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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와 셀프트레이닝~[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아이들 방학이 성큼 다가왔네요. 운동을 너무 싫어하는 초등학생 두 명을 데리고 이 여름을 어찌 보내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는 지난 7개월간 다이어트를 진행해왔고, 7Kg 감량했답니다. 식이조절과 요가 덕분이었지요.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정도는 아니었지만 고지혈증이 나이에 비해 심하다고 해서 꾸준히 약도 먹고 있어요. 잔소리쟁이 의사 선생님을 만나 다이어트를 해야만!! 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서는 저절로 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박에 없게 되었어요. 요가라는 것을 대충~ 그까이꺼, 심심풀이로 앉아서 명상이나 하고 몸을 비트는 것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심한 유산소 운동이더라구요. 적당한 시기에 좋은 의사 선생님과 좋은 요가 선생님을 만나 인생 몸무게를 찍고 있는 중입니다!
애들 방학 때는 방과후 수업을 맡기고 요가를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생각했는데 띠로리~~ 아이들 학교에 석면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해서 방학 내내 이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야 하는 일이~ 요가를 다니면서 몇 동작은 머릿속에 들어 있지만 그렇다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동작들만으로 한 달을 채울 수는 없었기에~ '용자'의 도움을 얻어보자 생각했답니다.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오프라인으로 요가를 다니고 있었기에 온라인상의 셀프 트레이닝 문화에는 관심을 둘 겨를이 없었는데요, 용자는 네이버 포스트 16만 팔로워, 122만 명이 열광하는 운동 친구라고 하네요. 딱 내 모습을 닮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내 분신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목차를 살펴 보니 준비운동과 1월부터 12월까지의 운동으로 채워져 있네요. 이걸로 일 년은 거뜬?
요가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하는 트레이닝도 운동 전후 기본운동이 꼭 필요하죠. 준비운동이라고 할까~ 준비운동부터 이렇게 절망적인 표정이면 어찌 한답니까~^^
그래도 용자를 믿고 으쌰으쌰 해 보니 따라할 만합니다. 요가할 때 했던 기본 동작과 겹치는 것도 있네요. 역시 뭐든 운동은 준비운동이 필수~
다달이 일기를 쓰는 용자는 1월 결심을 크게 세우네요.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이야~' 매년 1월이면 '그깟 살! 내가 빼고 만다"라고 크게 외치고 곧 날씬해질 나를 상상하며 방실방실 미소 짓는다.-30
바로 나의 모습, 나의 결심과 닮아 있어서 용자를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지네요. 소파를 앉아 쉬는 가구라고 여겼던 지난날은 잊어줄래? 소파 위 편안함은 이제 스치듯 안녕~ 이라며 소파를 운동 기구 삼아 열심히 운동하는 용자. 게다가 소파 앞에 TV가 있다면 TV를 보면서 할 수 있는 운동까지 연이어 할 수 있으니 최적의 트레이닝 조건이라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를 보며, 운동을 병행. 아프냐? 나도 아프다! 요런 대사쯤은 필수죠.
달마다 용자의 옷 색깔이 바뀌네요. 그렇지만 대체로 공통점은 몸매가 확~ 드러나는 쫄쫄이 의상이라는 거. 왜냐하면, 운동할 때 몸의 모양을 보고 어디에 힘이 들어가는지,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죠? 셀프 트레이닝 할 때도 운동복 챙기는 건 기본입니다~~
용자는 설 연휴가 있는 2월에 어떤 운동을 할까요? 설거지 중 할 수 있는 운동, 청소 중 할 수 있는 운동, 벽을 이용한 운동, 스트레스 풀어주는 운동 등이 나오네요.
요런 포즈는 보자마다 따라 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잘못했다간 다리가 나도 모르게 찢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날지도ㅠㅠ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 용자는 여름 대비 오금 저리는 복근 운동을 하려 하네요. 보기만 해도 배에 힘이 뽝~ 뱃살을 우주로 보내버리기 위한 효과 좋은 복근 운동, 역시 보기엔 좋아도 따라하기엔 힘이 어마어마하게 들더라는~ 누워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는 말입니다요. 각 동작들을 몇 회, 몇 세트 해야하는지 그림 옆에 나와 있으니 집중해서 세어 가며 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복근 운동할 때는 나도 모르게 으흡~ 이라든지 아이고~ 라는 소리가 절로 튀어나올 듯.
딱 지금 시즌인 7월에 용자는 노출의 계절을 대비, 긴급 처방으로 단기간에 각선미 살리는 운동에 돌입했네요. 원피스 수영복 같은 운동복의 민망함을 무릅쓰고 헛둘헛둘~ 이러다 중간에 포기해 버리면 안되는데 말이죠.
