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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의 책들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게 합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신나고 행복하게하는 책입니다..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제목을 보고는 고구려의 주몽이나 신라의 박혁거세와 같은 설화일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서양에도 알에서 나온 아이가 나오는 설화가 있구나하구요..
아흐메드는 고아여서 유랑극단에서 함께 삽니다.. 극단 주인인 살렘부인은 아주 성질 고약하고 무섭고 욕심 많은 사람이었답니다. 온갖 힘든잡다한 일을 하던 아흐메드가 어느 겨울날 길 가운데 놓여진 금빛 알을 가져와 둥지를 만들어 줍니다.. 그 알에서는 아름다운 소녀가 태어납니다..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아우렐리아와 밤하늘을 날아가는 아흐메드의 모습에 드디어 자유구나 하는 기쁜 마음과 하늘나라로 간 걸 아닐까하는 슬픈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울 작은 아이는 하늘을 날아~ 하며 신나하더군요..
정말 예쁜 그림과 이야기의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행복햇습니다..
[작은 아들의 작품-자기라고 그린 그림에 날개를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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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 알에서 나온소녀~ 제목만 봐서는 신화속내용같기도 하고 표지의 그림이 무언가 심오한 분위기가 나는 내용일듯한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더욱이 유아기때부터 친구란 때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행복을 느끼게도 하는때가 정말 많은듯 합니다. 친구로 인해 인생이 바뀌기도 친구와 함께 더불어 세상을 행복하게 살기도 친구로 인해 친구와 함께 변화되고 또 변화를 주며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가 원이라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어 처음 '친구'라른 말을 쓰며 흥분된 얼굴로 조잘조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먼 미래에 함께 할 든든한 친구들을 이제부터 많이 만나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래보기도 했습니다.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와 이 책의 아흐메드는 친구로서 서로를 향해 마음깊이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실행했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금빛알에서 나온 소녀~ 마치 신화적인 요소와 심오하고 미술적인 감각이 드러난 감각적인 그림이 먼저 눈에 띕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눈이 커다랗고 까만 소년 아흐메드입니다. 아흐메드는 고야여서 유랑 극단에서 함께 살며 극단 주인인 살렘 부인에게 구박을 받으로 생활하고 있지요. 어느 겨울날. 땔나무를 하러 숲으로 가서 아흐메드는 우연히 커다란 금빛 알을 발견하고 극단에 가져옵니다. 봄이 찾아오고 살렘부인이 새장속에 넣고 가둬둔 금빛 알속에서 어여쁜 소녀가 나타났습니다. 극단 사람들은 이 작은 소녀를 아우렐리아라고 지었죠. 소녀는 아침 해가 떠오를 때마다 노래를 했어요. 살렘부인은 뛸듯이 기뻐하며 이 아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돈을 받았습니다. 아흐메드는 밤마다 일을 끝낸 뒤 금빛 새장 옆에 가서 누었어요. 아우렐리아와 함께 가만히 별을 쳐다보며 잠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아우렐리아는 점점 불행했지요. 날개를 활짝 펼치고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었습니다. 이런 아우렐리아의 마음을 안 아흐메드는 살렘부인이 잠든새 열쇠를 몰래 꺼내 새장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살렘부인은 새장문을 열어준 아흐메드를 보고 화가 폭발했어요. 어느 눈오는 밤 아흐메드는 마차지붕위에 아우렐리아가 앉아 있는걸 보았어요.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가 가져다 준 깃털을 두르고 손을 잡고 검은 밤하늘 눈송이 사이로 날아올랐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은 겨울~ 아이들에겐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행복해하는 두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어른들에겐 어릴적 무엇이든 함께 하고 진정으로 아꼈던 친구를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였습니다. 지금도 밤하늘 어딘가에 별빛처럼 빛나고 있을듯한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의 모습이 보이는듯 하는데요. 친구의 불행을 함께 느끼고 무서운 극단 주인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쇠를 가져다 친구의 자유를 찾아준 아흐메드의 용기와 친구의 고마움을 잊지않고 다시 찾아와 함께 하늘 저편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참 마음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따지고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 시대에 친구간의 순수한 감정은 오랜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을듯 한데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속의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처럼 소중한 우정을 만들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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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신화적인 느낌이 떠오르는 그림책입니다. 그만큼 이야기 또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지만 그 속에는 우정, 친구라는 진실된 감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채로 담겨진 삽화는 유랑 극단이라는 이야기 배경과 잘 어우러져있으며, 삽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재주많은 단원들의 독특한 인물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눈이 커다랗고 까만 고아 소년 아흐메드는 유랑 극단에서 극단 주인인 늙고 성질이 고약한 살렘 부인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땔나무를 하고 물을 길어 오고, 마차를 청소하고 동물들의 먹이를 주기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음식을 하는 것이 아흐메드의 일이었어요. 