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음과 모음 /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 / 유다 : 예수
역사는 승자의 편이라고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를 해야 영웅이되고 사상에서 이겨야만 올바른 사상가라 남겨지는것 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승리한자, 남겨진 자가 기록해 놓은것이 바로 역사이지요. 그러한 것은 지나가버린 과거인탓에 움직이지 않는 진실이 되어 우리곁에 영원토록 남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곁에 있는 진실중에 한번쯤 꼭 확인해보고 싶었던 사건도 있고 인물도 있기 마련인데요, 그것을 한번 되집어 볼 수 있는 책이 있답니다.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과 한국사법정으로 나누어지는 법정시리즈입니다.
자음과 모음의 학습서 시리즈를 만나오면서 역사를 좋아하기에 진작부터 궁긍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그렇게 하여 만나게된 책은 세계사법정 시리즈 14권으로 유다와 예수의 대결구조로 펼쳐지는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 였답니다.
당연한 진실이라 생각했던 사실들을 되짚어 보는 영역엔 성역이 없었습니다. 세계 4대 성인중 한분으로 20억 기독교인의 하느님인 예수를 상대로 유다가 소장을 제출했으니까요. 사유는 은 서른냥에 스승을 팔아먹었다 손가락질을 당하는 자신또한 예수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흥미는 절대 넘 볼 수 없던 성역에 접근했다는 사실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곤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재판과정에서의 논리와 중인들의 증언을 통해 미쳐 간파하지 못했던 종교적 이념에 얽힌 진실들을 개념적으로 정리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비 종교인이었던 탓에 종교적 이념을 떠나 역사적으로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들이 턱없이 부족했던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기독교와 유대교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기원후 30년 로마제국이 무력으로 유대인을 지배할 때 예수가 등장, 스스로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기적을 향하고 정의를 외치었습니다. 그 후 3년 예수는 유다의 배신으로 반역죄인이 되어서는 십자가에 못 밖혀 돌아가셨지요. 하지만 책은 그로부터 훨씬 전 유대인들의 슬픈 역사로부터 시작합니다.
메소포타미아에서 가나안 땅으로 온 이주민이었던 탓에 토착민들로부터 온갖 핍박을 받아온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다윗왕과, 솔로몬의 지혜로 유명한 솔로몬왕 시대의 번성기를 지나서는 살 길을 찾아떠난 이집트로의 이주, 모세의 기적과 함께한 대이동 , 로마의 침략등이 계속 이어졌지요.
그때 등장한 사람이 바로, 사람의 아들 예수였습니다.
책은 그렇게 예수와 유다의 대결이라는 큰 골격속에서 왜 예수가 이 세상에 나올수 밖에 없었는지의 풍부한 배경지식을 필두로,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인들의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의 같은점과 다른점, 로마의 지배로 부터 유대인들을 해발시키기 위한 전령이었던 것일까 , 아님 사람들이 살아가야하는 보편 타당한 이상진리를 실현했던 성인인것일까 등 참 많은 진실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법정대결이다보니 주관적인 견해들이 많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교과서와 연계하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부분을 잡아주기위해 이렇게 페이지마다엔 교과서에는 어떠한 식으로 풀어져 있는지가 주석으로 달려있었습니다.
그것으로는 부족했는지 이렇게 한번 더 교과서 안 역사와 교과서 밖 역사 페이지를 통해 여러 가설들로 분산되었던 역사들을 요약해 놓고도 있었습니다.
![]()
또한 열려라 지식창고에선 솔로몬의 지혜, 홀로코스트 유대인 대학살, 최후의 만찬에 대한 이야기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세번에 걸쳐 진행되었던 법정에서의 대결은 이제 끝이 났으며 마지막 결론인 판결문까지 나왔습니다.
