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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 11.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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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선생의 초한지를 읽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내가 알지 못했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8권으로 이루어진 고우영 선생의 책은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만화이기 때문에 허구와 사실을 분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읽으면서 고우영 선생이 사담을 쓴건지, 역사를 쓴건지 구분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렇기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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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영 선생의 초한지를 읽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내가 알지 못했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8권으로 이루어진 고우영 선생의 책은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만화이기 때문에 허구와 사실을 분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읽으면서 고우영 선생이 사담을 쓴건지, 역사를 쓴건지 구분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렇기에 다른 각도에서 쓰여진 책이 필요했다.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는 그래서 택한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기에 쉽게 쓰여졌고,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항우와 유방, 초와 한의 두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해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3대 난세'는 기원전 8세기부터 3세기까지의 춘추 전국시대, 220년부터 280년까지의 삼국시대와 아편전재 반발 이후 1949년 중화인민 공화국 수립기인 청말 민국 시대를 들고 있다.  이렇게 보며 기원전 210년 진시황 사후부터 기원전 195년, 유방이 한제국을 세우고 세상을 떠나는 대략 16년간은 별것 아닌것 같은 다른 난세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짧은 기간이었다.  그런데, 이 초나라의 항우와 한 나라의 유방이 패권을 놓고 다툰 '초한지제(楚漢之際)'가 왜 이렇게 오랬동안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고우영 선생의 말처럼 초한지는 중국역사서 중 가장 상큼한 드라마란다.  유방과 한우라는 비교적 단순하게 압축된 인물의 맞대결에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수많은 고사의 배경이 되는 곳.  귀족 출신의 항우와 평민 출신의 유방의 대결.  역사는 이야기한다.  장수로서의 자질이 훌륭한 항우와 군주로서의 자질이 훌륭한 유방에 대해서.  하지만 지금은 21세기다.  세계사 법정을 통해서 '초한지제 주역 확인의 소'는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시종일관 영웅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항우의 소로 이루어 지고 있다.

 

 항우측 변호자 제왕도와 유방측 변호사 강패도가 펼쳐내는 2천여 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쓰여지는 초한지. 그들은 이미 죽은 영혼들 항량, 범증, 진평, 진승, 한신, 장량을 불러내면서 '진승.오광의 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양측은 팽팽하게 항우와 유방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진승으 난에 함께 가담한 항우와 유방이었지만, 관중에 먼저 도착한 유방.  어떻게 유방이 관중에 먼저 도착하고 항우는 홍문지회를 열었는지, 황우가 왜 20만 진나라 군사를 파묻었는지등과 하께 왕도, 패도, 궤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항우측 변호사는 장량을 제외한 모든 신하를 토사구팽한 유방을 비열하다고 칭하고 유방측에서는 잔인하고 군주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항우를 이야기하면서 왕도와 궤도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사기>의 <고조본기>에 따르면, 당시 초 회황의 여러 참모드은 항우를 포악하다고 평하며 극도로 펌하였다. 반면 유방은 덕이 있다고 칭송했다.  하지만 이 기록은 한 제국이 성립된 뒤, 제국의 시조인 유방을 떠받들기 위해 조작된 것은 아닐까?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에 알수가 없다.  하지만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대로 믿고 고개를 끄덕일수만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패도와 궤도 역시 그렇다.  천하를 놓고 다투는 상황에서 엄격히 구분할 수 있을까?  어쩌면, 한신의 모사 괴철의 주장처럼 한신이 제나라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다면, '천하삼분지계'를 이루었을지도 모르겠다.  초한지제의 중심에 서있는 착각이 들게 만드는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는 관중을 차지하는 항우와 유방의 문제보다는 왕도와 궤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d****2 2012.05.0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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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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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진시황제의 사치로 진나라가 멸망한 후 나타난 두 사람    항우 와 유방    난세라고 해서 더 부각된 인물들 일까요?    아님 애초부터 영웅들 이었을까요?    장군의 집에서 태어나 좋은 길을 걸었던 항우와 달리 유방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힘이 장사였던 두 사람에게    먼저 진나라의 수도를 점령하는 사람에게 관중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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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진시황제의 사치로 진나라가 멸망한 후 나타난 두 사람 

 

항우 와 유방 

 

난세라고 해서 더 부각된 인물들 일까요? 