고된 일 끝난 뒤에는 모닥불 옆에서 옹송그리고 누워 별들을 쳐다보며 잠이 들곤 했습니다. 어느 겨울 날, 아흐메드는 땔나무를 하러 숲에 갔다가 길 한가운데 놓인 금빛 알을 발견하고 극단으로 가져왔지만, 살렘 부인은 금빛 알을 낚아채 새장 속에 넣었습니다. 봄이 오자 알이 부화되면서 어여쁜 소녀가 나타났어요. 극단 사람들은 소녀에게 아우렐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소녀는 아침 해가 떠오를 때마다 노래를 불렀습니다. 살렘 부인은 소녀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 들였고, 아우렐리아는 고운 비단 같은 깃털이 솟아나면서 점점 아름다워졌어요. 아흐메드는 밤마다 일을 끝낸 뒤 금빛 새장 옆에 가서 누워 아우렐리아와 함께 가민히 별을 쳐다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 ![]() 여름이 되면서 아우렐리아는 불행해졌고,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를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그 일로 아흐메드는 한층 더 심하게 일을 해야했습니다. 아우렐리아가 그리운 외로운 아흐메드는 매일 밤 꿈 속에서 아우렐리아가 전해 준 깃털을 모았고, 눈 오는 밤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의 손을 잡고 검은 밤하늘 눈송이 사이로 날아올랐습니다. ![]() 성질이 고약한 살렘 부인이 시키는 일을 묵묵히 해왔던 아흐메드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아우렐리아의 불행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우렐리아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새장 속에 있는 아우렐리아와 새장 밖에 있는 아흐메드는 서로 다른 공간에 있지만, 자유롭지 못하다는 공통분모가 있었고 같은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비록 자유롭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친구 아우렐리아의 불행이 마음 아팠던 아흐메드는 기꺼이 친구를 위해서 위험을 감수했고, 더 심한 고통도 감내할 용기를 가졌던 것입니다. 아우렐리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에게 사랑을 전해주었고, 자유를 주었던 아흐메드를 잊지 않았고 아흐메드와 함께하기 위해 매일 밤 깃털을 전해주었습니다.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사랑했던 마음이 있었기에 그들은 이제 같은 곳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었던 것입니다. 만약 아흐메드가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아우렐리아를 새장에서 꺼내주지 않았다면, 아흐메드 역시 영원히 자유롭지 못했을 것입니다. 자유롭지 못했던 자신의 불행을 알고 있기에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겠죠.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렬한 원색으로 그려진 극단의 모습과는 달리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가 함께있는 배경은 은은한 파스텔 느낌으로 그려져 환상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외롭고 지친 아흐메드의 표정이 아우렐리아와 함께하면서 웃음 가득 담긴 표정으로 변했습니다. 친구와 함께할 때 우리는 이렇게 행복한 표정이 되곤 합니다. 두 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처럼 우리 아이들도 친구를 이해하고, 친구를 위해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사진출처: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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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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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국 신화에서 나오듯 알에서 태어났다고? 책표지는 아주 화려하다. 새장 속에서 기지개를 켜는 소녀는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속지로 넘어오면 무리에서 멀리 떠난다는 의미도 포함 한듯하다. 우리나라가 못 살았던 시절에 유랑극단 이야기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제인레이 글그림, 김경연 옮김, 노란상상 펴냄, 2010)는 고아소년과 한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루고 있다.
엄마 아빠없이 유랑극단에서 고생하고 있는 소년이 주인공 아흐메드이다. 아흐메드를 힘들게 괴롭히는 성질 고얀 살렘부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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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을 그냥두면 눈 속에서 얼어버릴 것 같아 극단으로 힘들게 안고 온다. 안타깝게도 그만 살렘 부인에게 들켜서 금빛 알을 빼앗기고 말았다.
힘겹게 아흐메드는 그 기나긴 겨울을 보냈다. 겨울이 가고 봄이 되자 알에서 어여쁜 소녀가 깨어난다. 그 소녀 이름은 아우렐리아이다. 아름다운 아우렐리아는 새장속에서 노래를 부른다. 고약한 살렘부인으로 아우렐리아를 상품처럼 새장에 그냥 가두어두고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참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막 흥분을 한다. 어떻게 아이를 새장속에 가둬둘 수 있냐고?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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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소년은 늘 외롭게 지내다가 자신의 곁으로 온 소녀가 너무 좋았다. 그 소녀의 노래소리를 듣는 것도 좋고 밤에 같이 별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행복해 했다.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친구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또래집단에서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들은 알고 있다.
주인공 소년은 너무 외롭게 지냈기에 마음 줄 친구를 얻어 행복했고, 소녀는 새장에 갇혀 있어 불행해져갔다.
