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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내용보기
오랜만에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을 만났다.  한동안 한국사와 세계사에 빠져있었는데, 소설을 손에 잡으면 또 동떨어지고 만다.  <십자군 이야기>와 <사화 시리즈>를 통해서 만났던 한국사와 유럽사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보이지도 않고, 몇주만에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가장 왕성하게 제 할일을 하고 있었다.  다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내 머릿속 세계사가 통째로 날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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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을 만났다.  한동안 한국사와 세계사에 빠져있었는데, 소설을 손에 잡으면 또 동떨어지고 만다.  <십자군 이야기>와 <사화 시리즈>를 통해서 만났던 한국사와 유럽사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보이지도 않고, 몇주만에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가장 왕성하게 제 할일을 하고 있었다.  다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내 머릿속 세계사가 통째로 날라가 버렸다.   그래도 간혹 남아 있는 몇 가지 중 하나가 한니발 장군이다.  때앙볕 작렬하는 아프리카쪽에서 살던 사람이 눈보라를 헤치고 코끼리 군단과 함께 알프스산맥을 넘는 모습.  베네딕트 마송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알프스 산맥을 통과하는 한니발 장군>은 얼마나 장엄한가?  그래서 세계사 중 한니발 장군의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궁금하니까.

 

 

“장군, 장군 생각에 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요?” “말할 것도 없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능가할 사람은 없소.” “그렇군요. 그러면 두 번째는요?” “에피루스의 피로스요.” “…음. 그럼 세 번째는?” “바로 나, 카르타고의 한니발이오.” “하하, 장군은 자마 전투에서 나에게 패하지 않았소? 어찌 패장이 승장 아페어서 자신을 더 위대한 인물이라고 한단 말이오? 지나가던 개도 웃겠소그려. 하하." "만약 내가 자마 전투에서 당신에게 승리했다면, 나는 알렉산드로스와 피로스를 능가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령관으로 불렸을 거요." (p.14)

 

 이렇게 '한니발 vs 스키피오'의 대결이 시작된다.  원고측 변호사는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 혼신의 힘을 쏟는 김딴지 변호사,  피고측은 기존의 역사적 평가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역사적 진실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대로 변호사가 맡았다.  어찌나 두분다 똑똑하신지, 함께 하다보면 세계사속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물론, 한니발 장군의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페니키아인의'라는 뜻으로, 카르타고가 페니키아에 기원을 두고 있어서 로마인들이 포에니라고 불렀던 '포에니 전쟁'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 우선일 듯 하다. 

 

 카르타고와 로마 간에 벌어진 포에니 전쟁은 3차에 걸쳐 약 120년 동안 계속 되었다.  기원전 814년경에 건국된 것으로 추정되어지는 카르타고는 지중해에서 해상 무역 문화를 꽃피우던 곳이었다.   당시 카르타고는 지중해의 패권을 잡고 있었고, 막강한 해군력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라타고의 허락 없이는 바다에서 손도 씻을 수 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였다.  하지만 로마가 카르타고의 지배 아래 있던 시칠리아를 장악하기 위해 벌인 1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는 코르부스를 이용해서 카르타고와의 전투에서 승전을 한다.  코르부스는 라틴어로 까마귀라는 뜻인데, 배와 배를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로 끝에 날카로운 철제 갈고리가 달려 있어서 갑판을 뚫고 들어가 깊이 박히는 역활을 한다.  해상전에 불리한 로마가 해상전을 코르부스를 이용해서 육상전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제 2차 포에니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제 한니발이 나오기 시작한다.  1차포에니 전쟁의 중심에 있던 카르타고의 하밀카르의 아들이 한니발이다.  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 전쟁'이라고 불릴 말큼 한니발의 활약이 대단했다. 한니발은 기원전 218년 29세의 나이로 10만여명의 대군과 코끼리 37마리를 이끌로 카르타헤나에서 로마로 출정하게 된다.  해군이 강한 카르타고의 장군이 로마가 전혀 예상 하지 못할 방향, 이탈리아 반도 북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법을 택하기 위해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넘은것이다. 알프스 산맥을 넘으면서 10만의 대군은 6만으로 줄어들지만, 한니발의 위력은 대단했다.  전승을 거두면서 로마를 압박해오는 한니발.  하지만, 본국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었기에 한니발의 힘은 약해지기 시작했고, 로마연합을 와해시키려는 시도는 불발이 되면서 로마의 청년 장교 스키피오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만다.

 

                                <알프스 산맥을 통과하는 한니발 장군> by 베네딕트 마송

 

 

 제 3차 포에니 전쟁은 전쟁이라고 말하기도 무색할 정도로 로마의 승리였다.  기원전 146년 전쟁의 3년째가 되는 해, 로마군 총사령관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에게 함락된 카르타고는 노예가 된 사람들이 어린 아이까지 포함헤사 5만명에 이르렀고, 성벽, 신전, 가옥들과 자장 건물들을 모두 파괴하고 불질렀으며, 땅을 가래로 갈아엎고 소금을 뿌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폐허로 만들면서 로마 역사상 그 당시까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만행을 저질렀다.  7백전동안 드넓은 지중해 세계를 호령했던 카르타고의 영광은 불타는 폐허 속으로 이렇게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포에니 전쟁의 승리가 로마의 평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가장 강한 적은 내부의 적이라고 했던가?  로마의 근본적인 위기는 외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들 내부에 도사리고 있었다.