어쨌든 용자의 12달을 따라 하면 조금쯤은 몸의 변화를 겪을 수 있겠죠? 저는 이번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용자 따라 셀프 트레이닝 해볼 생각입니다. 중간중간 생각 나면 요가 동작도 한 두개씩 넣어서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지방이 태워지고 근육이 쫀쫀 탱탱해지기를 바라며~~ 룰루랄라, 용자의 휙 올라간 눈썹 표정을 따라 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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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국 책으로 나왔구나. 홈트를 하면서 내가 가장 애정하면서 보고 있는 용자씨의 다이어트 이야기. 이거 정말 빵빵 터지는데. ㅋㅋㅋㅋㅋ 뭐랄까.. 정말 생생하게 현장감과 실재감 넘치는 그 표현과 동작을 너무나 깨알같이 잘 묘사해서 그야말로 중독이다. TLX라는 피트니스, 뷰티, 힐링 시설을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서 이 용자의 이야기를 웹상에 연재하고 있는데, 헬스장 6개월, 1년치 끊어두고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TLX 프로그램 이용 왕 추천한다. 그리고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거나 번갈아가며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 갈때마다 결재하게 되는 시스템이라서 결석해서 돈 날릴 일도 없고 완전 좋다. 이 책은 1월에서 12월까지 계절의 상황에 맞춘 맞춤별 운동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ㅋㅋ 이 상황 설정부터가 너무 너무 웃기다. 2월 설 연휴, 친척들의 살빼라 타령에서 벗어나 홀로 집에 있으면서 청소하면서, 설거지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니. 발상부터 참으로 매력적이다. 이제 여름이 아니던가. 노출의 계절. 자신있게 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다니고 싶은데... 6월에는 본격 섬머 시즌 준비로 오금 저리는 복근 운동! 7월은 노출의 계절, 긴급 처방! 단기간에 각선미 살리는 다리 운동! 그래, 아무리 시중에 여러가지 방법의 운동법이 소개되고 있다고 한들. 사실 작심삼일이다. 역시나 닥쳐야 된다. 긴급 처방으로 다리 운동을 열심히 해보자. 이제 휴가까지 1주일 ㅋㅋㅋ 우선 다리를 위한 긴급 처방은 다음과 같은 섹터로 나뉜다. 1. 미니스커트를 입어보자! 다리 라인 만드는 운동 4가지 2. 너희 둘~ 이제 헤어져! 애틋한 허벅지 안쪽 살 뺴는 운동 4가지 3. 언제 거기 올라 붙었니? 허벅지 바깥쪽 살 뻬는 운동 4가지 4. 이 알은 몸에 품어선 안되는 것! 종아리 알 빼는 운동 4가지. 제목부터 정말 웃음 주는 ㅋㅋㅋ 내 몸에 품어서는 안되는 알이라니!!! 여튼, 완전 웃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책. ㅋㅋ
무엇보다 용자의 표정이 장난 아니다. 힘들때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으쌰으쌰!! 마지막까지 따라할 수 밖에 없는 그것!~ 요즘 하루에 한번씩 꼭 이 다리 운동을 따라하고 있다. 쉬워 보이지만 반복해서 세트씩 하기 때문에..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만큼이나 힘들다. 헉헉. 하지만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용자와 함께!! 아자!
무엇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요즘 많이 시도하는 홈트인들이 용자와 함께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딱 그 순간에 필요한 운동법! 생활밀착형 운동친화 인간 호모 피트니쿠스 용자 탄생기!! ㅋㅋㅋ 이제 이 책과 함께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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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싶지만 늘 작심삼일이었다. 휘트니스를 1년치 등록해도 몇 달 만에 방문하기 부지기수다. 이 책은 나와 같이 운동을 나가기 직전 게을러지는 사람들이 장소나 기구에 구애받지않고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이다. 일명 생활밀착형 맨손운동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간단한 동장들을 매일 조금씩 실천하면 나도 워너비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책을 훑어보았다. 보통 일반 다이어트는 실제사람의 사진으로 구성되는데비해 이 책은 통통한 용자가 등장한다. 다이어트결심에 무너지고 예쁜몸매도 아닌 나와 같은 용자를 따라 1년동안 열심히 운동하면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만화지만 운동자세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운동에 필요성을 느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접했을만한 운동자세의 총 집합체이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1월 설레는 다이어트의 시작부터 7월 노출의 계절을 지나, 12월 추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까지 매월 소개되는 운동법이 다르다. 계절별로 집중 운동부위를 선별하여 색다른 운동법을 제안한다는 것이 왠지모르게 신뢰가 갈 것이다. 집 안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장만 214가지나 소개되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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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X PASS의 ‘다이어트의
모든 것’이라는 포스트는 저 역시 열심히 구독해서 보던 것이었는데요.
