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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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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속이 너무 복잡해 이러다가 내가 미치는 게 아닐까 싶은 때가 있었다. 해야 할 것들은 많은데, 정작 할 수 없는 상황.머릿 속에 무엇인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것 같은데, 실타래가 풀리기는 커녕 더 심하게 엉켜지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무엇인가를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럴 땐 그저 침묵을, 그리고 나만의 세계로 빠져들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내용보기

머릿 속이 너무 복잡해 이러다가 내가 미치는 게 아닐까 싶은 때가 있었다.

해야 할 것들은 많은데, 정작 할 수 없는 상황.

머릿 속에 무엇인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것 같은데, 실타래가 풀리기는 커녕 더 심하게 엉켜지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무엇인가를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럴 땐 그저 침묵을, 그리고 나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칼릴 지브란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지금의 내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쩌면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책장을 넘기게 되었던 책이다.

'미치고 나서야 비로소

나는 자유로워졌다'

어떻게 미치고 나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잠시 뿐.

내가 나를 벗어던지고 나면 그 홀가분함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며느리라는 나를 벗어 던지고,

아내라는 나를 벗어 던지고,

...

그렇게 나를 규정 짓는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면,

내가 원하던 내 모습이 있지 않을까?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칼릴 지브란이 들려 주는 '우화'와 '시'를 엮은 책이다.


미치고 나니

오히려 자유롭고

편안해졌습니다.

고독이라는 자유를

알게 되었고

또 이해받는 것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난 거지요.

이해받기 위해 해야 하는 노력들..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면서, 내 본연의 모습들은

어느새 하나 둘 가면 속에 숨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예뻐 보이도록

가면을 쓰게 되는 게 아닐까?

그렇게 내 본연의 모습에서 더욱 더 멀어져가면서 나를 잃고,

내가 누군지 모르는 불안한 삶 속에서 언제 허물어질런지 모를 모래성을 쌓고 있는 게 '범인'의 모습은 아닐까?

<어느 광인의 이야기> 표지에 실린 글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풀잎이 말하기를


풀잎이 낙엽에게ㅔ 말했습니다.

"넌 어쩜 떨어지는 소리가 그렇게 시끄럽니?

너 땜에 겨울잠이 다 달아나 버렸잖아."


낙엽이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낮은 곳에서 태어나 낮은 곳에 사는 주제에

노래도 부를 줄 모르는 게 성깔은 있어 가지고!
높은 곳에서 살아 본 적이 없으니

노랫소리를 알 리가 없지."


그리고 낙엽은 땅에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이윽고 봄이 와서 잠에서 깨어났을 떄

낙엽은 풀잎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어 겨울잠에 빠져 들려는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혼자서 투덜거렸습니다.

"어휴, 이 낙엽들 하고는!

어쩜 저렇게 시끄럽게 구는지!

겨울잠이 다 달아나 버렸잖아."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시보다 우화가 더 눈길을 끌었다.

어쩌면 내 삶이 점점 우매해지고 있었는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칼릴 지브란의 우화를 만나면서,

우화 속의 인물이 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풀잎이 되어 있는 낙엽이 지금의 내 모습은 아닐런지...

내가 낙엽처럼 상처를 준 풀잎은 없는지...

내가 낙엽이었던 것을 잊고, 낙엽에게 투덜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쌀쌀해지는 가을 날, 마음을 조금 후덥지근하게 하기 위해 시집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하여

칼릴 지브란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마음의 훈기를 가져 오지 못했던 것 같다.

그 보다 정신의 냉철함을 찾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우화를 통해, 돌아보게 되었던 내 발자취들..

그리고 앞으로 어찌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던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나도 광인이 되었을까??

s*******h 2017.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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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느 광인의 이야기
"[리뷰]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내용보기
'시대의 천재'라고 불리는 시인이자 철학자 칼릴 지브란.칼릴 지브란의 작품은 우리의 영혼에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그러나 칼릴 지브란의 작품은 쉽지 않다. 무언가 금방 이해가 될 듯하면서도 우리 영혼의 바다의 흔들림이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듯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는게 그의 작품이 아닌가 싶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보다 더 쉽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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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천재'라고 불리는 시인이자 철학자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의 작품은 우리의 영혼에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칼릴 지브란의 작품은 쉽지 않다. 

무언가 금방 이해가 될 듯하면서도 우리 영혼의 바다의 흔들림이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듯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는게 그의 작품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보다 더 쉽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 이유는 <어느 광인의 이야기>가 우화와 시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어느 광인의 이야기>이지만  보다 더 냉철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다.