 

 포에니 전쟁이 끝나자 이탈리아 반도는 전쟁의 후유증으로 토지는 황폐화되고 전염병까지 돌면서 민중은 약해지고, 전쟁의 승리로 귀족들은 부유해졌다. 이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이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와 가이우스 크라쿠스였는데, 이들의 토지 제도 개혁은 실폐로 돌아가고, 귀족들에게 살해를 당한다. 이렇게 공화정은 무너지고, 황제가 군림을 하게 되는데, 포에니 전쟁의 뒤를 잇는 이야기가 '부르투스 너마저..'로 유명한 루비콘 강을 건넌 카이사르 이야기다.  카이사르 이야기는 전에 쓴적이 있다.  카이사르 보다 한니발 이야기를 먼저 읽었더라면 훨씬 재밌었을 테지만, 지난 시간을 돌릴수는 없고, 이제야 하나씩 짝이 맞춰가니 그 또한 감사하다.   역사에 '만약'을 가져다 붙인다면 그건 더 이상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 된다.  하지만, 생각은 해볼수 있지 않을까?  역사 사실과 역사 기록은 별개의 문제이니 말이다.  과거에 있었던 역사 사실을 있었던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다.  기록자의 주관이 필연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고, 그러기에 승자의 기록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승자의 기록의 헛점을.  '만약'이 소설이 될지라도, 생각해 보아야 하는 이유는 역사는 다른 형태로 언제나 되풀이 되기 때문이다.

 



d****2 2012.07.31.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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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내용보기
날씨도 춥고, 코로나 상황도 안 좋다 보니 빨리 겨울방학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수요일이 방학이라 그날만 기다리고 있는 엄마입니다. 정작 썬양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너무 즐거워 방학을 기다리지는 않더라고요~~ 방학을 해도 도서관에 2주간 매일 갈 거라나 뭐라나~ㅋㅋ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 있는 썬양~ 주말에는 또 독서도 많이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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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춥고, 코로나 상황도 안 좋다 보니 빨리 겨울방학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수요일이 방학이라 그날만 기다리고 있는 엄마입니다.

정작 썬양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너무 즐거워

방학을 기다리지는 않더라고요~~

방학을 해도 도서관에 2주간 매일 갈 거라나 뭐라나~ㅋㅋ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 있는 썬양~

주말에는 또 독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중등세계사공부에 도움 되는 교과연계도서

자음과모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를 읽었답니다.

 

 

 


 

썬양이 세계사법정을 순서대로 읽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이야기까지 그리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로마 제국의 이야기를 담았네요.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1천 년간 이어진 동로마 제국 등

2천 년 동안의 기나긴 로마사를 통해 인류의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데요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에서는

기나긴 로마의 역사 중에서 로마의 운명이 걸렸던 포에니 전쟁을 다루고 있답니다.

 

 

 

 


 

역사는 보통 승자에 의해 기록되기 때문에

카르타고의 역사와 한니발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역사의 승자인 로마 위주의 시각이 아닌

포에니 전쟁의 모습과 전쟁 이후 로마의 사회적 변화를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다뤘답니다.

포에니 전쟁의 시작부터 전쟁 이후의 로마 사회는 어떤 혼란을 겪었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책을 펼치던 썬양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나온다며

이렇게 역사 교과서까지 가져다 놓더라고요.

썬양의 교과서는 학교에 있는데 이건 여분으로 구입했던 교과서거든요.

학교에서 보는 교과서에는 필기를 빼곡하게 했다던데

집에 있는 교과서는 확인용이라 아주 깔끔해요.~~

암튼 이렇게 교과서와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교과연계도서라는 점 인정~~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에는 누가 나오는지

등장인물은 필수로 확인해 봐야죠~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책에서는 원고로 등장하는군요.

피고는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그 외 양쪽 변호사와 증인들, 판사가 등장하지요.

 

 

 


 

원고 한니발은 카르타고를 전쟁에 끌어들여 멸망시킨 후

지중해 세계를 지배하고자 했던 로마의 잔인함을 만천하에 알리고

로마인들에 의해 왜곡되어 있는 포에니 전쟁의 역사적 진실을 밝혀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스키피오를 소송했는데요

여기서 포에니 전쟁이란 당시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며 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치른 약 120년간의 치열한 전쟁을 말한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2백 년 전에 전쟁을 치른 사이인 원고 한니발과 피고 스키피오~

한니발은 포에니 전쟁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키피오를 고소했는데요

포에니 전쟁 이야기를 다루기 전에 카르타고라는 나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면,

카르타고는 팔레스타인 북부 지역에 살던 페니키아인이 북아프리카에 세운 식민 도시로

기원전 3세기경 카르타고는 지중해 세계의 초강대국이었답니다.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포에니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해상무역으로 번영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밀이 많이 생산되어 무역을 따로 하지 않아도 자급자족이 가능하여 유럽 중서부에 수출할 정도로 농업도 발달했어요.

병사들에게 봉급을 주는 용병제도를 도입하여 군사력도 강력하여 시칠리아 전체를 얻으려고 노리고 있었답니다.

그럼, 로마는 어떤 나라일까요?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와 레무스에 의해 건국되어 티베르 강 남쪽 라티움 지방의 일곱 개 언덕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2백 년 동안 에트루리아 왕들에게 지배 당하다가

기원전 509년 에트루리아 왕을 몰아내고 공화정을 세워

기원전 3세기경에는 마침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했지요.

로마와 동맹을 맺고 있던 시칠리아 동쪽의 도시들이 카르타고에 의해 침략당했을 때

로마 원로원의 고심 끝에 로마의 지원군이 시칠리아로 출발했고,

이리하여 카르타고와 로마 사이에 포에니 전쟁이 시작된 것이지요.

 

 

 

 


 

원고 측과 피고 측은 포에니 전쟁이 일어난 책임이 서로 상대방에게 있다고 주장하네요.

시칠리아 동쪽 지역에서는 그리스의 도시 국가 메시나와 시라쿠사가 서로 분쟁 중이었는데

메시나는 시라쿠사에 비해 군사력이 약해서 로마에 구원을 요청하였고,

로마는 메시나와 시라쿠사가 카르타고의 손에 넘어가면 로마에 위협이 될 수 있기에

메시나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군을 보내 카르타고와의 포에니 전쟁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로마가 메시나와 동맹을 맺자 위협을 느낀 시라쿠사는 카르타고와 동맹을 맺어 메시나를 향해 진격했으나

로마와 메시나 동맹군이 적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시라쿠사 군대를 물리치자

시라쿠사는 카르타고와의 동맹을 깨뜨리고 로마와 동맹을 체결하네요.

