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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졸업한 학교들의 신학적 성향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개혁주의라는 단어로 설명 될 것이다. 그리고 개혁주의 신학을 요약 할 수 있는 많은 단어들이 있겠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정체성을 밝혀주는 개념이 하나님 주권과,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측면에서 (사실 오래된 이슈이긴 하지만) 바울의 새관점과 그 새관점의 대표적인 주창자이자, 가장 영향력있는 신학자인 제임스 던은 바울의 새관점을 비판하기 위하여 살짝 배우는 학자이지 그의 책을 탐독한다거나 의견을 따르면 이단시? 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필자의 주변에는 그런 이들이 왕왕 있다.) 본인 또한 바울의 새관점의 학문적 타당성에 대하여서는 인정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나 그 연구가 가져오는 파괴적인 결과들 때문에 바울의 새관점을 전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역사적 예수 연구에 있어서 제임스 던은 국제적인 신학조류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보수신학 관점의 주창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은 정치적인 개념을 포함하기 때문에 신학적인 부분에 사용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또 이만큼 어감을 전달하기에 좋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오는 스펙트럼 시리즈 중에 역사적 예수 연구를 읽고 역사적 예수연구에 대한 관심이 생겨 관련된 책 몇권을 읽어보았는데 제임스 던이 제시하는 관점은 어찌보면 새로움이 없지만 (필자가 우물안 개구리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러한 관점을 제시하고 출판, 번역 할 만큼 이 연구가 중요한 것은 책이 다루는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곡해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도움과 유익을 제공하는 책이다. |