어쩌다 광인이 되었느냐고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p 6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곱 개의 가면을 가지고 있던 한 사람.

북적대는 거리에서 가면을 도둑 맞게 되었다.

도둑이야 라고 외치는 가면의 주인을 사람들은 무서워하며 미친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광인이 되었다.

가면을 벗고 광인이 된 그 사람이 느낀 것은 오히려.. 자유..


그리고 이렇게 미치고 나니 오히려 자유롭고 편안해졌습니다.

고독이라는 자유를 알게 되었고

또 이해받는 것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난 거지요.

누군가가 우리를 이해하면

우리 속의 무언가가 그 사람에게 얽매이게 되니까요. p7


사람은 서로에게 이해받기를 그리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얽매이게 된다. 이 얽매임이 상대를 이해한다는 명목으로 구속이 되는 것은 아닌지..

이해를 한다는 것은 내 논리와 이성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고

이해 받는 것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있는 그대로란 어떤 것일까 하는 의문이 갑자기 떠오른다.

요즘 다른 책들에서도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내 자신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 한 가지로 혹은 몇 가지로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광인의 일곱 자아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에게는 많은 모습들이 있다.

고통과 슬픔의 자아, 웃음과 기쁨의 자아, 사랑에 눈먼 자아, 폭풍 같은 자아, 배고픔과 목마름의 자아, 일하는 자아, 허공 속에 그저 자리 잡고만 있는 자아.

여섯 자아들이 힘들다며 광인에게 반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하다가 일곱째 자아의 말을 듣고는 모두 행복한 사명감에 젖어들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외에도 더 많은 자아들이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모든 자아들을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는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던져주는 <어느 광인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칼릴 지브란은 이 광인을 통해서 우리에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다.

하느님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삶의 지혜를 단순하게 들려주는 것 같으면서도 머리 속을 온통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ㅎㅎ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칼릴 지브란의 작품들을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서 공명하는 영혼의 울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리라..





o*****4 2017.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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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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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그 안에 나오는 당시의 문화코드가 다시 주목을 받곤 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과 만옥의 커피숍 데이트 장면에 등장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서울: 진선출판사, 1988)란 책이다.   갓 대학에 들어가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서간집을 시류에 맞게(?) 들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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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그 안에 나오는 당시의 문화코드가 다시 주목을 받곤 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과 만옥의 커피숍 데이트 장면에 등장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서울: 진선출판사, 1988)란 책이다.

 

갓 대학에 들어가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서간집을 시류에 맞게(?) 들고 다니며 읽던 기억이 있다. 뿐 아니라 예언자, 모래 물거품까지 읽으며, 나름 칼린 지브란의 책 좀 읽었네 생각하던 시절이 말이다. 그 당시 책들이 초판본 그대로 재출간되어 추억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그렇게 출간된 책 가운데 한 권이 바로 이 책 어느 광인의 이야기. 왠지 이 책은 기억에 있는 듯 없는 듯 한 걸 보면, 아마도 안 읽었나 보다. 그래서 추억에 대한 아련함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을 안고 이 책 어느 광인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1918년 출간되었던 칼릴 지브란의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칼릴 지브란의 첫 번째 책은 아니지만, 영어로 출간된 첫 번째 책이라고 한다. 칼릴 지브란이 들려주는 아이러니를 우화시에 담아 노래하고 있다.

 

아이러니라 할 수밖에 없는 게 화자는 광인이 됨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미치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워졌다는 화자의 고백부터 아이러니 아닌가. 이렇게 아이러니로 시작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우리 삶이 이처럼 아이러니로 가득하기 때문이 아닐까. 부조리가 가득한 세상, 본질을 벗어나 비본질을 도리어 더 중요시하며 좇아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일 게다.

 

광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이러한 우화야말로 어쩌면 오늘 우리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광인이 되지 않고서는 쉽게 견뎌내지 못할 만큼 미친, 또는 미쳐가는 세상이니 말이다.