어떻게 예수가 법정에 설 수 있을까? 신기함으로 시작되었던 책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서의 여러 정황들과 증인들이 등장하며 종교냐, 정치냐의 기본 개념부터 예수가 마굿간에서 태어나야만 했던 근거와 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야만 했는지의 원초적인 궁금증을 풀어주었고, 유대교와 기독교의 대립, 로마로부터 해방되고 싶었던 유대인들의 염원, 그보다 한발 더 진보하여 버림받았던 자들을 품어주었던 예수의 높은 정신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균형잡힌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었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아이들로 하여금 객관적인 시선을 잡아줌은 물론이요 풍부한 상식과 토론의 묘미까지 일깨워주었습니다.
![]()
|
|
세계 4대 성인 중 한명이며 지구상에 20억명의 신자를 거느리고 있다는 예수, 그 예수를 배신자 유다가 영혼법정에 세웠다? 은 서른냥에 스승을 팔았다 하여 배신자의 대명사가 된 유다는 왜 스승을 법정에 세워야만 했을까? 유다는 자신이 돈때문에 스승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스승의 명령때문이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만약 유다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몇 천년간 배신자라는 누명을 쓰고 배신자의 대명사가 된 것이라면 얼마나 억울할까? 내가 그와 같은 입장이 되었다면 나도 영혼법정에 사실여부를 밝혀달라는 송장을 제출했을 것이다.
지금은 안 다니지만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일요일마다 꾸준히 다니던 교회에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성경책을 읽은 적은 몇 번 없다. 귀찮고 굳이 읽지 않아도 된는다는 이유로 성경책을 활동할 때 등등 꼭 찾아보아야 할 경우에만 제외하고 거의 읽지않았고, 혹시 읽더라도 맨 앞쪽의 창세기만 조금 읽었던 정도뿐이였다. 그뒤로 성경책에는 전혀 관심이 없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왜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라는 책을 읽고 기독교라는 종교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후 이 책『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을 읽고 유대교라는 종교도 알게 되었다. 과연 이책의 피고이기도 한 예수는 어떤 인물일까?
세계의 4대 성인 중 한명으로 뽑히는 예수, 그런데 실제로 예수는 어떤 활동을 했을까? 먼저 예수는 유대교를 없애려고 했었는데 그게 사실일까? 피고 예수를 변호하고 있는 이대로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예수는 먼저 유대인의 선민의식을 비판했다고 한다. 한 율법교사가 예수에게 와서 자신의 이웃이 누구냐고 물어보았을 때 예수가 대답으로 들려준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되었다. 율법을 지키고, 제사를 주관하는 사제라고 할지라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않는다면 이웃이 아니며, 경멸받는 이방인일지라도 이웃을 돕는다면 진정한 이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p.79) 그런데 원고 유다의 변호를 맡은 김딴지 변호사는 이대로 변호사의 말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예수를 은 서른냥에 팔아넘겨 배신자로 칭해지게 된 유다가 예수를 팔아넘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따로 있다? 유다는 무슨 이유로 예수를 팔아넘길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해졌다. 혹시 예수가 직접 유다에게만 자신을 죽게해달라고 부탁한 건 아닐것 같은데 과연 무슨 이유인지 잘 생각이 나지않았다. 과연 김딴지 변호사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주장할까? 김딴지 변호사는 예수가 유다에게만 자신이 죽게해 달라고 부탁을 했고, 전부터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던 유다가 예수를 팔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말이 사실이라면 유다의 예수의 말을 따른 것 뿐이므로 배신자가 되지않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것같지는 않은데, 과연 판결은 어떻게 나올까?
|
|
왜 유다 VS 예수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유다는 예수가 생전에 각별히 사랑했으며, 특별한 가르침을 주고, 그를 누구보다 신뢰하여 금고 관리까지 맡겼다고 해요. 그렇게 총애받던 유다가 예수를 죽이려고 했던 대제사장에게 은 서른 냥에 받고 스승을 팔 수 있었던 것 일까요?
원고 측 변호사 김딴지 원고 측 증인 에세네, 빌라도, 바리사이, 사두가이 피고 예수 피고 측 변호사 이대로 피고 측 증인 베드로
미리 알아두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 기원전 4년 경 예수가 태어나요. 예수라는 이름은 헤브라이어어로 '하느님은 구원해 주신다'라는 뜻이에요~ 예수는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알리는 일을 시작해 병자와 힘든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고쳐주었어요. 이후 열 두 명의 제자를 뽑아 자신의 뜻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믿고 따랐어요. 예수의 행동을 위험하게 여긴 사람들이 예수를 십자가 모양의 나무틀에 못 박혀 죽였지만!! 예언대로 부활하였어요.