역사는 참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시라쿠사의 결정을 두고 원고 측 변호사는 기회주의자라고 하고,

피고 측 변호사는 시라쿠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똑똑한 통치자라고 하니 말이죠.

 

 

 

 


 

로마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해군이 필요했기에

카르타고의 5단층 갤리선 한 척을 빼앗아 그 배를 모방하여 빠른 시일 내에 5단층 갤리선 1백 척을 만들었고,

배와 배를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로 평상시에는 돛대에 고정시켰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적의 갑판 위에 떨어뜨리는 코르부스라는 새로운 무기를 만들었답니다.

코르부스의 끝에는 날카로운 철제 갈고리가 달려 있어서 갑판을 뚫고 들어가기도 했었거든요.

코르부스를 얕보던 카르타고는 해상 전투에서 로마에게 크게 패했다네요.

로마 군대가 카르타고의 본국을 공격하려고 하자

카르타고는 이집트와 시리아에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크산티포스를 고용하였고,

크산티포스는 카르타고의 군대를 재정비하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을 개발하여

로마와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자 카르타고의 정치가들은 더 이상 크산티포스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여 해고하였고,

이후 카르타고는 코끼리 부대까지 이끌고 시칠리아로 가서 로마와 싸웠지만 결국은 로마에게 함락당하고 맙니다.

 

 

 


 

이후 카르타고와 로마는 강화조약을 맺게 되는데요 그 내용으로는

'첫째, 로마는 카르타고의 독립과 자치를 보장한다.

둘째, 카르타고는 당장 시칠리아에서 떠나고, 시칠리아를 비롯한 주변의 성들을 로마의 영토로 인정한다.

셋째, 포로는 양국이 몸값에 대한 요구 없이 석방한다.

넷째, 카르타고는 로마에 3천2백 탈렌트를 전쟁 배상금으로 지불한다.'

근데 이 조약의 내용이 두 나라 모두 서로에게 불리한 강화라고 주장하니 누가 만든 조약인 걸까요?

암튼 이 강화조약으로 1차 포에니 전쟁은 막을 내린 것이죠.

 

 

 


 

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한니발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한니발은 에스파냐 지역에서 아버지의 군대를 따라다니며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26세의 건장한 청년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를 지도자로 여기며 따랐다고 합니다.

원고 측과 피고 측은 2차 포에니 전쟁 발발의 원인에 대해서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어요.

 

 

 


 

여기서 한니발 장군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한니발은 29세의 나이로 10만여 명의 대군과 코끼리 37마리를 이끌고

카르타헤나에서 로마로 출정하였는데 바다가 아닌 육로를 선택했어요.

에스파냐에서 로마 북쪽으로 향하기 위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두 장애물인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넘어 드넓은 갈리아 지방을 지나면서 여러 부족과 싸움을 거친 끝에

프랑스 남부의 론 강까지 건넌 뒤에는 군사가 4만여 명으로 줄어있었지요.

험난한 길로 한니발이 이탈리아반도에 도착하는 데는 넉 달이나 걸렸고,

로마의 코르넬리우스는 티치노라는 평지에서 한니발 군대를 맞아 전투를 벌였지만 패하고 맙니다.

한니발과의 세 번의 전투에서 패한 로마는 32년 만에 막시무스를 독재관으로 임명하였고,

막시무스는 한니발과의 정면 대결을 벌여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한니발의 군대를 쫓으면서도 전투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한니발의 군대가 지쳐가는 걸 기다렸다고 하네요.

한니발을 물리치길 바랐던 로마는 막시무스의 소극적인 전략을 비판하여 막시무스는 해고되었지만

나중에는 막시무스의 판단이 옳았음을 인정했다고 해요.

 

 

 


 

기원전 216년 8월 2일 로마 군대와 한니발의 카르타고 군대는 칸나에 평원에서 운명적인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한니발은 보병의 정면에는 갈리아인으로 구성된 보병을 배치하고,

왼쪽에는 에스파냐와 갈리아 기병을, 오른쪽에는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누미디아 기병을 배치했는데

로마군의 공격을 탄력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하네요.

초반에는 로마의 군대가 우세한 듯했으나 7만 명의 로마 군이 한니발이 지휘하는

4만 명의 병사들에게 완벽하게 포위되어 한니발 군대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불과 2년 사이에 로마 공화국에서는 가장 우수한 전력의 3분의 1이 죽거나 디치거나 포로로 잡혔다는데요

한니발 군대의 병사가 로마보다 적었는데도 칸나에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병을 적절하게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니발은 로마의 동맹국들을 포섭하기 위해 로마 동맹국 병사들을 몸값도 받지 않고 풀어 주어

세력이 강했던 도시 카푸아마저도 한니발의 편으로 돌아섰지요.

 

 

 


 

로마 원로원은 막시무스를 다시 집정관으로 선출하였고 막시무스는 한니발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시간 끌기 전략을 유지하자 한니발은 4년 동안 로마군과 별 소득 없이 전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로마 원로원은 당시 25세였던 청년 스키피오를 로마군 사령관으로 임명했는데요

스키피오는 2차 포에니 전쟁 초기부터 로마군 기병대에서 활약하면서

한니발의 전술을 훤히 꿰뚫고 있었기에 막시무스와 다르게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

한니발의 에스파냐 본거지인 카르타헤나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스키피오 장군이 카르타고의 본거지인 북아프리카에 상륙하자

한니발은 카르타고를 지키기 위해 로마에서 카르타고로 돌아왔고,

기원전 202년 로마와 카르타고의 운명을 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나 스키피오 장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답니다.