 

책에 실린 34편의 우화시들도 모두 하나하나 좋지만, 책 뒤편에 실려 있는 역자 권루시안이 소개하는 칼릴 지브란의 삶과 죽음도 참 좋다. 이 글을 통해 칼릴 지브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태어날 즈음 시대적 상황이 어떠했는지(오스만 제국에 의한 마론파 교도 학살 사건이 1860년에 일어남. 칼릴 지브란의 부모님들은 모두 기독교의 한 지류인 동방교회 마론파 신앙적 배경을 갖고 있다. 학살과 이로 인한 피난이 칼릴 지브란이 태어나기 전의 삶의 자리다.). 칼릴 지브란의 어린 시절은 또 얼마나 가난한 삶이었는지. 그런 가운데 칼릴 지브란은 어머니를 통해 어떤 신앙적 영향을 받았는지. 이민생활은 얼마나 힘겹고 어려웠는지. 그런 삶의 밑바닥에서 칼릴 지브란은 어떻게 배움과 예술을 향한 열정을 쏟았는지. 이러한 것들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좋은 글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힘을 갖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h***r 2017.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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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시와 우화, '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릴 지브란의 시와 우화,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내용보기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예언자'는 아직 보지 못했다.내가 좋아하는 그의 작품은 나의 청춘을 함께 했던 '모래.물거품'과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였다.이번에 그의 작품 '모래.물거품'을 새로이 접하면서 함께 이 책도 보게 되었다.이 책은 내가 전에 봤던 칼릴 지브란의 책들과는 달리 조금은 긴 호흡을 가지고 있다.다른 작품들은 명상집이나 연인간의 편지
"칼릴 지브란의 시와 우화,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내용보기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예언자'는 아직 보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그의 작품은 나의 청춘을 함께 했던 '모래.물거품'과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였다.
이번에 그의 작품 '모래.물거품'을 새로이 접하면서 함께 이 책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전에 봤던 칼릴 지브란의 책들과는 달리 조금은 긴 호흡을 가지고 있다.
다른 작품들은 명상집이나 연인간의 편지를 모아놓은 책이였으나, 이번 책은 완벽한 형태의 시를 보여주고 있다.
시와 함께 있는 우화들은 짧은 글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시도 좋지만 책 속에 있는 우화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나는 것 같다.
그만큼 생각을 할 수 있는 화두를 많이 던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고양이와 개들의 기도를 보면서 난 개와 같이 고양이들을 비웃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본다.
나만의 언어로, 나만의 생각을 남들에게 강요하거나 비웃지 않았는가?
그리고 '기도'라는 무형의 열정이나 마음만으로 '생선'이나 '뼈다귀'와 같은 유형의 환상적인 결과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기도는 그저 기도로 끝날뿐이다.
그것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기도는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없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칼릴 지브란의 연대기를 담고 있는 글이 있다.
그의 글을 좋아했지만 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보다 상세히 알게 되었다.
레바논에서 태어난 칼릴 지브란은 미국에서 자라고 성장했으며 그와 함께 떠오르는 이름, 메리 헤스켈과의 관계도 알려준다.
48세의 이른 나이로 사망한 그의 묘비명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나는 당신처럼 살아있습니다.
나는 당신 곁에 서 있습니다.
눈을 감아 보십시오."
세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픔을 주기 않기 위한 그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작품과 저자의 연대기를 함께 보니 머리에 머물고 있던 글귀들이 가슴으로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작품 자체에 주목하는 것도 좋지만 저자의 인생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조금은 더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달의 사락 l*****0 2017.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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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릴 지브란 지음. 권루시안 옮김. 진선books
"[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릴 지브란 지음. 권루시안 옮김. 진선books" 내용보기
<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릴 지브란 지음. 권루시안 옮김. 진선books   미치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사람. 미치기 전에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인지...   한 개인의 예술성을 세상에 드러내는 여러가지 방법 중 그림그리는 일과 글을 쓰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칼릴 지브란. 이성과 감성으로 뭉쳐진 인간의 모습 중, 감성에 더 무게를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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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인의 이야기>

칼릴 지브란 지음.

권루시안 옮김.

진선books

 

미치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사람.

미치기 전에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인지...

 

한 개인의 예술성을 세상에 드러내는 여러가지 방법 중 그림그리는 일과 글을 쓰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칼릴 지브란.

이성과 감성으로 뭉쳐진 인간의 모습 중, 감성에 더 무게를 두는 사람.

 

그대의 이성과 나의 감성이 만나는 지점은 어디인지? 를 살펴봐야할 계기를 준 사람.

 

칼릴 지브란의 책 <어느 광인의 이야기>표지에는하늘을 보며 어디론가로 향하는 사람과 그 무리들이 보이는 그림이 실려 있는데요.

