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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엮은 글인데, 등장하는 두 인물은 소설속의 인물이라고 해도 될것같았다. 저자는 음식에 대한 포용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해외에서 특이한 음식도 잘 먹었다. 그리고, 외국에서 선원으로 있는 욧샹을 만나 술을 마시고 친해지고 그냥 그걸로 끝이 나는 인연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가 교수로 있는 학교로 두릅을 욧샹이 보내왔고, 그렇게 저자는 욧샹이 살고 있다는 산으로 찾아 간다.
그리고, 전통 방식과는 약간 다른 시골 생활과 도시의 세련되지 않은 가공법, 요리법에 매료되어 저자도 자연인이 되어 간다. 그런 과정에서 멧돼지를 잡고 고기를 훈제하고, 일본 시골에서만 느낄수 있는 생활의 발견을 하며 즐거운 산속 생활을 그려 나간다.
뭔가 따뜻한 수필을 읽은것 같은 재미가 있고, 자연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