소년은 어떻게 했을까요?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친구의 소중함과 진정한 친구와의 우정을 두텁게 쌓아가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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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70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제인 레이 김경연 옮김 노란상상 2010.11.30. 샛노란 돌을 처음 만난 아이는 샛노란 돌이라고 여깁니다. 샛노란 돌이 금덩이라고 여기는 어른은 ‘샛노란 돌’이 아닌 ‘금덩이’라고 여깁니다. 샛노란 돌을 바라보면서 이 빛이 참 곱구나 하고 여기는 아이는 따사로운 손길로 어루만지며 즐거운 마음이 됩니다. 금덩이를 바라보는 어른은 곱다는 생각도 따사로운 손길도 아닌 억센 손아귀에 거머쥐면서 혼자 차지하려는 길로 치닫습니다. 이 같은 얼거리가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에 섞여서 나타납니다. 어버이가 없는 아이는 비록 어버이가 없는 몸이어도 기쁘면서 환한 삶이 되기를 바라요. 아이가 없는 어느 어른은 아이가 있든 말든 대수롭지 않을 뿐더러 그저 코앞에서 돈뭉치를 거머쥐고 싶을 뿐입니다. 둘은 왜 이렇게 엇갈린 마음일까요? 두 마음은 만날 길이 없을까요?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는 ‘아이 없는 어른’이 돈을 밝히는 대로 돈을 잘 벌게 돕지만, “금빛 알 소녀”를 아낄 뜻도, ‘어버이 없는 아이’를 돌볼 뜻도 없습니다. “금빛 알 소녀”는 어버이 없는 아이한테 묻지요. ‘날고 싶니? 날고 싶으면 내 깃털을 하나씩 건사해서 모으렴.’ 우리는 얼마나 고운 길을 꿈꾸는 하루일까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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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과 함께 보아온 그림책이지만, 특히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진 그림책에는 무엇보다 작가의 정성도 느껴지고 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통해서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이번에 만난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는 표지 그림은 마치 명작동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스토리를 따라 가며 펼쳐지는 멋진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 아니었나 한다.
엄마 아빠가 없는 고아였던 아흐메드는 극단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극단 주인은 늙은 살렘 부인이었는데 고약하기 그지 없어서 아흐메드는 혹독한 생활을 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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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과 한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가 아름다운 동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이국적인 느낌의 그림과 환상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그림과 글로 색다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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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그림도 재미있고, 새장 속에서 자라는 아우렐리아의 모습이 그림 속에서 아주 잘 표현이 된 것 같다. 제목처럼 금빛 알에서 깨어난 소녀 아우렐리아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도 무척 인상에 남는 부분이었다.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을 제공하는 멋진 그림책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 하늘을 날으는 아우렐리아와 아흐메드의 진한 감동의 스토리를 이 책 속에서 만날 수 있었다. 배경이 겨울에 읽어줄만한 그림책으로도 추천하고 싶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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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의 그림책은 만날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려한그림, 의미있는 이야기가 눈과 마음을 동시에 충족시켜주거든요. 금빛알에서 나온 소녀라는 제목에서 예견할수 있듯 이 책 역시도 신화적이면서 몽환적인 신비로운 이야기속에 친구간의 우정이야기가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었답니다. 친구란 자고로 좋은 일보다는 나쁜일, 어려운일을 함께 겪을때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다지요. 서로가 지닌 아픔을 이해하고 나누며 결국에는 용기있는 행동으로 행복해지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는 서로를 향한 진심의 마음을 잘 표현해 놓고 있었답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우정과 배려 용기를 실천하는 마음을 알아갈듯합니다.
아흐메드는 유랑극단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고아소년입니다. 그에게 악독스러울만큼 허드렛일을 시키며 괴롭히는 살렘부인은 극단주인이구요. 빨래며 청소며 물을 길어오는 일까지 모든 허드렛일을 묵묵히 해내던 아흐메드가 땔나무를 하러 숲에 갔던날 길에서 금빛 알을 발견하지요. 그리곤 추운 겨울 날씨에 혹시 얼어죽을까 걱정스런 마음에 극단으로 데려오건만 살렘부인에게 빼앗겨버립니다. ![]() 그렇게 혹독하기만했던 시간. 자물쇠가 채워진채 금빛 새장속에 갇혀버린 금빛 알을 멀리서나마 주의 깊게 지켜보는 아흐메드에게도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금빛알에서는 커다랗고 까만눈을 지닌 어여쁜 소녀가 깨어났구요.