김딴지 변화사 맹목적으로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광신도 집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대로 변호사 유대인이 로마로부터 독립을 얻기 위해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피고 예수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모든 인류를 구언할 사명을 띤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 왕국의 왕, 솔로몬의 지혜 솔로몬은 이슬라엘 왕국의 제 3대 왕으로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솔로몬은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지혜의 왕'으로 불리었는데요. 이야기 하나 - 하느님이 지혜를 달라고 말한 솔로몬의 대답에 기뻐하시며 축복해 주셨어요. 이야기 둘 - 유명한 일화에요. 두 여자가가 한 아이를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여 솔로몬 왕의 지혜로 판결 해 진짜 어머니를 찾아 돌려주었다. 홀로코스트, 유대인 대학살 제 2차 세계 대전 동안 독일의 나치당을 이끄 히틀러가 유대인을 없애 버리려는 목적으로 저지른 것 입니다.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495년에서 그리기 시작해서 1497년에 완성한 그림입니다. 이그림은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들은 열두 제자의 반응을 그린 것인데요. 놀라움과 분노에 찬 열두 제자의 모습이 개성에 맞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매 재판이 끝나고 휴정인터뷰로 정리해주세요. 재판내용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요점을 알려줘서 서로 생각을 얘기할 수 있어 아이랑 함께 읽고 있어요^^
유다의 최후의 진술과 예수의 최후의 진술은 많이도 다름을 느꼈어요. 가롯유다는 예수가 세울 세계를 꿈꾸며 희망을 품어 자기가 하는 모든일이 예수가 알고 원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하지만 예수는 세상의 왕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의인이 되려고 세상에 온게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네요!! 저도 예수의 깊은 뜻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는 유다의 잘못을 뉘우치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종교적 이념과 역사까지 공부해야하는 다른 책들은 어렵고 지루함이 많았어요. 종교적 역사인 기독교와 유대교까지~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은 다행히 법정대결 구성이라서 지루함없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해요^^ #초등세계사 #초등세계사전집 #중등논술 #초등세계사전집 #초등세계사공부 #초등교과연계 #초등세계사논술 #문해력 #역사공화국세계사법정 #왜유다는예수를배반했을까 |
|
세계사 속에는 다양한 철학과 종교를 접할 수 있죠.
|
|
진실은 무엇일까...
역사공화국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얻게되는 건.. 이 물음..
진실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생각해보게 되는 비판적 사고가 아닐까 싶다.
역사는 기록이 없는 시기도 있었고..
기록이 있다해도 서술가의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걸..
그리고 대부분 승자의 기록이기에 중립적 위치에서 쓰여지지 않았다는걸..
매번 책을 읽으면서 느낀다..
그리스로마의 신화처럼.. 어쩌면 성경의 이야기는 신화에 가까운 느낌으로
다가오곤 했는데.. 사실.. 예수의 이야기는 실제라는..
역사의 이야기로 다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독교가 종교이지만.. 사실.. 성경도 어쩌면 승자인 예수의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라고 한다면..
항상 궁금했던..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란 질문에
대한 답도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을 듯 하다.
언젠가.. 성경속의 복음들 말고도..
다양한 성경의 버전이 존재하며, 그 중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만으로
성경을 만들었고..
그 외에 존재하는 성경버전을 가진 종교들도 존재한단걸
알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늘 궁금하던.. 예수의 제자 였던 유다의 배반은
어떤 의도로 이루어졌고, 정말 유다는 죄인이기만 한건지에 대한
이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의 공방은 상당히 흥미롭기도하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에 충격적이기도 했다.
물론.. 어쩌면 예정된 것이겠지만.. 현재의 사람들이 믿고 있는
대중이 인정해온 역사의 방향으로 결말이 내려지고 있긴 하지만..
