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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파스타를 먹자고 하면 무조건 따라 나설 만큼 파스타를 좋아한다.사랑하는 종류의 파스타가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그러나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진정한 파스타 마니아라면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도 섭렵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열의도 있어야 할 텐데.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그래서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가 궁금했다.사실 내가 즐겨 먹는 파스타는 봉골레와 알리오올리오 인데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집을 많이 알지 못한다.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거다.^^
"이탈리아에서 3년여의 시간을 보내면서 참으로 많은 파스타를 배우고 구경하고 만들고 먹었다.파스타를 먹는 과정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기보다는 이탈리아의 정수를 배우는 일 같았다.지방마다 다른 이야기와 배경의 파스타가 있고 그것은 그네들의 삶의 원형질이었다./9
이런 야무진(?)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는데 에필로그에서 부터 무언가 쿵 하고 얻어 맞은 기분이다.맛있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방법을 기대한 이를 향한 일종의 경고였을까? 생각해 보니 파스타에 대한 역사 보다는 아마도 맛있게 만들수 있는 비법 같은 것만 알려달라고 한 이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싶다.그러니까 이 책은 파스타를 맛있게 먹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파스타에 관한 역사를 먼저 알아보자는 거다.결국 파스타의 본질을 알아야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수도 있고 취향을 알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혹자는 파스타 요리사가 될 것도 아닌데 알아야 하나요? 라고 물어 올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여기에 실린 파스타 역사 이야기는 머리가 지끈 거릴 만큼 복잡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미있다.파스타의 종류와 소스가 다양하다는 정도는 귀동냥으로 들은 정도라 예상은 했었는데 ,이렇게 엄청나게 다양할지 몰랐다.파스타에 다양한 종류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러니까 상상할 수 있는 결과였을까? 그렇다고 해도 그 뜻이 범상(?)치 않다는 것이 재밌으면서도 동시에 음식하나에도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저들의 예술성이 부러웠다.파스타 하면 떠올릴 법한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예를 들면 이탈리아에는 없는 그러나 한국에는 있는 문화) 가장 흥미로웠던 건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 보다 파스타가 지역마다 다르게발전하게 된 이유와 음식에 깃든 문화사를 들을때였다.그저 담백한 맛때문에 좋아하게 된 '알리오올리오'가 가난한 남부지방을 상징하는파스타인지 몰랐기 때문이다.그러나 시간히 흘러 이제는 '솔직한 맛'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지려고 한다.(그런데 설명을 읽어 보면 요리 전에 마늘을 볶고 나면 마늘을 뺀다는데..내가 먹어본 알리오올리오는 마늘이 한가득이었다...마늘이 빠지면 알리오올리오 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해서 그랬던 걸까?) 책을 읽어가면서 문득 잘 아는 것이 잘 먹는 것에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파스타에 관한 이야기를 두껍지 않은 책에 모두 담아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정작 해보고 싶었던 봉골레는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접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간단해서 해보고 싶은 레시피를 발견하는 기쁨이 있었다.그러나 가장 큰 수확(?)이라면 파스타 맛집을 찾을 궁리를 하기 보다는 파스타 관련 문화사 책이 찾아 보고 싶어졌다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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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보통날의 파스타가 나왔을 때, 살까 말까를 몹시 고민하다가 아는 파스타나 먹지 싶어 뒤로 미뤄두었었다. 그 후로도 몇번이나 이 책을 만났지만, 간단한 올리브 오일에 집에 있는 것 아무거나 넣은 파스타나 시판 소스를 사용한 파스타 정도 만들어 먹는 편이라 파스타를 깊게 알면 만들어 먹기 번거롭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운이 좋게 응모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받고나서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다가 [앗 뜨거워 Heat]라는 책이 떠올랐다. 홀의 우아함과 다르게 불이 튀기는 주방의 현장을 그 속에 직장을 때려치우고 들어가 요리를 배운 기자가 쓴 책이었다. 욕먹고 데이고, 중노동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배우고 한 사람의 요리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엮어 놓은 책이었는데, 이력이 비슷하다. 이 책의 저자도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가 서른이 넘어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떠난 이력이 있어 묘한 연관관계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지만, 하지만 두 책이 전혀 비슷하지 않다. 작가 박찬일은 파스타에 집중한다. 이탈리아에서의 경험과 엮어 파스타 상식으로 시작하여, 더 한발자국 들어간 이탈리아 상식을 들려주고 그 뒤에 재료가 다른 파스타를 내어놓는다. 이어 이탈리아 파스타 스타일을 이야기 하며 상상력을 띄운 후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를 펼쳐 놓는다. 물론 파스타 삶고 조개육수 만드는 등의 기초설명을 먼저 하면서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쓰다보니 조개 관련된 주의 사항들인데, 마치 팔장을 끼고 옆에서 가르쳐주는 것 같이 느껴져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술술 잘 읽혀 신나게 읽고 난 후, 이 낯선 파스타 용어들을 술술 읽어낸 듯한 느낌과 함께, 칼국수 같은 면 이름이 뭐였지라는 모호함이 남아 다시한번 읽어보고 면파는 매장에 가서 실제로 파스타면 구경을 해보아야 겠다 생각했다. 전직이 기자인 작가의 책이라 글맛이 있어 좋았다.
