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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고 산 사람들
"남이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고 산 사람들 " 내용보기
1840년 런던 강연 칼라일이 이 책에서 말하는 영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며 영혼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의 영웅 리스트는 그래서 특이함을 지닌다. 북유럽의 신으로 여겨진 오딘이라는 인물부터, 마호메트, 단테와 셰익스피어와 루터와 녹스, 그리고 영국의 문인들과 크롬웰 등이 포함되어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고 그것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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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런던 강연 칼라일이 이 책에서 말하는 영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며 영혼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의 영웅 리스트는 그래서 특이함을 지닌다. 북유럽의 신으로 여겨진 오딘이라는 인물부터, 마호메트, 단테와 셰익스피어와 루터와 녹스, 그리고 영국의 문인들과 크롬웰 등이 포함되어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고 그것을 발견하고 성실하게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살았다는데 있다. 그래서 그는 이 목록에 포함된 인물임에도 루소나 나폴레옹에게는 인색하다. 성실하며 남이 못보는 것을 보았으나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끝까지 진실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칼라일의 판단 때문이다. 그는 물질과 야망, 표면적 역사와 인생관이 아닌 저너머의 세계에 눈을 고정하고 그 열정에 압도되어 산 사람들에게서 위대함 즉 영웅적 삶을 본다. 이 책의 원제는 [영웅, 영웅숭배, 그리고 역사속의 영웅적 삶]이다. 영웅숭배란 영웅이 아니더라도 이런 시각을 공유하며 그를 믿고 따름으로 힘을 실어줌을 의미한다. 이 세상은 먼저 영혼의 본질을 본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해 살만하고 의미있으며 진정으로 진실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칼라일의 관점은 구약의 사사기와 사무엘서를 썼던 선지자의 것을 닮았다. 사사 시대의 혼란과 아귀다툼을 되돌아보며 다윗의 진정한 위대성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차렸던 성경저자처럼, 그 영웅들의 진정한 위대성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로 인한 인생의 유의미성을 알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올바른 지도자가 섰을 때 백성도 올바른 삶을 볼 수 있게 된다. 결국 잘못된 시대의 혼란과 비참의 원인은 신을 잃어버리고 인간의 겉껍질 뿐인 인생을 마치 그것이 모두인양 살아간데서 있다고 보는 것까지도 [영웅의 역사]는 이들 전선지서를 닮아있다. 이 책의 많은 영웅들이 40세에 이르러 자기의 앉아있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것도 내게는 특기할만한 일이다. 진정한 위대함은 하나님과 만나며 그분으로부터 힘을 공급받고 그 뜻을 위해 성실하게 끝까지 사는 삶에 있다고 믿었기에, 그들은 그 나이에 이 세상의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공자께서 옳은 뜻이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하였던 사십에 과연 그들은 하늘에 대한 뜻을 가졌다. 나의 삶은 40대에 어떤 부르심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변하여 갈까? 아마도 그 의미의 본질이 존재하는 곳에 마음을 두고 매달리며 눈을 떼지 않는 삶을 살아갈 때, 깨닫게 되며 알아가게 되리라.
s***y 200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