이어 아침해가 떠오를때마다 노래하고 또 노래하며 날로 날로 예뻐지는 소녀는 아우렐리아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새장속에 가둔채 돈벌이로만 이용하는 살렘부인으로 인해 소년도 소녀도 슬프기만하네요
![]() 고운 비단 같은 깃털이 솟아나며 날로 아름다워지던 아우렐리리아를 바라보는 살렘부인은 많은 돈을 벌어 흐뭇한 반면 자신으로 인해 혹시 새장속에 갇혀있는것은 아닐까 미안함과 걱정에 휩싸인 아흐메드의 마음은 어둡기만합니다.
게다가 여름이 되면서 숲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를 들을때면 아우렐리아는 너무도 슬픈듯 노래도 부르지 못하네요 . 소년은 이제 더이상 소녀를 그냥 둘수가 없습니다. 결국 큰 결단을 내려 소녀를 풀어주기에 이릅니다.
![]() 자신의 외로움을 덜어주었던 소녀를 향한 소년의 진심이었지요. 자신은 비록 더욱더 혹독해지는 현실과 맞닥트릴지라도 소녀만큼은 원하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 행복하길 바랬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소년으로 인해 자유를 얻은 소녀는 잊지않고 소년을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함께 힘들고 슬펐던 소년과 소녀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었던것입니다. 금빛알 , 금빛새, 날개라는 환상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사랑과 우정 진심을 논하는 이야기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도 좋았습니다.
연일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를 바라보노라니 마음이 따뜻해져오는게 곁에 있는 친구가 참으로 소중하구나라는 이야기를 나누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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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나온 소녀라... 처음 제목을 접하고 든 생각은 신화 이야기 느낌이었네요. 우리 나라에도 많은 난생 설화와 비슷한 이야기 말이지요. 게다가 소녀라니 여성 영웅을 그린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커다란 검은 눈망울에 칠흑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 표지의 소녀를 보니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어서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노란상상의 그림책은 많은 그림책들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에 이번 그림책 역시 무척 기대를 하며 책장을 펼쳤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외양이나 이름이 왠지 아랍풍 느낌을 줘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는듯 하더라구요.
유랑 극단에서 심부름을 하며 고단하게 살아가는 소년 아흐메드가 숲에서 금빛 알을 발견하고 극단으로 가져가면서 신비스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알 속에서 나온 소녀 아우렐리아는 자라면서 아름다운 깃털이 생깁니다. 자신도 극단에 매인 몸이면서도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에게 맘껏 날갯짓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싶었지요. 아흐메드의 다른 이를 위한 배려심과 사랑, 자유에의 갈망은 아우렐리아의 마법과 만나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합니다.
시종일관 흥미롭고 신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이야기보다 더욱 환상적인 그림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스토리와 그림을 즐기는 동안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놀라움, 안타까움, 기쁨, 감동이 아이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흐메드가 알을 발견하고 극단으로 가져오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가 함께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결말까지 눈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요즘 아이들고 함께 하기에 그만인 것 같아요. 아우렐리아를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자유를 선물한 아흐메드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힘으로 기적을 이루게 되었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그림책도 즐기고 진정한 사랑과 자유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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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워 역시 노란 상상의 책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그림동화의 팬이고 아이들 역시 어느덧 훌쩍 자랐지만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동화책은 언제나 반갑고 설레입니다 표지를 넘기자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멋진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은 감탄했고 서로서로 이것 좀 보라며 서로에게 보여줍니다. 유랑극단에서 부모없이 고아로 많은 고생을 하는 아흐메드에게 일어난 꿈같은 일들이 역시 꿈같이 몽환적이고 멋진 그림과 함께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금빛 알에서 태어난 소녀가 가지고 싶었던 자유는 어찌보면 아흐메드가 갖고 싶었던 자유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두 소년소녀의 우정이 멋진 결말을 만들어 준것이라 생각 하며 늘 서양인의 시각으로 그려지는 삽화가 아닌 아랍분위기의 그림들이 몽환적이란 느낌을 줍니다. 작가 제이레이가 워낙 옛이야기와 신화를 다룬 그림책을 많이 그렸다 하는데 그래서인지 전체 분위기 역시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느낌을 주며 짧지만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아이들에게 잠깐이나마 꿈 꾸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먼 먼 곳에서 두 아이가 행복할거란 여운을 주며 책을 덮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멋진 이야기와 멋진 그림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을 책입니다.^^ 표지가 너무 아름답네요^^![]()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 속에서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을것만 같아요 ![]() 철창 속에 갇힌 소녀의 슬픔이 잘 보이는 그림이 멋지다는 느낌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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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에게 외국 그림책이 익숙하지만 느낌이 전혀 새로운, 자주 볼 수 없었던 나라의 이미지가 풍기는 그림책은 조금 더 눈길을 끕니다. 우리와 비슷한 피부, 얼굴이지만 낯선 이름과 분위기에서 그러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가 그래요. "아흐메드"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주인공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