책 상태 좋다. 훌륭한 편집에 훌륭한 일러스트가 아닌가 생각한다. 낯선 음식일 경우 그 형태가 몹시 궁금하게 마련인데, 실제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와 더불어 재미난 파스타들에는 상상력을 구현하는 일러스트가 공존한다. 실제 파스타 조리법이 나와 있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만드는 법과 일러스트를 함께 보면 장보러 가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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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스파게티이다. 아니 원래는 스파게티=파스타라고 생각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으니...그렇지만 지금은 파스타가 모두 스파게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제 안다. 다만 어떤 종류의 파스타들이 있는진 여전히 다 알지 못한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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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파스타를 조금만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박찬일 쉐프의 파스타 이야야기가 아닌가 싶다. 파스타를 조금 더 이해하고 맛있게 먹기 위한 입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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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부분에는 모양에 따른 파스타의 명칭들이 쓰여져 있다. 종류도 모양도 너~무 다양하다... 모양이 다양한 만큼 만드는 방법도 무궁무진하단다.. 와우~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을까? 궁금해하기만 하지 말고 이제 슬슬 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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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장은 더 맛있게 파스타를 먹기 위한 상식이 포진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곰이 그려진 그 밀가루로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없단다. 우리나라에서 가공하는 밀가루는 우리나라 음식에 맞게 만들어진다고..색깔이나 성분이 다르다고 한다. 그만큼 밀가루의 종류가 많다는데 우린 너무 적은 것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우리의 국수처럼 모두가 푹 익힌 것 같은 국수만이 파스타 재료가 되진 않는단다. 딱딱해야하는 국수도 있다고 하니 무식하게 덜 삶았다고 뭐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면 물어봐라. 그런 챙피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음식에서도 빠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무척 새로운 상식들을 많이 알게 되었지만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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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이든 그 음식을 만드는 나라의 특성을 알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가 아니거나 외국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외국 여행을 처음 나갔을때 실수도 하는 것이겠지. 책에서 보니 이탈리아엔 우리가 흔히 피자집이나 파스타집에서 나오는 피클이 이 음식들이 탄생한 나라엔 없다는 것! NO PICKLE이라고 아예 써붙인 식당들도 있단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그럴까..싶기도 해서 웃음이 났다는 거~ 난 절대 찾지 말아야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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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장에선 파스타의 세세한 모습들을 설명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재료로 어떻게 파스타를 만드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그에 대한 설명들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 먹물로 만든 스파게티의 설명은 나도 모르게 오호..하는 감탄사를 덧붙이게 했었다.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긴 책 속에 설명되어 있는 스파게티 중에 먹어본게 있을라나...거의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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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파스타에 대해 읽다보니 우리네 식당들에서 파는 음식들이 생각이 난다. 흔하게 집밥이라는 이름으로 식당에서 사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이탈리아에선 파스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흔하지만 만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요리법을 가지고 있고 그냥 토속 음식같은 것으로 느껴진다. 이젠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장에선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아직 한번도 따라하진 못했다. 조만간 따라해봐야 할텐데...귀차니즘(책읽는 것까지 하겠는데...요리는...글쎄...)에 빠져 있는 내가 따라할 수 있을까??ㅋㅋ
어떤 것이든 기본적인 것을 알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파스타에 대한 것도 그럴 것 같다. 책을 통해 기본적인 베이스를 깔았으니 앞으로 먹을 때도, 요리할 때도 조금 더 신중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먹을때 이건 이렇다더라 저건 저렇다더라 말할 거리 또한 생겨서 좋다. 다음에 친구들과 먹을땐 한번 잘난척을 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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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에 이어 '쿡북'이 유행인 것 같다. 기존의 요리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다.
