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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에서 이 책이 그림책 심리 상담에 사용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와 읽다가 재미없네 싶었어요 가끔은 기계적으로 읽어줄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렇게 읽어주면 안되겠네요.. ㅎㅎ 제가 다시 두번세번 혼자 읽어보니 할아버지를 잃은 호기심 많고 생각 많은 아이가 상실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되게 특이하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말에 마음의 병이라는 말에 꼭 맞게 마음이 다칠까 병속에 넣어 다니는 아이를 표현한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은 상실감이라는걸 모르는 아들한테 공감을 얻을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