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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혼밥' 말 그대로 참 쉽다~^^; 책인듯 아닌듯 그냥 쉽게 술술 읽힌다.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한 책이다. 노장금이란 별명을 지닌 노고은 작가의 깔끔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 책이다. 그녀는 먼저 요리 파워블로거로 명성을 떨쳤고 이제는 그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책으로 냈다. 그녀는 책에서 당부를 한다. 제발 혼자 있을 때도 '폼나게' 그리고 '예쁘게' 차려먹으라고 말한다. 대충 먹지 말고 아기자기한 그릇들에 담아서 먹으라고 조언한다. 꼭 비싼 그릇이 아니어도 좋다. 저렴한 그릇이지만 예쁘게 담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예쁘게 담아봤다^^; 그녀 말대로 기분 마저 좋아진다. 요리를 해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올릴 것처럼 신경써서 플레이팅하면 더 맛있게 즐길수 있고 행복해진다고 노장금 씨는 말한다. 대단하십니다 노장금씨. 그녀는 요리의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아는 멋진 여자다. 책은 난이도에 따라 또는 혼밥 책이지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놀러왔을때 급조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그녀의 레시피 중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마늘을 매워하는 아가들을 위해 마늘을 최소화하고 스파게티 소스를 한스푼 첨가해서 레시피를 변형했다. 이렇게 해주니 아가들도 너무너무 잘먹고 입맛 까다로운 신랑도 엄지척하며 맛있다고 한다. 고마워요 노장금 씨^^ 이 책은 혼밥족을 위한 책이지만 레시피를 조금만 변형하거나 용량을 조금만 변경해서 만들면 가족 식사나 손님 초대상에도 충분히 가능한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며칠전 손님이 오셨을때 이 책에서 봤던 레시피대로 토마토 사이에 치즈를 곁들이고 응용버전으로 자두 사이에 치즈를 곁들여서 와인 안주로 내놓았다. 결과는 모두 대만족. 역시 노장금 여사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