"파스타를 먹는 과정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기보다는 이탈리아의 정수를 배우는 일 같았다. 지방마다 다른 이야기와 배경의 파스타가 있고, 그것은 그네들 삶의 원형질이었다." -p. 7
그래서 이 책에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덕분에 이탈리아 지형이 부츠 모양이라는 것, 우리나라만큼 남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탈리아 미식의 본고장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을 알게 됐다. 파스타만큼 와인을 좋아하는 내게 딱 좋을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유럽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들르고 싶다. 파스타 상식도 많이 배웠다. 스파게티를 조금 유식한 말로 파스타라고 칭하는 줄 알았던 파스타 무지렁이가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제는 드라이 파스타, 프레시 파스타의 구분도 할 줄 알고, 라자냐 대신 복수형인 라자니에로 부른다. 마지막 장, PART 5에서는 은근히 간편하면서도 친절한 요리법이 나와 있어 요리 욕구를 마구 부추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요리는 PART 3에서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걸인 스타일 참치 스파게티'이다. 걸인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평소 뱃속에 거지가 들어 있는 나와 더없이 어울리는 파스타 같기도 하다.
돈 없고 시간 없는 당신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멋진 스파게티다. 우선 참치 통조림 작은 것 하나를 준비해서 마요네즈 서너 숟가락을 넣고 곱게 믹서에 간다. 후추나 좀 치면 그만이다. 그러면 준비 끝이다. 스파게티를 삶아 비비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파스타가 있다니 놀랄 일인데, 더 놀라운 건 맛이다. 입에 쩍쩍 붙는다고 할까, 참치의 고소한 향이 마요네즈의 유혹적인 부드러움과 합쳐져서 입 전체를 참치 향기로 가득 차게 한다. -p. 141
마요네즈의 칼로리와 믹서 설거지(나는 이게 더 신경 쓰인다.)가 걱정인 분들은 '마요네즈를 넣지 않은 통조림 참치 스파게티'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 하나, 이 책 그리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한자어도 많고 전문적인 용어도 꽤 있다. "비를 긋고 있다", 라는 문학적인 느낌이 강한 문장도 등장한다. 셰프가 책도 많이 읽는군, 했는데, 알고 보니 문예 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하고 잡지기자를 했단다. 어쩐지.. 그래도 덕분에 파스타를 먹으면서 파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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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파스타이야기 박찬일 지음 허밍버드
개인적으로 <박찬일의파스타이야기>책을 받아 보고 나서 기대와 다르게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전에 이런 종류의 책을 보고 실망을 했는데 <박찬일의 파스타이야기> 는 나름의 전문성과 정보력 그리고 신빙성 있는 레시피의 소개가 흥미롭고 보면서 재미있었다. 파스타가 파스타겠지 그냥 눈이 따라가는 마음으로 가벼운 모습으로 흩어보고 있다가 곳곳이 나의 시선이 잡고 그의 이탈리아의 체험적인 이야기들의 소개도 지루하지 않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스타의 이야기를 듣든 느낌의 책이라서 좋았다.
파스타의 면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라왔고 알고 먹는 음식이랑 파스타의 배경 역사이야기... <박찬일의 파스타이야기>는 파스타 지식의 총정리판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파스타에 대한 본격적인 입문서라 소개한다.
PART1 , PART2, PART3 , PART4, PART5 파스타의상식, 이탈리아상식, 파스타의 티테일, 이탈리아 디테일, 파스타 요리 파트별로 이런 형식으로 전개되어 있다. 라자냐,탈리아텔레, 페투치네,라비올리 생면에 달걀리 들어가고 우리가 흔희 먹는 스파게티 종류에는 달걀이 들어가지않는다.재료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믿음이가는 레시피 개인적으로 한번 쯤은 만들고 싶어지고 파스타의 미지의 세계에 빠지게 한다. 우리가 방송에서 본 수요미식회에서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듣으면 그 음식이 구미가 당기게 된다.호기심가 맛을 보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처럼 이 책을 보면 파스타가 그냥 파스라로 보이지 않는다.
