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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이 결혼한 후 무경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들어온다. 시형은 부친을 따라 고향으로 내려간 뒤 무경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낸 후 소식을 끊는다. 무경은 시형이 남긴 책을 보며 철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시형의 전향이 서양학에서 동양학으로 관심이 전이된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영문학을 전공한 대학 강사 이관형을 만난다. 관형은 교내 파벌과 학벌 싸움에 희생되어 실직당한 후 허무주의에 빠져 문난주와 같은 퇴폐적 여인과 관계를 맺는다. 무경은 관형을 만나 동양학의 가능성을 묻고 관형은 이를 철저히 부정하며 일본의 서구 지향과 조선의 문화, 정신을 비판한다. 그는 반 고흐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은 빵가루가 되기보다 흙 속에 묻혀 있기를 희망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무경은 가루가 되기보다 흙에 묻혀 꽃을 피워보자고 말한다. |
| 최초로 프로이트적인 의미의 애도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물인 오시형이 등장한다. 그는 사회주의로부터 동양주의로, 최무경으로부터 아버지의 품으로 리비도의 이동을 깔끔하게 수행한다. 오시형은 과거의 대상에 대한 완벽한 상징화와 의미 부여에 이른 모습까지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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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근현대 중단편선을 차례대로 읽고 있는데 그 시대의 정서와 사상을 담고 있어서 의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글이었지만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글을 읽으면서도 몇번이나 지금 시대의 젊은이었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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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래닛] 출판사의 [김남천] 작가님의 [맥]을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1941년 2월에 춘추에서 발표된 김남천 작가님의 중편소설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시대가 어땠는지 잘 알 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잘 봤습니다. |
| 이 글은 출판사 더플래닛 에서 2017년 08월 01일에 출간된 김남천 작가님의 < 맥 > 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경영>과 이어집니다 <경영>을 먼저 읽고 읽어야 캐릭터 이해에 도움된다는 정보를 나중에 봤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경영>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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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41년 2월 춘추에서 발표된 작가님의 중편소설이라고 하는데요. 내용은 주인공이 20년을 홀로 사신 어머니가 시집을 가면서 독립을 결심하게 되고, 옥살이를 했던 연인은 출감 후 귀향해 편지를 보낸 후 연락이 끊어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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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 작가님의 맥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여사무원 최무경과 과거 사상 문제로 옥살이를 했던 오시형 사이의 묵직한 정서가 인상 깊었습니다. 어머니의 재혼을 계기로 독립을 결심한 무경의 내면, 그리고 시형과의 단절된 관계가 그 시대 청춘의 고독과 현실적인 무게를 잘 보여주는 듯했어요. |
| 더플래닛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남천 작가님의 "[대여] 맥"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김남천' 작가의 [맥]은 '경영'에서 이어지는 연작 소설로 이십여 년간 홀로 사신 어머니의 재혼과 물심양면으로 옥바라지한 애인 오시형의 배신으로 주인공 최무경이 홀로서기 하는 이야기입니다. 시대적 배경 속에서 여성의 독립과 주체성, 그리고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담하게 묘사하여 당시 지식인과 여성들이 직면했던 문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
| 사실 처음에 '맥'이라는 제목을 보고 맥박할때 맥일까 싶었는데 표지를 보고 보리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도 내용을 잘 모르겠었는데 줄거리를 보아도 제목과 어떤 상관인지를 모르겠으니 알아보자 하고 읽어봤던게 시작이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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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래닛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남천 작가님의 저서 맥 리뷰입니다 최무경과 오시형 이관형의 삶을 보면서 그 시대를 반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최무경의 사상이 점차 깨어나고 갖춰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그녀의 생애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