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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 있던 세계의 역사가 아주 일부분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는 내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여러가지 숨은 진실들이 담겨 있었다. 책의 서두에도 적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운 역사는 "역사의 교훈"이었을 뿐이다. 살아있는 역사가 아니었다. 모든 편견과 금기의 울타리를 넘어 순백의 알몸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 새로운 역사............. 이 책은 그래서 그 역사를 위험한 역사라 부른다. 이 책을 읽어보며 알겠지만 이 책은 상상도 못했던 내용들이 담겨있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아주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무엇보다도 클레오파트라와 이집트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정말 클레오파트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시저는 방으로 운반되어 온 은 침난이 무엇이냐며 의아해 했지만 아무튼 열어보기로 했다. 가죽끈을 풀고 침낭을 열자 벌거벗은 미녀가 누워 있는 것이었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아무쪼록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미녀는 요염한 밋를 머금고 있었다. 확실히 로마의 영웅 시저도 이 의표를 찌르는 말에 그 순간부터 클레오파트라의 포로가 되어 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