파스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쯤 만나보고 만들어 봐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단순히 레시피로 요리하는 것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전문가의 경험들이 맛을 두배로 증가 시킬것이다.
-허밍버드 이벤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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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되지 얼마 되지 않았던 책을 구매해서 줄곧 책꽂이에만 꽂아두었다가 몇 달 전 베틀 트립이라는 방송을 보면서 다시 이 책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된 박준우 기자와 가수 성시경이 여행을 앞두고 이탈리아에 대해 찾아보는 과정에서 박준우 기자 앞에 놓인 책이 낯이 익어 자세히 보니 바로 이 책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였다. 방송 내내 두 사람이 이탈리아 음식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탓에 보는 나도 이탈리아 식당에라도 당장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졌는데 아직 어린 아기가 있어 그러지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이 책을 꺼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의 레시피가 있나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파스타의 종류와 만드는 법, 관련 요리가 소개되어 있어서 지금껏 먹어보지 못했거나, 먹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탈리아 음식과 재료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가늠했던 대로 이탈리아에서의 이탈리아 음식은 국내에서 먹는 것과 아주 달랐지만 그렇게 어려운 음식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 재료의 이름을 알게 되자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이 꽤 많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레시피가 많이 담겨 있진 않았지만, 익히 들어온 이탈리아 요리들의 간단한 레시피나 각 파스타 면에 맞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새로운 이탈리아 요리들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음식의 모습이 그림이 아닌 사진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그림만 보면 정말 예뻤고 게다가 꽤 실제처럼 그려져 있기도 했으나 그래도 좀 더 음식이나 재료의 실물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나중에 따로 사진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것 말고는 파스타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해 보기 쉽게 되어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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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만큼이나 맛있는 글을 쓰는 박찬일 주방장의 들려주는 파스타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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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를 통해 파스타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알게 된 다섯가지 사실.
1. 파스타 면의 '알단테' - 생면인경우, 알단테로 먹지 않는다. 건면은 이미 삶은 면이기 때문에 알단테 스타일이 가능한것. 우리가 라면을 꼬들하게 먹는것처럼... 하지만, 라면처럼 꼬들한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푹 익은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파스타를 먹을때 푹 익혀서 먹는것이 틀리다고 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맛은 기호니깐.
2. 면이 굵을수록 토마토소스니 미트소스처럼 짙은 소스로 버무리고, 얇을수록 올리브오일 소스가 어울린다는것을 알았다.
3. 본고장 이탈리아 파스타는 짜다. 짠맛도 양념. 어찌보면 와인을 곁들이는 식습관도 영향과 국물을 먹는 한국 스타일도 영향을 준다. 국을 다 마시면 입맛은 짜게 느껴지지 않지만, 염분 섭취는 높다.
4. 차가운 파스타는 샐러드. 그러고보니 차가운 파스타를 만든적이 있는데, 양상추등의 야채를 겉들인 샐러드처럼 느껴진다.
5. 깔보나라 - 나도 한국의 깔보나라는 크림파스타라고 알고 있었는데, 크림이 없는 깔보나라를 먹고 나니 크림 깔보나라는 못 먹겠다. 오히려 담백하고 간단하다.