운동법이 움짤(움직이는
짤방)처럼 움직이는 것도 캐릭터의 표정도 또 코멘트도 재미있어서요. 예를
들면 제가 폰에 저장까지 해놓고 자주 따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소금기 빼는 동작’인데요. 거기에도 ‘나는
소금기 탈수기!’이런 표현들이 재미있어요. 운동을 하다보면
지루할 때도 많아서, 이런 웃기는 코멘트들이 운동할 때 힘을 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손쉽게 할 수 있지만, 효과는 좋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좋은 운동법을 알려주던 포스트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서 나왔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덕분에 캐릭터 이름이 용자인 것도, 16만의 팔로워가 있다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네요. 물론 그 16만 중에 하나가 바로 저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
제목도 참 재미있는데요. 운동 전 그리고 운동 후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1월부터 12월까지의 운동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매 월 용자의 일기가 나오는데, 명절이 있는 달의 희비와 12월처럼 방바닥에 이불에 베개에 밀착하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 너무나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12월의 운동법의 시작은 베개를 활용한 것이었죠. 그러고 보면 역시나 한번 붙으면 떨어지고 싶지 않은 쇼파를 활용한 운동법이
1월에 나왔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수건, 두루마리
휴지, 의자를 활용한 운동법도 나와요. 물론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법이 대다수인 점도 정말 큰 장점이죠. 운동을 한다고 뭔가 준비하는 것부터 귀찮을 수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미루기 쉬운데,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 ‘뇌세포가 상황을 파악하기 전’부터 운동을 하는 법을 알려주니 말이죠.
포스트를 구독해서 볼 때는 그냥 한두 번 따라 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있으니 더욱 집중해서 해보게 되더군요. 8월이 코앞이기도 하지만, 여행이 예약되어 있어서, ‘요염의 생활화~ S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어요. 가슴과 종아리 그리고 엉밑살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운동법과 몸의 탄력을 더해주는 운동까지 정말 알찬 구성이네요. ‘시작 몇 초 만에 생명줄 놓칠 뻔’이라던 전신운동법, 웃으면서 볼 때는 몰랐는데 정말 저도 생명줄 놓칠 뻔 했다죠. ‘비명횡사하는
셀룰라이트’ 운동을 하면서도 힘든 와중에도 셀룰라이트 대신 제가 비명횡사 하는 게 아닌가 하면서 킥킥거리게
되는 걸 보면, 확실히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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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몸에 이상이 있어 응급실을 찾았었다. 평소 관리를 잘못해서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주위의 걱정도 걱정이지만 스스로 너무나 크게 놀라서 운동을 시작할 생각으로 운동기계를 들여놓았다. 하지만 놀란 마음도 잠시 다시 게으름은 운동기계를 빨래걸이로 변화시키고 말았다. 너무나 흔한 경험이었지만 게으름을 이기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간편하게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 있어서 만나본다. 이 책은 용자의 365 다이어트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물론 평소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네이버 포스트 16만 팔로워, 112만 명이 열광한 운동 친구 용자의 내용을<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라는 제목의 책으로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했다. 이 책 속에는 거창한 이론이나 도구를 이용한 어려운 운동은 없다. 대신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간단하게 우리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법을 담고 있다. 생활 속에서 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1년 365일 매일 그 순간에 꼭 맞는 운동법을 담고 있는 것이다. 매년 초 다짐한 운동 결심이 1월 설레는 시작을 넘어 12월 추위 속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매월 단위로 실용적인 간편한 운동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 좋다. 간단한 운동법들을 담고 있지만 이 책 속에 담긴 운동들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창한 시작이 용두사미로 끝나 버리는 실패를 자주 맞이하는 이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다이어트의 성공을 이룰 수 있고, 매월 단위로 계획적인 운동이 건강한 육체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뜨거운 여름을 간편한 운동과 함께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일 년 365일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커다란 용기와 노하우를 전해주는 행복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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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며, 잊고 있다가 갑자기 떠오른 듯 내뱉어본다. '어디,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볼까?' 예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았지만, 역시 꾸준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천이 문제다. 꾸준히 운동을 하다가도 한두 번 쉬다보면 어느새 운동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게 마련이다. 현실을 바라보니 운동한지가 언제였는지 까마득하기만 하다.