 

아님 애초부터 영웅들 이었을까요? 

 

장군의 집에서 태어나 좋은 길을 걸었던 항우와 달리 유방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힘이 장사였던 두 사람에게 

 

먼저 진나라의 수도를 점령하는 사람에게 관중의 왕 이라는 칭호를 내리겠다고 하였는데 

 

장군의 아들이었던 항우는 발빠르게 진격을 시작했지만 

 

수도에는 유방이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수도 근처인 홍문에 군사를 집합시켰다고 하네요. 

 

삼국지를 읽었던 아이들이라 다시 한 번 겹쳐지는 세계사법정 이야기에 더 푹 빠져들게 되었던 지난주의 책. 

 

재미나게 잘 읽었더군요. 

 

스스로 선택한 책으로 틈날때마다 읽었던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 

 

저는 이런 책 읽으면 아우 이름도 헷갈려서 누가 누구인지 ㅎㅎ 잘 모르겠던데 

 

아이들은 헷갈리지 않나봐요  

 

유방보다 늦게 갔지만 항우에게 합류한 유방 덕분에 항우는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스스로 패왕 이라는 칭호를 달아요. 

 

그리고 유방에게는 변두리 땅을 내어주고 한왕 이라고 ;; 

 

둘이서 대립할만 하죠? ㅎㅎ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과연계를 살펴 보면서 배우게 될 내용들도 잘 훑어 봅니다. 

 

초나라의 항우와 유방이 서로 대립하면서 너무나 뜨거웠던 그 짧은 시대의 이야기들 

 

박진감 넘치게 대결했던 이유때문에 다른 시대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오래도록 받고 있는듯 해요. 

 

힘이 무척 세고 그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던 초나라 장군의 아들 항우 

 

농부의 아들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유방은 나중에 한나라의 왕이 되기도 해요. 

 

등장인물을 읽어보기 전 

 

두 인물에 대해 아이와 잠깐 이야기를 나눠 보기도 했습니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이번 이야기에서는 항우와 유방의 소송을 다루고 있는데 프롤로그를 통해 어떤 연유로  법정에 서게 되었는지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사면초가 배수진 등등 많아 고사성어를 남긴 시대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난듯 하네요. 

 

 

몰락해가던 진나라를 빠르게 멸망시킨 두 영웅의 이야기 

 

새로운 역사를 열어간 두 인물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s******7 2021.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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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읽고 보니 이해가 더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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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EBS에서 문해력 관련 다큐가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우림이도 문해력에 관심이 갑자기 많아진  자기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던거죠..     완전 높은 수준은 아닌거 같고.,.중간은 되는거 같은데 ㅎㅎㅎ     그래서 문해력 길러주는건  확실히 책을 읽고 그만큼 아이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인거 같아요  독서록이든 줄거리 요약이든  표현의 한 방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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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EBS에서 문해력 관련 다큐가 나왔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우림이도 문해력에 관심이 갑자기 많아진 

자기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던거죠..

 

 

완전 높은 수준은 아닌거 같고.,.중간은 되는거 같은데 ㅎㅎㅎ

 

 

그래서 문해력 길러주는건 

확실히 책을 읽고 그만큼 아이가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인거 같아요 

독서록이든 줄거리 요약이든 

표현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림이도 아직은 그 부분에서 어떤걸 먼저 해야 하는지 잘 모르지만 

 

 

다양하게 하다보면 글을 읽을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을지 알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자음과 모음 책머리 설명이 

자세하고도 간결해서 좋더라구요. 

