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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정말 올바른(한국사람의 시각에 의한) 우리의 역사를 배웠으며, 읽었으며, 읽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를 느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사는 선생님의 책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쓰여지고 내용도 기존의 역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고조선은 원래 하나의 고조선이며, 수도를 3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오늘의 하얼빈, 안시성부근, 평양. 왕이 하얼빈에 있으며, 나머지 보조하는 두명이 각각 다른 수도에서 있으면서 하얼빈에 있는 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흉노의 침입을 받으면서 각각의 조선은 발조선과 말조선이 신조선으로부터 독립하여 3개의 조선으로 분리됩니다. 이 발조선이 기자가 오고, 위만이 오고 그리고 한무제로부터 망하는 우리의 알고 있는 고조선입니다.
우리의 역사는 많은 침입으로 역사책은 소실되고 서로 다르게 사용된 이두자로 놓고 해석이 다르며,뒤의 왕조가 앞의 왕조책을 불살으니 우리는 중국의 많은 역사책을 참고하여 우리의 역사책을 만들수 밖에 없게됩니다. 중국역사서에 나오는 주변국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씩 자기들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만을 다루니 우리의 고대역사는 중국관점에서 볼 수 밖에 없었고, 제한적인 내용만 수록되어 있어 발조선이 우리의 고조선의 전부인 것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이글을 썼을까요? 가히 언어의 천재성을 가진 선생님은 이두공부를 해서 여러역사서에 나와 있는 오류를 잡아내고, 삼국사기,유사을 포함한 한국의 역사서 및 중국의 역사서를 참조하여 고대사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책 들어가서 첫번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이책을 쓴 방식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백제가 망하고, 백제 부흥의 큰역할을 하는 부여복신의 죽음과 부흥군의 멸망을 끝으로 책을 완성하지 못하고 끝을 맺습니다. 마지막은 눈물이 고이는 가슴이 매이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면서 북방의 우리 선조들의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작성한 이 책... 그러나 주변의 여건으로 완성하지 못한 이책.. 이책은 1960년대까지만해도 지난친 민족사관적인 관점에서 객관성을 상실한 책이라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읽고 있는 역사책은 정통일까요?
저는 우리나라가 이 책을 필독서로 지정해서 우리나라의 국사책과 함께 가르쳐야 할 책이라고 보고, 지금이라도 선생께서 정리한 이두자에 대한 정리를 통해 적지만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말과 글은 그시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린 그 시대의 말과 글을 잘모를 겁니다. 하루빨리 여기에 많은 노력이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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