스키피오는 개선장군이 되어 로마에 입성하여 아프리카를 제압한 자라는 의미에서 '아프카누스'라는 존칭으로 불렸으나

한니발은 소아시아로 도망쳐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하니

승자와 패자의 결말은 이렇게 다르군요.

 

 

 


 

이제 한니발 대 스키피오 사건의 마지막 재판인 세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한니발 전쟁이 끝난 카르타고는 독립을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이전과는 달리 이류 국가로 전락한 상태였지만

경제를 되살리는 데 성공하였고,

이웃 국가인 누미디아와의 국경 분쟁에 시달리다가 누미디아 군대가 계속 카르타고를 침범하자

카르타고도 군대를 누미디아 영토로 진격시켜 방어를 했죠.

로마는 조사단을 파견하여 중재에 나섰지만 카르타고가 누미디아를 계속 공격하자

로마 원로원은 조약 위반으로 규정하여 카르타고를 파괴하기로 하네요.

그리하여 기원전 146년, 3차 포에니 전쟁이 일어나 카르타고를 함락시키고 맙니다.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과 그리스 지역의 정복은 공화국 로마에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었지만

정복지에서 유입된 엄청난 숫자의 노예와 막대한 세금, 광대한 토지와 값싼 밀 등이

대부분 원로원 귀족들과 신흥 기사 계급의 차지가 되어 귀족들에게는 축복이었지만

농민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재앙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가진 재산은 모두 잃고 실업자가 되어 가난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죠.

 

 


 

로마는 포에니 전쟁 이후 자작농의 몰락, 부익부 빈익빈, 귀족과 평민의 대립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앓았는데요

그라쿠스 형제는 농민을 회생시켜 국가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개혁을 이끌었지만

결국 실패하여 로마는 약 1백 년간 내전 상태에 빠져들어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인들은 결국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게 된 것이죠.

 

 

 


 

마지막 원고와 피고의 최후 진술에서

한니발은 자신이 16년 동안 이탈리아반도에서 로마와 싸워 한 번도 패하지 않고

모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스키피오보다 위대한 장군이라고 주장하고,

스키피오는 자신은 군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 또 정치가로서

한니발 장군을 뛰어넘는다고 확신한다고 하는데

판사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교과연계도서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를

직접 읽어보신 후 확인해 보시고,

내가 판사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서로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죠~

 

 

 


 

책을 읽은 후 제시된 문제를 풀어 보면서 논술 실력을 기를 수 있는데요

포에니 전쟁 때 사용된 한니발의 작전과 스키피오의 작전 중 보다 효과적인 작전과 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썬양은 한니발의 작전이 기발하긴 했으나 자신들의 피해도 만만찮았고

결국은 로마에게 패하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스키피오의 작전이 더 훌륭했던 것 같다고 하네요.

 

 

 


 

포에니 전쟁은 로마의 승리로 끝났지만 역사의 승자인 로마 위주의 서술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시각으로 포에니 전쟁과 전쟁 이후 공화국 로마의 사회적 변화를 알아봤는데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과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 둘 다 자국의 시각에서는 훌륭한 인물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는 썬양.

 

 

 

 


 

엄마가 운동하러 갈 때 독후 활동을 시작하는 걸 봤는데

다녀오니 이렇게 다 정리를 해놨네요.

로마와 카르타고의 관계와 포에니 전쟁이 일어나게 된 계기, 그리고 전쟁의 결과~

갤라선이란 무엇이며,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로마의 군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적어 놓았길래 저도 잘 읽었답니다.

 

 

 


 

역시 역사는 달달달 외우기만 하다가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원고와 피고, 그리고 그 시대를 함께했던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교과서 속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기원전 3세기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카르타고와 로마의 치열한 접전이 궁금하시다면

자음과모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를 읽어보시고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d*****1 2021.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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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를 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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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법정에 서다

12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한니발 vs 스피키오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자음과모음 서포터즈 9기

초등세계사 자음과모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전집으로 공부해요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자음과 모음 서포터즈에 연임이 되어 9기 활동에는 역사공화국 시리즈와 함께 하게되었어요 

처음 과학공화국 시리즈를 시작으로 사랑군이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법정시리즈를 너무너무 재미나게 잘 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욕심이 났었고 지난 기수에 도전했는데 

8기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과 기회가 되어 함께 했었고

9기에 드뎌 역사공화국 시리즈 한국사법정1-13 그리고 세계사법정 1-12 으로 총 25권으로 함께 하게되었어요 

8주활동기간동안 사랑군과 함께 읽고 부지런히 소개시켜드릴께요 

설렘가득으로 만나보는 역사공화국 시리즈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와 비슷하겠지 하면서 읽어보았는데 

비슷한듯하면서 또 역사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과 다양한 구성이 비슷한듯하면서도 새롭더라구요 

한주 한주 사랑군과 함께 부지런히 읽고 소개드릴께요 

궁금한점들을 또 댓 주시면 아는데까지는 또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초등세계사전집추천  #초등세계사공부  #초등교과연계 #초등역사논술


초 4사랑군은 역사이야기를 너무 어려워했는데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사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졌고 세계사학습만화를 통해서 

세계사를 먼저 만났고 이젠 세계사를 조금 더 깊이있게 재미나게 만나게 해주고 싶어 선택한책이랍니다.

