만 정작 해답은 찾을 수 없어서 신앙적으로 많이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자는 이런 영적인 문제에 대한 답은 성경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사실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씩 읽어봤을 거에요.
하지만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진리를 과연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아마도 우리들의 마음이 아직 진리를 알아내기에 너무 많은 장애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런 것들을 다 깰 수 있는 훈련과 진리를 찾는 방법 등.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연습을 통해서 잘 할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들은 이런 영적인 훈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거나 혹은 소홀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하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 어떻게 보면 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사실 누구나 바라고 있는 삶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영적 훈련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처음에 무척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너무 쉬운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과연 이런 훈련을 통해서 해답을 찾고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특히 저자가 레노바레 성경을 창시했다고 하는데, 레노바레는 라틴어로 "새롭게 하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성경을 진심으로 읽어야 한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요.
모든 해답에 답을 가지고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마치 장님처럼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바처럼 진심을 다해서 읽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역시 성경을 읽고 성경을 통해서 조금씩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경을 통해서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느껴보고 싶어요.
n******s 2010.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처드 포스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랜덤하우스
"[리처드 포스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랜덤하우스" 내용보기
이 삶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서 성령의 분위기가 풍기게 된다 (p. 12) 리처드 포서트넌 탁월한 영성가이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성을 훈련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해왔고 그의 저서 '기도'와 '영적 훈련과 성장'을 통해 누구에게도 쉽게 듣지 못했던 영적훈련의 여정을 세상에 소개한 바 있다. 영성 훈련을 위한 지침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는 그의 저서를
"[리처드 포스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랜덤하우스" 내용보기

 이 삶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서 성령의 분위기가 풍기게 된다 (p. 12)

 리처드 포서트넌 탁월한 영성가이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성을 훈련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해왔고 그의 저서 '기도'와 '영적 훈련과 성장'을 통해 누구에게도 쉽게 듣지 못했던 영적훈련의 여정을 세상에 소개한 바 있다. 영성 훈련을 위한 지침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는 그의 저서를 선택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성령의 분위기가 풍기는 삶으로 부르심 받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성령의 분위기가 우리에게서 풍겨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만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치만... 그러한 삶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추구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우리 안에 타락으로 인한 죽음의 원칙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해서 반복해서 이야기 한다. 대부분의 내용이 성경을 읽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냥 읽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으로 성경을 읽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그 새로운 방법들은 마음의 중심이 변해야만 가능한 것들이므로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내적인 동의가 없이 기계적으로 반복했을 때에 익힐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또한 내면의 변화가 이루어졌을 때에 찾아오는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 책의 내용들은 계속되는 반복이지만 결코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이전에 하나님을 깊이 만났던 경험이 없다면 이 책의 반복되는 내용은 지루할 뿐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적 훈련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p. 37)

 쉽게 읽혔지만 어려운 책이었다.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경험적으로 알고 또 그런 삶을 실제로 살아내는 일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언젠가 주님께 받을 그날까지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i***3 201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