너무 어려운 단어들의 향연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들만 있어서 그런지 

 

 

읽으면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요소들을 쏙쏙 뽑아놓은거 같아요 

 

 

 

 

등장인물들의 이름 장면 하나하나 

그리고 서사를 부여한 것도 

이것이 초등세계사 역사공화국 법정시리즈라는게 

참 설정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범한 초등세계사 공부가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세계사 공부를 생동감있게 할 수 있으니까요 

c******a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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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초등세계사로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세계사전집_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여름방학 초등세계사로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세계사전집_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내용보기
역사 속 라이벌이 재판을 벌이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법정공방 역사공화국   여름방학 널널한 시간동안 학교공부 외에도 주력하고자 마음먹은 문해력 키우기   때마침 굿초이스로 만날 수 있었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세계사도 배우며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며 이번 방학을 잘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 중딩이 삼국지 다음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초한지의 두
"여름방학 초등세계사로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세계사전집_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내용보기

역사 속 라이벌이 재판을 벌이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법정공방 역사공화국

 

여름방학 널널한 시간동안

학교공부 외에도 주력하고자 마음먹은

문해력 키우기

 

때마침 굿초이스로 만날 수 있었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세계사도 배우며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며

이번 방학을 잘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 중딩이 삼국지 다음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초한지의 두 주인공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책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제목이네.

 

중국 천하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다툼이 많았지만

그 중 초한지제 짧은 기간동안

유방과 항우라는 대결이 매우 단조로울지 몰라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이유는 초한지제처럼 짧은 기간에

여러 인물이 등장하여

천하 통일의 대업을 놓고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역사의 단면으로 볼땐 귀족 출신인 항우가

평민 출신인 유방에 졌지만

진정한 승자도 과연 그럴까?

 

초한지제는 어떻게 등장한 것일까?

항우는 왜 패한 것일까?

유방은 왜 승리한 것일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선

재판을 총 3일로 나눠여놓았다.

 

 

중학교 역사시간에 고등학교 세계사시간에

배울 내용을 미리 훑어보며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진의 멸망 후 혼돈의 중국을

다시금 통일하며 통치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상황의 핵심을 추려놓았다.

 

역사공부에 있어 연표보기가 중요하지만

결코 쉽지가 않는데

세계사와 한국사가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역사공부에 더 큰 효과를 노려본다.

 

법정 공방답게 등장인물은

원고측과 피고측으로 나뉘었다.

 

원고는 항우

원고 측 변호사 빼고

원고 측 증인들로는 항량, 범증, 진평

역사 속 인물로 이루어져 있다.

 

반대로 피고는 유방

그리고 진승, 한신, 장량이

피고 측 증인들로 등장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자성어 중 하나인 '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라는 뜻으로

항우의 초나라군이 유방이 이끄는 한나라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한나라군 진영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린 것에서 유래되었다.

 

적군에게 빙 둘러쌓여

사면초가에 빠진 항우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알려주네.

 

재판 첫째 날

 

유방과 항우 중 주역이 누구인지 가리기 전

초한지제가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부터

알아보는 게 먼저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진나라 말기

진승의 난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를 외치며

빈농 출신인 진승은 진나라 정치에 반기를 들었는데

이때 초나라 중심으로 항우가

농민군을 이끈 유방이 함께

진나라를 패망시키는데 앞장을 섰다.

 

재판 둘째 날

 

항우의 책략가 범증은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인물이었다.

 

범증은 항우가 천하를 차지하게 도울 수 있었나

항우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뼈아픈 실책을 하고 말았다.

바로 유방의 살려두고 적의 술수에 속아

 

그를 내쫓아버린 것이다.

 

항우가 홍문지회를 열어 유방을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으나

끝내 그걸 놓쳐버렸으니

그것이 결국 패망의 지름길이 되고 말았다.

 

범증의 한탄처럼 항우가 홍문지회 때

동정심으로 유방에게 어설픈 왕도를 행한 것이

결국 자신의 화로 돌아간 것이다.

 

법정 공방이라는 게 양측이 치열하게

자신의 의견이 옳음을

명확한 근거로 내세워야 하는 법이지만

역사공화국에선 추가로 역사적인 사실과 사건을

제대로 짚어내야만 한다.