역시나 잘 선택했다 싶은건 사랑군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점이죠 

이렇게 스토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기억도 오래 하더라구요 

두고두고 자기것으로 만들고 배경지식으로 쌓아갈수있도록 구성된 역사공화국 법정시리즈 

120명의 역사 인물들을 법정에 세운 한국사법정이야기는 전 60권으로 만나볼수있더라구요 

그리고 토론 논술 잡는 필독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시리즈는 전 30권구성으로 만나볼수있어요 

#자음과모음 #자모에듀 #자음과모음서포터즈 #초등세계사 #초등세계사전집 

#초등세계사전집추천  #초등세계사공부  #초등교과연계 #초등역사논술


9기 서포터즈에서는 한국사법정 13권과 세계사법정12권 구성으로 만나보았고 

총25권으로 8주동안 활용하고 소개드릴께요 

#자음과모음 #자모에듀 #자음과모음서포터즈 #초등세계사 #초등세계사전집 

#초등세계사전집추천  #초등세계사공부  #초등교과연계 #초등역사논술


전체적인 구성은 비슷하게 구성되어져 있고 패턴도 비슷하지만 탄탄하고 재미난 내용으로 흥미진진하게 세계사를 만나볼수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법정시리즈로 만나보는 세계사 이야기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제1차 포에니 전쟁

1. 포에니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 로마는 왜 메시나에 지원군을 보냈을까?

3. 로마의 승리-코르부스 대활약

- 열려라, 지식창고: 갤리선이란?

- 휴정 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제2차 포에니 전쟁

1. 한니발은 왜 사쿤토를 점령했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역사가 홀워드의 로마 도발론

2. 한니발은 왜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로마의 군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3. 스키피오는 왜 아프리카누스로 불렸을까?

- 열려라, 지식창고: 로마 연합이란 무엇일까요?

- 휴정 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제3차 포에니 전쟁과 그 이후

1. 카르타고는 왜 최후의 전쟁을 준비했을까?

2. 로마는 왜 카르타고를 멸망시켰을까?

3.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는 왜 사회적 혼란을 겪었을까?

- 휴정 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에는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세계사

로마는 기원전 8세기 무렵 이탈리아 반도의 중부를 흐르는 테베레 강 하류의 작은 도시 국가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왕이 다스렸지만 귀족들이 왕을 몰아내고 공화정을 세웠다

로마는 주변 나라와 전쟁을 벌이며 영토를 넓혀 나갔다. 

점점 땅을 넓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로마는 카르타고와 3차례 전쟁을 벌여 승리하였다. 

이전쟁이 바로 포에니 전쟁이다

교과에서에서 어떻게 만나볼수있는지 자세히 표를 통해 만나볼수있어요 

 


세계사 연표와 한국사연표를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수있어요 


등장인물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역사공화국법정시리즈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는 세계사 법정시리즈 


미리알아두면 조금 더 쉽고 재미나게 읽을수있어요


소장/청구내용/입증자료를 시작으로 이야기기 시작이되죠


재판첫째날

제1차포에니전쟁

만화로 쉽게 만나보고 

각 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나볼수있는지 그리고 교과연계되는부분까지 체크하면서 보면 도움이 되도록 돼 있어요 


재판이 열리는 부분과 교과서에는에서 핵심을 정확히 만나볼수있어요 


역사이야기를 법정으로 다뤄서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나게 만나볼수있었어요 

열려라, 지식창고, 휴정인터뷰, 역사유물돋보기, 판결문, 떠나자역사탐방, 한걸음더 역사논술 

다양한구성으로 만나볼수있도록 탄탄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어요 

사랑군과 함께 꾸준한 역사공화국시리즈 읽으면서 자세히 소개시켜드릴께요 ~ 


#자음과모음 #자모에듀 #자음과모음서포터즈 #초등세계사 #초등세계사전집 

#초등세계사전집추천  #초등세계사공부  #초등교과연계 #초등역사논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활용후 작성한 진 솔한 후기입니다. 











y******4 202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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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세계사, 왜 한니발장군은 알프스산맥을 넘었을까를 읽고
"초등세계사, 왜 한니발장군은 알프스산맥을 넘었을까를 읽고" 내용보기
초6 남아에게 원고와 피고라는 단어는 어색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엄마, 원고가 피해자에요? 가해자예요?" 물으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역사도서를 좋아하다보니 색다른 원고,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법정공방이 줄글식의 역사서보다 아이 나름대로의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주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어요.
"초등세계사, 왜 한니발장군은 알프스산맥을 넘었을까를 읽고" 내용보기

초6 남아에게 원고와 피고라는 단어는 어색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엄마, 원고가 피해자에요? 가해자예요?"

물으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역사도서를 좋아하다보니 색다른 원고,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법정공방이 줄글식의 역사서보다 아이 나름대로의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주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어요.

 

초6 남아가 묻더라고요.

알프스산맥을 넘은 역사인물 2명은 누구?

응??

살짝 당황했지만

눈치코치로 아들 옆에서 주어듣다보니 대답은 하게 되네요. ㅋㅋ

한니발과 나폴레옹!

근데 한니발은 누구일까 궁금했어요.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로마의 역사부터 알아볼까요?

기원전 753년 로마의 건국, 기원전 509년 공화정의 시작,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카이사르의 증장과 옥타비아누스에 의한 제정의 시작, 5현제의 시대,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1천 년간 이어진 동로마 제국 등.. 2천 년 동안의 로마사 중에서

이 책은 로마의 운명이 걸렸던 포에니 전쟁을 다루고 있어요.

포에니 전쟁이란 당시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며 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치른 약 120년간의 치열한 전쟁을 말해요.

 

역사는 이긴자의 것인가요?

전쟁은 결국 로마의 승리로 끝나고, 이후 로마는 지중해 일대를 손에 쥐게 되죠.

때문에 카르타고의 역사와 한니발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세계사법정 역사공화국은

역사의 승자인 로마 위주의 서술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으로 균형있는 세계관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제1차 포에니 전쟁, 제 2차 포에니 전쟁, 제 3차 포에니 전쟁과 이 이후로 나뉘어져 3일동안의 흥미진진한 재판 속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원고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포에니 전쟁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해 로마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어요. 코끼리를 몰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로 쳐들어간 사건은 가장 유명해요. 그는 자마 전투에서 스키피오에게 지지만 않았으면 알렉산드로스 대왕보다 유명한 인물이 되었을거라 주장하고 있네요.

피고는 스피키오.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을 물리친 후 로마시민들로부터 '아프리카누스(아프리카의 정복자)'라는 칭호를 얻었답니다.