유다복음의 존재,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가 오히려 예수에게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유다의 사고방식,
율법을 강하게 지키는 바리사이를 통해 유대교의 핵심이 선민의식, 율법, 성전제사였음과
예수는 율법을 무시했다기 보단 그 완성을 사랑이란 기초로 돌아가자는데
두었음을.. 알게되었다.
유다에게 있어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예수가
그들을 로마로부터 구해줄 지도자로 영혼보다 현재 유대인을 이끌어주길 바랬다는게
큰 잘못이었을까.. 에 대한 생각은 책을 읽고
다시 각자가 고민해봐야할 부분일 듯하다..
매번 새로운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역사공화국.. 강추다..^^
-저는 이 포스팅을 출판사 자음과 모음으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며칠전 보았던 영화 '변호인'을 통해 법정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그리고 사람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법보다 더 무서운 것이 권력이였고 말이였다. 이처럼 모든 증거보다 말싸움과 권력이 앞서는 법정에서 과연 법을 심판하는 곳을 얼마나 믿고 살아야할지 의문이 들었다. 역사공화국을 보더라도 이미 지난 역사이긴 하지만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가 얼마나 힘있는자들에 의해 왜곡되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저 책만 읽고 그대로 믿어왔던 나에게 수치심도 느끼게 해주었다.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왜 역사학자들 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역시 유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본다면 다른 느낌이 들것이라 생각된다.
역사공화국 세계사 법정 14권에서 원고 유다는 피고 예수에게 자신은 배반자가 아님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소장을 제시했다. 기독교인이 아닌 나에게 사실 예수에 대한 역사를 세세하게 읽어볼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었다. 그나마 기독교 고등학교를 나와서 성경책을 한번 읽어본것이 전부랄까? 그런데 이번 세계사 법정을 통해 그때 당시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유대인이 이집트의 지배를 받던 시대. 과연 예수는 메시아였는지 책을 읽었지만 의문은 계속이어진다.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까닭이 큰듯하다. ㅎㅎㅎ 기독교인이라면 그대로 믿고 읽어내려갔을텐데.... 시대적 배경을 보았을때 유대인 대학살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누구라도 메시아가 나타나면 그를 따랐을것 같다. 홀로코스트 - 독일의 나치당을 이끈 히틀러가 유대인을 없애 버리려는 목적으로 저지른 만행이였다. 유다는 예수가 시키는 데로 따랐을뿐이라고 절대로 스승을 팔아 넘기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역사의 증거는 어느 것도 증명되지 않았다. 유다 입장에선 억울하다 하지 않을까? 판결문을 보면 유다에게 오명을 씌운것은 예수보다 후대 사람들이라 칭한다. 그렇다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말을 조심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역사를 새로운 방향으로 접하게 해준 세계사 법정 고맙게 생각한다. |
|
세계사법정 / 역사공화국 /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 자음과 모음
세계 역사상 위대한 성인으로 추앙받는 예수를 상대로 유다가 소장을 냈습니다. 자신은 돈에 눈이 멀어 예수를 판 것이 아니라 예수의 명령에 따라 행한 행동이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하네요. 과연 어떻게 된 사실일까요
이야기는 로마제국이 유대인을 지배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자신들을 구원해 줄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인들과 이때 여러 가지 기적을 일으키며 사람의 아들 예수가 나타나지요.
하지만 유대인들의 선민의식과 율법, 성전 제사를 예수가 비판하자 이를 두고 예수가 폭력배이며, 베드로는 칼을 차고 다닌 위험한 인물이라며 반박을 하네요.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한 종교적 이념에 대해 법정 공방 그러한 재판을 통해 나온 증거와 증언, 변론들은 종교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유대교란 무엇인지, 기독교와는 어떻게 다르며 그들은 무엇을 추구하는지 등을 알려 줌으로써 상식을 넓혀주기에 충분하네요.
