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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의 경쟁자는 코카콜라다 -우치다 카즈나리
"갤럭시s의 경쟁자는 코카콜라다 -우치다 카즈나리" 내용보기
내용에 대한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느꼈던 작은 기쁨(?)은 내 예상이 맞았다는 것. 바로 본문에 '갤럭시s'라는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우치다 카즈나리라는 저자의 다른 책인 골드포인트가 우리나라에 출간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같은 저자의 책이 연달아 출간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출간즉시 번역된 책이라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더
"갤럭시s의 경쟁자는 코카콜라다 -우치다 카즈나리" 내용보기

내용에 대한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느꼈던 작은 기쁨(?)은 내 예상이 맞았다는 것. 바로 본문에 '갤럭시s'라는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우치다 카즈나리라는 저자의 다른 책인 골드포인트가 우리나라에 출간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같은 저자의 책이 연달아 출간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출간즉시 번역된 책이라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갤럭시s가 출시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스쿨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의 이 책은 지금에서야 원제를 확인해보니 IGYOUSYU KYOUSOU SENRYAKU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무슨 뜻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_-

 

하여간 내용 자체는 일본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진부한 사례는 별로 없을 정도로 술술 읽힌다. 시장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접근을 고객에서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가(what)에서부터 경쟁상대는 누구인가(who) 어디에서 싸우는가(where)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몇가지 유형을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있어 직관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더군다나 몇가지 일본의 기업사례가 반복해서 등장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의 기업모델을 벤치마킹한 건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기업사례가 우리나라의 특정 기업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본의 무료잡지인 R25는 아마도 우리나라 M25의 전신인듯 싶고 온라인 증권업체인 마쓰이인가 마츠이인가 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을, 걸리버 인터내셔널 같은 중고차 매매업체는 우리나라의 엔카나, 보배드림 같은 사이트를 생각나게 했는데 어느쪽이 먼저였을까 하는 생각이 호기심 차원에서 들더라는.

 

하여간 어느기업에서나 음원사업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LP에서 TAPE, CD를 거쳐 MP3로 넘어온지가 하세월인데 오래가는 레코드 바늘을 만들기 위해 다이아몬드, 사파이어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건 아닌지 수시로 나(company)를 돌아보고 경쟁자(competitor)를 살펴보고 고객(customer)를 관찰해야 할 것이다. 이런걸 3C전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니 뭐 말만들기도 쉽지만 알아두어도 나쁘지 않을듯.

 

혹시나 이 책을 다시 보게 된다면 제일 처음 언급한 전략의 유형을 표로 그려둔 129페이지만 보고 필요한 부분은 찾아서 보면 될듯. 나머지가 다 이 표에 나온 항목을 사례를 바탕으로 덧붙인 내용이다.



b******o 2011.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