만들어 보고 싶은 파스타
새우 오일 펜네 - 파스타 만들기 기본으로 보면 펜네 파스타는 토마토나 진한 소스가 어울리지만, 예전에 독일에서 먹었던 오일과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펜네 파스타를 먹어본후, 종종 만들어 먹어요. 리즐링을 넣어서 살짝 달콤하고 포도향이 약간 나면서 쫀득쫀득하게 먹는거 은근 맛있어요. 입맛은 제각각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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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제주도에도 최근 1-2년 사이에 파스타 전문점이나 파스타를 같이 하는 레스토랑? 식당? 등이 많이 오픈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좋아하는 파스타~~ 어릴때는 사실 치즈도 잘 안 좋아하고 특히 파스타 보다는 스파게티라는 단어에 더욱 익숙한.. 파스타~~ 대학생때는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파스타. 이제는 자주 접하게 되는것도 있고요. 자주 먹으러 다니기도 하고. 라면 끓이는것만큼 간단하게 해먹는게 파스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식당에 가면 다양한 파스타에 늘 고민을 하죠.. 어떤걸 먹을까? 이건 뭐지? 내가 알고 있는건 해물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토마토소스스파게티정도인데.. 그나마 드라마를 통해 오일 파스타를 알게되고. 면 종류도 다양하다는걸 조금은 알아 가는데.. 역시 레스토랑등에 가면 고민을 하게 되요. 무얼 먹을까? 이건 뭐지? 어떤 맛일까? 이 책은 일단 전반적인 파스타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고.. 파스타 이해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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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파스타 먹을때 한번쯤 생각했던것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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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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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면에 대해서 정말 다양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내가 알고 있는건 정말 몇가지에 지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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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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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다양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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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까지.. 전 사실 포크보다는 젓가락 사용을 더 자주 하게 되는거 같아요. 따로 주는 경우에 말이죠.. 얼마전 친구들과 식사 하러 간자리에 뭔저 식힌 음식때문에 젓가락이 나왔어요.. 근데 그 이후에 나온 파스타를 전 젓가락으로 먹고 있더라고요.. ^^ 젓가락이 있는경우 포크보다는 젓가락에 먼저 손이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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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파스타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탈리아 상식에 대해 알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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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스타에서도 나왔었죠??? 피클... 없으면 섭섭한데.. 또 막상 있으면 많이 먹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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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다양하고 새로운 파스타에 대한 설명~ ![]()
고등어 버거? 샌드위치였나요? 고등어때문에 한동안 티비에서는 난리였죠? 근데 고등어 파스타도 있네요.. 오.. 안 비릴까요? ![]()
기본적인 파스타에 대한 설명부터 다양한 파스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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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 만드는 법 부터. 파스타 잘 삶는 방법, 조개육수내는 방법. 얀쵸비 만드는 방법과 소스 만드는 방법.. 자세하게 과정컷이 나와 있는건 아니지만 잘 설명은 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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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파스타 만드는 방법도 이렇게 삽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재료는 그렇게 다양하게 들어가는게 아닌데.. 참 다양한 파스타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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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번씩 궁금해 했던것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져 있어요. 파스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싹 되는듯한.. ^^ 어렵게만 생각하던 파스타 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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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님이 파스타 공부를 하고 싶다고 그러네요.. 뜬금없이.. 근데 그 전화를 받을때쯤 이 책을 받았습니다. 그 전화를 받을때 딱 이 책을 권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분이 왜 파스타를 선택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 책 한권을 읽고 시작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일 그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려야 겠습니다.. ^^ 좋은책.. 으로 인해 저의 파스타 지식이 조금은 올라갈듯해요~ 이제 식당에 가서 조금은 선택이 쉬워질듯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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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 >
# 더 맛있게, 파스타 상식 # 더 정확하게, 이탈리아 상식 # 더 정확하게, 파스타 디테일 # 더 가깝게, 이탈리아 디테일 # 더 생생하게, 파스타 요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가 넘쳐나는 요즘의 우리에게 스파게티, 파스타는 친근하고 쉬운 접근성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되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대중적인 파스타
로칸다 몽로의 셰프 박찬일이 전하는 파스타란 무엇일까? 유명 요리사가 전수하는 레시피에는 어떤것들이 숨겨져 있을까? 팁 대방출, 근사한 요리책은 결코 아니지만 이야기로 먹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진짜 맛이랄까.
책장을 넘길때마다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떠올려지는 그림에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탈리아 작은 도시들을 따라 보여지는 이야기에 목젖은 쉴새없이 군침을 삼키기에도 바빴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꽤 다양한 면을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리도 다양하고 풍부한 면과 소스에 가능한 꼭 한번씩 다 먹어보자고 다짐 아닌 다짐에 의욕이 솟기도하고 스파게티에 젓가락을 제공하는 그의 의미로운 뚝심에 박수도 보낸본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참치캔을 사용한 스파게티로 고소한 참치향을 새롭게 음미해보리라 마요네즈와 후추로 만드는 간단하지만 분명 최상의 맛 참치로 찌개나 끓일줄 알았는데, 내겐 정말 반전에 반전
파스타를 이야기와 함께 즐기고픈 누구라도 환영할 이야기 마지막에 팁과 레시피는 보너스 투박하지만 진솔하게 들려주는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는 참 맛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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