원고측은 역사를 바로 잡는다는 명분하에 피고측은 기존의 역사적 평가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역사적 진실은 쉽게 변화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초6 남아의 생각이 궁금하더라고요.

한니발과 단 한 차례의 전투에서 이긴 스피키오, 16년동안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한니발은 억울한가봐요. 로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스피키오와 전쟁 내내 카르타고 지원없이 홀로 싸웠지만 로마의 역사가들은 한니발을 침략자로 몰아세웠거든요.

포에니전쟁은 120년 동안 계속되었지만, 실제 양국간의 전쟁 기간은 41년 정도라고 해요. 왜 전쟁을 치렀던걸까 궁금해졌어요.

카르타고는 기원전914경에 건국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팔레스타인 북부 지역에 살던 페니키아인이 오랜 옛날부터 발달된 항해술을 이용해 멀리 지중해까지 교역을 넓혀가다 지금의 북아프리카에 세운 식민도시예요.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시칠리아 전체를 얻기 위해 로마와 부딪힐 수 밖에 없었어요.

원고측은 로마가 카르타고의 지배 아래 있던 시칠리아를 빼앗으려고 한 시점부터 라고 이야기하고

피고측은 카르타고와의 조약 때문에 로마는 지중해 서쪽 지역과의 통상이 금지되어 불공정한 조약에 더불어 카르타고가 지중해 전역을 장학하기 위해 시칠리아를 침략해서라고 하네요.

결국.. 똑같음!!!

1차 포에니전쟁에서

해상전쟁에서 약할거라 생각했던 로마가 '코르부스'라는 신무기로 해상 전투에서 승리해 북아프리카대륙으로 직접 쳐들어왔어요. 다급해진 카르타고는 군대를 재정비하고, 코끼리 부대를 약성하고, 누미디아의 날래고 용맹한 기병을 고용했어요.

하지만 해상전에서 배 114척을 잃고 로마에 패배했어요. 로마해군도 태풍을 만나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요.

피고측, 원고측 증인들이 당시에 역사의 현장을 서로의 입장에서 대변하다보니 더 생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23년동안 계속된 전쟁 기간 동안 로마와 카르타고 모두 엄청한 국력을 소모하고 난 뒤 강화를 체결하게 되었어요.

로마는 시칠리아는 전체는 로마의 영토임, 포로는 몸값 없이 석방하고 전쟁배상금으로 3천 2백 탈렌트를 지불하라는 조건이었죠.

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이 에스파냐 동해안에 있는 사쿤토를 공격하면서 부터였어요. 당시 사쿤토는 로마와 동맹을 맺고 있었고 로마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로마는 한니발을 만나 사쿤토에 대한 공격을 멈추라고 요청했지만 한니발 군대는 사쿤토를 함락하고 주민들을 노예로 삼았어요.

원고측은 로마의 영토를 공격한 것이 아니기에 로마와 체결한 협정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로마는 동맹국의 도와줄 의무도 있기에 사쿤토를 공격한 것은 로마를 공격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한니발장군은 29세 나이로 10만여 명의 대군과 코끼리 37마리를 이끌고 해상이 아닌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공격했어요. 험난한 길로 이탈리아 반도에 도착하는데 넉 달이 걸렸지만 한니발의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죠.

칸나전투에서는 7만 명의 로마군이 한니발이 지휘하는 4만 명의 병사들에게 포위되어 로마의 집정관 아이밀리우스가 전사하고, 기병이나 보병으로 참전한 로마 원로원 의원 80명도 모두 전사했어요.

한니발은 로마의 동맹국을 포섭하기 위해 동맹국 병사들을 풀어주었고 처음에는 몇몇 동맹국들이 로마를 버리고 한니발의 편에 섰어요.

로마는 튼튼한 방어체계를 가진 거대한 도시였기에 공격한다해도 족히 2,3년이 걸린다고 생각했어요. 한니발은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있는 로마의 동맹도시를 압박하는 쪽을 선택했고, 로마는 정면승부를 피하고 시간끌기 전략으로 한니발을 이탈리아 반도에 가둬놓는 전술을 펼쳤어요. 4년 동안 소득없는 전쟁을 벌였지요.

 

기원전 202년 로마와 카르타고는 나라의 운명을 건 결전을 준비했어요. 한니발은 강화를 제의했지만, 스피키오는 거절했어요. 로마는 나팔을 불고 꽹과리를 쳐서 코끼리부대를 무력화시키고 카르타고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전쟁에서 승리했어요.

로마는 카르타고에 제시했던 강화 주요 내용이예요.

첫째, 로마는 카르타고를 독립된 동맹국으로 간주하고 카르타고 자치권을 인정한다. 둘째, 카르타고는 해외 영토를 모두 포기한다. 셋째, 카르타고는 앞으로 로마와 동맹 관계에 있는 국가와 싸우지 않는다. 넷째, 3단층 갤리선 10척을 제외한 모든 함대와 군용 코끼리를 로마에 넘겨준다. 다섯째, 카르카고는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어디서든 로마의 허락없이 전쟁을 할 수 없다. 여섯째, 카르타고는 전쟁 배상금 1만 탈렌트를 앞으로 50년 동안 나눠 로마에 지불한다. 일곱째, 카르타고의 젊은이 100명을 로마에 인질로 보낸다.

한편, 한니발은 로마의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지역)로 도망쳤지만, 결국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했어요.

만약 한니발이 승리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는 카르타고를 멸망시켰어요.

승승장구할 줄만 알았던 로마제국은

승리를 만끽하기도 전에 같은 로마인들끼리 내전을 치르게 돼요.

 

이긴자의 역사가 아닌

여러 시각으로 균형있는 시각으로 포에니 전쟁을 되돌아보면서

나아가 삶의 지혜까지도 터득하게 되는

초등세계사전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이야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배경지식이 쌓이고 또 쌓이네요.