그림에 등장하는사람은 여럿이지만 오직 한 사람의 희망과 혼돈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미쳐서 자유로워지고, 자유로워짐으로써 고독을 품게되고, 이해받는 것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는 길,

그래요, 이해받기를 원하는 것에서부터 자유가 구속되는 것이지요.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미 구속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사람살이에 있어서 이해받는 기쁨이 크고 그 이해를 통해 성장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이미 구속이니 떨쳐내고 자유로워라'

 

라는 그의 시어들에 흠칫 하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품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존재인 사람을 품은 그림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그의 그림이 세 점이 실려 있는데요. 모두 사람의 모습이에요.

저자가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천착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더 넓은 바다>라는 작품의 등장인물을 볼까요?

소금 뿌리는 염세주의자, 설탕 뿌리는 낙천주의자, 죽은 고기 놓아주는 박애주의자,

모래 위에 금긋는 신비주의자, 물거품을 떠담는 이상주의자, 귀에 조가비를 대고 소리를 듣는 현실주의자,

머리를 모래 속에 쳐박고 있는 결벽주의자까지.

이 모든 존재들의 피해서 오롯하게 멱감을 수 있는 곳을 찾는 칼릴과 칼릴의 영혼.

대체 어디에서 멱을 감을 수 있게 될까요?

 

아직도 삼나무숲이 남아있는 레바논, 베이루트북동쪽 60km 정도의 산중턱.(지리산 노고단 정도의 해발고도)

칼릴의 어린 시절을 지켜본 곳이고, 그가 죽을 때까지 그리워했던 곳이나 그의 글의 힘이 되어주었던 곳.

그의 글의 나무와 바다와 풀잎들에 대한 이야기에는 이곳에서의 체험이 바탕이었겠지요?

신성함이 어두운 동굴의 푸르스름한 계곡물처럼 깊이 흐르는 그의 글들에 빠져서

2017년의 가을을 맞이할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진선books>가 제공해주신 도서를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s******1 2017.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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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어느 광인의 이야기」 (진선book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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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0년 전 아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도서출판 진선)를 선물했습니다.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이 주고받은 편지모음과 칼릴 지브란의 대표적인 작품에서 발췌한 것들을 엮은 소책자였습니다. 아직도 작은 글 하나가 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칼릴 지브란 「어느 광인의 이야기」 (진선books, 2017)" 내용보기

지금부터 30년 전 아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도서출판 진선)를 선물했습니다. 칼릴 지브란과 메리 해스켈이 주고받은 편지모음과 칼릴 지브란의 대표적인 작품에서 발췌한 것들을 엮은 소책자였습니다. 아직도 작은 글 하나가 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아내도 진실한 사랑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좋아합니다. 칼릴 지브란의 책을 읽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이요 설렘입니다.

 

칼릴 지브란이 들려주는 우화 <어느 광인의 이야기>에 나오는 글들은 삶의 갈등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전쟁’(pp.31~32)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도둑질하다 베틀에 걸려 한쪽 눈을 잃은 도둑은 임금에게 베 짜는 사람에게 벌을 내려 달라고 합니다. 임금은 베 짜는 사람의 한쪽 눈을 뽑으라고 했지만, 베 짜는 사람은 베를 짜려면 두 눈이 다 필요하니 한 눈만 있으면 되는 이웃집 구두장이의 눈을 빼라고 요청합니다. 그래서 임금은 구두장이의 한쪽 눈을 뽑아 버렸습니다. 만족스런 재판이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사는 자는 오히려 광인이 아닐까요? 칼릴 지브란은 ‘지혜로운 임금님’(pp. 34~35)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녀의 이상한 물약이 들어간 우물물을 마신 사람들은 모두 미쳐 버렸습니다. 그들은 그 물을 마시지 않은 임금이 정신이 나갔다고, 그를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임금은 우물물을 떠다 마셨습니다. 그 성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임금도 제정신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지브란은 어떤 지혜로운 자의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님인 지혜로운 분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어떤 지혜의 길을 걷고 계신가요?” 그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천문학자요 … 해와 달과 별들, 이 온갖 것들을 관찰한다오”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일까요? 참다운 자유는 어떻게 누리는 것일까요? 타인의 이해를 받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타인에게는 광인처럼 보이는 것, 자신만의 고독에 머무는 것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진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칼릴 지브란이 그런 삶을 살았기에 이런 우화들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 책 마지막에는 역자 권루시안이 정리한 [칼릴 지브란의 삶과 죽음]이 실려 있습니다. 칼릴 지브란의 글을 이해하고 느끼기 위해 아주 유용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 책도 지브란의 다른 책들 옆에 나란히 꽂아 놓았습니다. 나란히 꽂혀 있는 그의 책들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지혜가 내게 말을 거는 듯합니다. 칼릴 지브란은 제가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l******y 2017.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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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느 광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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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깊이. 사유의 즐거움.이 책 안의 모두가 신앙인이며 선구자이고 그 안에 자신을 소외된 광인으로 표현하였다.가끔은 신으로서 사람을 바라보고 자연을 노래한다.이 많은 시 들이 하나하나 각각 다른 세상을 이야기한다.고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다.자신이 예수처럼 못박히고도 만인에게 웃음지어 보이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갈망하기도 하고 성서의 내용을 깨달은 이들
"[서평] 어느 광인의 이야기" 내용보기