 

양측 변호사의 열띤 공방과 각각의 증언을

꼼꼼히 읽어나가는 동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을 읽는 동안 자주 '사기'가 언급되었는데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이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조를 적은 역사서라니

한번 읽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는

초한지제의 역사에 대해서

연대와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다.

꼭 알아야한 주요 사건만 뽑아놓았으니

세계사 공부를 할 때도 잘 참조하면 좋겠지.

 

초한지제에서 항우와 유방 말고도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들이 있었기에

항우와 유방이 빛나지 않았나 싶다.

 

처음엔 항우의 사람이었으나

유방에게 돌아서 그 재능을 인정받은 한신

유방을 여러번 위기에서 구해준 장량

 

항우에겐 좀 미안하지만

이들만 보아도 왜 유방이 승자가 되었는지

어렵지 않지 짐작이 된다는 우리 중딩이.

 

재판 셋째 날

 

교과연계로는 세계사에서

중국 문명의 성립인 진.한 제국에 해당하는

마지막 재판.

 

과연 재판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역사 속 라이벌의 법정 공방이라

지금까지 기록되고 해석된 사실 이외

우리가 놓친 건 없을지

또 새롭게 생각해봐야 할 것은 없는지

마지막 공방이 사뭇 기대가 되었다.

 

어느 법정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역사법정인 만큼 논리적인 변론은 필수다.

마지막 세번째 제판에선

유방이 천하를 얻은 후 신하들을

토사구팽한 일이 중점적으로 논쟁이 오고갔다.

 

양측의 열띤 변론을 읽다보니

항우에 대한 생각도 유방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음을 얘기하는 우리 중딩.

 

역사는 특히나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 것 같다며 역사공화국의 재미를

제대로 알아버렸다.

 

제갈량의 유명한 계책인 천하삼분지계와

그릇이 남달랐던 한신의 일화는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내용이었다.

 

아직 공부보다 책읽는 게 더 재미난 우리 중딩이.

비록 초등세계사로 소개했지만

중딩이 읽기에도 결코 부족함이 없는

아니 세계사 수업을 앞두고 있는 중고등에게

강력 추천하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YES마니아 : 로얄 k***2 2021.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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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논술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초등역사논술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내용보기
자음과 모음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항우VS유방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초3 무렵부터 역사만화로 조금씩 접해주다가 아이가 역사를 흥미있어하고 재밌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2살 터울의 누나는 역사를 안좋아했던지라 큰아이편에 치중되어 있던 책읽기가 조금씩 바뀌었던 것 같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 분야가 있더라고요. 다양한 책들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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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항우VS유방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초3 무렵부터 역사만화로 조금씩 접해주다가 아이가 역사를 흥미있어하고 재밌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2살 터울의 누나는 역사를 안좋아했던지라 큰아이편에 치중되어 있던 책읽기가 조금씩 바뀌었던 것 같아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 분야가 있더라고요.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해줄 필요성이 여기 있더라는..

 

마냥 어리게만 보이던 둘째라서 만화책만 읽어서 글밥있는 책은 무리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이가 관심이 많은 분야는 만화든 페이지수가 많은 책이든 상관이 없더라고요.

오히려 고학년이 되니 이제는 만화책의 내용은 시시한듯한 제스처를 보이길래

과감하게 세계사로 범위를 넓혔고 주제별로 깊게 파고들 수 있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 발을 들였어요.

제가 책을 고르는 우선 순위는 재미

아이가 좋아하는 재미있는 양서들이예요. ^^

우리집에 자음과모음 출판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시리즈과 왔을 때는 초등남아가 삼국지를 읽고 또 읽을 때라 제일 먼저 권한 책이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였죠.

저도 아이와 함께 삼국지를 읽으며 중국사의 이해를 도왔는데.. 왜 아들은 중국사의 흐름을 꽤 뚫고 있고 저는 책읽는 순간, 고때 당시는 아하~ 재미있게 읽다가도 좀 지나면 어느새 잊게 되더라고요. ㅜㅜ

역시 책은 어릴 때부터~ 라는 말이 진리예요.

