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가 인생을 만든다. 세상에 없는 신발.. 등 참신한 카피를 남기신분! 이분이 쓰신 책이라면..어떤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갑옷의 틈새를 보여주는것은 상대에 대한 깊은 신뢰의 표현! 완결된 무엇도 좋지만,, 들어올 여지는 더 좋다. 정말 중요한 강력한 화살을 날리기 위해서 평소에는 활시위를 풀어놓는다. 시위를 계속 걸어두었다가 부러지는 활...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생각을 할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며... 진짜 진짜 재미있게 읽은책! |
|
창의적인 생각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화두로 찾아본 책인데 상당히 이상적이다. 결론은 창의력을 키우는 답은 존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을 하고 많은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 단력되는 것이 아닐까... 작은 아이디어의 씨앗을 그럴 듯한 무언가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비로소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집단으로 손꼽히는 광고업계의 현장감 풍부한 이야기와 함께 카피라이터의 예민한 촉수를 건드리며 좋은 생각을 만드는 태도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그리하여 한 번쯤 눈길을 주어 들여다봄직한 콘텐츠와 귀를 기울여 들어봄직한 일상의 경험들을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
|
소설책은 아니지만, 이 책의 첫 문장부터 심상치 않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저는 문장을 자주 줍습니다."
저자 유병욱 작가는 19년 차 카피라이터로, 현재는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습관처럼 좋은 문장을 수집하고 간직한다고 한다. TBWA KOREA는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의 저자 박웅현 씨가 CCO로 있는 회사다. 책 뒷면에 박웅현 작가의 추천사가 적혀있다. 좋은 것들은 천둥 번개처럼 명료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가랑비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모호하게 오는 무엇이라고 것처럼 유병욱의 이야기가 가랑비 같다는 추천을 했다. 추천사와 같이 책 내용에 있는 글 하나하나가 읽을 수록 마음에 와닿는다.
이 책은 생각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가 수집한 문장 20개와 그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20개 문장 중에 첫 번째로 소개하는 문장은 스피노자의 '나는 깊게 파기 위해서, 넓게 파기 시작했다.'라는 문장이다.
'뭐야 흔한 문장이잖아' 생각도 잠시 그는 이 문장에 있는 '깊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누구나 깊이가 깊어 내공이 깊은 사람을 꿈꾸고 동경하지만, 깊이가 깊은 사람도 처음에는 바깥에서 다 보일 정도로 깊이가 얕을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저자의 건축물, 예술에 관한 깊이가 깊어졌던 경험을 담담하게 적은 글을 보면서 깊이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여덟 단어> 박웅현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우리가 쉽게 넘어가고 당연시 여긴 것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본질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든 생각을 하게 한다.
다른 문장은 '인생은 결국, 어느 순간에 누구를 만나느냐다.'에 대해 말한다.
보통 우리가 쉽게 듣는 '많은 경험을 하라는 말'을 직접하기 보다 저자는 김훈 작가의<칼의 노래>, 박민규 작가의 <카스테라>, 보티첼리의 그림<프리마베라>를 통해 자신이 느꼈던 경험과 감정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가 말한 '어느 순간', '누구'에 대해 다시 이야기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은 그 순간에 알 수가 없다. 보통 한 참지나고 나서 그 순간이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많은 새로운 만남과 경험의 횟 수를 통해 기회를 접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좋은 책들을 읽으면 줄어드는 책 쪽 수가 아쉽기만 하다.
세상이 디지털로 변화면서 사고의 깊이는 얕아만 지고 있다. 저자는 광고업계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당연시 여기는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도 말한다. 창의력이라는 것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깊은 사고의 심연에서 나온다고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문장은 20문장밖에 안되지만 생각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에필로그에 이런 글이 있다.
많은 분들이 저자의 생각에 관한 글들을 읽으면서 깊게 생각하는 기쁨을 같이 느꼈으면 한다.
