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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살자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네요. 그리고 본편에서 노맨스의 아쉬움을 외전에서 조금 해소할 수 있네요. 뚜렷한 로맨스는 없지만 착즙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학살자의 우울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책학살자가 본편에서 스치듯 지나갔던 그 가문 사람인 걸 알고 소름돋았어요. 에이미와 레슬리는 나중에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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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 이은 외전까지 실망시키지 않았던 소설, 에이미의 우울입니다. 로맨스 판타지인데 '로맨스'가 없어서 이상했다고 하는 평도 있지만, 저는 외려 로맨스가 없어서 더 완벽하지 않았나 싶네요. 에이미란 소녀가 그저 주변인에 불과했던 초반(그런데 그녀는 딱히 자신이 주변인이라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죠 그냥 주인공이 짜증났을 뿐)에서 벗어나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 모습을 통해, 나도 나의 세계에서는 주인공이라는 너무 당연하지만 새삼스러운 진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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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udal 작가님의 '에이미의 우울' 외전. 본편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그 후에 에이미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외전도 기대하며 읽었다. 사실 기대했던 내용들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나 작가님의 이야기 만드는 센스가 좋아서 재미있게 읽은 듯. 본편에서 그토록 레슬리가 잡고 싶어하던 책 학살자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다시 등장한 인물들의 후일담도 반가웠고..아무튼 로맨스가 없지만 매력있는 에이미와 레슬리의 쿵짝이 즐거웠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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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끝나고 편지형식이 아닌 에이미가 직접 학술원에 찾아오는 파트가 제일 좋았습니다. 물론 책 학살자씨는 사실 그렇게 여유롭게 레슬리의 마수를 피한게 아니라 필사적으로 두뇌게임과 스파이 이중스파이 삼중스파이를 보내면서 있었다는 우리가 모를 이야기들이 있는데 새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에이미의 상황을 한눈에 간파한 천재 레슬리 폭스가 학술원에서는 더 대단했구나 싶어요.
그리고 내 인생 알아서 잘산다라는 마인드의 에이미는 본의 아니게 한 청년을 구렁텅이에서 구제아닌 구제를 해버리게 되는데..
마법검 탈빙도 걷어차고 적당한 직장을 얻어서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잘산다는 목표를 이룬것 같아서 굉장히 보기 좋습니다. 편지로 보이는 에이미의 성격도 참 좋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부분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레슬리 폭스는 그렇게 무사히 졸업을 해서 무엇이 되는가 궁금하긴 하네요.
외전 한권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책 학살자가 깨알같이 록스버그여서ㅋㅋㅋㅋㅋ 1권을 기억하는 독자로써는 음?! 싶었어요. 작가님이 깨알같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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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체임에도 글이 잘 읽힙니다. 극중 주요 인물인 에이미의 입장에서만 서술되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행간을 읽어야 하지만 가독성은 무난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랑스러운 인물이 아니라 환영받지 못하는 에이미의 입장이라지만 글쎄요, 바이올라의 이야기가 오히려 궁금해집니다. 갑작스럽게 새어머니와 새언니가 생겼는데 에이미는 어떤 기분일까, 오히려 바이올라의 생각이 더 궁금하고, 개인적으로는 바이올라의 입장에서 서술된 이야기가 더 매력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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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했는데 좀 기대에 못미치네요. 책학살자의 이야기는 본편에도 자주 언급되는 인물의 이야기라 나름 흥미있었는데 나머지 외전들은 굳이 없어도 될 이야기 정도. 오히려 본편주인공 이미지를 깎아먹는 느낌입니다. 본편 내내 공작 딸의 민폐 짓을 욕하며 차별받는 에이미을 응원하는 시선에 속해있었는데 그에 못미치지만 에이미도 온갖 것을 다 누리며 제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권력층에 속한 인물이었다는 감상만 더해졌습니다. 주인공 에이미도 자신만 모를 뿐 제삼자의 입장에선 또 하나의 민폐 캐릭터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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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일상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익숙한 분위기와 대화를 따라가다 보니 지나갔던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인물들의 감정을 다시 곱씹게 됐다. 외전까지 읽고 나니 이야기의 여운이 조금 더 오래 남는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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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도 재밌었어요 더 보고 싶다ㅠㅠ 개인적으로 책학살자는 은근 에이미랑 서사가 흥미로워서 얘네가 썸과 친애의 그 언저리의 케미를 쌓는게 궁금.. 황야 외전은 진짜 본편에서 에이미가 레슬리한텐 찐친이라서 어려보인거지 일 하는 에이미는 본편보다 더 성숙한ㅋㅋ 느낌 마지막 레슬리외전에선 본편의 추리 느낌도 나서 재밌으면서도 진짜 레슬리 수시로 머리 써대는거 묘하게 웃겨요 ㅋㅋ 에이미가 공부에 환장했다고 생각해도 할말없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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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우울 외전 리뷰입니다. 외전은 본편 이후로 좀 시간이 지난 다음의 이야기 입니다. 본편보다는 당연히 가벼운 이야기이고, 외전의 정체성에 딱 맞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외전까지 읽고나니 정말 등장인물들을 떠나보낼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로맨스가 적은 로판이라는 영업을 듣고 구매했는데 딱 그대로의 책이에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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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출판사에서 출간된 nigudal 작가님의 에이미의 우울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전연령 위주의 소설로 추리와 모험이 대량 가미된 서양풍의 로맨스는 다소 미흡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두 주인공이 편지를 주고 받으면 이야기가 전개되는 조금 특이한 소설입니다. 추리 스릴러 소설이라 그런지 사건사고가 많아 이야기가 풍성합니다. 레슬리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