신앙의 깊이. 사유의 즐거움.
이 책 안의 모두가 신앙인이며 선구자이고 그 안에 자신을 소외된 광인으로 표현하였다.
가끔은 신으로서 사람을 바라보고 자연을 노래한다.
이 많은 시 들이 하나하나 각각 다른 세상을 이야기한다.
고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다.

자신이 예수처럼 못박히고도 만인에게 웃음지어 보이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갈망하기도 하고 성서의 내용을 깨달은 이들의 마을이라고 소문난 곳에 갔다가 성서에 나온대로 눈을 뽑고 팔을 자른 그들을 바라보며 사유하는 이야기, 참새와 개미의 이야기를 읽을때는 이솝우화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려 하기보다는 바람부는 대로 물이 흐르는 대로 자유로운 발상을 하는 것이 하늘과 땅 아래 소재가 되지 못할 것이 없으며 넓은 우주의 신이었다가 땅 속의 작은 무덤 속 시체 였다가 하는 것이 삼라만상을 아우른다.
자유를 울부짓는다. 얼마나 심각하게 자유를 울부짓냐면 미쳐서 광인이 될 정도이다.
두눈박이의 세상안에서 외눈박이는 혼자 외톨이가 된다. 칼릴 지브란도 이 책 안에서 홀로 자유를 갈망하며 외톨이를 불사한다.
탈선이나 일탈을 하면서도 어딘가에 속함이 없이 자유롭다. 인체를 벗어나면서까지 자유로와지고자 한다. 이 책의 다른 이름은 '자유로의 갈망'이라고 지어야 할 것 같다.

삶이 답답하고 고단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발을 딛고 땅에 서 있지만 이 책 안에서 나는 우주에도, 하늘에도, 구름 위에도 오를 수 있다. 가면을 벗고 자유로울 수 있으며 육체를 버리면서도 자유를 갈망하는 그의 글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것이다.
사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사이즈가 가방에 쏙 들어가고 얇아 부담이 없다. 한두페이지의 시가 많아 지하철에서 출퇴근길에 읽기 딱이다.
이 책을 읽는다는건 단순히 시를 감상하는게 아니다. 사람의 의식을 사색과 사유를 넘어 상상으로까지 이르게 한다.
영성적인 내용이 많으나 종교적이지 않다.

스치는 옷깃으로부터도 자유로워져 벌거벗은 자신과 마주하게 한다.
미치고 나니 오히려 이해받는 것으로부터 벗어났다고 좋아한다. 이해받는 다는 것은 구속받음을 의미한다. 이 말에 공감했고 차라리 이해하지 말고 놓아두기를... 어딘가에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바람으로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크게 공감했다.

j****9 2017.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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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광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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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어떤 작가는 자신의 작품보다 더 픽션 같은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마치 그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담기만 해도 한 권의 장편소설이 될 것 같은 그런 삶을 말이다. 카릴 지브란 역시도 어느 면에서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은데 사실 그의 작품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읽어 본 책이라고 하면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면서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바 있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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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어떤 작가는 자신의 작품보다 더 픽션 같은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마치 그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담기만 해도 한 권의 장편소설이 될 것 같은 그런 삶을 말이다. 카릴 지브란 역시도 어느 면에서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은데 사실 그의 작품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읽어 본 책이라고 하면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면서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바 있는 『예언자』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 책의 경우에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으로는 『선지자』라는 이름으로 출간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만나게 된 칼릴 지브란의 작품은 『어느 광인의 이야기』이다.