몰랐던 세계사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k***a 202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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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카르타고의 약 120년간 이어진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 장군이 스키피오 장군에게 패배함으로써 그 막을 내린다. 서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의 국가를 건 운명의 싸움..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위협했고, 스키피오 장군에게 마지막에 단 한번의 패배를 했을뿐.. 긴 전쟁기간동안 패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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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카르타고의 약 120년간 이어진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 장군이 스키피오 장군에게 패배함으로써 그 막을 내린다. 서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의 국가를 건 운명의 싸움..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위협했고, 스키피오 장군에게 마지막에 단 한번의 패배를 했을뿐.. 긴 전쟁기간동안 패배를 허락하지 않은 위대한 장군이다. 그가 스키피오에게 법정싸움을 건 것은 그 한번의 패배로 인해 자신이 스크피오 장군보다 못한 장군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어서라는데... 과연 법정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역사는 늘 승자의 기록이며.. 역사가의 기록으로 남은 역사는 사실이라기 보다 주관이 들어간 기록일때도 많다. 승자인 로마의 기록속에서 한니발은 로마를 공격해온 장군이란 오명이 남아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하지만 솔직히 읽기 전부터 한니발 장군의 이름은 알아도 스키피오가 누군지는 몰랐던지라 스키피오가 더 위대한 장군이라고 한다는 이유로 한니발 장군이 재판 청구를 한건 조금 이상했다..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본국의 지원 없이 개인적인 힘으로 로마를 향해 진군하고 로마를 위협했던 것은 오히려 아는 사람이 많은지라 그의 위대함은 굳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아도 되었었을 듯하기에..

역사 공화국 세계사 법정 12권에서 얻은 것은 오히려 포에니 전쟁의 시발점, 두 나라의 부딪침의 배경,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의 내부 갈등과 내전들을 살펴 볼 좋은 기회였다. 서로 전쟁의 시작이 상대에게 있음을 주장한 로마나 카르타고.. 모두 자신의 나라가 외부로 발전해 다른 나라를 복속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부딪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던듯하고.. 해상왕국인 카르타고에게 맞선 로마의 배건축 과정과 승리가 흥미로웠다. 카르타고 내부에서의 지원없이 로마를 공격해 승리를 잇달아 거둔 한니발 장군이 마지막에 변호사와 나눈 이야기처럼.. 아쉽지만 이미 내부가 분열된 나라에는 그 미래가 없는 듯.. 정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밑걸음일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또한 전쟁은 이긴 나라에도 , 진 나라에도 달갑지만은 않은 결과를 준다는 것도.. 전쟁의 승리로 많은 물자와 노예가 유입된 로마.. 하지만 그로 인해 농민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그들을 지지해준 자들도 원로원에 의해 살해를 당하는 등.. 민주적인 부분에서 뒤떨어지게 된 로마가 나중에 멸망으로 가는 이유가 되지 않았는지..

로마.. 그리고 잊혀진 나라 카르타고.. 두 나라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역사의 잘못된 결과들을 보면서 현재를 반성하기 좋은 또 하나의 역사책을 만나봤다.

-저는 이 포스팅을 출판사 자음과모음으로 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14.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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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다르게 아이들과 세계사를 공부함에 어려움이 많다. 아직 아이들이나 엄마인 나나 머리속에 틀이 잘 잡혀있는 한국사와는 다르게 다가와서 더욱더 그러한가 보다. 세계사를 공부하다보면 이나라 저나라 섞어져서 나와서 더욱더 헷갈리기 시작한다. 세계사 역시 흐름을 잘 파악하면 좋을텐데... 그러한 세계사를 조금 쉽게 접근하게 해준것이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역사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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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다르게 아이들과 세계사를 공부함에 어려움이 많다. 아직 아이들이나 엄마인 나나 머리속에 틀이 잘 잡혀있는 한국사와는 다르게 다가와서 더욱더 그러한가 보다. 세계사를 공부하다보면 이나라 저나라 섞어져서 나와서 더욱더 헷갈리기 시작한다.

세계사 역시 흐름을 잘 파악하면 좋을텐데...

그러한 세계사를 조금 쉽게 접근하게 해준것이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이다.

세계사 공부를 하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그 시대 인물들을 불러내어 진술을 들어보니 100%까진 아니지만 이해가 어느정도 되었다.

이번엔 만난 한니발 장군 역시 세계사 부분에서 꼭 나오는 인물이 아니던가?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12권이다.

로마의 역사 중에서 중요시하게 여기는 포에니 전쟁을 다루고 있다. 포에니 전쟁이란 당시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며 지중해를 지배했던 해상 제국 카르타고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던 로마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치른 약 120년간의 치열한 전쟁을 말한다.
 

 

중, 고등학교 연계하고 있는 고대 지중해 세계부분이기도 하다.

원고 한니발, 피고 스키피오

책속에서 만난 막시무스의 이름은 왠지 개그콘서트에서 만난 이름이 더욱더 익숙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르다고의 한니발 장군이 로마의 스키피오 장군을 상대로 재판이 벌어진다.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되기 때문에 역사의 패자는 언제나 죄인으로 매도되며 모든 비난을 뒤집어쓰게 마련이다. 한니발 역시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하길 바랬다.
 

 

로마가 먼저 카르타고에 선전 포고를 하자 대규모의 병력과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험준한 알프스 산맥을 넘은 한니발. 이전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마전투에서 스키피오에게 패한 한니발 장군은 명예를 실추당했다 여겼다.

그러나 책을 읽어본다면 명예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함을 알수있다.

그러나 포에니 전쟁에 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역사 기록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를 하는것으로 보아 역사적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역사를 그저 자료와 책만 의존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바로 세계사 법정을 통해서였다.