책이라도 손에 들고 있으라고 학습만화책만 읽어도 냅뒀더니만 거부감없는거 보면.. 학습만화도 효과가 있네요.

하.지.만

거기서 그치면 안되니까요. ㅎㅎ


 

중국사에 대한 호기심을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이끌어줬죠. 아이도 너무 잘 읽더라고요.

시간지나면 좀 잊어버리지만, 주요 내용은 알고 있으니 또 그걸로 됐다~ 하고 있답니다.


 

항우와 유방은 들어봤고~ 장안이 아닌

도대체 홍문은 어디??

기원전 210년 진시황 사후부터 유방이 한 제국을 세우고 죽는 기원전 195년까지 대략 16년, 초한지제

이 시기에 천하의 패권을 놓고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다투었어요. 이름난 인물들이 많아 중국 역사 통틀어 용호상박, 사면초가 등등.. 수많은 고사성어의 상당수가 초한지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해요.


 

항우는 장수로, 유방은 군주로서 훌륭했다 평가받고 있는데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서는 항우가 유방을 상태로 초한지제의 진정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가려달라고 확인의 소를 제기하였어요.


 

개국공신, 토사구팽, 권토중래..

역사전집 시작과 동시에 고사성서 퍼레이드네요.

항우는 동네 건달 출신인 피고 유방이 편법으로 황제에 오른 뒤에도 개국 공신들을 무참히 제거하는 토사구팽을 행했다며 사기에 너그럽고 어진 인물로 왜곡되어 있음을 주장하고 있어요.


 

교과연계되어 미리 세계사 공부를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어찌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요.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법한 말이예요. 아이도 처음 본다고 하더라고요. 제왕과 제후, 장수와 재상을 뜻하는 말로 고려시대 때 노비 반란을 주도한 만적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항우가 20만 군사를 파묻었다고??

그럼 항우가 유방보다 더 나쁜 놈 아닌가 싶은데요.

<사기>의 고조본기에는 항우가 성양을 공격한 후 성 안의 모든 사람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죽이는 '갱살'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원고 항우는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유방과 함께 공격하고 도륙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훗날 사마광이 <자치통감>에서 이를 바로 잡았어요.

하지만 진 제국 병사 20만명을 땅에 묻어 죽이는 갱살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네요. 반란이 일어날 우려가 커서 부득이하게 갱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항우와 유방의 법정공방을 따라가 보면 역사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어휘력이 저절로 향상되겠더라고요.

소단원 하나에도 새로운 어휘들이 무척 많아요.

책략가, 침주파부, 삼족, 패상, 홍문지회, 의수야행, 원숭이를 목욕시킨 후 관을 씌운 것 같다. 암군, 선양 등.. 많은 어휘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을 읽은 아이에게 항우와 유방의 재판을 본 소감이 어떠냐 물었어요.

누구 하나 나쁘기보단 둘 다 나쁜 놈 같대요. ㅋㅋ

영웅은 없다면서..

어떤 의미에서 한 말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죄없는 사람들을 많이 살생해서 그런듯 싶더라고요.

초중고 사회 및 역사교과서에 실린 핵심 내용을 이해해요. 또한 역사지식 뿐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지루함없이 시간가는 줄 모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법정공방을 통해 역사전 사건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서 역사논술을 대비할 수 있어요.

k***a 202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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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항우 vs 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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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11번째 이야기는 항우 vs 유방이다. 과연 그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영혼이 된 역사 속 인물들의 나라인 역사공화국의 세계사법정에서 마주하게 되었는지 제목만큼이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다는 '3대 난세(亂世)'에 못지 않는 난세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초한지제(楚漢之際)라고 한다. 대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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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11번째 이야기는 항우 vs 유방이다. 과연 그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영혼이 된 역사 속 인물들의 나라인 역사공화국의 세계사법정에서 마주하게 되었는지 제목만큼이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다는 '3대 난세(亂世)'에 못지 않는 난세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초한지제(楚漢之際)라고 한다. 대략 16년 동안의 일인데 그 유명한 유방과 항우의 대결이 나온다. 평민 출신 유방이 귀족출신 항우를 누르고 최후의 승리자가 된 이야기다.