나야말로 지금껏 운동과 먼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 지금이야말로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봐야한다고 생각할 시기가 온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건강을 위해 할 일인 줄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 틈틈이 운동을 하며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야한다는 의무감에 이 책《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를 읽기로 했다. '생활밀착형 운동친화 인간으로 거듭나리라!' 결심해본다.
이 책은 월별 집중 운동 부위에 대한 46가지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월별로 필요한 운동법을 강조하여 소개한 것이 인상적이다. 1월 한 해 목표는 '다이어트', 2월 설 연휴, 봄이 되고 옷이 얇아지면서 필요한 운동, 여름 시즌에 뱃살을 우주로 보내버리자며 효과 좋은 복근 운동을 알려주고, 7월 노출의 계절에 필요한 긴급 처방, 9월 과식 후 운동, 10월 추석을 이기는 다이어트, 11월 한 해가 저물어 갈 때쯤 쌓아 뒀던 묵은 독소 뽑아내기, 12월 '나가기 귀찮다면 집에서 운동을' 등 목차만 보아도 일년동안 어느 시기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하게될지 눈앞에 선해진다.
작심삼일이어도, 다이어트가 떠오르는 때에만 잠깐 하더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일단 해당 시기에 강조하는 운동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수영장에 가야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동작을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익히기 편하다. 앉아서 읽어나가다가 일어나서 따라해보고 싶은 동작들이다. 살 빠지고 건강해질 것 같은 다양한 운동법, 돈 한 푼 들지 않고 시간 구애받지 않는 운동법이니 꾸준한 실천이 관건일 것이다.
용자의 시크한 표정과 말투에서 웃음과 공감을, 용자의 운동장면을 보며 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묘하게도 그냥 읽고만 있지는 않게 되는 책이다. 살짝 일어나서 따라해보고 '생각보다 괜찮네. 꾸준히 해보자.' 생각하게 된다. 일년 내내 운동을 꾸준히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안되면 시작만이라도, 틈틈이 '오늘부터 운동해야지'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준비운동과 간단한 동작으로 시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언제든 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해질 때, 펼쳐들고 싶은 책이다. 오늘부터는 정말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이 책 속의 동작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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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보면 당황스럽다. 이제까지 본 운동책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얇고, 다이어트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몸매를 가진 여자들이 표지에 등장하는 대신, 당장 헬스 몇 년 권은 끊어야 할 것 같은, 지금의 나와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에 악에 받쳐 운동을 하는 사람 그림이 그려져있다. 당황을 잠시 뒤로 한 채, 마음을 다 잡으며 책을 펼치면 표지에서의 당황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느끼게 된다. 운동을 알려주는 이가 무려 표지의 그녀석이다. 전체적으로 두루뭉슬한 몸체를 가진 녀석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운동이라는 것을 한 번 해보자'며 되도 않는 유혹을 한다. 이름은 용자다. 책은 용자의 마음 아픈 추억으로 시작한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격한 공감을 할 살에 관한 슬픈이야기다. 이야기는 달마다 일기 형식으로 그림과 함께 등장하고, 그 후에 운동을 알려준다. 1월 부터 12월까지 그 즈음에 필요할만한 운동을 달마다 담아냈다. 물론,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위의 운동을 골라 해도 좋다.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대부분이고 소파, 의자, 차, 베게, 수건, 휴지, 페트병 등을 이용한 운동도 주변에 있어 구하기 쉬운 물건이라 부담없다. 운동의 종류는 알차다. 운동 전, 후의 스트레칭, 균형 잡는 운동 등 꼭 빼고 싶은 부위의 운동, 검색해서 알아볼 것 같은 자세를 바로잡거나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혈액순환이 되는 운동들도 있어 활용도가 무척 높다. 운동책인데 만화까지 있어 기존에 없던 재미까지 잡았다. 용자와 같은 일화는 없지만 현재 비슷한 몸이여서인지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에세이인듯 운동책인듯 만화책인듯 정체성의 혼란이 오지만 재미없을 거라는 운동책에 대한 편견을 깨준다. 너무 좋았던 이 책.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들자면 사람을 보고해도 햇갈릴 때가 많고 정확한 자세로 해야 효과가 있다는 운동인데 용자의 신체가 정확한 동작을 알아보는데 조금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웃기기는 대성공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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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때문에 우리의 옷들도 점차 짧아지는 계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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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왔다. 여기저기서 살 빼겠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얼마 전부터 나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요즘은 적은 식사량으로 단기간에 빼는 다이어트보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금 느리더라도 천천히 빼는 다이어트가 유행인 것 같다. 하지만 단기간 빼는 다이어트든 장기간 걸쳐 빼는 다이어트든 운동은 필수라는 거! 그래서 나도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제일 먼저 찾아본 게 운동법이었다.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TLX PASS라는 곳이다.