이제 역사를 바라봄에 시대를 잘 파악하며 읽어내려 가야겠다.

a***0 2013.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한니발 vs 스키피오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한니발 vs 스키피오" 내용보기
역사 속 라이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라이벌이 있기에 둘은 더욱 존재감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역사 속 라이벌 중 상대적으로 승자에 놓인 사람이 아닌 그 반대편 인물이『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2번째 이야기는 한니발 vs 스키피오이다. 솔직히 한니발은 많이 들어 보았는데 스키피오는 생소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한니발 vs 스키피오" 내용보기

 

역사 속 라이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라이벌이 있기에 둘은 더욱 존재감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역사 속 라이벌 중 상대적으로 승자에 놓인 사람이 아닌 그 반대편 인물이『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2번째 이야기는 한니발 vs 스키피오이다. 솔직히 한니발은 많이 들어 보았는데 스키피오는 생소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전에 읽었던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더 관심이 갔던 책이다. 과연 두 사람중 승자는 누구이며, 누가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 소송을 제기했는지도 궁금해진다. 

 

"스키피오와 후대 로마의 역사가들이 카르타고와 한니발을 침략자로 몰았기 때문에 스키피오를 고소하겠다"는 한니발 장군의 의뢰에 김딴지 변호사는 소송을 시작한다.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은 결국 스키피오에게 진다. 그리고 우리는 스키피오를 승자로 기억한다. 딱 한번 졌을 뿐이지만 그 이면에 대해서 한니발은 스키피오가 로마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졌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은 바로 그러한 도움을 받지 못했기에...  

 

카르타고는 지중해를 장악하고 있엇고 이로 인해서 부강할수 있었다. 이러한 이점을 가진 곳을 누구라도 갖고 싶었을 것이고 로마의 시키피오는 제3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을 물리치고 결국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옛영광이 사라진 카르타고 인들은 노예가 되기까지 한다.

 

결국 물량공세라고만 할수는 없지만 처음과 달리 군사를 잃은 한니발은 본국의 지원을 받은 로마의 스키피오를 쉽게 이겨낼수는 없었을 것이다. 제아무리 노하우가 있다고 해도 말이다. 그러니 제3차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스키피오를 한니발보다 더 뛰어난 군사령관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친 처사다.

 

비록 한니발 장군이 스키피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이유 없음으로 법정에서 기각되지만 카르타고와 포에니 전쟁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역사 기록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한니발 장군의 손을 들어 준다. 자신이 원했던 것들이 모두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역사속에 승자만을 볼것이 아니라 그에 가려진 패자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진실로 역사 인식에 대한 오류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자 실천 방안인 셈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내용보기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만난 한니발과 스키피오, 결국은 스키피오가 이기게 되었고 진 한니발은 결국 자살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피키오가 더 위대한 군사령관인 것일까? 한니발은 본국 카르타고의 지원을 받지 않고 백전백승하였으나,로마와 카르타고의 운명을 건 전쟁에서 본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스피키오와 싸워 딱 한번 졌다고 한다. 어째서 많은 전쟁을 승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2. 왜 한니발 장군은 알프스 산맥을 넘었을까?" 내용보기

3차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만난 한니발과 스키피오, 결국은 스키피오가 이기게 되었고 진 한니발은 결국 자살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피키오가 더 위대한 군사령관인 것일까? 한니발은 본국 카르타고의 지원을 받지 않고 백전백승하였으나,로마와 카르타고의 운명을 건 전쟁에서 본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스피키오와 싸워 딱 한번 졌다고 한다. 어째서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군사령관 한니발이 스키피오의 전쟁에서 지게 되었을까? 아무리 모든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지만 본국의 도움을 받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큰 것, 그 때문에 한니발은 로마의 지원을 받은 스키피오에게 졌다고 생각한다.

 

포에니 전쟁의 배경 국가가 되는 카르타고와 로마에 대하여 알아볼까? 팔레스타인 (지중해 동쪽 해안의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으로 둘려싸인 지역을 말합니다) 북부 지역에 살던 페르시아인들은 오랜 옛날부터 발달된 항해술을 이용하여 멀리 지중해까지 교역을 넓히가다 북아프리카에 세운 식민 도시가 바로 카르타고이다. 후 지중해 서쪽까지 완전히 장악한 카르타고는 초 강태국의 밑거름을 갖게 되었고, 카르타고의 허락 없이는 바닷물에 손도 담글수도 없다는 말까지 생겼다고 한다. 아참! 로마 이야기는 않하고 넘어갈뻔했네. 로마는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와 레무스에 의해 건국되었으며, 티베르 강 남쪽 라티움 지방의 일곱개의 언덕을 중심으로 만들어졋다. 그 뒤 로마는 200년동안 에트루리아 왕들에게 지배를 당하다가, 기원전 509년 에트루리아 왕을 몰아내고 공화국을 세웠다고 한다.

 

한니발 못지않은 군사령관 스피키오는 왜 아프리카누스(아프리카을 제압한 자)라는 호칭이 생기게 되었을까? 기원전 202년에 로마와 카르타고는 나라의 운명을 건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한니발은 5만여 명의 군사와 80마리의 코끼리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스키피오는 40만 명의 군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전쟁은 숫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하는 것이지만, 숫자로 전쟁을 한다면 한니발이 이기는 것이 분명하다. 그럼 현실에서도 한니발이 이기는 것일까? 스피키오는 무턱대고 나서면 지다는 것을 알고 나팔을 불고 꽹가리를 치면서 투창을 던져 코끼리 부대를 무력화시겼다고 한다. 코끼리 부대가 무력화되자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된 카르타고의 군사들은 속속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었다.물론 스피키오가 이겼긴 했지만 그게 정당한 방법으로 이긴것일까?

 

<판결문 본 법정은 원고 한니발이 피고 스피키오에 대하여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한다. 단 카르타고와 포에니 전쟁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역사기록에 대해서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는 바이다.

 

<내 판결문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한니발이 스키피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회손 혐의죄를 일부 인정한다.  

 

http://www.jamomall.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25007



s*******1 201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