* 책에서 언급한 그레고리 포터라는 음악가를 새롭게 알게되었다. 그의 'Hey laura'랑 같이 들으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
|
기획자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도 생각의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책 틈틈히 읽기좋은 책 유병욱cd의 다른 책도 추천합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 아이디어는 치약처럼 짜내는 것이 아니라,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다.... |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독자에게도 생각의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책 틈틈히 읽기좋은 책 유병욱cd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싶어졌다. [기억에 남는 구절] 아이디어를 잘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 당연히 비법은 없습니다. 다만 경험으로 얻은 약간의 팁은 있습니다. 낙차를 만드는 겁니다. 하던대로의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겁니다. |
|
◇ 읽는 동안 기뻤고, 페이지를 넘기는 게 기쁘면서도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쉬웠다. ◇ 읽고 나면 일을 잘하고 싶어진다. 상사들은 사회초년생에게 선물하시오! 물론, 본인부터 읽으시고요. 원래도 관심 있어서 매번 기웃거렸는데,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읽었다. 읽는 내내 즐겁고 기뻤다. 이전에 읽은 『책 파는 법』의 작가가 말한 좋은 책의 기준에 부합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한 권 사서 동료에게 선물했가. ☆ 좋은 책을 고르는 조선영 작가의 기준 ☆ 1. 얼마나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는가 2. 책 읽는 이들에게 생각할 만한 문제를 계속 던져 주는가 3.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읽고 싶어지는가 모든 챕터, 모든 구절이 좋았지만 특히 <충돌의 기쁨>과 <식판과 평판>이 기억에 남는다. <충돌의 기쁨> ‘벽’ 과제를 보면서 나도 충돌해 보고 싶은 ‘벽’을 찾았다. 유병욱 작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2주의 시간을 주는 것과 달리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내 해보고 싶었던 벽, 멘토와 상의하여 정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인에게 나눌 수 있는 벽. 첫 번째,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인스타툰 그리기). 그림에 재능 있는 게 아니면서 낙서를 즐긴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마련했을 때도 꼭 인스타툰 계정 만들어야지 했는데, 두 장 정도 올리다 말았다. 내 실력에 무슨 인스타툰인가 라는 생각에 아직도 도망가고 싶고 겸연쩍지만, 도전! 두 번째, 브런치 글쓰기.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글을 즐겨 쓰지 않는다. 아니, 평소에는 일기조차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재작년 다녀왔던 워크숍을 계기로 브런치에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몽글몽글 솟아올랐다. 역시 내가 무슨 글이야, 하면서 미루고 미뤘다. 옆에서 제이밍이 꼭 써보라고 응원해 주었는데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 시작했다지만… 나는 여전히 용기가 없어서, 게으름을 핑계로 지금도 밍기적거리면서 미루고 있다. 우선 첫 번째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식판과 평판> 오늘 동료가 유독 서터레스를 받았다. 타인이 저질러 놓은, 수습할 수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는 자신이 싫다는 얘기를 듣고 <식판과 평판> 챕터가 떠올랐다. 동료에게 읽어 보라고 건네 줬는데 읽고 나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선택과 집중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데, 사실 우리 일은 식판과 평판으로 구분 짓는 게 어렵긴 하다. 평판으로 이어질 만한 일이 많지 않아서… 그럼에도 대세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이라면, 내가 아등바등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과감히 넘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뭐든 다 잘할 수 있으면 좋지만 나는 그럴 만한 깜냥이 되지는 못하므로. 내가 잘하는 거에 집중하고, 잘하고 싶은 걸 찾아서 영역을 넓혀야지. 『평소의 발견』 때도 느꼈지만 역시나 관觀에 세심한 작가님이 무척 좋았고,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나는 그러한 상사(…)를 만나지 못했지만 함께하며 믿을 수 있는 동료는 한 명 있기에 그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 노력해야겠다. 음, 자꾸 다짐만 여러 번 하게 된다. ♧ 저는 글자의 서체를 고르는 것은 목소리를 고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39 ♧ 당신이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경험과 관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P105 ♧ 일그러지지 않은 세계관을 가지고 싶고, 혹시라도 제가 가진 잘못된 가치관이 미디어를 통해 나가지 않도록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점검해보려 합니다. P108 ♧ 승부는 사소한 것에서 결정납니다. ~ 이런 사소한 것들의 합이 불러오는 변화는, 절대 사소하지 않습니다. P230 |
|
생각이란 단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고 단순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저에게 다른 의미를 확장시켜준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해서, 읽고 나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경험이 담긴 책이라서 그런지 더 와닿기도 했습니다.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계기가 되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