책 구성은 '용자의 365 다이어트'라는 부제에 맞게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내내 할 수 있는 운동법들로 채워져 있다. 새해 결심과 함께 시작할만한 운동부터 명절에 맞춰 할 만한 운동, 요즘처럼 노출의 계절 때 필요한 운동법들이 각 월별 특성에 맞게 소개되어 있다. 눕자마자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가 좋은 이유는 이렇게 월별로 용자의 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하게 되는 고민들과 상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공감도 되고, 의지도 다시 불태우며 읽었다. 내가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자책도 원망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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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를 읽고 있으면, 영화 ‘500일의 썸머’ 포스터 속 문구가 생각났다. ‘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던 문구.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해서, 다이어트에 관한 공감과 운동 동작을 책임지는 용자를 보고 있으면 저 문구가 절로 패러디 되어 떠오르곤 했다. ‘우리 모두는 용자와 다이어트한 적이 있다’고. 매년 다이어리를 사면 제일 먼저 써넣는 원대한 목표이자 ‘내일부터’라는 말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그 이름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다하다 일상이 되어버린 다이어터라면, 용자처럼 운동을 하다 얼굴이 못생겨지는 일이 허다하고 이런 저런 의성어를 발사하며 운동을 해나갔을 테니 말이다.
2. 다이어트에 관한 책인지 만화책인지 모를 정도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이 책은, 운동 전후로 해야 하는 스트레칭과 몸의 균형을 잡는 운동을 알려주는 준비운동 단계 – 월별 집중 운동 부위에 대한 46가지 운동법 –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7월에 이 책을 읽게 됐으니 단순하게 7월에 담긴 운동법부터 공략했고, 3일차부터는 조금 앞서서 8월의 운동법과 지난 월의 운동법을 조금 섞어서 계획했다. 이를테면 7월의 다리 라인 만드는 운동과 11월의 셀룰라이트 없애는 운동에, 12월의 수건을 이용한 운동을 병행해서 3가지를 한 세트로 진행하고, 목 통증이 심한 날에는 4월의 자세 바로잡는 운동도 앞 뒤로 더해준다. 이렇게 내 체력을 감안하여 내 마음대로 계획을 짜고 운동을 하니 재미있었다.
따라하다가 어렵거나 막히는 동작이 있으면 일찍이 팔로잉해둔 TLX PASS의 포스트에 들어가서 움짤로 동작을 익히고, 다시 따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 설명이 저렇게 하라는 거였구나, 저기서는 저렇게 해야 되는 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달까. 포스트를 보면서 이걸 한데 모아서 책으로 보면 좋겠다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될 줄이야. 운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계시구나 싶었다.ㅎㅎ
단순히 집에서 하는 운동만 모은 책이었다면 제목에 '홈트'를 달고 나왔겠지만, 이 책은 용자에게 붙는 수식어처럼 어디까지나 '호모 피트니스쿠스'를 위한 책이다. 홈트는 물론이요 차 안에서 하는 운동이라던가 베개, 수건, 페트병, 휴지 등 소품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운동들도 함께 담겨 있어서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책이다. 재밌게 보고 열심히 운동하게 만들었던 웹툰 '다이어터' 이후로 오랜만에, 그저 눈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책을 읽다가 덮고 운동을 하고 그걸 반복하게 하는 책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운동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고자 한다면, 용자를 운동 친구 삼아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입으로만 하는 다이어트와 이별하고, 나도 모르게 일상이 된 운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호모 피트니스쿠스로서 한 걸음 떼기 무섭게, 앉자마자 이건 안 되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느껴지고, 상 · 하체가 분리될 것 같은 생생한 감각이 동반하며, 할 수 있다! 와 때려쳐! 를 반복하는 운동의 나날일지라도 우리의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모름지기 운동은 누가 뭐래도 나를 위한 일이니까. * 우리 인생에서 다이어트를 이루기 어려운 일이라기보다 무료한 일상을 살아내는 즐거운 이벤트라고 생각해 보자. 매달 특별한 이벤트를 기다리듯, 다이어트를 기다렸다 즐겁게 수행한다면 어느 순간 다이어트는 삶의 이벤트가 될 것이다. p.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