 

다분히 종교적 색채가 짙어 보이기도 하지만 마치 선문답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칼릴 지브란이 들려주는 우화와 시'라는 부제에 걸맞게 짧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아놓은것 같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 전체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하기엔 내가 한참이나 부족하겠지만 읽다보면 상당히 심오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도 있고 신체의 일부를 자르는 벌을 받은 이가 그 벌을 받으면 자신은 지금 하는 일에 문제가 생기니 설령 그 벌을 받아도 자신의 일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 형을 집행하라는 말을 하는 댐고이 나오는데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그 사람은 진짜 죄를 지은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조차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들은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이야기를 읽는 입장에서 보자면 더 큰 어리석음으로 다가와 아이러니 함을 느껴졌다.

 

이런 이야기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데 그러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연 칼릴 지브란이 어떤 의도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과연 무엇에 빗대어 말하고자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책의 시작은 『어느 광인의 이야기』라는 제목에서처럼 화자가 '내가 어쩌다 광인이 되었느냐고요?'(p.6)라고 반문하면서인데 아직 신들로 태어나기 훨씬 전 곤하게 자다 깬 '나'라는 인물은 일곱 개의 가면을 도둑맞고 가면을 훔쳐간 도둑을 뒤쫓게 되는데 그런 나를 두고 한 꼬마 녀석이 '미친 사람이다'라고 외치고 마치 그 말이 하늘의 계시라도 되는냥 그는 난생처럼으로 맨얼굴로 태양을 마주하게 되며 그때부터 평생을 쓰고 다니 가면은 생각하지도 않게 된다.

 

황홀감을 느낀 나는 오히려 가면을 훔친 자에게 축복을 기원하고 광인이 되고 나자 오히려 자유와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결코 길지 않은 이 이야기조차 흥미롭게 시작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등장할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만 곳곳에서 마치 어린 시절 읽었던 어린이를 위한 탈무드와도 같은 느낌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어 기대 이상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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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느광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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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지브란의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삶의우화와 시를 적절히 표현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를 울부짖고 있는것은 아닌지 싶다 미치고나니 오히려 자유롭고 편안해 졌다고 한다. 고독이라는 자유를 알게 되었고 또 이해받는것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게 되었다고 말이다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신과 마주해보자고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가면을 모두 벗어버리자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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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지브란의 어느 광인의 이야기는 삶의우화와 시를 적절히 표현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를 울부짖고 있는것은 아닌지 싶다

미치고나니 오히려 자유롭고 편안해 졌다고 한다. 고독이라는 자유를 알게

되었고 또 이해받는것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게 되었다고 말이다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신과 마주해보자고 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가면을 모두 벗어버리자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광인 또다른말로는 미친사람이다, 하지만 그광인이 우리 자신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면의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아를 성찰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아주 간결하고

그러면서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닌 스스로 가면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라고

겉모습은 단지 겉모습일뿐이라고 말입니다. 그대의 의심으로부터 나를

나의 소홀함으로부터 그대를 지켜주라고 조심스레 지은 옷이라고 말입니다

사람들 모두 이런 옷을 입고 있다. 나보다는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진정한

자신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는지

말이다. 하지만 그런 자신도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 그런 옷은 더이상

필요치 않다는것을 깨우치게 된다

아무 소용이 없음을 말이다. 헛웃음만이 얼굴을 감돌뿐임을 말이다

이제 더이상 다른사람에게 자신을 구속하거나 거짓으로 보여줄 필요가 없다

자신을 그대로 내어보여 준다면 다름아닌 자신이 스스로 자유로움을  느낄테니

말이다

광인은 구속을 벗어나 자유로음을 만끽하며 세상사람들에게 소리쳐 말하고 있다

어떤 말도 어떤 법도 어떤 것도 자신을 구속할수 없다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불구가 되어가고 있다

맹목적인 믿음과 신앙에 의해서 자신을 불구덩이 속에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을 파멸로 안내하여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이야말로 맹목적인 믿음의 독배인줄도 모르고 말이다.

칼릴지브란의 이런 자유를 위한 몸부림은 무모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진실을 감출수는 없는 것이다. 자유와 굴레에서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발견하고 자유로워 져야한다

어느 광인의 이야기에서 칼릴지브란은 끊임없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우리 자신들의 몫이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해보인다. 자유로워진다는것이 얼마나 힘든 여정인가를 말이다

거짓이 아닌 진실한 자신을 보여준다는것이 얼마나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를 말이다

용기가 있어야 세상에 진실로 대응할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한낱 가십거리인 말에 현혹되어 맹신적인 믿음보다는  그이면의 진실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살아가야한다고 말이다

c******e 2017.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