 

과거의 역사는 이렇게 끝이 난다. 하지만 최근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개막으로 이전까지의 항우에 대한 평가가 새로워지면서 그의 영웅적 면모가 부각되고 있고, 동시에 유방의 비열함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기에 항우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힘입어 '초한지제 주역 확인의 소' 라는 소송을 통해서 진정한 패왕을 가리자고 요구하는 것이다.

 

비교적 짧은 시기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현재 통용되고 있는 수많은 고사 중 상당수가 초한지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유방과 항우의 대결은 어떻게 될지 두 사람의 법정 공방이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

 

항우와 유방이 가담한 진승의 난을 시작으로 과연 두 사람이 전쟁에서 그리고 정치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읽을수 있을 것이다. 관중을 차지하는 이야기, 항우가 홍문지회를 열게 되고 유방을 제거하고자 하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않는 것들과 같은 이야기들이 양측의 치열한 공방으로 전개된다.

 

지금까지 읽은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을 보면 소송을 청구한 이는 늘 패소하는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 법정에서도 유방을 상대로 제기한 '초한지제 주역 확인의 소' 에 관한 항우의 창구는 기각된다. 시대의 흐름으로 자신과 유방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기는 부분에서 효과를 볼것이라 생각한 항우는 실망스러운 판결일 것이다.

 

다만 항우의 주장처럼 유방이 인간의 신뢰를 악용했다는 점은 도덕적 비난을 피할수 없을 것이나 그가 어지럽던 시대를 통일한 점은 돋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유방에 비해서 저평가된 항우에 대해서 점점더 그 평가가 달라지고 있으니 기다려 볼일이라고 말한다.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항우의 억울함도 결코 없다 할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유방의 비도덕적인 면도 이제는 제대로 평가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지금의 우리는 이런 책들과 같은 각종 자료에 기초해서 사실적 판단으로 역사적 사건과 그속의 인물들에 대해서 재평가를 내려도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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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1.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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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제의 영웅인 유방, 그가 진정한 영웅이자 군주로서의 자질까지 훌륭한 것일까? 요즘 초한지제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는 움직임이 크게 일음과 합께 용기를 얻은 항우가 유방에게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최초의 평민 출신 황제인 유방에게도 잘못이 있긴 한 걸까?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토사구팽이라는 말은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에는 쓰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1.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내용보기

초한지제의 영웅인 유방, 그가 진정한 영웅이자 군주로서의 자질까지 훌륭한 것일까? 요즘 초한지제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는 움직임이 크게 일음과 합께 용기를 얻은 항우가 유방에게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최초의 평민 출신 황제인 유방에게도 잘못이 있긴 한 걸까?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토사구팽이라는 말은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에는 쓰다가 필요없을 때는 내팽개쳐 버린다는 뜻이다. 유방은 자신을 따르던 충신들을 믿지 못하며 결국은 토사구팽까지 시켰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을 잘 믿지못하는 유방도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수있을까?

 

우리나라의 영웅으로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백제의 근초고왕, 고려의 서희, 조선의 이순신장군 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유방처럼 사람을 잘 믿지못하는 분은 안 계신다. 그런 영웅들을 진짜 영웅이라고 한다면 유방은 겉만 영웅인 엉터리 영웅이 아닌가 싶다. 누군가가 내 말을 무조건 믿지않는면? 나는 분명 옳은 말을 하는데 다른사람은 들은 척도 않한다면? 그런 일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일이다. 분명 기분은 기분대로 나쁘고 속은 바삭바삭 타들어간다. 유방으로 인해 신하들도 이런 기분이지 않았을까?