예수의 죽음으로 유대민족이 해방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던 유다 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예수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나오는 성경의 해설은 그것을 해석하는 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함을 실감하게 되고 책을 읽으면서 정말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역사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후세의 사람들에 의해 많이 왜곡되어지고도 합니다. 그동안은 유다하면 예수를 팔아넘긴 파렴치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왠지... 책을 읽고 나니.. 혹시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이들의 역사관을 잡아주고 부록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논술 실력 역시 잡아 주는 세계사 법정 감히 어떻게 예수를 법정에 세울 수 있지 하는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그 재미에 빠져 드니...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모두 읽어 보시길.. 권해 보아요. ^^
|
이제껏 보아온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 나온 원고와 피고를 통틀에서 가장 막강한 피고가 나온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배신자라 여겨지는 유다가 바로 예수를 고발한 것이다. 전세계 20억이상의 인구가 믿는 기독교의 예수를 과연 배신자로 알려진 듀다는 어떤 이유에서 고발한 것일까? 그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유다의 입장을 들어보면 예수를 은 서른 냥에 팔아 넘긴 것이 사실은 예수가 유다에게 자신을 대제사장에게 넘기라고 했다는 것이다. 예수는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기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지도 않을 것이며, 만약 자신이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을 유대인들이 보면 봉기해서 로마군을 몰아내고 자신을 왕으로 추대할 것이라는 것이 유다의 말이다.
하지만 예수가 말한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되자 사람들은 예수를 성인으로 추앙하면서 예수가 시킨 일을 한 자신을 스스을 팔아넘긴 배신자라고 한다는 것이다. 결국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착각한 몽상가인 동시에 사람들을 속인 사기꾼이라는 다소 격한 반응을 유다는 보인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왜 메시아를 기다렸을까? 유대인들이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힘든 삶을 보내게 되자 유대인들은 옛날 다윗 왕이 다스리던 때와 같은 영광을 되찾을 것이며, 그 일을 실현시키기 위한 왕으로서 그들이 믿는 하느님이 메시아를 보내줄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
그렇게해서 나타난 예수는 로마군과 싸우려고 하기보다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데에만 열중하게 된다. 율법이나 선민의식에 치중한 유대교를 재정비하고자 했던 예수의 의도를 유대교에 대한 비판이냐 아니냐를 두고는 첨예한 대립을 한다.
피고와 원고의 법정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수가 로마인인 빌라도의 재판을 받았는데 그것은 종교적인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죄, 반역죄를 지었다는 증거로서 원고는 예수가 못 박혀 죽은 십자가 위를 증거로 제시한다. 그곳에는 'INRI'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Iesus Nazarenus Rex Iudaeorum)이라는 뜻으로로서 유대인의 왕으로서 로마에 반란을 일으킬 생각을 품고 있었다는 것이다.
피고측에서는 베드로와 예수 자신이 직접 증인석에 올라서 원고가 제시한 것들을 조목조목 반박해 나간다. 원고는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과 성경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가 "너희 가운데 하나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라는 말과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라는 말에 대해서 이것은 바로 예수가 자신에게 어떤 임무를 내렸다는 의미라고 이야기하고, 피고측은 유다가 욕심에 눈이 멀어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으니깐 예수가 몸소 희생을 함으로써 유다가 정신을 차리도록 했던 것이라고 반박한다.
정말 많은 증거들이 나온다. 어떻게 저런 자료들을 구했을까 싶을 정도로 탄탄한 법정 공방이 이어진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왠지 유다가 지는 느낌이 든다. 선민의식과 율법에서 나온 배타성, 그리고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기득권층의 욕심들을 예수가 개혁하려고 하자 그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예수를 넘겼을 것이란 말에도 분명 일리는 있어 보이고, 원고의 주장에 대한 피고의 반박이 더 근거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결국 재판에서 유다가 예수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의한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된다. 즉 예수가 어떤 의도를 품고 유다에게 자신을 팔라고 했다는 말과 그로 인해서 자신이 배신자가 된 데에는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예수의 편을 들어 준다. 솔직히 예수를 상대로 유다가 자신의 억울함을 소송 청구를 한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싶다.
4대 성인인 예수,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는 이때 이런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을 내려야 했던 재판장의 어려움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다만 예수가 끝까지 제자 유다를 사랑한만큼 분명 유다의 억울함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충분한 연구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