 

그럼 항우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유방과 후의 역사서에 의해 사실이 왜곡된 것일까? 관중 지역은 진 제국의 수도인 함양이 있는 곳으로 천하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지해야 할 땅이다. 유방이나 항우나 이 땅을 점령하고 싶어 안달이 났는데 그 땅을 차지한 후 둘은 어떻게 했는지 알아? 유방은 관중을 점령한 뒤 일체 재물에 손을 대지 않았으며 오히려 진나라의 가혹한 법을 많이 없앴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방금전만해도 충신들의 말을 못 믿고 의심만 하길래 왠지 유방이 못마땅했었는데 이제는 왜 유방이 진정한 영웅처럼 느껴지지? 사람의 마음은 자주 바뀌다더니 이것을 두고 하는 말 인가보다.

 

아참~항우가 관중을을 점령한 뒤 어떻게 행동했는지 말하지 않았네. 항우는 온갖 재물을 약탈하고 궁궐을 불태웠다고한다. 또한 항우가 홍문지회를 열어 간교한 유방을 죽이려고 했으나 우유부단해 실행을 못했다고 한다. 천하를 차지하려면 유방이 걸림돌이 되는 법, 그러기에 하루 빨리 유방을 제거해야할 상황에 처한 항우의 선택은 이해할수있지만 왜 실행을 하지않았는지는 나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과연 항우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 항우가 유방을 처단하는 일을 망설이지 않았다면 항우가 억울하다고 영혼법정에 서는 일은 없었겠지? 항우의 아내 우희(우미인)는 왜 법정에 등장하지 않았을까? 혹시 사후세계에서 그들은 부부가 아닌것일까?

 

<판결문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은 항우가 유방을 상대로 제기한 초한지제 '주역 확인의 소'에 관한 청구를 기각한다.

 

<내 판결문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처음에 영웅이었던 항우와 나중에 관중을 차지한 유방 둘 다 초한지제의 주역임을 인정한다.

 

http://www.jamomall.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25007



s*******1 201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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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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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가 중2가 되면서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중국의 역사가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함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역사논술에 대한 강연을 듣는데 앞으론 중국사가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 역사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한국사와 중국사를 연계해서 알면 더욱 더 역사 상식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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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가 중2가 되면서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중국의 역사가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함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역사논술에 대한 강연을 듣는데 앞으론 중국사가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 역사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한국사와 중국사를 연계해서 알면 더욱 더 역사 상식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 어떤 한 사건을 소재로

소송을 진행한다는 형식을 빌어 역사의 한 시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각각 인물에겐 자신들의 행동의 근거나 이유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엄마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시리즈입니다.

 

 

 

이번 세계사 법정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항우와 유방의 법정 공방으로 원고 항우가 피고 유방에게 진정한 의미의 '초한지제'의 주역이 누구인지를 가리자며 낸 소송으로 항량,범증,증편, 한신 등 다양한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진나라 통일 이후의 중국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초한지제 : 기원전 210년 진시황이 죽고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천하의

패권을 놓고 다투다가, 유방이 한 제국을 세우고 세상을 떠나는

기원전 195년까지의 대략 16년간의 시기

 

 

 

항우와 유방의 소송에는 왕도와 궤도라는 난세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결국 왕도를 선택해 유방을 죽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던 항우와 그런 항우의 배려?를

이용해 천하를 손에 쥐고 자신을 도왔던 한신을 토사구팽했던 유방 중 누가 옳은 가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왕도를 선택했으나 책을 읽을수록

왕도와 패도에 대한 명확한 구별이 난세에서는 큰 의미가 없음도 동시에 생각하게

됩니다.

 

 

세계사 중 중국사이다 보니 단순히 역사만을 이야기 듣는 시간이 아닌 우리가 잘 알아야

되는 사자성어와 그 유래도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면초가의 유래가 바로

항우에 관한 사자성어 였음을 알다보니 그 의미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네요^^

 

 

 

 

우리의 역사와 중국사가 밀접한 관계가 많은데 워낙 방대한 양이다 보니 중국사 전체를

다 이해하기는 아직 부족한데 어떤 특정 인물 ,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듣다보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주는 책이었고 조금 더 시리즈 중 중국사에

관계된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두 번 세 번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j******7 2013.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